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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하 11장 강해 다윗의 간통과 살인사건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4-29 00:00:00
조회수 : 2,777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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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1장 강해 다윗의 간통 살인 사건

사무엘하 111-사무엘하 1127

요절 사무엘하 11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클린턴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미국의 대통령이었습니다. 부인인 힐러리 여사도 예일대 출신으로 미모의 여자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많은 군인을 움직이고 돈을 움직입니다. 그러나 그는 여비서와 불륜으로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였습니다. 성왕 다윗이 이런 죄를 지었습니다. 죄를 짓고 많은 고통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훈련이 그에게 시작됩니다.

 

(다윗은 싸움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암몬왕이 다윗의 사신을 모욕하였습니다. 수염을 짜르고 옷의 중동볼기를 잘랐습니다. 이후부터 이스라엘과 암몬은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 해 봄에,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다윗은 왕이지만 출절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요압에게 자기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의 군인들을 맡겨서 출전시켰습니다. 그들은 암몬 사람을 무찌르고, 랍바를 포위하였습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나라가 안정되어 자신은 출전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니면 남쪽의 수리아의 침략을 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에게 오랜만에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이때가 다윗의 위기입니다.

 

(다윗은 안일하였습니다)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다윗은 지금까지 긴장하며 살았습니다. 전쟁에서 열외가 되니까 긴장이 풀렸습니다. 그는 모든 전쟁을 이기자 교만의 죄에 빠졌습니다. 마귀는 너는 너무 훌륭하다고 말합니다. 그에게 엉뚱한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부하들이 싸울 때 다윗을 깨어 기도로 그들을 지원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늘어지게 잠을 잤습니다. 그는 저녁까지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부하들은 싸우는데 게을러져 있었습니다. 게으름은 죄악의 온상입니다.

다윗은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의 옥상에 올라가서 거닐었습니다. 그 때에 그는, 한 여인이 목욕하는 모습을 옥상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다윗은 이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요셉이 이런 상황을 맞이하였으면 도망갔을 것입니다. 이때 타협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잘못하여 음란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는 못볼 것을 본 것처럼 빨리 창을 닫고 회개해야합니다. 마귀는 딱 한번만 죄짓고 빠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으면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여자를 보고 얄궂은 생각을 하면 간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여인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다윗도 여자를 좋아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이런 본성이 있습니다.

다윗은 이것을 본 후에 눈을 씻고 마음을 씻고 전쟁터로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마음에 육신의 정욕이 들어왔습니다. 육신의 정욕이 들어오면 분별력이 사라집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동침하였습니다)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다윗은 신하를 보내서,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 보게 하였습니다. 다녀온 신하가, 그 여인은 엘리암의 딸로서, 헷 사람 우리아 장군의 아내 밧세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아는 다윗의 30용사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녀의 남편이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녀가 유부녀라는 것을 알면 그녀를 데려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금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간음한 자를 돌로쳐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여기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서 그 여인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왕의 권위를 이용하여 죄를 짓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많은 성을 정복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성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정욕의 골리앗을 물리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적을 이기는 용감한 군인이었지만 죄를 이기지 못하는 무력한 자였습니다.

밧세바가 다윗에게로 오니, 다윗은 그 여인과 정을 통하였습니다. 밧세바도 이때 나는 남편이 있는 여자라고 한 마디 해야 했습니다. 남편 우리아는 딱 막힌 사람입니다. 다윗은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밧세바는 다윗에게 마음을 열어놓았습니다. (그 여인은 마침 부정한 몸을 깨끗하게 씻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월경이 끝난 다음이라는 말입니다.) 여자는 이때가 임신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그런 다음에, 밧세바는 다시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다윗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을 믿어주었습니다. 다윗이 의로운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몰랐습니다. 다윗이 유혹에 빠질 수 있고 죄에 빠질 수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충성하는 사람을 너무 믿지 말아야합니다. 좋을 때 조심하고 친할 때 조심합니다. 자신의 남편과 부인에게 지나치게 친절한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남의 아내에게 지나치게 친절한 것은 죄입니다. 이기적인 자는 성적인 죄에 빠지지 않습니다. 정이 많은 사람이 죄에 빠집니다.

 

(밧세바는 임신하였습니다)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얼마 뒤에 그 여인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서, 자기가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다윗은 이런 때라도 회개해야 했습니다. 밧세바의 남편에 잘못을 빌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너무 많이 갔습니다. 체면을 생각하니 회개하기는 많이 어려웠습니다. 다윗은 사람들의 눈을 막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눈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 순간에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의 죄는 은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비밀이 없습니다. 모든 죄는 하나님 앞에 드러나게 됩니다.

