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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희망 목회 45년

작성자 : john444
작성일 : 2005-03-31 00:00:00
조회수 : 1,038


희망 목회 45년 조용기 목사저

조용기 목사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저는 10년이 넘게 자신의 죄와 질병을 감추고 살았습니다. 나는 죄로 인하여 저주 받은 자고 자살을 해야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졸업하고 방위 훈련을 받을 때에 어느 자매 목자님이 나에게 조용기 목사님의 저서 "이것이 믿음이다"라는 책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책을 읽다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요한 복음 19장 30절에 보면 예수님은 죽을실 때 "다 이루었다" 하고 죽습니다. 이는 원어에 보면 테탈라스타이인데 "다 갚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의 죄와 저주와 가난과 질병을 갚았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일고 감동을 받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영접하고 죄사함을 받고 성령의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조용기 목사님은 저의 영혼의 목자와 같은 분이십니다.

저는 조용기 목사님의 저서 희망 목회 사십오년이라는 책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그 책을 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복덩어리 사모님이 다른 책을 선물했기에 그 책을 바꾸어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고 읽으며 깊은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조용기 목사(여기서부터 존칭은 생략)는 본래 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 가서 신학 박사학위를 따고 훌륭한 목사를 길러내는 교수가 되고 대학과 대학원을 세워서 후진을 양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폐결핵을 앓은 경험이 있는 조목사는 신학교 재학시절 어느 겨울에 급성 폐렴을 앓게 됩니다. 조목사는 나흘 동안 아무 것도 먹지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때 전도부장인 최자실 전도사와 동료들의 기도로 조목사는 깨어납니다. 그는 최자실 전도사를 찾아가 영적인 어머니가 되어 달라고 요청하고 최자실 전도사는 일생 영적인 어머니로 동역자가 됩니다. 그리고 조목사는 고생스런 목사보다 명예로운 박사가 되고자 했던 마음을 회개하고 목사가 되고자 서원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영광을 구한 마음을 회개합니다.
한편 최자실 전도사는 고아원을 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최전도사는 육이오 전쟁 중에 월남한 한 가족을 3년간이나 섬긴 것이 인연이 되어 그 사람으로부터 불광동에 3000평의 땅을 선물받게 됩니다. 최전도사는 이곳에 고아원을 짓고자 한 사람에게 문서를 내어 주었는데 사기를 맞게됩니다. 이때 최전도사는 육적인 고아만이 고아가 아니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적인 고아가 진정한 고아라고 생각하고 흙벽집 주일학교를 세워서 어린이를 가르치게됩니다.
이런 때 조목사가 최전도사를 찾아간 것이 계기가 되어 서로 교회를 하자고 약속을 합니다. 이웃집 살던 윤식으로부터 벽돌을 얻고 이전에 최전도사에게 돈을 빌려갔던 사람이 돈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집을 지어 교회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창립예배에는 최전도사가 전도를 해서 다섯명이 온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그러나 다섯명은 오지않고 최 전도사의 세 자녀와 조목사 그리고 최전도사 다섯명이 창립예배를드립니다. 조목사는 교회에 사과상자를 강대상으로 삼아 큰 목소리로 말씀을 전하는데 이때가 1958년 5월 18일입니다 바로 내가 태어나고 두세달 후입니다.
처음 목회를 시작하고 심방갈 집도 없어서 조목사와 최전도사는 목이 터저라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기도를 합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7시까지 기도하고 아침을 먹고 다시 12시까지 기도하고 점심을 먹고 저녁까지 목이 터져라 기도만 했습니다.
교회가 시작되고 일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6월 하순 어느 날 7년 동안 중풍병을 앓고 있다는 무성이 어머니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뼈와 가죽만 남아있는 여인과 큰 개구리 만한 몸에 머리만 유난히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최전도사는 먼저 물로 환자와 아이를 씻어줍니다. 최전도사는 찬송을 부르고 눈물로 기도합니다. 밤이 맟도록 철야 하여 중풍병이 낫도록 기도를 합니다.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이렇게 아침마다 그집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자 드디어 나흘째 무성이 엄마는 뭔가 시원함을 느낀다고 말을 합니다. 무성이 엄마는 몇 차례 엉덩 방아를 찧었지만 드디어 일어나 걷게 됩니다. 이것이 조목사와 최전도사를 통해서 나타난 첫이적입니다.
