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상 23장 강해 반복하여 여쭙는 다윗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2-02 00:00:00
조회수 : 4,993

문제지풀이(3)

    iconA_09775A.hwp  (28.00KB)

    iconA_09775B.hwp  (26.50KB)

    icon1.hwp  (25.50KB)

사무엘상 23장 강해 반복하여 여쭙는 다윗

사무엘상 231-사무엘상 2329

요절 사무엘상 233절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다윗은 현재 사울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다윗은 모든 일을 할 때 하나님께 묻고 결정합니다.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 묻는 것이 바로 다윗의 믿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우리는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께 묻고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불레셋에게 탈취당한 그일라)

 

1절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당시에는 밀추수를 하고 나면 보통 평평한 바위 위에서 이삭을 까부르고 타작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도리깨질을 통해서나 밟아서 밀이삭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밀이삭을 공중에 날려서 가벼운 겨는 바람에 날려보내고 무거운 알곡은 편편한 바위에 떨어지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타작한 알곡을 바위에 두었다가 창고에 거두어들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때 타작마당을 습격하여 알곡을 빼앗아갔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이 유다의 그일라 지방을 치고, 타작한 곡식을 마구 약탈하여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블레셋 사람을 칠까요?)

 

2절을 보십시오.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그일라는 다윗이 숨어 있는 아둘람에서는 오킬로뿐이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입니다. 다윗은 그일라사람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자 그들을 구원하고자하는 목자의 심정이 생겼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목자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코가 석자이지만 백성들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 일이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들을 구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 자신이 출전하여 이 블레셋 사람을 쳐도 되겠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다윗에게 어서 출전하여 블레셋 족속을 치고, 그일라를 구해 주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여쭈어볼 때 대답하시는 분이십니다.

 

(부하들의 반대)

 

3절을 보십시오.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일라를 구하도록 허락하셨지만 다윗의 부하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들은 우리는 여기 유다에서도 이미 사울을 피하여 가슴을 졸이며 살고 있는데, 우리가 그일라로 출전하여 블레셋 병력과 마주친다면, 어떻게 불레셋을 이길 수 있느냐고 하였습니다. 다윗의 군대는 오합지졸의 수준에 불과하므로 싸움을 잘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사울에게 자신의 위치가 알려져서 더 위험하므로 치는 것을 반대하였습니다. 부하들의 의견은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다시 여쭙는 다윗)

 

4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다윗은 신하들이 반대하자 신하들의 말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신하들을 설득하지도 않았습니다. 신하들의 반대가 하나님에게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주님께 그일라 사람들을 구원할 것인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다윗은 사람들의 의견보다 하나님의 의견을 중시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전과 똑같이 어서 그일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블레셋 족속을 다윗의 손에 넘겨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블레셋에게 그일라를 구원한 다윗)

 

5절을 보십시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다윗은 두 번의 응답을 통하여 그일라를 치는 것이 확실한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부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히 여겼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일라로 출전하여 블레셋 사람과 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한 다윗과 함께 하셔서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크게 무찔렀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집짐승들을 전리품으로 그일라에 몰아 왔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그일라 주민을 구원해 주었습니다

 

(제사장에게 여쭙는 다윗)

 

6절을 보십시오.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아히멜렉의 자녀는 사울에 의해서 다 죽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은 그 아들 아비아달뿐입니다. 아비아달은 그일라에 있는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제사장의 예복인 에봇을 가지고 다윗에게 왔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여쭙는 것은 에봇을 가진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여쭙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을 통하여 응답하셨습니다.

 

(사울에게 신고한 사람들)

 

7,8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어떤 사람은 사울에게 다윗이 그일라에 왔다는 것을 신고하였습니다. 그는 신고하지 않으면 사울의 보복이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신고하지 않은 제사장과 주민을 몰살시켰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울이 이제는 하나님이 다윗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는 불레셋과 싸워 백성을 구원할 생각은 하지 않고 다윗만 잡을 궁리를 하였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다윗을 넘겨주셨다고 하여 매우 자기중심적인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일라는 성문과 성의 빗장이 있는 성읍입니다. 사울은 이제 다윗이 독 안에 든 쥐가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포위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을 잡기 위해서 그일라를 멸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시 묻는 다윗)

 

9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그일라 사람을 구원하였으므로 당연히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고 속단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이때도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 옷을 입게 하고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다윗은 모든 일에 하나님께 묻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묻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식과 경험을 따라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하고자 하였습니다.

 

(사울이 내려옵니까?)

