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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하 18장 강해 무심코 쏜 화살에 옷솔기를 맞아 죽은 아합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7-26 00:00:00
조회수 : 2,599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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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8장 강해 무심코 쏜 화살에 옷솔기를 맞아 죽은 아합
역대하 18장 1-역대하 18장 34절
요절 역대하 18장 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아합 가문과 혼인한 여호사밧)

“1.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여호사밧은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유다를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이 재물을 많이 모으고, 큰 영예를 얻게 축복하습니다. 온 유다 백성이 여호사밧의 통치에 존경과 사랑의 표시로 예물을 여호사밧에게 자발적으로 바쳤습니다. 주변국인 블레셋와 아라비아도 그에게 예물을 바쳤습니다. 그 결과 여호사밧은 부귀와 영광을 누림에 있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아합 가문과 혼인의 유대를 맺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혼인을 맺습니다. 여호사밧은 예후의 지적대로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19:2) 큰 실수를 한것입니다 아합은 바알을 우상숭배하는 사악한 왕입니다. 아내 이세벨은 바알의 제사장입니다. 이런 집과 사돈을 맺어서는 안 됩니다. 여호사밧의 며느리 아달랴는 다윗 왕가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그 가운데 간신히 요시야 왕 하나가 살아납니다.

(여호사밧에게 길르앗 라못을 치기를 원하는 아합)

“2. 이 년 후에 그가 사마리아의 아합에게 내려갔더니 아합이 그와 시종을 위하여 양과 소를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였더라 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냐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다름이 없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다름이 없으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하는지라”

몇 해 뒤에 여호사밧이 사마리아로 가서 아합을 방문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이 아합을 방문한 것은 아합의 초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합이 그를 초대한 이유는 수리아(아람)에게 빼앗긴 길르앗라못을 되찾기 위해 양국이 연합하여 원정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길르앗라못은 요단 동편 갓 지파의 중요한 성읍(수 20:821:38)으로, 아합의 부친 오므리가 벤하닷의 부친에게 빼앗긴 성읍이었습니다. 이 성읍은 국경 지대의 고지(高地)에 위치하였습니다. 아합이 여호사밧과 그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대접하려고 많은 양과 소를 잡았습니다. 아합은 여호사밧을 설득하기 위해 그와 그 수행원에게 우양을 많이 잡은 연회까지 배설하였습니다. 아합이 권한 것은 설득하다, 유혹하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동사의 사역형 능동입니다, 아합이 여호사밧으로 하여금 그 전쟁에 동참토록하기 위해 온갖 설득을 다하였습니다. 아합은 수리아가 카르카르에서 패배하여 국력이 약화된 틈을 노려 그런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함께 길르앗 라못을 치러 올라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유다의 여호사밧 왕에게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나와 함께 올라가시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사돈의 말을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이 내 생각이 바로 임금님의 생각이고, 내가 통솔하는 군대가 곧 임금님의 군대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우리는 임금님과 함께 싸우러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의 제의에 적극 찬동했습니다. 그는 결혼으로 맺어진 동맹을 견고히 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유다에 큰 유익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의 그런 찬동의 표현은 비신앙적이었습니다. 유다는 여호와의 신앙을 회복하는 상태였고, 이스라엘은 우상을 숭배하는 상태였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두 나라가 본질적인 차원에서 하나가 되어 연합 전선을 펼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자하는 여호사밧)

“4.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 보소서 하더라”

그러면서도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싸우러 가기 전에 먼저 주의 뜻을 알아봄이 좋을 듯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과거 아합의 가문과 결혼하는 것도 물어보아야했습니다. 그때는 여호와께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 묻고자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데 선별적이라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길한 예언만 하는 거짓 선지자들)

“5.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하니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그러자 이스라엘 왕 아합은 사백 명이나 되는 예언자들을 모아 놓고 그들에게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사백명의 예언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올라가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라고 한결같이 말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호와의 선지자는 이세벨이 멸한 여호와의 선지자(4절)와는다른 종류의 선지자로서 아합의 곁에서 국가 종교를 관장하고 이방 종교에 대해서도 타협적인,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선지자들, 즉 궁전 선지자들입니다. 이들은 어용선지자입니다.(13:8). 미가야는 여호와께서 이들 400인 선지자들의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보내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22절).