처음부터 베드로가 병자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하니 즉시 걸은 것이 아닙니다.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목자의 심정으로 포기치 않고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자에게 손을 얻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은 조목사님에게 신유의은사를 주셨고 조목사님 교회가 부흥하게 된 원동력이 됩니다. 초대 교회처럼 무당과 점쟁이가 회개하고 알콜 중독자 폐결핵환자들이 고침을 받게 됩니다. 교회라기보다는 차라리 치료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나온 기도원과 같았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며 나의 감기가 들었을 때 팔이 아팠을 때 다리를 삐었을 때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여 나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순종목자의 공황 장애 질병을 위해서 얼마나 부르짖어 기도했나 회개하고 40일 작정 기도를 하고자 서원했습니다. 우리도 이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성령의 역사가 있었지만 조목사는 찢어지게 가난했습니다. 대부분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었고 시대가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된장국을 그렇게 먹고 싶어 된장을 사다 국을 끓였는데 구더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루 새끼 고구마로 떼우기도 합니다. 한번은 하도 가난해서 복권을 사고 방언 기도도 열심히 하지만 당첨이 안되자 회개하기도 합니다. 너무 가난해서 목회를 구만두고자 여덟 번씩 짐을 싸기도 합니다.
그해 겨울 조목사는 입영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다행히 서울 인근에 배치를 받아서 4월 첫주일에 나와서 설교를 하고 두 시간 가까이 침례를 베풀게 됩니다. 그 후에 귀대를 했는데 탈장이 됩니다. 수술 후유증이 심하고 폐렴까지 겹쳐서 기침만 하면 수술부위가 자꾸 벌어졌습니다. 의사는 죽음을 준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교회에서는 조목사를 위해서 철야 기도하고 최전도사는 침대 밑에 들어가 밤새 기도를 합니다. 그렇게 기도를 했을 때 조목사는 꿈을 꿉니다. 큰 구렁이가 한 마리 조목사를 삼키려고 뚤뚤 감아 오는데 요단강 건너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구렁이가 죽는 꿈입니다. 조목사는 이렇게 해서 살아나게 됩니다.
1961년 8월 25일 조목사는 의가사 제대를합니다. 조목사의 병을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 성회 정기총회에서 싸움이 일어났는데 싸움을 보지 않게 되었고 군에서 빨리 제대하게 도우셨습니다.
9월1일 사무엘 토도 목사를 강사로 하여 서대문에서 천막성회를 합니다. 이곳에서 통역을 하며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조목사는 서대문에 개척교회를 세우고자하는 소원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옛날 교회를 떠나서 단 두 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는 비록 가난했지만 성령님의 소원에 의지하여 거울을 보며 조용기 너는 가난하지 않다 다음 해에 우리 교회는 천명이 된다고 외치게 됩니다.
그는 성공자의 욕망을 가지고 가장 큰 교회에 가서 길이도 제어보고 하며 자신을 혹사시킵니다. 1964년 2천 4백명의 정도로 성장해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침례를 베풀고 정신착란증이 있었지만 저녁에 복음 전도자 설교에 통역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심장이 경련이 일어나며 쓰러졌습니다. 그후 깨어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기도하지만 병은 완치되지 않습니다.
다음 주일 다시 강단에 올라서 설교를 하다가 조목사는 8분 후에 또 실신을 합니다. 그후에 이부 예배에서 또 설교를 하다가 이번에는 5분 후에 또 쓰러집니다. 조목사는 하나님께 치료해 달라고 떼를 쓰며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치료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됩니다. 그가 기도했을 때 그는 하나님의 독톡한 음성을 듣게됩니다. "아들아 나는 너를 치료할 것이지만 10년이 걸릴 것이다" 조목사는 자신을 위대한 조용기라고 생각했는데 조목사는 이 병을 통해서 자신이 산산히 깨어지게 됩니다. 그는 도쿄공항에서 실신했고 미국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에서 실신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로 안에 있는 교단본부에서 실신했고 호텔과 모텔 등지에서 실신했습니다. 그가 병자를 위해서 기도하며 많은 병자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나도 역시, 부디 나도 역시" 그는 이를 통해서 자신이 한국 제일 교회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 더 이상 중요한 것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목사는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주님께 자신의 인생의 모든 것, 몸의 모든 움직임, 자신의 호흡의 모든 것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서 철저히 깨어졌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조목사는 1964년에서 1065년까지 병상에 있으면서 성경을 깊이 읽게 됩니다. 그는 그때 성령이라는 책을 쓰면서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는 그는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됩니다. "결혼을 생각하라. 남자가 여자와 결혼을 하면 남자는 여자를 자신의 집으로 들이고 그녀를 떠나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를 단지 자신의 집의 물건으로 다루지 않는다. 남자는 자신의 삶을 여자와 친밀하게 나눈다. 이것이 네가 성령과 함께 가져야 할 종류의 관계이다."
