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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레위기9장강해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05-11 00:00:00
조회수 : 3,252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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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강해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말씀 레위기 91-레위기 924

요절 레위기 924

 

사랑방 새벽 편지에 어느 독자가 올린 글입니다. 그의 제목은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입니다. 어느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둘째 며느리가 시아버지에 대해 쓴 글입니다 시아버지는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고 빠듯하게 사는 둘째 아들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시아버지는 한 달 전부터 아침에 나가시더니 저녁 무렵에나 들어오셨습니다. 놀다 오시는 것 같아 용돈을 드렸는데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며느리는 주인집 아주머니를 통하여 시아버지가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고물을 줍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도 하지 않으면서 넉넉지 않은 둘째 아들집에 사는 것이 미안하여 고물을 팔았던 것입니다. 평상시에도 시아버지는 미안해 하면 집안 청소도 하였습니다. 며칠 전에 며느와 손자 먹으라고 사오신 과일도 고물을 팔아서 사온 것입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편안하게 대해드리지 못했나 생각하고 죄송하였습니다. 며느리는 그날도 시아버지가 유모차를 몰며 과일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밖으로 뛰쳐나가 손을 꼭 잡아드렸습니다.

며느리는 죄송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시아버지가 친아버지처럼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는 남편과 잠자리에 들면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시아버지 죄송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가 며느리의 말에 한 마디 덧붙이고 싶군요. 예수님 안에서 아버지를 신뢰해요. 며느리는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지난 말씀을 통하여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번제물을 태운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태운 것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자녀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제사장들이 여호와께 처음 제사를 드립니다. 아론은 처음으로 제사장과 백성들을 위하여 제사를 드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물을 태웠습니다 우리가 어떤 제사를 드려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까요? 어떤 제사를 드려야 하나님의 불이 임할까요? 둘째 며느리가 한 고백은 우리가 성령의 불이 임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암시를 줍니다.

 

(지도자들의 속죄제와 번제)

 

1-2절을 보십시오.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 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제사장의 위임식을 마친 후입니다. 모세는 제사장과 장로들을 불러다가 아론에게 두 가지 제사를 드릴 준비를 하게 하였습니다. 첫째, 속죄제를 위하여 흠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둘째, 번제를 위하여 흠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드리게 하였습니다.

 

(네 가지 제사를 드리면 나타나실 것이라)

 

3,4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또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서도 제사를 드리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첫째,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둘째, 번제를 위하여 일 년되고 흠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제사장이 드린 두 가지 제사 외에 화목제와 소제의 두 가지 제사를 더 드립니다.

셋째,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넷째,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네 가지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바른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불로 임하십니다. 바알 제사장처럼 크게 소리 지른다고 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춤을 춘다고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식하며 자신을 자해한다고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드리라고 하는 예배를 순종하여 드릴 때 임하십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리라)

 

5,6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제물을 회막 앞으로 가져왔습니다.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모세는 다시 한 번 그들에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제사를 드리면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고 화려한가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불로 임하셔서 여호와의 영광이 예배에 나타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호와의 명대로 하라)

 

7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모세가 아론에게 반복하여 제사장과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와 번제와 더불어 화목제와 소제의 예물을 드려서 속죄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반복하는 것은 이 네 가지 제사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와의 명대로 제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나님이 친히 임재하십니다.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제)

 

8-11절을 보십시오 이에 아론이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가져오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고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고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니라

 

8절부터는 모세의 명대로 아론이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론은 먼저 자신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립니다. 아론이 모세의 말대로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하여 속죄제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속죄제를 드릴 때는 속죄함을 받는 자가 제물을 잡습니다. 제물을 잡으며 자신의 죄로 아무 죄없는 송아지를 죽일 수밖에 없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가져왔습니다.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서 번제단 뿔들에 발라 거룩하게 합니다.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아 정하게 하였습니다.

일반 속죄제는 분향단 뿔에 발랐지만 제사장은 번제단 뿔에 바릅니다. 일반 속죄제는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이고 제사장의 속죄제는 직무수행을 위한 제사입니다.

