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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사기 7장 강해 기드온 삼백용사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4,410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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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강해 기드온 삼백 용사
말씀 사사기 7장 1-사사기 7장 25
요절: 사사기 7장 7절"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편지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양(크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도 열 두 제자를 양성하셨고 그들이 사도행전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사도바울도 에베소 교회에서 제자 양성을 통하여 소아시아 지방을 말씀으로 정복했습니다. 우리는 열매 맺는 가을 학기 소수의 정병 양성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하나님께서 키우기를 원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오늘 말씀에는 기드온 삼백용사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 삼백용사를 쓰셔서 모래같이 많은 미디안 군을 무찌르고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우리도 기드온 삼백용사와 같은 자로 변화되어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드온과 미디안 사람들)

7장 1절을 보십시오.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기드온의 별명은 여룹바알입니다. 여룹바알은 바알과 싸우는 자라는 뜻입니다. 기드온은 하롯샘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은 모레산 앞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기드온을 따르는 무리는 32000명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군사가 너무 많다)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적은 13만 5천명이고 이스라엘은 3만 2천명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이스라엘의 군사의 수가 부족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지파들까지 연락을 해서 불러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이스라엘의 군사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싸움에서 이기면 교만해져서 자신의 힘으로 이겼다고 할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싸움을 통해서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다는 것을 드러내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드러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를 통해서 그들이 우상 숭배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셨습니다. 이제는 그들이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교만한 마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교만한 마음은 자신이 잘났다는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입니다. 하나님은 싸움을 싸우기 전에 겸손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바리세인들은 십일조도 잘 내고 안식일도 지키고 금식도하고 구제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행위로 인하여 자신을 자랑하며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그들과 함께 하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40년 광야 생활을 시킨 것도 겸손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모세가 가진 것은 너무 많았습니다. 그는 왕자이고 학식과 무술에 능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통해서 그가 가진 것을 내려 놓고 겸손해 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가 겸손해 졌을 때 하나님은 그를 쓰셨습니다. 바울은 몸에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를 고쳐달라고 세 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가시를 빼지 않으셔서 항상 찔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사단의 사자를 두셨습니다. 바울은 많은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이 계시를 받아 신약성경의 2/3를 썼습니다. 그는 신비한 영적 세계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그가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몸에 가시로 그를 항상 낮추셨습니다. 다윗은 소년시절에 물맷돌로 골리앗을 물리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시인이요 음악가요 장군이요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교만해질까봐 사울에게 쫓기는 훈련을 통해서 낮추셨습니다. 다윗이 겸손해졌을 때 하나님은 그를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요 메시야의 그림자로 귀히 쓰셨습니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지도자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전세계를 통치하는 총리가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교만해질까봐 그를 낮추시고 노예와 죄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가 겸손해졌을 때 하나님은 그를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세상 사람들보다 가진 것이 적은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그것이 너무 많다고 그것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너무 건강이 많다고 병을 주시기도 하시고 너무 물질이 많다고 가난하게도 하시고 너무 양들이 많다고 양들을 흩으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든 훈련을 통해서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십니다. 하나님만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겸손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이스라엘 군대의 수를 줄였습니까?

(두려워떠는 자는 돌아가라)

3절을 보십시오.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기드온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희는 들으라. 두려워서 떠는 자는 길르앗산을 떠나 돌아가라" 이에 돌아 간 사람이 이만 이천명이요 남은 사람이 일만 명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오늘이 시험 전날이라고 돌아가고 어떤 사람은 장인 생신이라고 돌아가고 어떤 사람은 형님 결혼식이라고 돌아가고 어떤 사람은 배가 아프다고 돌아갔습니다. 사실 싸우러 나왔을 때 누가 두려움이 없겠습니까? 10절을 보면 기드온조차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두려워서 떠는 자는 가라고 했을 때 간 자는 싸우고자 하는 각오가 없는 자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싸우러 오니까 분위기를 따라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기회만 생기면 도망가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기드온이 두려워서 떠는 자는 가라고 하자 은근 슬쩍 도망을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간 자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자입니다. 사람들 중에 누구든지 두려움이 없는 자는 없습니다. 열 두 제자도 광풍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였습니다. 바울도 고린도 교회에서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다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3절) 예수님도 십자가 앞에서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두려움이 올 때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두려움을 주저앉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은 만명의 사람은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주님을 위해 죽기를 각오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사단이 일하는 것을 볼 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반발하는 양들을 볼 때 두려움이 생길 수 있고 연약한 건강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길 수 있고 시험이니 장래 문제로 인해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졸업 후에 취업문제 결혼문제 노후문제들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두려움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무기로 공격합니다. 인간이 범죄했을 때 가장 먼저 생긴 것은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에 빠지면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소신껏 행동하지를 못합니다. 생각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합니다. 두려움에 빠지면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배합니다. 두려움에 빠지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평불만을 심습니다. 하나님은 싸움을 싸우기 전에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우리는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 두령은 두려워해서 망하고 갈렙과 여호수아만은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수아도 두려워했습니다. 마음이 연약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반복하여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놀라운 역사를 섬겼습니다. 예수님은 야이로가 딸이 죽었을 것 같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을 때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라 두려움을 극복하고 믿음을 가졌을 때 예수님은 죽은 딸을 살려 주셨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두려움만 극복하면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네 번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루즈벨트 한 사람뿐이 없습니다. 그는 사십이 넘어서 소아마비가 걸렸습니다. 미국은 국제 대공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정치지도자가 되고자 하지만 그의 소망은 좌절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단은 그에게 너는 "이제 다 끝났다"는 두려움을 심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소아마비가 되자 연약하고 장애된 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심이 생겼습니다. 그는 실업으로 고통 당하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생겼습니다. 그는 뉴딜정책을 성공시키고 복지국가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두려워 하는 그 자체입니다." 그렇습니다. 두려워하는 그것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자들을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에 가장 먼저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역사를 섬길 때 사단은 끊임없이 저의 마음에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을 심었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두려움을 극복했을 때 하나님은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고 승리를 주셨습니다.