 

(다윗은 죄를 은폐하고자 합니다)

 

“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다윗이 그 소식을 듣고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자신의 체면이 말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이 일을 은폐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아에게 특별휴가를 주어서 아내와 잠을 자게 하면 우리아의 자녀로 은폐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은 요압에게 전갈을 보내서, 헷 사람 우리아에게 특별휴가를 주어 왕궁으로 보내게 하였습니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 보냈습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로 왔습니다. 다윗은 형식적으로 요압의 안부와 군인들의 안부를 묻고, 싸움터의 형편도 물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다윗은 우리아에게 이제 그대의 집으로 내려가서 목욕을 하고 쉬라고 하였습니다. 목욕하고 아내와 잠을 자라는 말입니다. 우리아가 어전에서 물러가니, 왕은 먹을 것을 함께 딸려서 보냈습니다. 왕이 주는 음식을 특별한 음식을 주었습니다.

 

(우리아는 충신입니다)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다른 군사들 같으면 기쁨으로 집에 갔을 것입니다. 집에 가서 전쟁터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자기 상전의 종들과 함께 대궐 문간에 누워서 자고, 자기 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우리아가 자기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원정 길에서 돌아왔는데, 왜 집으로 내려가지 않는지를, 우리아에게 물었습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모두 장막을 치고 지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저의 상관이신 요압 장군과 임금님의 모든 신하가 벌판에서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저만 홀로 집으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나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할 수가 있느냐고 하였습니다. 임금님이 확실히 살아 계심과, 또 임금님의 생명을 걸고 아내와 자는 일은, 제가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아는 다른 군인들과 함께 고난을 받고자 하는 충성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우리아는 헷사람으로 이스라엘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이방인으로 하나님께 충성하였습니다. 그는 조금 더 충성스러운 사람이라 죽었습니다. 조금만 덜 충성해도 살았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일장에 보면 메시야의 족보에 우리아가 들어갑니다. 밧세바를 우리아의 아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아는 메시야의 족보에 들어간 이방인의 유일한 남자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귀하게 보십니다. 이런 충신이 있어서 다윗의 나라는 강성해진 것입니다.

다윗은 이런 우리아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껴야했습니다. 부하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여자와 잠을 잔 것을 부끄러워하고 회개해야했습니다.

 

(다윗의 두 번째 은폐도 실패합니다)

 

“12.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우리아의 충성심으로 다윗의 계획은 수포가 되었습니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그렇다면, 오늘은 날도 저물었으니, 여기에서 지내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내일은 내가 너를 전쟁터로 보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아는 그 날 밤을 예루살렘에서 묵었습니다. 그 다음날 다윗이 그를 불러다가, 자기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우리아가 술이 취하면 집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은 음주작전을 썼습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술에 취했어도 군인정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저녁 때에 그는 여전히 왕의 신하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자기 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술에 취해서도 군인정신을 잃지 않는 충성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다윗은 살인지령을 내립니다)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우리아가 살아서 아내가 간통한 것을 알았다면 아내를 돌로 쳐서 죽였을 것입니다. 다윗에게도 반항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다윗은 우리아 암살작전을 썼습니다. 우리아를 죽이면 밧세바를 데리고 와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편에 보냈습니다. 잔인하게 자신을 죽이라는 편지를 자신이 가지고 가게하였습니다.

우리아는 충성심으로 이 편지를 뜯어보지 않았습니다. 우리아는 다윗이 하는 일을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는 죽기까지 복종하였습니다. 다윗은 그 편지에 너희는 우리아를, 전투가 가장 치열한 전선으로 앞세우고 나아갔다가, 너희만 그의 뒤로 물러나서, 그가 맞아서 죽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간음을 하고 이제는 살인까지 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아를 죽여서 밧세바를 아내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남편이 죽은 후에 여자를 데리고 오면 죄가 아닙니다. 밧세바가 아이를 낳은 것에 대해서 자신의 자녀로 정당하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행복만 생각했지 우리아의 행복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밧세바의 행복을 생각지 않았습니다.