(미가야의 예언을 듣고자 하는 여호사밧)

“6.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여호사밧이 분위기가 이상하여 우리가 물어 볼 만한 주의 예언자가 이 선지자들말고는 여기에 또 없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여호사밧이 보기에 400인의 선지자들이 한결같이 왕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거짓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진정한 선지자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나쁜 일만 예언하는 미가야)

“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하더라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하니 8.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왕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주의 뜻을 물어 볼 만한 사람으로서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고 하는 예언자가 있기는 합니다만, 자신은 그를 싫어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당시 아합의 아내 이세벨은 진실한 선지자를 다 멸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시대에도 미가야와 같은 진실한 신자들을 남겨두셨습니다. 그는 한 번도 자신에게 무엇인가 길한 것을 예언한 적이 없고, 언제나 흉한 것만을 예언하곤 한다고 말합니다. 아합이 항상 죄를 지으므로 미가야는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이 다시 임금께서 예언자를 두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의 악행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를 진실한 선지자로 생각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여호사밧의 권면을 받아들여서 한 신하를 불러서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데려 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내시는 거세된 자란 뜻으로 왕의침실 일을 맡아보던 신하를 의미합니다. 아합 왕은 자신의 잔일을 담당하는 내시를 부를 정도로 미가야를 불러오는 일에 대해 급히 서둘렀습니다.

(길한 예언을 하는 시드기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여러 선지자들이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10.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그 때에 이스라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타작 마당에 마련된 보좌에 앉아 있었습니다. 성문 어귀 타작마당은 전통적으로 서문 앞 광장은 특별한 장소로서 이곳에서 공적인 판결을 내리곤 하였습니다(창 23:10룻 4:1). 여호사밧이 이곳에서 선지자들의 예언을 들은 것은 아합이 추진하고 있는 아람과의 전쟁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과 선지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아람과의 전쟁에 유다 백성들이 참여하는 이유와 그 정당성을 선지자들의 예언을 통하여 부각시킴으로써 백성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예언자들은 모두 그 두 왕 앞에서 예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예언자들 가운데서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신이 만든 철뿔들을 가지고 나와서 퍼포먼스를 하면서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말하였습니다. 뿔은 공격력의 상징입니다. 아합의 승리를 암시하고자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가 철로 뿔을 만들었습니다(신 33:17렘 48:25단 8:3암 6:13).선지자들은 흔히 자신들의 메시지를 보다 실감나게 전하기 위해서 이 같은 상징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선지자 예레미야가 줄과 멍에로 바벨론 포로 생활을 예언했습니다. 너 아합은 철로 만든 이 뿔을 가지고 시리아 사람들을 찌르되, 그들이 모두 파멸될 때까지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전하였습니다.

(길한 일만 예언하는 거짓선지자)

“11. 여러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그러자 다른 예언자들도 모두 그와 같은 예언을 하며 길르앗의 라못으로 진군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승리는 임금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주께서 이미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기셨다고 말합니다. 다른 선지자들도 모두 시드기야의 예언과 동일한 예언을 함께 목청을 돋우어 말했습니다. 그들은 시드기야를 중심으로 하여 왕의 정책을 옹호하며 왕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철저하게 계획했던 모양입니다. 불의한 자에게는 그의 불의한 욕심에 찬동하고 그것을 만족시켜 주는 아첨배들이 모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고자 하는 미가야)

“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13.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미가야를 데리러 간 신하가 미가야에게 이것 보라고 말합니다. 다른 예언자들이 모두 하나같이 왕의 승리를 예언하였으니, 미가야 예언자께서도 그들이 한 것 같이 왕의 승리를 예언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부탁합니다. 진실보다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을 하라고 합니다. 미가야가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다만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말하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미가야 자신은 다만 하나님의 대언자일 뿐이므로 여호와의 뜻을 임의로 왜곡시킬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발락과 같은 자의 일을 그의 나귀를 통해서라도 막으시는 분이므로 (민 22:27-31) 그의 말씀을 왜곡시키는 자에게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주관적인 사고나 욕망으로부터 발생하는 것과는 다른 객관적인 계시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분명한 자세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개에게 거룩한 것을 주지 않는 미가야)

“14.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하는지라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하니”

미가야가 왕 앞에 나오자, 왕이 그에게 대답하라고 합니다.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내가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라고 물었습니다. 미가야가 올라가라고 말합니다. 승리는 임금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이미 임금님의 손에 넘어온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합니다. 그의 대답 속에는 좋은 대답만을 요구하는 아합에 대한 빈정거림과 가시돋힌 책망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미가야의 첫번째 대답은 여호와에게서 받은 메시지가 아니라 아합의 본심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기 위한 미가야 자신의 빈정거림입니다. 미가야는 개에게 진주를 주지 않았습니다. 미가는 그가 좋은 예언을 듣기 원학 진실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와 같은 그에게 구정물과 같은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가 진실한 예언을 구하는지를 테스트하였습니다.