(정욕에 무릎을 꿇은 자를 따로 세우라)

4-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아직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물가에서 백성들을 시험하고자 하셨습니다. 군인들은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갈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만명의 군사를 데리고 물라고 갔습니다. 일만명은 물을 보자 뛰어가서 물을 마셨습니다. 물을 먹는 사람들은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9700명의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쳐박은 상태에서 꿀꿀 거리는 돼지처럼 정신없이 물을 퍼서 먹었습니다. 그러나 단지 300명의 군사는 똑바로 서서 좌우를 두리번 거리며 물을 개처럼 핥아 먹었습니다. 개들은 물을 먹을 때 눈을 부릅뜨고 긴 혀를 왔다 갔다하며 물을 핥아 먹습니다. 그러다 누가 건딜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며 물어버립니다. 그래서 개도 먹을 때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속담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 자와 무릎을 꿇지 않고 마시지 않은 자를 따로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정욕에 무릎을 꿇은 자는 돌려보내라)

7,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물을 핥아 먹는 삼백명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미디안 사람을 기드온의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9700명은 두려움을 극복한 무적의 용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소욕 앞에서 사명을 잠시 버림으로 하나님의 시험에서 탈락했습니다. 반면에 삼백명의 군사는 육신의 정욕에 무릎을 꿇지 않은 자입니다. 이들은 아무리 목마른 순간이라도 그들이 싸우러 온 군사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육신의 소욕을 절제하며 깨어 있는 자를 쓰십니다. 우리는 누구나 육신의 소욕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식욕 성욕 수면욕 명예욕 안일욕이 있습니다. 우리는 맡은 사명을 위해서 이런 욕구를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년의 때는 육신의 정욕이 불같이 타오를 수 있습니다 해가 뜨기까지 실컷자고 깊은 욕구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욕구를 절제하지 않으면 사단에게 패배합니다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육의 행실을 죽일 때만이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군인과 같이 항상 깨어 기도하고 있어야 하나님이 쓰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훌륭한 종이 있었습니다. 그 목사는 신세대 목자의 모델로 불릴 정도로 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육신의 정욕에 무릎을 꿇고 자매양과 정욕에 빠졌습니다. 그는 결국 하나님의 역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어느 훌륭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은 물질 문제에 분명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물질을 개인적인 일에 유용했습니다. 그는 결국 하나님의 역사에서 탈락되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이런 육신의 정욕과 물질의 유혹 앞에서 무릎을 꿇지 말아야 합니다.

(승리의 확신을 주십니다)

9절을 보십시오.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 진정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전쟁에서 승리하였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아직도 내면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는 두려웠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팡이에서 불이 나와서 재물을 사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양털에 이슬이 내리게 하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적이 앞에 있자 다시 두려움이 임했습니다. 특히 적은 13만 5천이나 되는데 이스라엘은 삼백명인 것을 생각할 때 더욱 두려웠습니다. 한 사람이 적어도 사천명은 해치워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드온을 섬세하게 도우셨습니다.

(적을 통하여 확신을 심습니다)

10-14절을 보십시오.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하나님은 그에게 부하 부라를 데리고 적진에 내려가서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기드온의 손이 강하여 져서 미디안을 능히 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기드온이 부라를 데리고 적진에 내려갔습니다. 미디안 연합군은 메뚜기 같이 많고 그 약대는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았습니다. 기드온이 적진에 이르자 보초병들이 꿈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어 성경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여보게 엊저녁에 내가 꿈을 꾸었다네." "그래, 무슨 꿈인가?" "글쌔 꿈에 말이지 보리떡한 덩이가 산에서 우리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오더니만 그 천막을 내리덮쳐 와르르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그꿈을 듣고 있던 다른 동료가 말했습니다. "그래 그 꿈은 다른 꿈이 아닐세.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란 자의 칼날을 말하는 것일세. 우리는 이제 싸움에서 졌네" 하나님은 기드온이 비록 보리떡처럼 부족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승리를 허락하여 주신다는 것을 꿈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기드온은 적의 말을 듣고 그제서야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섬세하게 도우셨습니다.

