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민수기 12장 강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모세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5-07 00:00:00
조회수 : 5,974

문제지풀이(3)

    iconA_04578A.hwp  (22.50KB)

    iconA_04578B.hwp  (22.50KB)

    icon1.hwp  (24.50KB)

민수기 12장 강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모세

말씀 민수기 121-민수기 1216

요절 민수기 123절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혹시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온유한 사람을 아십니까? 민수기 저자는 그 사람이 모세라고 말합니다 모세는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온유함을 축복하시고 그를 출애굽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쓰셨습니다. 메시야의 그림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바로 온유함입니다. 우리도 모세의 온유함을 배워서 이 시대의 지도자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구스 여자와 결혼한 모세)

 

1,2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모세는 이드로의 딸 십보라를 아내로 얻었습니다. 십보라는 두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낳았습니다. 아마 이때는 십보라가 죽은 후인 것 같습니다. 이때 모세의 나이는 80-120세 사이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백세 정도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내를 취해도 되지 않을 나이인데 약간은 오버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모세가 이스라엘 여인이 아닌 이디오피아 여인을 취하였습니다. 이디오피아 인은 흑인입니다. 이디오피아의 이방 여인이 이스라엘 사람으로 개종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모세는 이방인이라도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민족으로 영접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모세의 첫 번째 아내도 미디안 제사장의 딸 십보라였습니다. 모세는 이방인에 대해서 열려 있었습니다. 이것은 미디인 장인 이드로를 대할 때나 처남 호밥을 대할 때 나타납니다. 모세는 이드로가 십부장과 백부장과 천부장을 세우라고 하였을 때 그의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처남 호밥은 천막을 잘 쳤습니다. 모세는 그가 떠나지 말고 모세의 눈이 되어달라고 합니다. 모세는 이처럼 열린 미음으로 이디오피아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이스라엘 여인을 두고 이디오피아 흑인을 아내로 삼은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큰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끼리 결혼하는 것이 당시의 관례였습니다. 지도자가 이디오피아 여자와 결혼하여 좋은 본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방여인과 결혼하여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해친다고 말하였습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망령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주책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분명 죄를 지은 것은 아니지만 영향력 면에서 썩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일반성도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지도자가 그렇게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모세를 비방하는 미리암과 아론)

 

그런 여론을 편승하여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하였습니다. 형 아론은 대제사장이었습니다. 누나인 미리암은 찬양 대장이었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모세를 비방했습니다. 이 비방에는 미리암이 앞장서고 아론은 동조한 것 같습니다(‘비방하니라는 여성단수 동사).

비방했다는 말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세의 잘못을 말하여 공개적으로 모세의 리더십에 대항했다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비방하는 동기가 교만과 시기심에 기초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였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모세만 하나님의 종이냐 우리도 하나님의 종이라는 말입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와 똑같은 하나님의 종으로 평등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흑인과 결혼한 이 기회를 이용하여 이스라엘의 민주화를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모세보다 인기 있는 자신들이 지도자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미리암은 모세의 누나로서 평상시에 모세의 리더십에 불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누나요 형으로 모세에게 순종하며 억눌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나 미리암과 형 아론은 모세 밑에 있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미라암은 모세의 누나로서 모세가 어렸을 때 업어서 키운 사람입니다. 모세가 죽게 되었을 때 바로의 공주를 통해서 살린 사람입니다. 그녀는 찬양의 은사가 있었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친형으로 말못하는 모세를 대신하여 대변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말 잘하는 은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세보다 은사가 많았습니다. 모세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은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은사는 하나님의 일과 관련된 것이고 리더십은 하나님 자신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은 나이도 많고 은사도 있는 그들이 모세의 리더십 아래 있는 것에 대한 평상시에 모세에게 눌려있던 것이 폭발하였습니다. 뒤에 보면 미리암만 문둥병이 걸린 것을 보면 큰 누나 미리암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아론은 미리암에 동조하였습니다. 이들은 동생이요. 은사도 없는 모세가 리더십을 행사하는 것이 교만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형이요. 누나로서 리더십을 행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낮추면서 자신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낮추면 자산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도자를 높여야 그들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들이 지도자 모세를 낮추고 자신을 높이는 것은 반역입니다. 마치 고라의 무리가 아론에게 왜 너희만 제사장을 행하느냐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라는 아론과 모세에게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고 하였습니다.(민수기 163) 하나님은 이들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보다 더 온유한 모세)