(아합의 죽음을 예언하는 미가야)

“15.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16.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아합왕은 미가야의 어감에서 그가 거짓을 말하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미가야의 빈정거림을 아합도 금방 깨달았습니다. 아합은 보다 진지한 미가야의 태도에서 우러나오는 답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왕이 그에게 다시 그대가 주의 이름으로 나에게 말을 할 때에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누차 일렀는데, 진실을 말하라고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진실을 말하라고 더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해야 하겠느냐고 합니다. 그는 진실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가야가 자신이 보니, 온 이스라엘이 이산 저산에 흩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들에게는 인도왕이 없다고 하십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떼 같다고 합니다. 목자가 없다는 것은 아합의 죽음을 말합니다. 아합은 이스라엘의 목자였지만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의 길을 걷게 하고 그들을 포학으로 다스리는 지도자였습니다.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라고 합니다. 미가야는 아합왕이 전쟁에 참여하면 죽는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아합은 이스라엘의 참목자가 아니라 삯꾼 목자였습니다. 선지자 미가야는 출정한 이스라엘 군대가 전쟁에서 패하여 무사히 귀환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미가야의 예언을 듣지 않는 아합)

“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더라”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보십시오, 그는 나에게 늘 길한 것은 예언하지 않고, 흉한 것만을 예언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느냐고 말하였습니다. 아합은 미가야의 예언을 올바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그를 자신에 대해서 흉한 것만 예언하는 선지자로 여호사밧에게 재천명함으로서 여호사밧으로 하여금 미가야의 예언을 업수이 여기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한 반문, 곧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하는 말은 그의 말이 또다시 입증된 것이 아니냐 하는 뜻입니다. 그는 여호사밧을 동요치 못하게 하고 참 선지자의 말에 귀기울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합은 그 예언을 받아들여야했습니다. 그것이 생명의 길입니다. 그는 그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죽음을 당합니다. 환자는 의사가 하는 말을 받아들이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진실을 예언하는 미가야)

“18.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19.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미가야는 아합이 계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말합니다. 그를 살리고자 하는 목자의 심정이 있었습니다. 미가야는 아합이 이제 주의 말씀을 들으라고 계속하여 말하였습니다. 자신이 보니, 주께서 보좌에 앉으시고, 그 좌우에는 하늘의 모든 군대가 둘러 서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후기 유대 묵시 문학에서 많이 나타납니다(사 6:1-5단 7:9,10). 이 표현은 하나님의 심판과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왕상 22:19-23 참조). 주께서 누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꾀어내어, 그로 하여금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가게 하여 거기에서 죽게 하겠느냐고 물으십니다. 미가야는 환상으로 여호와께서 거짓 영을 아합의 400인 선지자들 입에 두어 아합을 멸망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천상 회의의 주재자로 등장하는 모습과, 악한 자를 처리하시는 방법이 실감있게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시18:26에서도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주위에 있는 자들은 이렇게 하자, 또는 저렇게 하자, 저마다 자기들의 의견을 말하였습니다. 말씀의 효험도 증험도 없으면 거짓 선지자였습니다.

(거짓영에 미혹된 선지자)

“20. 한 영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21.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한 영이 주 앞에 나서서 자신이 가서 그를 꾀어내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한 영은 특정한 영을 가리키는데, 21절을 보면 거짓말하는 영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욥 1:6에는 이가 곧 사단인 것으로 묘사되어 있고, 예수께서는 이러한 사단을 가리켜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 하셨습니다(요 8:44). 여기서 우리는 여호와께서 당신의 섭리 가운데 마귀도 주장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벧전5:8). 그러자 주께서 그에게 어떻게 그를 꾀어내겠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그가 자신이 가서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이 모두 거짓말을 하도록 시키겠다고 합니다. 22.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그러자 주께서 그를 꾀어라.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가서 곧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여호와께서 악을 주관하심을 발견합니다. 이외에도 여호와께서는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시고(출 4:217:39:1210:1,202711:10),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속에 악한 영을 보내시고(삿 9:23), 다윗의 마음을 감동시켜 인구 조사를 실시토록 하시며(삼하 24:1), 동방의 의인 욥을 시험토록 마귀를 보내셨습니다(욥 1:6).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여호와의 속성에 전적으로 위배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직접 이런 일을 행하신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더 높은 세계에서 마귀도 주관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미가야는 다른 예언자들이 거짓의 영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들은 진실보다 아부를 하다 거짓의 영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보라고 합니다. 이미 주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여기에 있는 임금님의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게 하셨다고 합니다. 주께서는 임금님께서 죽으신다는 재앙을 선언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이 곧 여호와께서 아합에게 내리신 저주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도 하나님의 대언자로서 여호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전달하였습니다. 미가야는 아합이 회개하고 마지막 권면을 받아들이기 원했습니다.