(승리의 확신을 심습니다)

15-18절을 보십시오.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기드온은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삼백명의 군사에게 확신있게 말했습니다.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였느니라." 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기드온은 삼백 명을 백 명씩 삼대로 나누었습니다.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게 하고 항아리 속에는 횃불을 감추게 했습니다. 기드온은 삼백용사에게 기드온을 따라서 하라고 하였습니다. 기드온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담대하였습니다. 기드온이 나팔을 불면 그들도 나팔을 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고 외치라고 하였습니다

(찬송의 나팔 진리의 횃불)

19-23절을 보십시오.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그때는 이경초 밤 열시에서 12시 사이이므로 밤 11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진가에 오르니 그때가 보초들이 임무를 교대하는 어수선한 때였습니다. 나머지 군대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코고는 소리만 들리고 쥐 죽은 듯 고요했습니다. 이때 삼백 용사는 일시에 나팔을 불어 승리의 개가를 알렸습니다. 그들은 한번에 항아리를 착 부수어 사면 진을 환하게 밝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라고 외쳤습니다. 공동번역에는 "여호와 만세! 기드온 만세!" 라고 나옵니다. 지금 미디안 군은 골짜기에 있고 연합군입니다. 그들은 잠자다가 갑자기 깨어나니 온 세상이 밝아졌습니다. 적군이 불어대는 승리의 나팔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크게 들려왔습니다. 군사들이 기드온과 여호와의 칼이여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군사들이 기드온과 여호와의 칼이여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들은 횃불을 보고 나팔소리를 듣자 이스라엘의 군사가 엄청나게 많은 줄로 생각했습니다. 나팔 하나에 천 명씩 삼십 만은 되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기드온 군사들이 자기들 사이에 들어오고 그들은 포위된 줄로 착각했습니다. 항아리 깨지는 소리는 미디안 군인들이 적군에게 맞아서 터지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어두워서 서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고 연합군인 그들은 서로 간에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을 하게 되고 그들은 스스로 놀라서 도망을 갔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벧 싯다에 이르고 또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의 납달리 아세 므낫세 지파의 사람들도 나와서 미디안 군사를 쫓았습니다. 여기서 나팔은 승리의 찬송인 동시에 감사를 말합니다. 이는 승리의 확신에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횃불은 어둠을 밝히는 것이요. 진리의 말씀이요. 성령의 횃불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칼이여 외친 것은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싸움임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기드온의 칼이여 외친 것은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나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찬송과 믿음과 말씀으로 합심하여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기드온의 작전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이 무엇입니까?

(승리의 확신을 얻으라)

첫째 승리의 확신을 얻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양털에 이슬 내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적군의 꿈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삼백용사에게 확신을 심었습니다. 그들의 승리의 확신이 나팔 소리로 울려 퍼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확신 있는 자와 함께 하시고 친히 일하십니다. 우리는 캠퍼스 역사를 섬기기 전에 기도와 말씀으로 먼저 승리의 확신을 얻어야 합니다.

(합심동역하라)

둘째 지도자를 중심으로 합심동역하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삼만 이천 칠백명을 돌려보내고 삼백명을 남게 했을 때 이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싸우러 가는데 횃불과 나팔만 준비하라고 했을 때 이성적으로 따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백용사는 하나님과 기드온을 신뢰하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합심 동역할 때 큰 힘이 일어납니다. 횃불 하나, 나팔 하나는 큰일을 할 수 없으나 삼백개가 모였을 때 그들은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제자를 양성하라)

셋째 제자양성 역사입니다. 기드온은 삼백명의 제자를 양성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이요. 정욕을 이긴 사람입니다. 우리 주의에도 많은 신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두려움을 극복한 믿음의 사람, 정욕을 이긴 절제의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잠을 절제하고 새벽에 부르짖는 기도의 용사 무슨 말이든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 하나님의 말씀을 잘 풀어서 전할 수 있는 성경선생의 용사를 양성해야겠습니다.

(미디안의 두 방백을 죽이다)

24-26절을 보십시오.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기드온은 형제 지파인 에브라임 지파에게 연락하여 그들로 미디안을 치고 도망가는 곳에 요로인 나루턱을 취하라고 하였습니다. 에브라임이 나루턱을 취하고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 잡아서 오렙은 바위 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포도주 틀에서 죽였습니다. 미디안을 추격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져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31700명의 군인들을 돌려보내고 300명의 정예부대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드온 삼백용사와 같은 정병양성을 원하십니다. 믿음의 사람, 찬송의 사람, 말씀의 사람을 양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드온 삼백용사같은 제자로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기도온 삼백용사와 같은 제자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을학기 기드온 삼백용사와 같은 제자 양성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AMEN..!!
사사기 7장 강해 기드온 삼백 용사
말씀 사사기 7장 1-사사기 7장 25
요절: 사사기 7장 7절"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사사기 7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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