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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사기 3장 강해 왼손잡이 에훗을 세우신 하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4,906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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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3장 강해 일부 구원자 옷니엘을 세우신 하나님
말씀 사사기 3장 1-사사기 3장 11
요절: 사사기 3장 9"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면 하나님은 평온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대적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통하다가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구원자를 보내사 구원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구산리사다임의 손에서 고통할 때 이스라엘이 부르짖자 왼손잡이 옷니엘을 통하여 구원하신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옷니엘에게 성령을 주셔서 구원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전쟁을 가르치고자 하십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

현재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전쟁을 전혀 겪어 본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주께서 그 땅에 남겨 두신 민족들이 있습니다. 전에 전쟁을 겪어 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알게 하여 주려고 그들을 남겨 두신 것입니다. 그들은 바로 블레셋의 다섯 통치자와 가나안 사람 모두와 시돈 사람과 히위 사람입니다. 히위 사람은 바알헤르몬 산으로부터 저 멀리 하맛 어귀에까지 이르는 레바논 산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의 후손은 가나안의 모든 전쟁을 체험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전쟁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전쟁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그들에게 전쟁을 하시는 하나님을 가르쳐 알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십계명에 순종을 가르치고자 하십니다.)

4절을 보십시오.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이방민족들은 불레셋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히위족속들입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셔서, 그들이 과연 주께서 모세를 시켜 조상들에게 내리신 명령에 그들이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를 알아보시려고 이런 민족들을 남겨놓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변함없이 경외하고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방민족들의 공격을 통하여 그들이 모세를 통하여 주신 십계명의 말씀을 지키는지를 시험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시험하시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방민족을 남겨두셔서 그들이 하나님을 떠날 때 그들을 공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연약함을 아십니다. 그래서 이방민족을 통해서 시험하사 우상을 숭배치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로 가게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결혼하였습니다.)

5-6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시켜서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를 원했습니다. 이방민족과 언약을 맺지 말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거하며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삼고 자기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신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단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잊자 구산 리사다임 손에 파셨습니다.)

7,8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주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분노하시고,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리사다임을 여덟 해 동안 섬겼습니다.
이스랑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우상을 섬기는 악을 행했습니다. 죄는 사람 앞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죄를 짓나 선을 행하나 불꽃같은 눈초리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사람은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징계하셨습니다. 죄를 짓는데도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면 그것은 더욱 무서운 것입니다. 죄를 지을 때 징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이 죄를 지을 때 채찍질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징계하셔서 메소보다미아와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구산 리사다임에게 8년 동안 식민지살이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구산 리사다임에게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부르짖자 구원자 옷니엘을 보냈습니다)

9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그제서야 악을 행한 죄를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셨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롭게도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구원자로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는 갈렙의 영향력 아래서 성장했습니다. 그는 갈렙의 사위입니다. 갈렙은 죽어서도 영향략을 끼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옷니엘이 초대 사사가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한 옷니엘)

10,1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웃니엘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지 않겠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부르짖어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할 때 사람이 변화됩니다.

(성령이 임하면 담력이 생깁니다.)

첫째, 성령이 임하면 담력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옷니엘은 메소보다미아왕에게 괴로움 받는 백성들을 보면서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었습니다. 그는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우리를 소심하게 만듭니다 두려움은 사단에게 이리저리 찢기면서도 속수무책으로 앉아 있게 합니다. 사단이 양들을 빼앗아 가고 사단이 질병으로 공격하고 사단이 가정을 파괴시키고 사단이 시험에 실패케 해도 아무 일도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면 사단과 싸워서 이길 담력이 생깁니다. 웃니엘은 성령이 임하자 담력을 얻고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웠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마음에 강하고 담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사단에 대한 도전 정신이 생깁니다. 파이팅 스피릿이 생깁니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면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성령이 우리 마음에 임할 때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우리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집니다. 우리 마음에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성령이 임하면 승리합니다)

둘째, 성령이 임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웃니엘은 성령이 임하자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고 승리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악령과의 싸움입니다. 악령은 지혜가 있고 강합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로 이길 수 없습니다. 악령의 가장 큰 권세는 죄와 죽음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에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이요 승리의 영입니다. 성령이 임할 때 우리는 죄와 죽음을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새벽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죄의 소욕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담배를 끊을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학과 공부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직장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우리가 교수목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리더십이 생깁니다)

셋째, 성령은 리더십을 주십니다. 웃니엘은 성령이 임하지 않았을 때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를 따랐습니다. 웃니엘은 40년 동안 태평을 주고 죽었습니다.