고린도 후서 13장 13절에 보면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는 기도가 나옵니다. 우리는 성령님과 친교해야 합니다. 교통은 헬라어로 코이오니아인데 친교 협력 분배의 뜻입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성령님과의 친교를 통해서 이땅에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렇게 친교해야합니다. "성령님이시여, 나는 당신을 환영하고 당신을 인정하며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의지합니다. 성령님이여 함께 갑시다.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옵소서." 그는 설교를 시작할 때에 마음 속으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성령님이시여 지금 시작합니다. 모든 지식과 분별의 지혜를 주시면 제가 교인들에게 그것을 말하겠나이다" 그리고 설교가 끝난 후에는 또 이렇게 기도합니다. "성령님이시여 우리가 함께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그렇죠?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모든 영광을 받으소서" 성령님은 선배 동역자이고 우리는 후배 동역자로서 협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님을 다스리려고 하지 말고 그분의 뜻에 순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조목사님이 이렇게 성령을 의지하였을 때는 그의 삶과 사역과 설교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기름부음이 느껴져 왔습니다. 거기에는 치유와 회심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이런 성령님에 대해서 가정을 통해서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서른 살에 여섯 살 연하인 최자실 전도사의 딸 성혜와 결혼을 합니다. 그는 결혼한 후에 한 주가 지난 후부터 복음 역사를 위해서 헌신합니다. 그는 6개월간 주말에만 집에 들어와서 세탁물만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아내는 우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조목사를 반기지도 않았고 때로는 눈물도 보였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집과 먹을 것 입을 것 사주는 데 무엇이 부족하냐고 말을 합니다. 그때 장모는 말합니다. "여보게 자네는 이해를 못했네 자네는 자네 집에 물건을 갔다 놓은 것이 아니야 자네 집에 사람을 데려 왔네 사람은 아파트에서 쌀과 옷과 돈만으로 살 수는 없어 사랑과 인정과 친교가 필요하다네" 그러나 그 말을 듣고도 그는 사역과 아내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그는 사역을 택하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너는 너의 우선 순위에 크게 실수를 했다. 지금까지 너는 하나님을 첫 번째 교회를 두 번째 네 자신을 세 번째 너의 아내를 맨 마지막에 놓았다. 물론 하나님은 첫 번째 여야 한다. 그 다음 우선 순위는 다시 배열해야 한다. 네 자신이 두 번째가 되고 너의 아내가 세 번째가 되어야 한다. 너에게 자녀가 있다면 세 번째가 되어야 하고 교회는 네 번째이어야 한다." 조목사는 이 말씀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성령님은 그 이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첫 번째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너는 두 번째가 되어야 하는데 왜냐면 너는 이런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너의 아내가 되어야한다. 만일 아내를 잃거나 이혼하게 되면 아무도 다시는 너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너는 커다란 교회를 세울 수 있겠지만 너의 가정이 깨어지면 너는 사역을 잃을 것이다. 너의 아내와 친밀해지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교회전체는 너의 가정 생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조목사는 성령님께 순종을 합니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은 아내와 함께 지내며 백화점도 가고 사랑도 고백합니다. 그러자 아내의 우울증이 사라지고 활기가 생기고 맛있는 요리도 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령님과 친교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교회 구석에 홀로 남겨두고 성령님을 소외 시키면 성령님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보좌에 계시고 예수님은 그분의 우편에 계시지만 우리는 성령님은 왕의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와 함께 일하러 우리 모두 안에 계신 것입니다. 저는 성령님과 친교를 배우면서 작년 여름 수양회가 생각났습니다. 여름 수양회에서 저는 제가 예수님을 소외시키고 있는 것을 깨닫고 눈물로 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후에도 저는 성령님과 더욱 깊은 친교를 갖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를 회개하고 성령님을 항상 마음에 첫 자리에 모시고 사랑하고 높여 들이기를 기도합니다.