속죄제의 핵심은 피입니다. 제물의 피가 죄를 없이 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의 기름덩어리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가장 좋은 기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아론은 여호와의 명령하신 대로 제사장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살랐습니다. 제사장이나 장로들이나 평민이나 공통적으로 드리는 제사는 속죄제입니다.

 

(회개의 제사)

 

속죄제는 회개의 제사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나의 죄를 깨달아야합니다. 내가 내 죄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음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시편 5117절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우리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나가야합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보면 점점 더 추한 죄인인 것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이런 죄를 회개하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주십니다. 십자가의 피로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속죄제를 드리려면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임을 깊이 깨달아야합니다. 사도 바울은 신앙 생활할수록 자신의 죄를 깊이 발견하였습니다. 초기에 쓴 고린도 전서에서는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합니다. 중기에 쓴 에베소에는 나는 모든 성도보다 작은 자라고 합니다. 노년에 쓴 디모데 후서에서는 나는 죄인의 괴수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자신을 죄인으로 발견하면 주님은 오히려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주시 않았다고 불평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항상 세리처럼 다만 긍휼을 구할 뿐입니다.

베드로와 가룟유다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베드로는 자신의 수치를 다 내놓고 예수님으로부터 씻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룟유다는 자기의로 인하여 자신의 수치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먼저 발가벗고 예수님의 피로 씻음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매일 발을 내놓고 씻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회개하는 사람은 사람들에게도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요구하고 판단하고 정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판단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발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는 우리 예배에 나오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내가 부족한 목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복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애통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갖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사장 자신을 위한 번제)

 

12-14절을 보십시오. “아론이 또 번제물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그들이 또 번제의 제물 곧 그의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또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라

 

아론이 자신을 위하여 둘째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는 번제물을 잡았습니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가져왔습니다. 그 피를 번제단 사방에 뿌렸습니다. 그들이 번제의 제물 곧 곧 저민 고기와 머리를 가져왔습니다. 그가 제단 위에서 그것을 불살랐습니다.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다 놓고 불사릅니다. 모든 것을 불태워 드렸습니다. 전폭적인 헌신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전번제라고도 합니다. 번제도 평민들에게 동일하게 나오는 제사입니다.

 

(순종의 제사)

 

전폭적인 헌신을 위해서 드리는 번제는 바로 순종의 제사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영접하고 그 주권에 절대 순종하는 삶을 말합니다. 제사장은 순종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522절입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제사, 하나님의 말씀에 듣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순종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히브리서 105-7절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를 알고 순종해야합니다. 나에게 주시는 성경 말씀에 순종합니다. 십계명의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도 순종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가 많이 나옵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젊은 이는 어른에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국민은 세상 권세자에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부부는 서로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교회에서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에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직장에서는 상관에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께 순종한다면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에게도 순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말하는 사람입니다.

한번은 주일날 에배를 섬기는 분들은 토요일 저녁에 모여서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나도 그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한 자매 목자만이 그 말을 기억하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 자매 목자는 항상 말씀을 잘 듣습니다. 새벽에도 매일 나와서 말씀을 듣습니다. 저는 그 자매목자가 참으로 예쁘게 느껴집니다.

 

(믿음에서 나오는 순종)

 

이런 순종은 어디서 나옵니까? 믿음에서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순종케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우리를 큰 민족으로 삼으실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산을 바다에 옮기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늘의 뭇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실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왕이신 예수님을 믿어야합니다. 우리와 영원토록 아버지와 같이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믿어야합니다.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죄를 발견하고 죄사함을 받았으면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해야합니다.

이렇게 믿어야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었으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믿어주어야 합니다. 부부 간에 목자와 양 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믿어주어야 합니다. 믿어주는 것이 그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그래야 순종할 수 있고 그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백성을 위하여 드리는 소제)

 

15-17절을 보십시오.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가져다가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또 번제물을 드리되 규례대로 드리고 또 소제를 드리되 그 중에서 그의 손에 한 움큼을 채워서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아론은 지금까지 제사장 자신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의 제물을 드렸습니다. 이제부터는 백성을 위하여 예물을 드렸습니다. 여기에는 속죄제와 번제외에 화목제와 소제가 첨가됩니다.