 

3절을 보십시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저자는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하다고 말합니다. 온유함은 히브리어로 아나바인데 굽히다 절하다는 뜻입니다. 온유함은 하나님께 굽히는 마음입니다. 온유하다는 것은 겸손하고 친절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온유함이란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살아있는 사람 특히 성장하는 사람은 부드럽습니다. 어린아이가 부드럽고 나이가 들수록 딱딱해지고 죽으면 아주 딱딱해줍니다. 살아 있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이 부드럽습니다. 온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부드럽고 길들여진 상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어떤 점에서 모세가 온유한 자일까요? 모세는 비방을 받아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모세에게 돌을 던지고자 하여도 아무 말없이 참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 엎드렸습니다. 모세는 말을 잘못하는 자였습니다. 입이 뻣뻣하여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보낼만한 자를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자신은 사람들의 비방을 받아도 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비방을 받아야 하나님이 상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이 시므이에게 비방 받을 때 그는 당연히 여겼습니다. 비방하는 자를 죽이려고 하자 오히려 저주 받게 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것 때문에 복을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죄를 짓고 사단의 공격을 받을 때 그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인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상주심을 바라보고 참았습니다. 모세는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얼마든지 변명할 수 있습니다. 나도 사람입니다 아내가 죽어서 나도 외로워서 결혼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처가살이하면서 아내에게 무시 받아 새로운 아내를 얻어 위로 받고 싶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외면 받는 이디오피아 여인을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디오피아 여인이 개종한 여인이라 영접해도 됩니다.

모세는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해도 그에 대해서 아론을 함께 비방하지 않았습니다. 너는 과거 송아지 우상을 섬기지 않았느냐고 하지 않습니다. 지도자는 비판받을 때 감정적으로 대처하면 안 됩니다.

모세는 직무유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방받을 때 자신의 직을 사표내고 아론에게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오세훈처럼 깨끗하게 떠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권위가 도전 받아도 그들에게 자신의 권위를 부리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과거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렸습니다. 홍해를 갈랐습니다. 그는 그런 재앙을 이용하여 누나와 형을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을 제사장과 찬양 대장의 직위해제 하지 않았습니다.

 

(온유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

 

하나님은 모세처럼 온유한 자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리더로 높이시고 남는 자가 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온유한 자가 사람들의 존경심을 받습니다. 능력 있는 자, 지혜 있는 자가 존경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온유한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습니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강한 자가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온유한 거북이는 150년 이상 살고, 그에 비해 사나운 사자는 30년 밖에 못 산다고 합니다. 사자나 호랑이는 멸종되지만 온유한 양이나 거북이나 양은 멸종되지 않습니다. 온유한 개는 집안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이는 빠져도 부드러운 혀는 빠지지 않습니다. 온유한 혀는 썩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온유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우리는 온유한 사람아 될 수 있습니다. 봄이 오면 나무가 부드려워집니다. 겨울이 오면 나무가 딱딱해집니다. 우리는 성령의 봄기운을 받아야 온유해질 수 있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온유한 자가 됩니다. 온유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야 온유한 자가 됩니다. 모세는 혈기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십세에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사람들에게 맞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혈기로 이집트 사람을 쳐죽인 사람입니다. 모세의 조상 레위도 본래 혈기가 많습니다 그는 혈기가 많아서 세겜 사람이 누이 디나를 겁탈하였을 때 세겜 사람들을 집단 살인하였습니다. 혈기 많은 모세는 사십년 미디안 광야 생활을 통해서 온유한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사십년 처가살이를 하면서 모든 자존심이 깨어져 나갔습니다. 그는 조상 레위의 혈기를 창세기에 기록하며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모세는 지면에서 가장 겸손한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온유는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온유함을 배우라는 말씀을 볼 때 온유함은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예수님을 잘 따르는 사람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십자가를 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모욕하는 자들을 참으셨습니다. 침뱉는 자, 발길질하는 자, 못박는 자 채찍질하는 자들을 참으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배움으로 온유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해서 분노하는 온유함)

 

온유하다고 죄에 대해서 묵인하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죄에 대해서 묵인하는 것은 인본주의는 아닙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섬길 때 하나님이 친히 쓰신 돌판을 던졌습니다. 그 돌판을 깨뜨렸습니다. 회개치 않는 자들에게는 레위지파에게 칼을 가치고 형제 자매의 목을 치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동족을 삼천 명이나 죽였습니다. 다 죽지 않게 하였습니다.