 

10,11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다윗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자신의 처지를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사울이 자신을 잡으려고 그일라로 와서 다윗을 도와준 그일라 성읍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하였다는 소식을 확실하게 들었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내려오면 그일라 주민이 자신을 사울의 손에 넘겨 주겠는지를 하나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이 종이 들은 소문 그대로 사울이 과연 내려오겠는가도 여쭈어보았습니다. 다윗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어떤 뜻을 가지고 계신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답을 듣고 싶어했습니다. 다윗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묻고 그 대답을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사울이 다윗에게 내려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일라 사람이 넘겨줄까요?)

 

12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다윗이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사울이 내려오면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넘겨줄 것인가 여쭈었습니다. 그일라 주민이 정말로 자신을 나의 부하들과 함께 사울의 손에 넘겨 줄 것인가 여쭈어보았습니다. 그일라가 다윗의 피난처가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사울이 그일라 사람을 멸하려 내려오고 그일라 사람들은 다윗을 사울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일라 사람들은 다윗을 넘겨주지 않을 때 아히멜레과 그 제사장처럼 사울에게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임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은헤를 베푼 다윗을 넘겨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구해준 다윗의 은혜를 사울에게 넘겨주는 악으로 갚았습니다.

다윗은 그일라 사람들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일라 사람편에서 그들을 이해하였습니다. 사울의 백성으로 살고 있는 그들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를 통하여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일라를 피한 다윗)

 

13절을 보십시오.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일라를 떠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육백 명쯤 되는 부하를 거느리고, 그일라에서 벗어나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녔습니다. 전에는 사백 명 정도가 모였는데 이제는 200명이 늘어나 육백 명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환난당한 자, 빚진자, 원통한 자들이 다윗의 리더십 아래 모여들었습니다.

다윗이 그일라에서 빠져 나갔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알려지니, 사울은 그일라로 출동하려다가 그만두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울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다윗은 그일라 사람들에 대해서 배신감이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울의 백성으로 살아야하는 그들의 연약한 처지를 이해하고 조용히 자신은 그들을 위해서 피난 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넘기지 아니하니라)

 

14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그후부터 다윗은 광야의 산성을 찾아다니며 숨어서 살았습니다. 그는 바로 십 광야의 산간지역에서 살았습니다. 십광야는 헤브론에서 사해 동쪽으로 있는 곳으로 헤브론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그 동안 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찾았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 주지 않으셨습니다. 사울이 다윗의 생명을 좌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다윗을 죽이지 못하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사명을 가진 자는 사명을 이루기 전에 죽지 않습니다.

 

(십광야 수풀에서)

 

15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이 다윗의 목숨을 노리고 출동할 때마다, 다윗이 그것을 다 알고서 피하였습니다. 다윗이 십 광야의 호레스에 숨어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게 하는 요나단)

 

16,17절을 보십시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십광야에 있는 호레스로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왕이 되게하실 것을 믿고 전혀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했습니다. 다윗을 해치려는 자신의 아버지 사울의 세력이 다윗에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단은 자네는 반드시 이스라엘의 왕이 될 걸세. 나는 자네의 버금가는 자리에 앉고 싶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반드시 왕이 된다는 사실은 자신의 아버지 사울도 잘 알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고 다윗을 왕으로 삼았다는 것을 사무엘에게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다윗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여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자신의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습니다. 그는 왕위에 대한 집착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자였습니다. 사울은 이런 자신이 언젠가는 왕위에서 쫓겨나고 다윗이 왕이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죽이고 자신이 사울을 이어 왕이 되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윗을 세우고 이인자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사울의 시대는 가고 다윗이 장차 왕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다윗이 그 소망을 갖고 현재의 고난을 극복하도록 도왔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왕으로서 수업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자신을 보게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있으면 현재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넉넉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친구는 하나님의 꿈을 보게 함으로 고난을 극복하게 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

 

18절을 보십시오.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리하여 이 두 사람은 다시 주님 앞에서 우정의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보호하고 자손을 보호하기로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의 우정은 어려움을 통하여 더욱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이 만남이 다윗과 요나단의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이들의 헤어짐을 담백하게 기록하므로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다윗은 계속 십광야의 호레스에 머물렀으나, 요나단은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윗을 신고하는 십사람들)

 

19,20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십사람은 유다 지파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같은 지파인 다윗을 배신하였습니다. 십 사람 몇이 기브아로 사울을 찾아 올라가서 다윗이 십황무지에 있다고 밀고하였습니다. 십사람들은 다윗은 분명히, 우리가 있는 십광야의 호레스 산성 속에 숨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여시몬 남쪽에 있는 하길라 산 속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임금님이 지금 당장 내려가기를 원하신다면, 내려와서 다윗을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를 잡아서 임금님의 손에 넘기는 일은, 그들이 맡아서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다윗을 죽이는 일을 하였습니다. 보통사람들의 마음이 바로 이런 마음입니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사울)

 

21-23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사울은 십사람들이 자신을 생각하여 그토록 정성을 보였으니,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십사람들에게 가서 빈틈없이 다윗을 잡을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다윗이 도망다니는 곳이 어디이며, 누가 어디서 그를 보았는지, 자세히 알아보라고 합니다. 사울은 다윗이 매우 교활하게 행동한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십 사람들은 그가 숨을 만한 모든 은신처를 자세히 살펴본 다음에, 틀림없는 정보를 가지고 나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사울은 이번만은 실수하지 않고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그후에 사울이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다윗이 이 나라 안에 있기만 하면, 사울이 유다의 마을들을 남김없이 다 뒤져서라도 그를 찾아내고야 말겠다고 합니다.

