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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사기 9장 가시나무 같은 아비멜렉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2-05-29 00:00:00
조회수 : 3,403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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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강해 가시나무 같은 아비멜렉
말씀 사사기 9장 1-사사기 9장 57
요절 사사기 9장 14

오늘 말씀은 사람을 왕으로 삼는 백성이나 스스로 왕이 되는 자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의 도움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왕이 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기드온은 사람들이 왕이 되기를 원하였으나 왕이 되지 않았습니다. 기드온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모셨을 때 그들은 40년 동안 평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중에 하나인 아비멜렉은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외삼촌댁에 가서 세겜에 사는 고향 사람들에게 말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기드온의 아들 70명이 그들을 다스리는 것이 나으냐? 아니면 한 사람 아비멜렉이 너희를 다스리는 것이 나으냐? 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 한 분이 다스리는 것이 나으냐는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흑백논리로 설득하였습니다. 결국은 한 사람 아비멜렉 자신이 그들의 왕이 되는 것이 낫지 않는냐?는 것입니다. 그는 혈연과 지연에 호소해서 지역 감정을 부추겼습니다. 그는 지역민을 모아놓고 "우리가 남인가?" 하면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대선공약으로 도로 확충, 공장건설 그리고 세겜의 직할시 승격들도 내걸었을 것입니다. 그러자 세겜 사람들은 마음이 기울어져서 아비멜렉은 우리의 형제라고 하고 은칠십을 정치 자금으로 주었습니다. 아비멜렉은 은칠십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깡패들을 고용하였습니다. 그들을 이용하여 기드온의 아들 70인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는 쿠테타를 일으켰습니다. 끔찍한 형제간의 집단 살인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형제들을 죽인 조선의 왕 태종 방원을 연상시킵니다. 69명의 살인극은 아비멜렉의 정권욕과 그에 동조한 세겜 사람들에 의해서 벌어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행한 대로 죽을 줄을 몰랐습니다. 다만 막내 아들 요담만이 도망가서 간신히 살아 남았습니다. 세겜사람들은 아비멜렉을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 나무에서 왕으로 세웠습니다.

(왕이 되지 않고자하는 나무들)

7-13절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아비멜렉이 형제들을 죽이는데서 살아남은 요담은 그리심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외쳤습니다.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요담은 세겜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듣고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그들을 보호하여 주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요담은 한 비유를 말했습니다. 하루는 나무들이 감람나무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감람 나무는 자신의 기름이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니 왕이 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감람나무의 기름은 제단의 등불과 제물의 향에 섞는 기름이 되며, 대제사장의 위임식에 쓰이는 관유의 재료가 됩니다. 또 사람의 식용과 의약품 화장품에 쓰입니다. 감람나무는 그 나무만의 독특한 효능과 역할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광스런 직분을 떠나 남을 다스리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감람나무의 비유는 누구든지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며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때 행복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감람나무는 자신의 존재 목적을 알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셨습니다. 다음에는 무화과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무화과나무는 자신의 단 것 무화과의 아름다운 실과를 버리고 왕이 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무화과나무는 배고픈 자의 좋은 양식입니다. 그는 자신의 사명이 왕이 아니라 아름다운 실과를 맺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다음으로 포도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포도나무는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새 술을 버리고 자신이 왕이 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포도주는 무더운 중동지방의 좋은 음료 일뿐 아니라 잔치집의 흥을 돋우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포도나무도 감람나무처럼 자신의 인생 목적을 알았습니다.

(스스로 왕이 되고자하는 가시나무)

14,15절을 보십시오.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마지막으로 가시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가시나무는 나를 왕으로 삼으려면 자신의 그늘에 피하라 그렇지 않으면 불이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시나무는 그늘도 열매도 쓸모가 없습니다. 가시나무는 농작물를 황폐케하고 밭을 해치며 동물에게까지 피해를 줍니다. 가시나무는 인간이 저주받은 후에 나타났습니다. 이런 자가 지신에게 피하라고 하는 것은 내면성 없는 자가 왕이 되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피하지 않으면 불이 나와서 사른다는 것은 자신이 불로서 그들을 공격하여 멸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 말을 안 들으면 다 죽여!" 하는 위협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감람나무형 지도자가 있고 가시나무형 지도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감람나무형 지도자는 자신의 사명과 본질을 알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남을 섬기는 지도자입니다. 반면에 가시나무형 지도자는 자격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위에 군림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권위와 강포함으로 남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무자비한 사람입니다. 감람나무는 기드온을 의미합니다. 가시나무는 아비멜렉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자신의 참모습을 알고 사랑과 겸손으로 남을 섬기는 지도자입니다. 우리는 겸손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지도자가 되어야합니다.

(아비멜렉과 요담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요담)

16-21절을 보십시오.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요담은 세겜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것이 아님을 책망했습니다. 기드온의 은혜를 보답하는 것도 아님을 책망했습니다. 그들이 행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것이 아니면 아비멜렉에서 불이 나와서 세겜사람들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에게서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서로 간에 죽이고 죽는 배반의 역사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죄인들이 서로 연합하면 서로 간에 하나가 될 수 없고 서로 망하게 됩니다. 요담은 이 이야기를 하고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브엘로 도망가서 살았습니다. 요담이 이 말을 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므낫세 지파인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은 이 말을 듣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용서받고 파멸을 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22절에서 57절까지는 요담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나옵니다.