 

(요압도 죄를 막지 않았습니다)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요압은 다윗의 말을 거부하는 악역을 해야 했습니다. 그가 정직하다면 왕의 명령을 거절해야 했습니다. 진정한 충성은 거짓된 명령에 불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는 군사령관에서 쫓겨나도 왕의 말을 듣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의 말을 따랐습니다. 청부살인을 하였습니다. 요압은 적의 성을 포위하고 있다가, 적의 저항 세력이 가장 강한 곳이라고 알고 있는 그곳에 우리아를 배치하였습니다. 그 성의 사람들이 나가서 요압의 군인들과 싸우는 동안에, 다윗의 부하들 쪽에서 군인 몇 사람이 쓰러져서 죽었고, 그 때에 헷 사람 우리아도 전사하였습니다. 애매한 군인들도 우리아와 함께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요압은 우리아의 죽음을 보고합니다)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요압이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서 전쟁의 상황을 모두 전하였습니다. 요압은 전령에게 네가 이번 전쟁의 상황을 모두 임금님께 보고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보고를 듣고 임금님이 화를 내시며 너희가 왜 그토록 성에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적의 성벽 위에서 적병들이 활을 쏠 줄도 몰랐단 말이냐? 말씀하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누가 쳐서 죽였느냐? 어떤 여자가 성벽 위에서 그의 머리 위로 맷돌 위짝을 던져서,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않았느냐? 그런 것을 알면서, 너희가 무엇 때문에 그토록 성벽에 가까이 갔느냐? 하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너는 임금님의 부하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다고 대답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아가 죽은 것은 아주 계획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압도 악한 자입니다. 그도 죄를 짓는데 동조한 공범자입니다. 요압은 정의가 없었습니다. 그는 왕에게 잘 보이고자 하였습니다. 과거에 자신이 아브넬을 죽인 잘못을 지금 만회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죄를 두둔합니다)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전령이 떠나 다윗에게 이르러서, 요압이 심부름을 보내면서 자신에게 일러준 말을 모두 전하였습니다. 전령은 다윗에게 이렇게 우리의 적은 우리보다 강하였습니다. 적이 우리와 싸우려고 평지로 나왔으므로, 우리는 적들을 성 안으로 밀어 넣으려고, 성문 가까이까지 적들을 밀어붙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성벽 위에 있는 적들이 임금님의 부하들에게 활을 쏘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의 부하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죽었고, 임금님의 부하인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전령에게 너는 요압에게, 칼은 이 편도 죽이고 저 편도 죽이기 마련이니, 이번 일로 조금도 걱정하지 말라고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오히려 그 성을 계속 맹렬히 공격하여서 무너뜨리라고 전하여, 요압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무마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를 많이 짓고 기도하던 다윗이 악한 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간음죄, 거짓말의 죄, 살인죄를 지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아내로 삼았습니다)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우리아의 아내는, 우리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자기의 남편을 생각하여 슬피 울었습니다. 애도하는 기간이 지나니, 다윗이 사람을 보내어서, 그 여인을 왕궁으로 데려왔습니다. 예전에 신하가 죽으면 그 아내를 데려와 아내로 삼는 것이 은총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우리아의 아내를 자신의 아내로 탈취하는 작전을 썼습니다. 그 여인은 이렇게 하여서 다윗의 아내가 되었고, 그들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다윗)

 

우리는 다윗이 왜 이런 죄를 지었는가 생각합니다. 다윗도 근본적으로 타락한 존재입니다.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타락한 존재입니다. 이런 죄가 다윗의 마음 속에 있었습니다. 이런 죄가 죄악된 환경이 되어서 밖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요셉은 이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죄악된 환경을 피하였습니다. 우리가 이런 본성을 보고 죄의 환경을 피해야합니다.

다윗은 아무도 모르게 완전 범죄를 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것을 다 보고 있었습니다. 주께서 보시기에, 다윗이 한 이번 일은 아주 고약하였습니다. 다윗은 망하게 한 것은 외부의 적이 아니었습니다. 내부의 죄였습니다. 사람이 교만해지면 외적인 일에 치중합니다. 우리는 잘 될수록 겸손해져야 합니다. 다윗은 죄를 짓고도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자신을 참고 기다리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였습니다. 다윗의 범죄와 회개치 않음으로 인하여 다윗의 집에서 자녀 간에 간통,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아들이 후궁을 간통하고 내란이 일어납니다. 다윗이 이런 것을 알았다면 이런 죄를 짓지 않았을 것입니다. 죄는 속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심판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사무엘하 11장 강해 다윗의 간통 살인 사건

사무엘하 111-사무엘하 1127

요절 사무엘하 112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사무엘하 1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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