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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민수기 13장 강해 능히 이기리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5-17 00:00:00
조회수 : 4,038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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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3장 강해 메시지 능히 이기리라

말씀 민수기 131-민수기 1333

요절 민수기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지난 해는 1225일 주일이 성탄절이었습니다. 올해(2012)11일 신년이 주일로 시작됩니다. 흔치 않은 일입니다. 오늘은 좀 여러분이 알고 있는 한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손자병법 모공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패가 아니라 불태입니다. 이는 자신과 상대방의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부지피이 지기면 일승일부(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라로 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승과 패를 각각 주고 받을 것이라고 나옵니다. 세 번째는 부지피이고 부지기면 매전 필패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敗)입니다. 적을 모르는 상황에서 나조차도 모르면 싸움에서 반드시 패배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싸움에서 내가 누군가만 알아도 한 번은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훌륭한 말입니다. 손자가 놓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나는 누구고 적은 누구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서 적을 보고 자기를 보아서 싸우지도 못하고 전쟁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생쥐 두 마리가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한 마리는 우유는 헤엄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여 죽었습니다. 한 마리는 우유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우유를 마음껏 먹으며 발을 내저었더니 우유가 굳어져서 치즈가 되어 살 수 있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한 마리는 살고 한 마리는 죽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상황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는 상황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지만 태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부정적인 태도를 버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합니다. 긍정적인 태도에 2012년의 미래가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약속의 땅을 정탐해야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훈련을 받게 된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출애굽한지 일년쯤 지나서 가데스바데아에 왔습니다. 이제 요단강만 건너기만 하면 가나안 땅입니다. 신명기 119-21절에 보면 모세가 그때를 회상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우리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여 어떤 길로 올라가며 어떤 성에 들어갈 것인지 알리게 하자고 합니다. 그러자 모세가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겨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정탐하도록 방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의 지휘관을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신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가나안 땅을 주셨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약속으로 땅을 주셨을지라도 가만히 앉아서 얻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정복할 땅을 미리 가보아서 들어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서 보고 이리 저리 다녀 보아야합니다. 가서 보면 그곳을 가고자 하는 소원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주시기 전에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종과 횡으로 다녀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과 같은 자녀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주시기 전에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말에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어야합니다. 믿음이란 보고 듣고 만지고 밟는데서 생깁니다.

중국 북경을 개척한 김모세 목자님은 놀아도 캠퍼스에 가서 놀았다고 합니다. 캠퍼스에서 자녀들과 놀면서 캠퍼스에 대한 목자의 심정이 생기고 양들을 만나고 중국 학생을 제자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슬로바키아에 장바울 선교사님이 있습니다. 제가 중부유럽수양회에 갔을 때 슬로바키아에 심방가서 만나고 왔습니다. 그분은 슬르바키아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십니다. 본래 그는 강원대 법대를 졸업하고 칠급 공무원으로 법원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휴가 때 유럽 정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슬로바키아에 ubf가 없는 것을 알고 그곳에 침을 바르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결혼하였지만 즉시 법원에 사표를 내고 슬로바키아 대학의 어학과정에 입학하였습니다. 그가 일년 어학과정을 마쳤을 때 한국 대사관이 생기고 대사관 직원을 모집하여 대사관 직원으로 취업했습니다. 그리고 슬로바키아 ubf 지부장이 되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 천안 단국대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는 사학년 때 친구들과 단국대에 와서 로얄 박스에서 기도하고 기도의 침을 발라놓고 갔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천안 ubf를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긍극적인 가나안 땅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정탐해야합니다. 말씀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보고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맛을 보아야합니다. 우리에게 미지의 2012년도 가나안 땅입니다. 우리는 이번 주에 이천십이 년의 땅을 정탐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2012년을 바라보며 우리의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합니다. 물론 우리가 목표를 세워도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믿음으로 2012년을 하나님 편에서 바라보고 하나님이 주신 2012년을 정탐하여 어떻게 정복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적어도 우리의 인생에 65살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안에서 2012년도 목표를 세워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꿈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그런 꿈을 세워야합니다. 우리는 내적인 목표와 외적인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합니다.

저의 내적인 목표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나의 삶 속에서 체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올해도 계속하여 작년에 이어 빌립보서 이장 팔절을 잡고 겸손을 배우고자 합니다. 외적인 목표는 성경 66권 강해서를 쓰고 5천 선교사 파송과 100개 지부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성경 강해서는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레위기 강해를 통해서 신앙의 본질이 회개와 순종과 감사와 사랑에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 강해를 마치면서 하나님과 주의 종의 관계를 깨닫고 믿음과 행위의 관계가 무엇인가를 알았습니다. 시편과 요한복음 강해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의 가문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을 보내라고 하십니다 지휘관이 개척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가나안 정복전쟁을 치룹니다. 싸움에서는 지휘관이 중요합니다. 우리 각자는 한 말씀을 기초로 한 해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한 잡에 가정은 가족의 목표를 잡아야 합니다. 요회 목자는 요회의 목표를 잡아야합니다. 재정부나 양식부 세계 선교부도 각각 목표를 잡아야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된 자)

 

3-15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갓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가나안 땅을 바라다보는 바란 광야에서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그 정탐꾼들은 이스라엘의 수령된 자들로서 삼무아 사밧 갈렙 이갈 호세아 발디 갓디엘 가디 암미엘 나비 그우엘이 그들입니다.