 

(사울보다 먼저 간 십사람들)

 

24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십사람들이 사울의 말을 듣고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 광야로 떠나갔습니다. 이 때에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십광야에서 여시몬 남쪽의 아라바에 있는 마온 광야에 있었습니다. 마온은 십광야에서 남쪽 땅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

 

25절을 보십시오.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사울도 부하들을 거느리고 십사람들이 알려준 정보대로 다윗을 찾아 마온 황무지로 나섰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사울이 다윗을 찾아 나선 이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십사람들이 자신을 고발한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다윗은 이때 시편 54편 시를 짓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배신을 받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배신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을 도우시는 분으로 믿습니다. 자신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사람은 다 거짓되나 하나님은 참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배신을 받을 때 하나님께 나가야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서 안식을 얻어야 합니다. 배신한 자들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안에서 그들을 대해야합니다. 다윗은 마온 광야에 은신처가 많은 바위로 내려갔습니다. 사울이 이 사실을 알고 마온 광야로 가서 다윗을 추격하였습니다.

 

(독안에 든 다윗)

 

26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이리하여 사울은 마온 광야의 산 이쪽에서 쫓아가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산 저쪽에서 도망하게 되었습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다윗은 가파른 바위에 있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보았고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급히 도망하였습니다. 사울과 그의 부하들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잡으려고 양쪽에서 포위를 하였습니다. 다윗은 마온 광야에서 독안에 든 쥐가 되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다윗을 구하신 하나님)

 

27,28절을 보십시오.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바로 그때 갑자기 전령 한 사람이 사울에게 와서, 블레셋 족속이 쳐들어왔으니, 어서 돌아가야 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공교롭게도 블레셋의 침략을 통하여 다윗을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추격하다 말고 돌아가서, 블레셋 족속을 맞아 싸우러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그 곳 이름을 셀라하마느곳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셀라하마느곳은 서로 떨어뜨려놓는 바위절벽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독수리와 같이 한계 상황에 몰아놓고 훈련을 시키십니다. 그러나 어떤 위기 상황에도 안전한 것은 다윗에게 주신 사명이 있고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명을 이루기까지 보호해주십니다.

바울을 통해서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셨습니다. 독사가 물어도 폭풍우를 만나도 하나님은 보호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삼아서 통일 이스라엘 왕국 메시야 왕국의 그림자를 만들고자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보호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어떤 위기 속에서도 인도하십니다. 아기스 왕 앞에서도 사울 왕 앞에서도 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다윗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점술사에게 묻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뿐 아니라 묻는 기도를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물어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았으면 어떤 손해가 있어도 우리는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나는 과거 보나목자님에게 모든 것을 묻고 결정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소원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는 때에 우리의 친구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나에게 두신 소망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까지 나를 보호하시고 나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나의 소망을 이루기까지 하나님이 나를 훈련하고 계십니다. 아멘!

사무엘상 23장 강해 반복하여 여쭙는 다윗

사무엘상 231-사무엘상 2329

요절 사무엘상 233절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35 [사무엘상] 사무엘상 31장 강해 사울의 명예 하나님의 치욕 오요한 2013-07-11
34 [사무엘상] 사무엘상 30장 강해 다윗의 은혜 신앙 오요한 2012-05-29
33 [사무엘상] 사무엘상 29장 강해 기막힌 수렁에서 건지신 하나님 오요한 2012-05-29
32 [사무엘상] 사무엘상 28장 강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오요한 2009-02-03
31 [사무엘상] 사무엘상 27장 강해 하나님의 훈련을 피한 다윗 오요한 2009-02-03
30 [사무엘상] 삼상 26장 강해 네가 반드시 승리하리라 오요한 2009-02-03
29 [사무엘상] 사무엘상 25장 강햐 다윗과 아비가일 오요한 2009-02-03
28 [사무엘상] 사무엘상 24장 강해 선으로 악을 이긴 다윗 오요한 2009-02-02
27 [사무엘상] 사무엘상 23장 강해 반복하여 여쭙는 다윗 오요한 2009-02-02
26 [사무엘상] 사무엘상 22장 강해 환난당한 자들의 목자 다윗 오요한 2009-02-02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