비누하스는 이스라엘 남자가 미디안 여인과 우상숭배하고 음란의 죄를 범하는 것을 보고 창으로 찔려죽였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혈기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보고 나의 시기심으로 시기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헌신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을 주셨습니다. 온유함이란 하나님을 모욕하는 죄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것입니다.

온유한 예수님도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보고 분노하셨습니다. 성전에서 돈 바꾸는 자들의 돈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자들에게 가져가라고 하시고 채찍으로 양과 소를 쫓아내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을 보며 화있을진저하며 여덟 번이나 책망하셨습니다. 온유한 자는 자신이 모욕 받을 때는 잠잠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모욕 받을 때는 잠잠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미리암과 아론을 부르신 하나님)

 

4,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모세가 온유하게 하나님께 맡기자 하나님께서 친히 이 문제를 개입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비방하는 자를 벌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장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회막으로 집합하라고 하셨습니다. 세 사람이 모든 사람이 보는 데서 회막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구름 기둥 가운데서 강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장막문에 서셨습니다. 셋 중에서 미리암과 아론을 다시 앞으로 나오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세가 이디오피아 여자와 결혼한 것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늦은 나이에 이디오피아 여인과 결혼한 것을 이해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리암과 아론만을 부르셔서 책망하셨습니다.

 

(모세의 충성심을 칭찬하신 하나님)

 

6-8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하나님은 모세와 특별한 관계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에게 꿈과 환상으로 알리셨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에게도 꿈과 환상으로 알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렇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충성스러운 종입니다.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모세에게 이스라엘 온 집을 맡겼습니다. 모세는 변함없이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습니다. 모세가 실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보았다는 말은 하나님을 친밀히 대하고 직접 말씀을 들었다는 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두 번이나 사십일 동안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독대하며 사십 일을 있었습니다. 모세는 십계명과 율례를 듣고 제사장과 성막에 대한 모든 가르침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친밀한 모세를 비방하는 것을 왜 두려워하지 않느냐고 책망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 모세를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사랑하는 자의 허물을 감당해주십니다.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로 속여서 아내를 빼앗겼을 때 바로나 아비멜렉을 책망한 것과 같습니다.

 

(나병에 걸린 미리암)

 

9,1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여호와께서 미리암과 아론을 향하여 진노하셨습니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고 하나님은 그들을 떠나셨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시자 미리암은 눈과 같이 하얗게 나병에 걸렸습니다. 살이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론은 미리암에게 가까이 다가가 보니 미리암이 나병에 걸린 것을 알았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는 미리암이 나병걸린 것을 두 번이나 보라고 외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을 비방하는 자를 친히 징벌하십니다.

 

(주의 종을 비방하지 말 것)

 

우리는 주의 종을 비방하지 말아야합니다. 다윗이 위대한 점은 하나님이 기름부은 사울을 비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고 기름부음 받은 종을 하나님처럼 경외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주의 종을 비방하는 자를 친히 징벌하십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종을 친히 손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모세편을 둘어주셨습니다.