 

(여호수아의 개명)

 

16절을 보십시오. “이는 모세가 땅을 정탐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더라

 

호세아는 모세를 시중드는 부관입니다. 모세는 특별히 에브라임 지파 호세아에게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더하였습니다. 여호수아라는 뜻은 자기 백성을 구원할 자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갈 소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여호수아의 신약적인 이름이 예수입니다. 여호수아는 온 인류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할 예수님의 모형이 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정복자를 이해하라)

 

17-20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모세는 가나안 땅에 가는 정탐꾼들에게 무엇을 정탐할 것인가를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곧바로 올라가 네겝(남방) 산지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그 땅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탐해야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곳에 사는 사람과 들이 사는 성읍과 그들이 농사짓은 땅을 알아보라고 합니다. 우선 그들이 싸워야할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싸움의 상대의 숫자도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해야합니다. 우리리가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아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지 알아보아야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면 그 증거로 포도송이를 가져와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정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심어야합니다. 그들이 사는 성읍이 평지에 있는지 산지에 있는지를 알아서 산악전을 할 것인지 아니면 평지전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합니다.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해야합니다. 주위 지형 지물을 어떻게 이용하여 전쟁을 할 것인지 알아야합니다. 전쟁에서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미 약속으로 주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바라보아야합니다.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확신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여호수아에게 전쟁을 앞두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담대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생깁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함으로 우리의 복음을 전할 대상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복할 땅을 미리 가보아야 합니다. 수사는 발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살 때는 지적도만 보고 살 수 없습니다. 가서 보고 그 땅이 남향인지 물이 있는지 도로가 있는지를 보고 사야 합니다. 수도 시설, 전기 시설은 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이웃도 알아보아야 합니다. 정탐을 해야 우리가 그곳을 어떤 길로 어떻게 가야할지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시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개척하고자 하면 우리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성향이나 문화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정복하고자 하는 캠퍼스를 가보아서 그곳에 사는 학생들의 성황이나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낚시를 하려면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어떤 장소에 고기가 많이 모이는지를 알아야합니다. 바람 부는 날이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고기들의 변화가 어떠한지를 알아야합니다. 내가 잡으려고 하는 고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아야합니다. 떡밥인지 지렁이인지 아니면 붕어인지를 알고 낚시밥을 써야합니다. 자신의 가족이나 공동생활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것과 남편이 좋아하는 것 자녀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생선을 좋아하는지 고기를 좋아하는지 된장을 좋아하는지 칼국수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빵을 좋아하는지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하는 신세대의 특성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은혜 목자와 지난 해 가을학기 1000명의 학생들의 앙케이트를 받았습니다. 저는 구체적으로 한 사람을 얻지 못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들은 낯선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을 꺼려합니다. 나이가 든 사람과 어울리기보다 또래와 어울리기를 원합니다. 이런 것을 알 때 관계전도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능한 한 학생회나 석박사들을 세워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계전도를 위해서는 지금 있는 사람들에게 잘해주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체험하고 행복을 누리도록 해야합니다.

요즘세대는 의리보다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민감합니다. 그들에게 이익이 되어야 움직입니다. 우리에게 어학연수나 어학프로그램을 통해서 해결해주면서 양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류송이 박지혜 자매는 어학연수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신새대는 재미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일메시지나 말씀공부는 가능한 한 재미가 있어야합니다. 이런 점에서 나도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 학생들이 주로 어떤 문제가 많은지도 알아야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외로움이 많습니다. 자기 소외를 느낍니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같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처음에 일대일을 고집하지만 이들은 팀을 만들어서 모이게 하고 나중에 일대일과 병행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지난 학기 학교에서 그룹스터디를 할 때 학생들 6-7명이 모였습니다. 그 학생들이 다니는 주위 환경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안에는 서울권 학생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통학하고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이들을 공동생활 방을 통하여 제자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 일층을 자매들에게 개방하고, 동아빌라를 형제방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학생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결정해야합니다.

 

(땅을 정탐한 열두 지도자)

 

21,22절을 보십시오.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또 네겝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각지파의 지도자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였습니다. 신광야에서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여 네겝 곧 남방 땅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습니다. 헤브론에서 북방에 있는 르흡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년 전에 세운 곳입니다. 그곳에는 키가 큰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세와 달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십 일 동안 가나안 땅을 면밀히 정탐하였습니다.