심장병이 치료가 끝나가는 무렵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교회를 건축하라는 비전을 받게 됩니다. 새교회 건축 예정지는 새로 개발될 한강에 있는 여의도였습니다. 여의도 교회는 1973년에 완성되었고 당시 만 팔천명의 성도가 있었습니다. 이중에 팔천명 정도는 서대문 교회에 남고 만명정도가 여의도 교회로 이전했습니다. 지금 순복음 중앙 교회는 75만명이라고 합니다.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 교회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와 함께 구역 예배에 비밀이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에서 구역예배에 대해서 삼분의 이 정도의 지면을 할애하며 말합니다. 구역예배가 중요한 것을 깨달은 것은 자신이 병이 나면서부터입니다. 마치 모세가 모든 일을 자신이 하고자 하다가 병이 난 것처럼 자신도 병이 났습니다. 그때는 그는 모세가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운 것처럼 구역자를 세우고자 결심을 합니다. 처음에는 형제들을 세우고자 했는데 모두가 반대하고 또한 시간이 없어서 세울 수 없게 됩니다. 이때 사모들을 세우고자 방향 잡습니다. 여기서 조목사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과연 자매를 세우는 것이 합당한가 하지만 조목사는 브리스길라 뵈뵈 마리아와 같은 예를 찾으면서 자매를 구역장으로 세우고자 결심합니다. 이렇게 자매 평신도를 목자요 말씀 인도자로 세운 것은 커다란 결단입니다. 구역예배는 많은 난관에 부딪힙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호응을 하지 않습니다. 첫 번째 구역 모임에서 2천 사백명이 성도 중에서 단지 6백명만이 참석합니다. 어떤 형제는 자매가 안수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친다고 구타도 했습니다. 그때 조목사는 자신의 권한을 구역장에게 위임했음을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모임을 갖도록 합니다. 그외에도 구역 모임에서 너무 먹는 것만 신경을 쓴다든지 아니면 돈놀이를 한다든지 아니면 헌금을 유용하는 것, 외부 설교자를 초청하는 것, 분할을 거부하는 것, 구역장들이 말씀을 잘못 가르치는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50구역 2000명씩을 관리하는 교역자 세 명을 세웠는데 이들이 양들을 데리고 도망 간 것입니다. 이에 조목사는 구역장을 훈련시키고 시간을 정해주고 물질 거래를 하지 못하게 하고 또한 기도와 말씀과 치유가 있는 구역 모임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교역자들이 따로 살림을 차리지 못하게 하고 3년 정도 교역자로 있고 소원이 있으면 개척을 나가게 만듭니다. 이런 구역은 세포의 조직과 같아서 끊임없이 번식해 갑니다. 조목사는 15명을 정원으로 하여 그 이상이 되면 구역을 나누어 갑니다. 이렇게 하여 75만명이나 되는 큰 교회가 서로 교제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구역의 모임은 우리 모임에 평신도를 세우고 또한 자매 목자들을 말씀의 종으로 세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우리도 팀장을 세우고 요회목자를 세우며 그들에게 권위를 위임할 때 더 큰 역사가 일어날 때 감당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또한 캠퍼스 기도 모임은 우리의 구역 모임입니다. 이 캠퍼스 기도모임을 새신자들을 양육하는 좋은 도구로 사용해야합니다.
조목사는 이런 큰 교회를 이루고 이런 교회 성장의 원리를 자신의 교회에 그치지 않고 다른 교회에도 전파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조목사는 세계선교 센타를 건립하고 이곳에 세계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훈련하고 있습니다.
조목사는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기도할 때 책상만 달라고 막연히 기도하지 말고 12가지 책상 중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꿈이 없으면 방자히 행하므로 성령의 꿈을 잉태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젊은이로서 세계 133개국 캠퍼스를 개척하고자하는 구체적인 꿈을 꾸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경 전체에 대한 강해 설교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꿈을 꾸었으며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해서 뜨거운 열정을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목회자의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친히 성장을 이루십니다. 저는 목표가 몇번 이루어지지 않자 목표를 세우는 것도 포기했는데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목표를 세우고 다시 반복하여 이룰 때까지 도전해야 함을 배웁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독서를 통해서 저는 첫째 성령과 교제해야 함을 새삼 배웠고 둘째 요회와 팀을 활성화 해야 함을 배우게 되었고 셋째 원대한 꿈을 꾸며 계속하여 도전해야 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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