종로일부의 김목자님이 말씀을 전하자 한 학사 목자님이 김목자님이 그렇게 말씀을 전하느냐고 비판하였습니다. 김 목자님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의 입을 찢어 놓으셨습니다. 입 안을 수술하여 의사가 갈가갈기 찢었습니다. 학사는 이를 통해서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한 분은 잘나가는 남편의 힘을 믿고 김목자님을 무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편을 회오리 바람으로 끌어서 외국으로 가도록 좌천시켰습니다

 

(모세는 미리암의 속죄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11,12절을 보십시오.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아론이 모세에게 가서 모세를 동생이라고 하지 않고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로 인정합니다. 그는 자신의 교만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다고 슬퍼하였습니다. 그는 누나 미리암을 위해서 중보기도하였습니다. 누나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벌을 내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미리암의 살이 썩어 모태에서 죽어서 나온 자같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중보기도하는 모세)

 

13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모세가 여호와께 나가서 부르짖어 미리암을 고쳐달라고 기도합니다. 모세는 비방하다가 병이든 미리암을 샘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온유함이란 다른 사람의 약점을 감당해주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감싸주고 그를 복주는 성품입니다. 온유함은 약한 것이 아닙니다. 강한 것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한 것을 볼 때 진심으로 기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누나의 죄로 인하여 귄위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잘못을 스스로 감당하고 죄를 용서하여 주었습니다. 그는 형과 누나의 죄를 감당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용서해주신 것과 같습니다.

 

(모세에게 침을 뱉은 미리암)

 

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하나님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침을 뱉었어도 아들은 칠일은 부끄러워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리암에게 문둥병이 걸리게 한 것을 아버지가 아들에게 침을 뱉은 것으로 비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미리암에게 문둥병이 걸리게 하셔서 멸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미리암을 멸시한 것은 그가 하나님을 멸시하였기 때문입니다 미리암은 모세를 멸시한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을 멸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을 비방하는 것은 하나님의 얼굴에 침을 뱉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멸시한 미리암을 칠일동안 부끄러움을 당하게 합니다. 그를 진영 밖에 칠일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칠일 후에 문둥병을 낫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멸시한 자를 멸시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종을 경외해야 합니다.

 

(칠일 간 나병이 걸린 미리암)

 

15절을 보십시오.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칠일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백성은 미리암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행진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서 바란 광야에 진을 쳤습니다.

 

(지속적인 온유함)

 

우리는 자신을 비방하는 자들에 대해서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자신을 멸시하는 자에게 겸손해야합니다. 그들과 대적하지 말고 하나님의 심판에 맡겨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권위를 세워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혈기를 부리면 하나님은 우리를 징벌하십니다.

이렇게 온유한 모세도 나중에 혈기를 부린 적이 있습니다.(민수기20) 이스라엘 백성들이 므리바에서 두 번째로 물이 없다고 하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모세를 원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위를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명하여 물을 내지 않고 바위를 두 번이나 쳐서 물을 내었습니다. 모세는 혈기를 부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가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하고 온유해야합니다. 한번만 온유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온유해야합니다. 어떤 사람은 혈기를 부리고 나는 뒤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뒤끝이 없어야하지만 앞끝도 없어야합니다. 앞끝은 혈기를 부리는 것이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나는 과거 말씀공부하다가 혈기를 부린 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많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온유함이 없고 화낼 때가 있습니다. 도로문제로 시청이나 동사무소 직원을 만나면서 마음에 혈기가 올라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악을 용서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온유한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온유한 자가 되어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가 되고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민수기 12장 강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모세

말씀 민수기 121-민수기 1216

요절 민수기 123절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민수기 12장 강해 끝입니다.

11,10,2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4 [민수기] 민수기 16장 강해 반역자의 최후 오요한 2008-05-17
13 [민수기] 민수기 15장 강해 향기로운 제사 오요한 2008-05-17
12 [민수기] 민수기 14장 강해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오요한 2008-05-17
11 [민수기] 민수기 13장 강해 능히 이기리라 오요한 2008-05-17
10 [민수기] 민수기 12장 강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모세 오요한 2008-05-07
9 [민수기] 민수기 11장 강해 일부 탐욕과 원망의 백성들 민수기 11장 강해 이부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오요한 2008-05-06
8 [민수기] 민수기 10장 강해 은나팔 오요한 2008-05-03
7 [민수기] 민수기 9장 강해 일부 두번째 유월절 민수기 9장 강해 이부 구름 여행 오요한 2008-05-02
6 [민수기] 민수기 7장 강해 지휘관들이 드린 헌물 ,8장 강해 레위사람의 봉헌식 오요한 2008-05-01
5 [민수기] 민수기 6장 강해 이부 이렇게 축복하라 오요한 2008-04-3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