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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하 14장 강해 다윗과 압살롬의 입맞춤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5-12 00:00:00
조회수 : 2,504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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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4장 다윗과 압살롬의 입맞춤

사무엘하 141-사무엘하 1433

요절 사무엘하 1433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오늘 말씀은 살인한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불어들이고 왕이 입맞추는 과정이 나옵니다. 왕은 회개치 않은 자와 입을 맞춤으로 반역의 씨앗을 키웁니다. 다윗의 가문이 무너집니다. 다윗의 왕가가 크게 손상을 봅니다. 우리는 회개한 자와 입을 맞추어야 공의가 살아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과 함께 공의가 있어야 합니다.

 

(요압은 압살롬을 다윗에게 인도하고자 합니다)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 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압살롬이 압논을 죽인지 삼년이 지났습니다. 다윗왕의 마음은 압살롬을 그리워하였습니다. 요압은 왕이 압살롬을 그리워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압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정치적인 사람입니다. 왕의 마음을 알고 왕에게 동역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마음은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압살롬의 살인으로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이 회개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분노는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요압은 하나님의 마음은 알지 못하고 다윗의 마음만 알고 일을 추진하여 다시 문제를 일으킵니다. 요압이 드고아로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슬기로운 여인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부탁하였습니다. 그대는 초상당한 여인처럼 행동하라고 합니다. 몸에는 상복을 입고, 머리에는 기름도 바르지 말고, 이미 오랫동안, 죽은 사람을 애도한 여인처럼 꾸미라고 합니다. 임금님 앞으로 나아가서, 요압이 일러주는 대로 호소하라고 합니다. 요압은 그 여인에게, 할 말을 일러주었습니다.

 

(드고아 여인은 살아남은 아들의 보호를 구하였습니다)

 

“4.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 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 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 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드고아에서 온 그 여인은 왕에게로 나아가서,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엎드려서 절을 한 뒤에 "임금님, 저를 살려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습니다. 왕이 여인에게 "무슨 일이냐?" 하고 물으니, 그 여인이 이렇게 하소연하였습니다. 자신은 남편이 죽어서, 가련한 과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여종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들에서 서로 싸우다가, 말리는 사람이 없으므로, 아들 하나가 다른 아들을 죽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온 집안이 들고 일어나서, 이 종에게, 형제를 때려 죽인 그 아들을 내놓으라고 한다고 합니다. 죽은 형제의 원수를 갚고, 살인자를 죽이려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신에게 상속자마저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그들은 저에게 남아 있는 불씨같은 살아 있는 한 아들마저도 꺼 버려서, 제 남편이 이 땅에 이름도 자손도 남기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왕에게 하나 남은 아들을 보호해달라고 호소합니다.

 

(다윗은 살아남은 아들의 보호를 약속합니다)

 

“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 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다윗왕은 다 듣고 난 뒤에 여인에게 내가 직접 명령을 내려 남은 한 아들을 보호하겠으니, 너는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드고아 여인은 왕에게 우리의 높으신 임금님께서 무엇을 하시든지, 임금님과 왕실에는, 아무런 허물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는 이 일에 있어서 자신과 제 아버지의 집안이 잘못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죄를 지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다윗왕도 죄가 있음을 밝힙니다. 다윗 왕이 다시 한번 누구든지 너를 위협하거든, 그를 나에게로 데리고 오라고합니다. 아무도 여인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고 재차 다짐합니다. 여인은 세번째로 하나님을 앞에 두고 자식을 죽이지 않게 맹세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임금님, 임금님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 간구하셔서, 저의 죽은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는 집안 사람들이, 살아 있는 저의 아들까지 죽이는 크나큰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막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왕이 하나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세 번째로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압살롬을 데려오도록 간청합니다)

 

“12.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3. 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그 여인이 이제는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다윗의 문제로 조심스럽게 간청하였습니다. 이 종이 높으신 임금님께, 한 말씀만 더 드리도록 허락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하자 왕이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그 여인이 임금님께서는 어찌하여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처럼 그릇된 일을 하셨냐고 묻습니다. 다윗왕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합니다.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친아들인 압살롬 왕자님이 이 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 것은 살인자인 그를 죽이신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러한 처사는 지금까지 여종에게 살인자 아들을 보호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임금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시겠다고 말씀 하시고, 압살롬 왕자님을 부르지 않으셨으니, 이것은 임금님이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압살롬을 데려오는 것이 백성의 소원이라고 합니다)

