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9장 강해 일부 두 번째 유월절

민수기 9장 1-민수기 9장 14

요절 민수기 9장 2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이스라엘은 출애굽할 때 첫 번째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두 번째 유월절을 지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유월절을 절대적으로 지키게 하시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에서 끊어지게 하십니다.

 

(정한 기일에 유월절을 지키라)

 

1-3절을 보십시오.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출애굽한 후 만 일 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회막도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첫 번째로 유월절을 지키고 이제 두 번째로 유월절을 지키게 합니다. 1월 14일 해가 지면서 유월절을 지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율레와 규례대로 유월절을 지켜야합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구원한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고통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크신 사랑과 크신 능력을 행하신 것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이 과거 얼마나 비참했는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어디서 구원받았는지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항상 죄사함을 받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명령을 따라서 유월절을 지킴)

 

4,5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그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시자 그들은 1월 14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순종하여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부정한 자들의 유월절 준수)

 

6-12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그 날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찌함이니이까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령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다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둘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그때에 사람들이 죽은 시체로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키게 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날에 모세와 아론 앞에 와서 질문합니다. 그들은 부정하게 되었어도 유월절을 지키고 싶은데 어떻게 했으면 좋은가 묻습니다. 부정한 자도 믿기 전의 비참함과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해야합니다. 모세는 자신의 생각으로 대답지 않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여쭈어봅니다.

여호와께서 부정한 자들이 어떻게 유월절을 지켜야하나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시체로 부정하게 된 자나 먼 여행 중에 있는 자도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유월절에서 한 달 후에 2 월 14일부터 유월절을 지킵니다. 부정한 것이 깨끗하게 된 후에 유월절을 지킵니다. 하나님은 날짜보다는 유월절을 지키는 것을 더 중시하십니다.

그들은 유월절날 어린 양과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습니다. 아침까지 그것을 먹고 조금도 남겨두지 말아야합니다. 그들이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는 것은 어린양의 고난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그 고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어린 양은 완전히 희생됩니다. 특별히 어린양의 뼈는 하나도 꺾지 말고 보전해야합니다.

예수님은 다리가 꺾이지 않고 유월절 어린 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린 양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어야합니다.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피의 의미를 영접해야합니다. 그 피는 언약의 피입니다. 그 피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만찬을 행해야 합니다. 그들은 유월절 율례대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백성에서 끊어집니다.)

 

13-14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사람이 정결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의 죄를 담당할지며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거류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거류민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정결하고 여행 중에 있지 않으면서 제 날짜에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백성 중에서 끊어집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자입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는 자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을 때 우리는 성령을 받습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성령의 등불을 꺼뜨리는 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가장 큰 징벌인 출교를 당합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은 자는 정한 기한에 헌물을 드리지 않았으므로 정죄를 받습니다. 그는 이방인처럼 취급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타국인이 이스라엘에 거주하며 유월절을 지키고자 할 경우는 유월절 규례에 따라서 행해야합니다. 거류민이나 본토인이나 유월절을 지키는 규례는 동일합니다.

 

민수기 9장 강해 일부 두 번째 유월절

민수기 9장 1-민수기 9장 14

요절 민수기 9장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민수기 9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민수기 9장 강해 이부 구름 여행

말씀 민수기 9장 18-민수기 9장 23

요절 민수기 9장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오늘 말씀에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진영에 머물고 행군했는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추위에서 보호하시고 구름 기둥으로 더위에서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구름 기둥으로 보호할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구름 기둥이 뜨면 가고 멈추면 머물렀습니다. 그들은 구름을 따라서 여행하였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심)

 

15,16절을 보십시오.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성막은 출애굽한지 일년 일일 날 세웠습니다.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즉 증거의 장막을 덮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구름에서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있었습니다. 항상 구름이 이스라엘과 함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였습니다. 낮에는 구름이 성막을 덮고 밤이면 불 모양으로 변했습니다. 구름은 이스라엘을 태양의 뜨거운 햇볕과 추위와 어둠에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이 임재하였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성막 위에 구름으로 함께 하십니다. 성막 안에는 언약궤가 있고 속죄소가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죄사함을 받은 곳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에수님이 계신 곳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항상 함께 하십니다.

 

(우리에게 보이는 구름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면 우리가 성막이 됩니다. 성령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지금부터 영원토록 녀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언약궤나 속죄소는 대제사장만이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름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분은 숨어서 인도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을 보면서 앞으로 두려움이 없고 불안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구름이 되셔서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눈에 보이는 사람들과 환경으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비를 통하여 함께 하시고 햇빛으로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우리에게는 각자의 구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사자굴의 사자가 구름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만난 죄수들이 구름이었습니다. 바울은 안질이 구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구름처럼 우리를 덮어서 함께 하십니다. 십자가에서 보혈의 피로 우리의 죄를 덮어서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사람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아야합니다 사건과 사고 뒤에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키십니다. 교회의 앞길을 막는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면이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는 마음이 평안합니다.

 

(구름과 명령을 따라서 움직임)

 

17-18절을 보십시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이스라엘은 낯선 광야 땅으로 갑니다. 그곳은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습니다. 사막에는 뱀과 전갈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구름으로 그들을 인도하십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하였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은 진을 쳤습니다.

사람들은 집을 살 때 집값이나 교통이나 주위환경을 보고 정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회막에서 가까운 곳에 살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회막 위에 구름을 따라서 움직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진을 쳤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은 그들의 진영에 머물렀습니다.