(미가야의 뺨을 때리는 시드기야)

“23.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다가와서, 미가야의 뺨을 때리며 말하였습니다. 주의 영이 언제 나를 떠나서, 어느 길로 너에게 건너가서 말씀하시더냐고 분해하였습니다. 자신은 분명히 하나님의 영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한 하나님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예언을 주실 수 없다는 뜻입니다. 미가야의 예언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 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자는 선지자 자신이 아니라 여호와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영을 더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요일 4:1)고 말했습니다. 신 13:1-5에서는 모세 율법에 나타난 종교적, 도덕적 계명과 그들의 예언이 서로 부합되는지를 보면 참 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를 분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시드기야가 미가야의 뺨을 때린 것은 자신이 부도덕하며 자신의 메시지가 거짓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진정 시드기야는 자신의 거짓을 감추기 위해서 이와같이 부도덕한 말과 행위들을 했습니다. 이처럼 참 선지자는 그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욕과 핍박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상이 클 것입니다. 그는 자신을 거짓 선지자라고 하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예언이 과연 진실한 예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했습니다.

(미래가 진실을 증명한다)

“24.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보리라 하더라”

미가야가 시드기야에게 네가 골방으로 들어가 숨는 바로 그 날에, 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시드기야의 예언이 틀려서 부끄러워 골방에 숨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미가야는 시드기야의 공격적인 태도에 조금도 움츠러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시드기야가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여 골방에 숨는 날에 자신의 예언이 거짓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합이 사망한 후 그의 가족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보복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예레미야 27장 전체가 거짓 선지자와의 싸움입니다. 28장에는 거짓선지자 하나니가 나옵니다. 하나는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고 합니다. 거짓 선자자는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미가야를 옥에 가둔 아합)

“25.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시장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6.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이스라엘 왕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아사와 같이 주의 종을 핍박하였습니다. 왕은. 미가야를 잡아서, 아몬 성주와 요아스 왕자에게로 끌고 가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 대해서는 본절과 병행절인 왕상 22:26이외에 기록된 바가 전혀 없습니다. 한편 부윤이란 직책은 방백과 동일하며 이러한 직책이 두드러진 것은 중앙 정부의 권위가 떨어지고 지방 분권이 강화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아합왕이 명령하는 것이니, 이 자를 감옥에 가두고, 아합왕이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빵과 물을 죽지 않을 만큼만 먹이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영역본들은 각각 빵과 물 이외에는 아무 것(NIV), 소량의 빵과 물(RSV)로 번역하며, 공동 번역은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의역합니다. 아합왕은 여호사밧 땜누에 기록합니다.

(아합의 죽음을 거듭 예언하는 미가야)

“27.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고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미가야가 임금님께서 정말로 평안히 돌아오실 수 있다면, 주께서 나를 시켜서 이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 것라고 말합니다. 미가야는 끝까지 아합이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미가야는 여기에 있는 모든 백성은, 내 말을 잘 기억하여 두라고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여기 백성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암밈은 복수로서 보통은 열국들을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가리키거나,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가야의 예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 백성들이 증인이 되어달라는 뜻입니다. 1세기 후에 미가 선지자도 이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미 1:2). 그는 백성들에게 공개적으로 예언하였습니다.

[변장한 아합왕]

“28.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시리아와 싸우려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사밧은 분명 미가야의 예언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왜 그런 행동을 취했는지 본문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이미 바른 판단을 할 수 없을 만큼 흑암의 길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신령한 상태에 있지 않아 자신의 판단과 아합의 뜻을 따라 길르앗 라못 정벌에 나서게 됩니다. 여호사밧은 더욱 흑암과 위험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여호사밧에게 자신은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갈 터이니, 임금님께서는 왕복을 그대로 입고 나가라고 합니다. 그는 일말 미가야의 예언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왕은 일반 군인으로 변장을 하였고, 그들은 싸움터로 들어갔습니다. 왜 이스라엘 왕만 변장하고 여호사밧은 변장하자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 길이 없습니다. 한 군대에 두 나라의 왕이 있음을 감추기 위한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합은 궁수들의 집중적인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변장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분명한 것은 아합이 미가야의 예언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는 인간의 눈을 속여 자신의 죽음을 방지하려했습니다.