(아비멜렉을 배반한 세겜 사람들)

22-25절을 보십시오.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하나님께서 세겜 사람들에게 악한 신을 보내셨습니다. 죄가 있는 곳에 악한 신이 일합니다. 악한 신이 임하자 세겜이 아비멜렉을 배반했습니다. 악령은 분열케 하는 것이요 성령은 하나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악한 신을 보내신 것은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명을 죽인 것과 그를 도운 세겜 사람들을 심판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왕이 된 삼년에 가알을 중심으로 아비멜렉을 배반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을 괴롭게 하려고 아비멜렉에게 물건을 가지고 가는 모든 자를 강탈하게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일을 아비멜렉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을 저주한 가알)

26-29절을 보십시오.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사하였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가일을 신뢰하였습니다.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짜서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들이 산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였습니다. 가알은 세겜 사람들에게 아비멜렉을 섬기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비멜렉을 섬기느니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기는 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하고 디나와 결혼하고자 청혼한 자입니다. 그는 아비멜렉을 섬기느니 이방인을 섬기는 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가알은 군사만 있으면 아비멜렉을 제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에게 군대를 증원하여 싸우자고 싸음을 걸었습니다.

(아비멜렉에게 신고한 스불)

30-33절을 보십시오.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을 대적하게 하니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세겜에 사는 방백 스불은 아비멜렉의 신복이었습니다. 그는 가알의 말을 듣고 분노하였습니다.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사람을 보내어 아비멜렉에게 반역하였다고 알렸습니다. 아비멜렉에게 군사를 이끌고 밤에 매복하였다가 아침에 공격하라고 작전정보까지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 이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알을 쫓아내는 아비멜렉)

34-41절을 보십시오.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아비멜렉은 스불의 말에 따라서 밤에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매복하였습니다. 가알이 나오자 아비멜렉과 함께 한 군사들이 일어났습니다 가알은 스불에게 군사들이 산꼭대기에서 내려온다고 하였습니다. 스불은 거짓말로 산 그림자를 보았다고 교란작전을 썼습니다. 가알은 이미 군사들이 밭가운데로 내려오고 한 떼는 상수리 나무 길을 따라서 온다고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스불은 그 사람들이 아비멜렉 군대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가알은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려진 자가 많아 성문입구까지 엎드려졌습니다.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사람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세겜에서 쫓아냈습니다. 첫 번째 전쟁은 아비멜렉이 가알을 쫓아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세겜 사람들을 죽인 아비멜렉)

42-45절을 보십시오.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이튿날도 아비멜렉은 세 떼로 산에서 매복하고 있었습니다. 세겜 백성이 밭으로 일하러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아비멜렉에게 세겜 사람들이 밭에 나오는 것을 알렸습니다. 매복한 세 무리는 세겜 사람들을 쳤습니다. 아비멜렉과 함께 한 첫 번째 무리는 돌격하여 성문입구까지 공격하였습니다. 두 떼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였습니다. 아비멜렉이 종일 세겜 성을 쳐서 마침내 세겜 성을 점령하였습니다.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고 소금을 뿌렸습니다. 다시는 반역을 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보루를 불태워 세겜 사람을 죽인 아비멜렉)

46-49절을 보십시오.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이제 삼차 공격을 합니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공격을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올라갔습니다.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신전의 보루에 모인 것을 아비멜렉이 들었습니다. 아비멜렉은 백성과 함께 살몬 산에 올라갔습니다 아비멜렉은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어깨에 메고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도 자신과 같이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나뭇가지를 찍어 보루에 놓고 보루에 불을 놓았습니다. 세겜 망대 사람들이 다 불에 타서 죽었습니다. 약 천명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세겜 사람들의 씨를 말리고자 하였습니다. 반역자에 동조한 사람들의 최후는 비참합니다. 지역감정을 따라서 지도자를 선택한 말로는 비참합니다. 이로써 아비멜렉에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을 사른다는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다음 총선 때 이런 지역 감정에 휘말리지 말아야 합니다.

(데베스를 불사르고자 하는 아비멜렉)

50-52절을 보십시오.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 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이제 아비멜렉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데베스까지도 점령하였습니다. 데베스 성읍에 견고한 망대가 있는데 그 성읍 사람들이 그리로 도망하여 문을 잠그고 망대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아비멜렉은 그들을 진멸하고자 하여 망대에 불을 지르려고 망대 가까이 갔습니다.

(아비멜렉을 죽인 한 여인)

53-55절을 보십시오.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이때 한 여인이 멧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지자 두개골이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비멜렉은 무기든 청년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하였습니다. 그가 여자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수치를 당하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은 결국 무기든 군사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무고한 피를 흘리고 왕이된 아비멜렉의 최후는 비참했습니다. 사사기 저자는 이 긴 이야기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이 사건의 의미를 말합니다.

(요담의 저주가 응하게 하신 하나님)

56,57절을 보십시오.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비멜렉에게 동조한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습니다. 결국은 기드온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요담의 저주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볼 때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해서 갚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왕으로 모시는 자를 철저히 진멸합니다. 다른 사람을 왕으로 모시는 자도 저주하십니다. 양봉을 할 때 여왕벌이 태어나면 죽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가를 시켜야 합니다. 여왕벌이 태어난 것을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벌을 끌고 나가서 양봉은 망칩니다. 예전에 반역죄는 삼족을 멸하는 큰 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한 분을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왕도 인정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합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이상에서 볼 때 참된 지도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온유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마음 중심으로 사랑하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마음 중심으로 온전한 영광을 돌리는 사람입니다. 정욕문제, 물질 문제에서 깨끗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본질을 알고 사명을 감당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쓰시는 참된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사사기 9장 강해 가시나무 같은 아비멜렉
말씀 사사기 9장 1-사사기 9장 57
요절 사사기 9장 14
사사기 9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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