 

(포도송이를 가져온 사람들)

 

23,24절을 보십시오.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불렀더라

 

지휘관들은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포도송이를 가지고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왔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방향에 순종하여 포도를 가져왔습니다. 지금도 실제 큰 포도는 두 사람이 멜 정도로 큽니다. 그 정도로 포도가 크고 과일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가지고 왔습니다. 사막지방은 일사량이 많아서 과일이 크고 맛이 있습니다. 지금도 과일은 매우 싸다고 합니다. 포도송이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증거물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곳을 에스골 골짜기라고 불렀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25-27절을 보십시오.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두령들은 사십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와서 정탐한 것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과일을 두 사람이 메고 와서 그들에게 보이며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신 곳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증거로 두 사람이 멜 정도로 큰 포도송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도자들은 커다란 포도를 가지고 와서 가나안 땅에 대해 침을 삼키게 하였습니다.

 

(그 땅의 거주민과 성읍)

 

28,29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주민과 성읍에 대해서도 보고하였습니다. 그 땅 거주민은 강합니다.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큽니다. 그곳에 아낙 자손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거인입니다. 남방 땅에는 잔인한 아멜렉인이 살고 있습니다.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 인은 점령하기 어려운 산지에 거주합니다. 가나안 인은 해변과 요단강 가에 거주하였습니다. 이들은 맞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그들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가나안땅을 정복할 수 없다는 뉴앙스를 풍겼습니다. 우리의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지금까지 고생을 참고 왔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자 백성들은 술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올라가서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30절을 보십시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갈렙은 술렁이는 분위기를 정확히 파악하였습니다. 그는 모세 앞에서 떠드는 백성에게 손을 내저으며 조용하게 하고 말하였습니다.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갈렙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현상을 보고 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담대하라고 한 모세의 말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편에서 적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크고 강대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더욱 크고 강대하였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적을 보니 그들은 강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새발의 피였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들은 잘 차려놓은 밥상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심판받을 백성입니다.

 

(땅을 악평한 사람들)

 

31,32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열 두령은 갈렙의 말을 듣고 자신들의 생각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정탐한 가나안 땅을 악평하였습니다. 그들이 정탐한 땅은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삼키는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몇 명 거인을 보고 과장하여 모든 백성이 신장이 장대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네피림의 후손인 아낙 자손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골리앗과 같은 거인 족속을 말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그들과 비교하여 메뚜기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보기에도 메뚜기처럼 초라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메뚜기처럼 가나안 사람들에게 잡혀 먹을 존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키작은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키가 작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등소평이나 호지명도 키가 160센티미터도 안 될 정도로 작습니다. 나폴레옹도 키가 150조금 넘습니다. 키가 작기 때문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수 있습니다. 어린 다윗도 키가 큰 골리앗을 믿음으로 도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나안 사람과 비교하여 메뚜기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없이 자신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나를 보아야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심히 기쁜 존재이고 나는 코끼리같이 큰 존재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거룩한 나라요. 제사장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긍정적인 자아상과 부정적인 자아상)

 

갈렙과 열두령의 차이는 긍정적인 자아상과 부정적인 자아상에서 생깁니다. 갈렙은 자신을 하나님의 군대로 보았고 열 두령은 자신을 메뚜기로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나를 볼 때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긍정적인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크게 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신보다 크신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자신도 비례적으로 커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내가 오늘 너를 낳았도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로 나를 발견할 때 겸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해주셔서 내가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내 존재자체가 사랑 받는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이 나를 욕해도 얼굴을 붉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심한 욕을 하여도 씩 웃어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등감이 많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조금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스스로 견디지를 못합니다. 유식한 사람에게 무식하다고 하면 씩 웃어 넘깁니다. 그러나 무식한 사람에게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고 하면 화를 냅니다. 자신이 예쁘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에게는 못생겼다고 하면 반어법을 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못생겼다는 열등감이 있는 사람에게 그렇게 말하면 그는 심각한 문제에 빠집니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 아닙니다. 열등감 있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 남을 무시하고 남과 싸웁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천막 만드는 직업을 가진 자요. 죄수로 묶여 있으면서도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 앞에서도 당당히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매를 맞고 돌에 맞아도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로서 높은 자긍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2012년을 승리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아야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능히 이기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받고 올라올 때 하나님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의 확신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33절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예수님이 이렇게 승리의 확신 속에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사단을 이기고 죄를 이기셨습니다 사단은 죄인을 정죄하고 고소합니다. 이런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십자가 외에는 없습니다. 에수님은 내가 십자가로 이기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골로새서 이장 십오절은 말씀하십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넉넉히 이기리라)

 

예수님을 믿는 자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믿는자가 세상을 이기는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일서 55절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사도 바울은 많은 환난을 당했으나 담대하였습니다. 그는 환난을 당하고 헐벗고 가난하고 굶주렸습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내가 넉넉히 이긴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837절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에수님으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깁니다. 우리는 내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라는 확신이 있을 때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질병이 오고 실패가 오고 어떤 비바람이 쳐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라는 확신을 가져야합니다. 갈렘과 같이 우리가 능히 이기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싸워야할 적과 나를 알고 2012년을 능히 이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민수기 13장 강해 메시지 능히 이기리라

말씀 민수기 131-민수기 1333

요절 민수기 1330절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민수기 13장 강해 끝입니다.(민수기 131-민수기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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