첫째로 염소를 가져다가 속죄제를 드립니다. 둘째로 번제물을 규례대로 드립니다. 셋째로 소제를 드리되 그 중에서 그의 손에 한 움큼을 채워서 아침 번제물을 더하여 제단 위에서 불살랐습니다. 평민들은 상하고 통회하는 속죄제, 순종의 번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들은 더 나가서 소제를 드려야합니다. 소제는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로 피흘리지 않는 유일한 제사입니다.

 

(감사의 제사)

 

소제는 감사의 제사입니다. 시편 502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우리는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또한 소제는 찬송의 제사입니다.

히브리서 1315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우리는 입술의 열매인 찬송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죄사함을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를 사망권세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는 매일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잠잘 수 있는 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해와 공기와 비와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매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항상 감사해야합니다. 고난 중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통하여 소망을 이루시고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처럼 눈물 중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사도바울과 실라처럼 매를 밎고 감옥에 갇혔어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사람에게도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는 부모에게도 감사해야 합니다. 목자에게도 감사해야합니다. 부부간에도 감사해야합니다. 직장 상관에게고 감사해야합니다. 양이나 자녀들에게도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해야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합니다. 우리에게 마이크를 주셔서 예배하게 하고 전기를 주시고 빔프로젝트를 만들고 무선 인터넷을 만들고 노트북을 만들고 자동차를 만든 분에게 감사해야합니다. 한 자매목자는 시집가는 자매 목자를 사랑하고 감사했습니다. 돈이라도 몇십만원 주고 싶은데 그것을 주면 십일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다 못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귀거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렇게 감사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백성을 위한 화목제물)

 

18-21절을 보십시오. “또 백성을 위하는 화목제물의 수소와 숫양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제단 사방에 뿌리고 그들이 또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 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가슴들과 오른쪽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넷째로 제사장은 백성을 위하여 화목제물의 수소와 숫양을 잡았습니다. 아론의 아들들이 아론에게 피를 가져오니 아론이 제단 사방에 피를 뿌려 정하게 하였습니다.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의 기름덩어리를 아론에에게 가져갔습니다.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아론이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살랐습니다. 가슴들과 오른 쪽 뒷다리를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었습니다. 모세가 명한 대로 하였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 나머지는 제사를 드린 사람이 나누어 먹습니다.

감사로 드리는 화목제물은 하루가 지나면 불태워 없애야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루 전에 다 먹기 위해서는 서로가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마치 상추가 며칠 지나면 썩음으로 서로 나누어 먹어야하는 것과 같습니다. 먹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기름은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 다움으로 좋은 가슴과 뒷다리 살은 주의 종에게 드립니다. 나머지는 서로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그리고 주의 종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도록 하십니다.

 

(사랑의 제사)

 

화목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간에 사랑하는 제사입니다. 긍휼의 제사입니다. 마태복음 913절입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우리는 바리새인과 같이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긍휼히 여기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여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도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물고기 잡으러 간 제자들에게 친히 떡과 고기를 구워서 대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사랑하시고 나서 제자들에게 새계명을 주셨습니다. 네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사랑하는 것은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회개의 제사, 순종의 제사, 사랑의 제사,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을 체험합니다.

 

(감사하는 이그레이스 선교사)

 

저는 콜롬브스에서 온 이그레이스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올해 회갑을 맞았습니다. 그는 어려서 부모가 돌아가시고 사형제의 막내로서 고아로 자랐습니다. 간호사로 돈 벌러 독일에가서 그곳에서 참 남편되신 에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너무 감사하여 그달에 자신이 받은 봉급을 다 주님께 드렸습니다.

독일 간호사를 마치고 미국에 가며 대전의 이요셉 선교사님과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요셉 선교사는 미국에 갈 때 가방에 신다 벗은 놓은 양말 두 컬레와 달랑 이십 오센트를 가지고 간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레이스 선교사는 가난하지만 온유한 남편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남편을 사랑하였습니다. 남편과 닮은 아들을 낳고 싶어 기도하였는데 딸만 넷을 낳았다고 남편에게 미안해 하였습니다. 그래도 딸이 시집가서 손자를 낳자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그는 회갑을 맞았지만 어린 아이처럼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그녀의 마음 속에서는 성령의 샘물이 흐르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보면 너무 달콤하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이 마음에 사랑의 샘물을 흐르게 하고 계십니다

 

(속건제)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네 가지 제사 외에 드려야하는 제사는 속건죄입니다. 피해를 준 것이 없기 때문에 속건제의 제사는 빠졌습니다.