사사기 3장 강해 일부 구원자 옷니엘을 세우신 하나님
말씀 사사기 3장 1-사사기 3장 11
요절: 사사기 3장 9"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사사기 3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사사기 3장 강해 이부 왼손잡이 에훗을 쓰신 하나님
사사기 3장 12-사사기 3장 31
요절 사사기 3장 15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우리에게는 누구나 위대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위대한 약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약점 때문에 큰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점을 쓰셔서 큰 일을 하십니다. 오히려 우리의 약점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은혜의 샘터가 됩니다. 참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은 초기 사사들이 나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사사는 옷니엘과 에훗이 나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약점을 가진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점을 가진 자라도 크게 들어 쓰셨습니다. 이 시간 약자를 쓰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대 사사인 에훗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는 소외된 왼손잡이였습니다. 연약한 약점을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왼손잡이를 쓰셔서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한 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쓰셔서 큰 일을 이루심을 알 수 있습니다.

(악을 행하자 에글론이 이스라엘을 점령했습니다)

12-13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초대 사사인 옷니엘이 죽자 이스라엘은 또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그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돌이키기 위해서 모압과 에글론을 강성케 하셔서 그들을 대적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이 없고 악을 행할 때 대적을 강성케 하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사단이 힘을 얻습니다. 다윗이 죄를 지었을 때 사단이 힘을 얻었습니다.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했습니다. 종려나무 성이란 오아시스가 있어 종려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성을 말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생명줄이 있는 종려나무 성을 점령하여 이스라엘을 약탈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대적의 침략을 받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는가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왜 선민 이스라엘이 이방민족에게 고통하는지 슬퍼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지 않는다면 그는 참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셔서 그들이 죄를 지을 때는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처럼 징계를 많이 받은 민족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만큼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에글론을 18년 섬겼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이스라엘은 18년 동안 에글론을 섬겼습니다. 15절을 보면 이스라엘은 18년이 지나서야 부르짖었습니다.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통치를 받을 때는 8년을 섬기다가 고통하여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모압왕 에글론에게는 18년 동안 통치를 받다가 18년만에 부르짖었습니다. 그만큼 이스라엘은 어리석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사사기를 읽으면 계속하여 반복됩니다. 우리는 고통이 오면 바로 부르짖어 기도해야합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해야합니다.

(부르짖으매 구원자를 세웠습니다)

15a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이스라엘 백성은 고통스럽자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부르짖어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한 구원자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되 구원자를 세우셔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셔서 부르짖는 기도를 반드시 들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살이할 때 이스라엘은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자 모세를 세우셔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면 구원자 예수님을 세우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두 가지 신앙 형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앙에는 정비(整備)형 신앙과 사고(事故)형 신앙이 있습니다.

(사고형 신앙)