구름은 성령님이십니다. 여호와의 명령은 말씀입니다. 그들은 성령과 말씀에 따라서 가고 멈추기를 하였습니다. 그들이 머무는 곳이 어떤 곳인지 모릅니다. 환경이 좋은지 불편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것은 개의치 않고 구름을 따라서 움직였습니다. 구름을 보고 예배에 나오고 구름이 인도하는 대로 학과 공부를 하고 구름이 인도하는 대로 직장에 가는 것입니다. 그들은 구름을 따라가서 구름으로 거하시는 곳에 진을 쳤습니다. 하나님이 백성들의 진을 치게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담이 되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좋은 곳이나 나쁜 곳이 없습니다. 모든 곳이 하나님 나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물이 없다고 그늘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그늘이 되시고 하나님이 그들의 물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다른 나라의 침략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계신 곳이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두가 볼 수 있게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수많은 구름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환경 뒤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은 나의 생각과 반대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가야 합니다.

바울은 구름을 따라서 죄수로 로마에 갔습니다. 로마군대가 바울의 구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나니아를 보내고 바나바를 보내서 바울을 인도하였습니다. 바울은 그 뒤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사도로 세우신 분이 바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요셉은 형들이 시기하여 팔아서 구름으로 인도함을 받아 애굽으로 갔습니다. 보디발의 처를 통하여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요셉은 그곳에서 형들에게서 구름을 보았습니다. 보디발처에서 구름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고 합니다.

 

(하루든지 일년이든지)

 

19, 20절을 보십시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구름은 어떤 때는 오래 머물렀습니다. 어떤 때는 한 달 어떤 때는 일 년을 머물렀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오랫동안 행진하지 않았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날이 적을 때는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서 잠깐 진영에 머물렀습니다. 어떤 때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구름이 뜰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룻만에 그들은 떠나야 했습니다.

구름이 밤낮 있다가 저녁에 떠오르면 저녁에 행진하였습니다. 그들은 철저히 자기를 부인해야합니다. 텐트를 접고 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를 배웁니다.

 

(머물 때도 있습니다.)

 

첫째, 성령이 머물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성령은 항상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착각입니다. 성령이 머물 때도 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은 빨리빨리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로 오래 기다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곳에서 일 년을 머물게 하실 때도 있습니다. 일 년을 머물면 화장실 문제가 심각하였을 것입니다. 땡볕이 내려찌고 사막의 바람이 붑니다. 일년 동안 한 곳에서 단조로운 생활을 하면 아이들은 울고 보채고 하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래 쉴 때도 있습니다. 휴식하며 준비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 움직임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아무 성령의 역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도 성령님은 항상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가운데도 함께 하십니다. 이런 때는 기다리며 내면이 성숙할 때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도하여 하늘에서 불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불을 내린 후에도 이세벨이나 아합왕이 더 사나워진 것을 보고 그는 절망하였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크고 강한 폭풍 바위를 부수고 지나가나 그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지진 가운데도 아니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불 가운데 안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 가운데 계셨습니다.(왕상 20:11,12)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조용한 가운데도 함께 하십니다.

모세에게는 사십년 간 성령님이 광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도 모세와 함께 하셨습니다. 모세는 그때 모세오경을 기록하였습니다.

바울은 14년 동안 고향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태 동안 로마 감옥에 머물렀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옥중서신을 썼습니다.

추사 김정희는 제주도에 귀양 가서 추사체를 완성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세한도를 그렸습니다.

요셉은 십삼 년 감옥과 노예살이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때도 요셉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섬기는 리더십 훈련을 하며 총리가 될 준비를 하였습니다.

 

(즉시 순종해야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성령님이 곧바로 가라하시면 즉시 해야 합니다. 하루나 이틀만에 떠나거나 밤에 떠날 때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천막을 다 접고 나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요즘에 우리가 이삿집 센타를 통해서 이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자들의 해야할 잔 일은 많습니다. 그런데 이백 만이 하루만에 다시 이사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여러 번 이사를 해야 합니다. 이사갈 때 아기 낳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화랑센타 이빌립 목자님의 사모님은 군인의 아내로서 열세 번의 이사를 했는데 이사하는 것이 지겹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자주 옮겨도 하나님께 순종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사 훈련을 시킨 것은 철저히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사를 하다보면 많은 것을 버립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사를 통하여 불필요한 것을 버리게 합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방향에 따라서 움직여야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배워야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곧바로 순종해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순종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책임져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르시자 곧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명령하시자 곧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나 롯의 아내는 곧바로 순종하지 못하고 지체하고 뒤를 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행해야합니다.)

 

23절을 보십시오.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행진하였습니다. 그들이 예식을 지킬 때는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행했습니다. 저자는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라는 말을 6번이나 반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사는 훈련을 40년 동안 시키셨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는 것을 본성을 극복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불신과 불평과 불순종입니다. 인간은 불순종으로 인하여 저주가 왔습니다. 불순종으로 낙원을 잃고 사망이 왔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 살면서 불신과 불순종과 불평이 내면화되었습니다. 인간이 낙원에 들어가려면 순종을 배워야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철저히 순종 훈련을 시켰습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도 순종의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마리아도 처녀로서 아기낳는 순종 훈련시켰습니다. 예수님도 죽기까지 순종하였습니다.

불신과 불순종을 한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믿음과 순종을 한 갈렙과 여호수아만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겸손과 순종의 사람이 된 사람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 그들은 가나안 정복을 할 때도 철저히 순종하였습니다. 여리고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돌으라고 하시니 다 돌았습니다. 물이 넘치는 요단강을 발로 밟으라고 하시니 발로 밟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신호등과 같습니다. 우리를 보호하고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천안 ubf가 생긴 이래로 성령님이 함께 하고 움직였습니다. 성령님과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성령님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방향을 따라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민수기 9장 강해 이부 구름 여행

말씀 민수기 9장 18-민수기 9장 23

요절 민수기 9장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민수기 9장 강해 이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