속건제의 제사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속건제의 핵심은 다른 사람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주었을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마태복음 523-26절입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우리는 예배드리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 있으면 먼저 사람에게 남김 없이 갚아 주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먼저 피해보상을 해야 합니다. 사람과의 화목을 하나님과의 화목보다 먼저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화목된 상태에서는 사람에게 화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어서 원망 받을 일이 있으면 그것을 먼저 해결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밀양이라는 영화가 이것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과 화목하지 않고 하나님과만 화목을 하고자 하는 자는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 자입니다. 우리가 빚진 것이 있으면 갚아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도둑질 한 것이 있으면 갚아야합니다. 우리가 자동차 사고를 냈으면 사고처리를 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차를 긁었다면 손해보상을 하고 주님께 나아야합니다. 십일조를 내지 않은 것이 있으면 먼저 드려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의 제사를 받으십니다. 아멘!

 

(백성을 축복함)

 

22-23a절을 보십시오.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아론이 모든 제사를 드린 후에 백성을 위하여 손을 들어 축복하였습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인간은 복을 받으며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불신과 불순종의 죄를 짓고, 남을 판단하는 교만의 죄를 지었고 불평의 죄를 지었습니다. 자기의 의를 주장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제사장은 이런 죄를 회개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제물을 받으시고 제물에 저주를 쏟아 부으십니다. 그리고 제사를 드리는 우리를 복주십니다. 제물을 우리 대신 저주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제물이 되셨습니다. 번제물이 되고 속죄제물이 되고 소제물이 되고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물이 되어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으므로 우리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론은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내려왔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감사하고 사랑하고 믿고 순종하며 살면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마음껏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에게서 불이 내려옴)

 

23b,2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아론이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났습니다.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살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사를 기뻐 받으셨음을 보여주십니다. 온 백성이 불을 보고 놀라 소리지르며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물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성령의 불로 자신을 태우셨습니다. 성령의 불이 내려와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에게서 성령의 불이 나옵니다. 우리가 에수님 안에서 회개의 제사, 순종의 제사를 드리고 감사의 제사 사랑의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속죄제의 임재)

 

성경에는 이런 네 가지 제사를 드릴 때 성령께서 임하신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속죄제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이스라엘에 모인 사람들이 자신이 예수님을 죽인 죄를 통회하며 회개하였습니다. 그곳에 모인 삼천 명이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순종 위에 임재)

 

다음으로 번제입니다. 순종의 제사를 드려야 힙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세계선교의 계명에 순종한 사람들이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순종한 베드로나 소경이나 문둥병자가 다 병이 나았습니다.

 

(화목제의 임재)

 

다음으로 화목제를 드려야 합니다. 사랑의 제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면 성령께서 함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며 떡을 떼며 하나가 되었을 때 성령이 뜨겁게 임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서로 사랑하고 열두 사도가 서로 사랑했을 때 하나님은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바울과 실라 그리고 바나바와 마가가 사랑하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서로 사랑했을 때 하나님은 놀라운 세계선교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과 사라베리 선교사님이 서로 사랑으로 동역했을 때 하나님이 놀라운 유비에프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감사 제사의 임재)

 

마지막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불평하는 곳에 사단이 임하고 감사하는 곳에 성령이 임하시고 구원하십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사할 때 쇠사슬이 벗겨지고 옥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이 감사기도를 드렸을 때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병이 나온 한 명의 문둥병자가 감사할 때 하나님은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가 예배때나 새벽기도의 때 아니면 소감을 쓸 때 주일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제사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회개와 순종의 제사, 사랑과 감사의 제사를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레위기 9장 강해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말씀 레위기 91-레위기 924

요절 레위기 924

레위기 9장 강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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