 

“14.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 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 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여인은 압살롬을 데려오도록 간청합니다. 여인은 우리 인간은 다 죽는다고 말합니다. 우리 인생은 땅에 쏟으면, 다시 담을 수 없는 물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의 생명을 빼앗지 않으시고 방책을 베푸셔서 비록 사람을 죽여서 내어쫓긴 자라 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기를 원하신다고 말합니다. 높으신 임금님, 자신이 지금 임금님을 찾아 뵙고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된 까닭은, 사람들이 이것을 임금님께 말해 달라고 너무나 무섭게 굴어서 이 말씀을 드리려고 이렇게 어전에 나왔다고 합니다. 임금님께 아뢰면 행여 이 계집의 청을 들어주시려니 생각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 압살롬을 데려오기를 원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과장이 들어있습니다. 여론이 압살롬을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여인은 이제 다윗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여인은 저의 집안 사람들이 자신과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 하고, 하나님이 주신 이 땅에서 끊어 버리려고 하지마는, 임금님께서 저의 사정을 들어주시면, 아들을 구원하여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이 종은 또 높으신 임금님께서는 말씀으로 저를 안심시켜 주실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합니다. 임금님은 바로 하나님의 천사와 같은 분이시니까, 저의 호소를 들으시고 선악을 가려내실 것이라고도 생각하였다고 말합니다. 임금님이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서 늘 임금님과 함께 계시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다윗을 칭찬하는 것은 자신의 아들을 구원하여 주신 것처럼 압살롬을 구원하여 달라는 말입니다.

 

(다윗은 요압의 지혜임을 알았습니다.)

 

“18.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 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20.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마침내, 왕은 여인의 의중을 알아차렸습니다. 다윗은 이 그 여인에게 너는 내가 묻는 말을, 내 앞에서 조금도 숨기지 말고 대답하라고 합니다. 그 여인이 높으신 임금님의 분부대로 하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왕이 너에게 이 모든 일을 시킨 사람은 바로 요압이냐고 물었습니다. 여인이 높으신 임금님, 임금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높으신 임금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면,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침이 잆이 정확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이런 일을 시킨 사람은 임금님의 신하 요압이라고 합니다. 그가 이 모든 말을 이 종의 입에 담아 주었다고 말합니다. 왕자님의 일을 잘 되게 하여 보려고, 임금님의 신하 요압이 이런 일을 꾸민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임금님께서는 하나님의 천사처럼 슬기로우시므로, 일어난 모든 일을 다 아실 줄 안다고 합니다.

다윗도 요압이 인간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잘 알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요압은 요나답과 같은 자입니다. 요나답은 압논이 다말을 좋아하니까 그 소망을 성취하도록 도왔습니다. 요압은 다윗이 압살롬을 그리워하니까 데려오도록 도왔습니다. 그의 비유는 나단의 비유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이성적이지 않고 감성에 호소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죽인 아들을 죽이려고 하듯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압살롬을 죽이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나단은 다윗의 죄를 지적했지만 요압은 다윗의 죄를 지적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워하는 감성을 자극한 것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윗에게 압살롬의 문제를 분명히 처리하도록 돕지 않았습니다. 요압도 압논의 죽음을 당연하다고 동조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압살롬의 살인을 정당화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압살롬을 데려오도록 명령하였습니다)

 

“21.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23.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그러자 왕이 직접 요압을 불러 요압에게 보시오, 내가 그대의 뜻대로 하기로 결심하였으니, 가서, 그 어린 아이 압살롬을 데려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데로 하였지만 말씀에 기초하여 분명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윗은 분별력을 상실하였습니다. 요압이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임금님께 복을 베푸시기를 빈다고 합니다. 높으신 임금님이 이 종의 간청을 이렇게 들어 주시니, 이 종이 임금님의 총애를 입은 줄을 오늘에야 알았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얼굴을 보지 않았습니다)

 

“24. 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그러나 요압에 대한 왕의 지시는 단호하였습니다. 왕은 압살롬을 보기를 원하지 않고 압살롬을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합니다. 압살롬이 임금의 얼굴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스스로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죄에 대한 징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압살롬은, 아버지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압살롬은 미남이었습니다)