(아람왕과의 싸움)

“30. 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시리아 왕은 자기와 함께 있는 병거대 지휘관들에게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를 상대하여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만 공격하라고 합니다. 흔히 전쟁에서 왕을 죽이는 것은 승리의 관건이 됩니다(삼하 21:17). 벤하닷이 이전에 아합에게 무릎 꿇었던 굴욕적인 사건(왕상 20:31-34)으로 인하여 크게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여호사밧을 보호하신 하나님)

“31.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2.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병거대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저 자가 이스라엘 왕이다 하며, 그와 싸우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여호사밧이 기겁을 하여 소리를 쳤습니다. 여호사밧은 아람 장관들의 집중적인 공격에 매우 위급해졌음을 느끼고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람군대는 그가 외친 소리로 들었습니다.(왕상22:32). 아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던 아람 군대 장관들이 그가 아합이 아님을 알고는 추적을 멈추었다고 열왕기 기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32절). 주께서 그를 도우셨습니다. 주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방패가 되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에게서 떠나가게 하셨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아람 병거 장관들이 그와 싸우지 않고 물러간 것을 여호와의 은혜에 의한 것으로 적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 처한 여호사밧을 향해 간섭하심으로 적군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아합과 죄악의 동맹을 맺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치도 못하고 이 전쟁에 참여하여 죽음의 위경에 처한 그는 여호와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병거대 지휘관들은,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그들은 그를 추적하기를 그만두고 돌아섰습니다. 아람 병거 장관들은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합이 아님을 확인하고 쫓기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들은 아람 왕의 명령을 받들어 순종한 것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이 아닌 아합을 그들에게 내어주어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우연히 쏜 화살에 솔기를 맞은 아합)

“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4.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그런데 한 군인이 무심코 활을 당긴 것이 이스라엘 왕을 명중시켰습니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 이음새 사이를 뚫고 들어간 것입니다. 너무나 정확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미가야의 예언대로 아합을 죽이시기 위하여 사기가 충천(衝天)해 있는 아람의 군사 한 사람을 사용하셨습니다. 그 아람의 궁수가 아합 왕인 것을 분명히 알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뜻을 성취하시기 위해 열심으로 활을 쏘는 그 궁수를 사용하셨음이 분명합니다. 사람에게는 우연이나 하나님께는 필연입니다. 왕은 자기의 병거를 모는 부하에게 돌아서서, 이 싸움터에서 빠져 나가자. 내가 부상을 입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날은 특히 싸움이 격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은 시리아 군대를 맞이하여 그의 병거 안에서 저녁때까지 겨우 힘을 지탱하다가, 해거름에 죽고 말았습니다.

아합은 화살에 맞아 부상당했지만 전쟁이 격렬하여 그것을 처리할 여유도 갖지 못한 채 병거에 버티고 서 있어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에 따라 원정 계획을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긴 결과 이런 결말을 맞게됩니다. 그는 참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을 좇지않고 거짓 예언을 따랐기 때문에 죽었습니다. 거짓이 아합을 죽였습니다. 믿지 않아야 할 거짓을 믿고 따르다 결국 이런 형벌을 받게 되었으며 자기의 영욕을 따라 무엇을 행하려다 형벌을 받았습니다. 그의 죽음은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27절). 왕상 22:35-38에는 아합의 비참한 최후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기 저자가 그러한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지 않은 것은 여호사밧과 관계있는 부분만 기록하고자 한 의도 때문이며, 아합의 죽음으로 자신의 기록 의도가 다 드러난 것으로 판단한 것같이 보입니다. 결국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다가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아멘!
대하19:1-3 본문은 아합과 동맹하여 대(對)아람전을 치르고 패전하여 돌아오는 여호사밧을 선지자 예후가 책망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다. 여기에서 역대기 저자는 북왕국을 완전히 여호와를 떠난 나라이며, 여호와께서 미워하는 나라로 단정하여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호사밧이 그러한 나라의 오항 아합과 군사 동맹을 맺고 처신한 것은 명백한 죄이며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역대하 18장 강해 무심코 쏜 화살에 옷솔기를 맞아 죽은 아합
역대하 18장 1-역대하 18장 34절
요절 역대하 18장 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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