 

“25.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26. 그의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연말마다 깎았으며 그의 머리 털을 깎을 때에 그것을 달아본즉 그의 머리털이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27. 압살롬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그는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더라

 

온 이스라엘에, 압살롬처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흠 잡을 데가 하나도 없는 미남은 없다고, 칭찬이 자자하였습니다. 그는 머리 숱이 많아 무거워지면, 해마다 연말에 한 번씩 머리를 깎았는데, 머리를 깎고 나서, 그 머리카락을 달아 보면, 왕궁 저울로 이백 세겔이나 되었습니다. 2킬로 그람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결국 자신이 자랑하는 머리카락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랑이 나를 죽일 수 있음을 알고 은혜를 받을수록 더욱 겸손해야합니다. 압살롬에게는 아들 셋과 딸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딸의 이름은 다말인데, 생김새가 아주 예뻤습니다.

 

(압살롬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28. 압살롬이 이태 동안 예루살렘에 있으되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29. 압살롬이 요압을 왕께 보내려 하여 압살롬이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 부르되 그에게 오지 아니하고 또 다시 그에게 보내되 오지 아니하는지라 30. 압살롬이 자기의 종들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지르라 하니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질렀더니 31.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 종들이 내 밭에 불을 질렀느냐 하니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 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라

 

압살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년이 지났는데도, 왕의 얼굴을 한 번도 뵙지 못하였습니다. 압살롬은 임금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임금을 만나서 자신의 정당성을 얻고 싶었습니다. 압살롬이 요압을 왕에게 보내 보려고 요압에게 사람을 보냈으나, 요압은 압살롬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다시 사람을 보냈으나, 그는 여전히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압살롬이 자기의 종들을 불러다가 지시하였습니다. 내 밭 곁에 요압의 밭이 있다고 합니다. 가 거기에 보리 농사를 지어 놓았으니, 너희는 가서, 그 밭에다가 불을 질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질렀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다만 자신의 정당성을 얻고 자신의 나라를 만들고자하는 마음이 강하였습니다. 요압이 압살롬의 집으로 찾아가서 어찌하여 종들을 시켜, 나의 밭에다가 불을 질렀냐고 따졌습니다.

압살롬이 요압에게 이것 보시오. 나는 이미 장군에게 사람을 두 번이나 보내어서, 좀 와 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 안 와서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 장군을 임금님께 보내어서, 나를 왜 그술에서 돌아오게 하였는지, 여쭈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이렇게 살 바에야, 차라리 그술에 그대로 있는 것이 더욱 좋을 뻔 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나는 임금님의 얼굴을 뵙고 싶다고 합니다. 나에게 아직도 무슨 죄가 남아 있으면, 차라리 죽여 달라고 하더라고 말씀을 드려 달라고 합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죄에 대해서 반성이 없었습니다. 그는 정당한 복수를 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가 있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었습니다)

 

“33.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그래서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서, 이 일을 상세히 아뢰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왕은 압살롬을 불렀습니다. 압살롬이 왕에게 나아가서, 왕 앞에서 얼굴이 땅에 닿도록 절을 하였습니다. 왕은 압살롬을 책망해야했습니다. 왕은 살인을 한 압살롬이 죄를 회개하지 않았는데도 압살롬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데 용서하는 것은 공의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를 키웁니다. 우리가 마음으로는 죄인을 용서해야하지만 그가 회개할 때 용서를 선포해야합니다. 회개한 자와 관계성을 회복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요압은 하나님의 마음보다 사람의 마음을 일고 행합니다. 처음에는 다윗의 마음을 알고 행하고 나중에는 압살롬의 마음을 알고 행합니다. 다윗은 시종 아들의 죄문제를 돕지 않습니다. 압살롬은 하나님 앞에서 형제를 살인한 죄를 회개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살인자와 입을 맞춤으로 이스라엘에 반역의 씨앗을 키웁니다. 예수님이 형제가 죄를 지으면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를 정죄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이 죄를 회개하였을 때 용서를 선포해야합니다. 그 후에 그를 입맞추고 영접해야 합니다. 아멘

사무엘하 14장 다윗과 압살롬의 입맞춤

사무엘하 141-사무엘하 1433

요절 사무엘하 1433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사무엘하 14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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