우선 사고형 신앙이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생겼을 때 자동차 정비소를 찾는 신앙입니다. 이들도 훌륭한 신앙입니다. 자동차가 고장 나면 곧바로 정비소로 가야합니다.
저는 3년 정도된 카니발을 타다가 딸 은혜에게 주었습니다. 은혜가 홍성에서 타다가 집에 타고왔는데 브레이크가 이상했습니다. 일요일이었지만 예약을 하고 곧바로 카센타로 가보았습니다. 심각한 결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차를 끌고 홍성에서 왔느냐고 하였습니다. 차의 외관도 많이 찌그러들고 냉각수도 이상이 있고 엔진오일도 이상이 있어 이 참에 차를 폐차시키고 다른 차로 바꾸었습니다. 만약에 그냥 차를 타고 다녔으면 큰 문제가 생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돈들어가는 것, 시간이 바쁘다는 핑계로 정비소로 가지 않습니다. 완전히 큰 사고를 나고 인명피해까지 있고야 정비소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고장이 나면 아무리 돈이 들어가고 시간이 없어도 곧바로 정비소로 가야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상이 있는 자동차를 8년이나 18년 동안 끌고다가 큰 사고를 만나고 정비소를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늦게 기도함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당하고 재산 피해를 당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하나님 앞에 나와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시편 50편 15에 말씀하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희를 영화롭게 하리라” 환난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질병에 걸릴 때도 있습니다. 인간의 불화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실패를 맛볼 때도 있습니다. 물질 문제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고통을 주는 것은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압력입니다. 우리는 그때마다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해야합니다. 부르짖어 기도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은혜로우사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구원하여 주십니다.
한나는 아기가 없을 때 울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히스기야는 죽게 되었을 때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15년 연장시켜주셨습니다. 신선아 자매는 임고에 떨어지고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는 잘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정비형 신앙)

둘째는 정비형 신앙입니다. 이들은 평상시에 항상 깨어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기도하여 신앙을 정비하는 사람입니다. 자동차를 평상시에 정비하는 사람도 문제 상황을 만납니다. 그러나 그 문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합니다. 정비형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평상시에 깨어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깨어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누가복음 18장 7절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깨어기도해야합니다. 평안하나 사고가 나나 항상 부르짖어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주목하여 보십니다. 이런 자를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고넬료는 항상 깨어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보내어 복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방인의 아브라함으로 그를 삼아 주셨습니다.
다니엘도 하루에 세 번 깨어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세 왕조에 걸쳐서 총리가 되게 도우셨습니다. 베드로나 바울도 규칙적으로 항상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하여 놀라운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깨어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곽선희 목사의 어머니는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곽목사에게 항상 기도하는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그를 통하여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왼손잡이 에훗을 세우셨습니다)

15b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세우신 구원자는 베냐민 사람 왼손잡이 에훗입니다. 당시에 왼손잡이는 수치스러운 존재였습니다. 당시에는 화장지가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왼손으로 변을 씻고 오른 손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스리랑카에서는 왼손으로 변을 씻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 화장지를 들고 들어가지만 그들은 물 한 바가지만 들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미개하다고 여기지만 그들은 그것이 매우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치질이 없다고 자랑합니다.
하여튼 왼손잡이는 왼손으로 변을 처리하고 왼손으로 밥을 먹으므로 왼손을 쓰는 사람은 불결하게 여기고 무시했습니다. 성경 원문에는 오른 손을 쓰지 못하는 사람 에훗이라고 나옵니다. 그는 오른 손을 쓰지 못하는 약점 때문에 왼손을 썼습니다. 대부분이 오른 손을 쓰기 때문에 우리의 주변이 오른잡이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위나 식판이나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왼손잡이 에훗을 부르시고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에훗의 오른 손이 되어 주셨습니다. 오른 손은 성경에서 권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에게 권능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것을 감당하시고 우리의 강함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왼손잡이를 택하셔서 오른손잡이를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왼손잡이를 부끄럽게 여겼으나 에훗으로 인하여 왼손잡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사사기 20장 16절에 보면 왼손잡이 700명이 나옵니다. 왼손잡이 신드롬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우리가 약점이 있을 때 이를 무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다릅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약점을 은혜의 샘터가 되게 하십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은 약한데서 온전하여집니다)

고린도 후서 12장 9, 10절을 보십시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바울은 가시와 같은 질병이 있었습니다. 그는 질병으로 인하여 도리어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자신의 여러 약한 것을 자랑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연약한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머무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강함을 통하여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연약함을 통하여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인간이 강할 때는 자신의 강함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약할 때에 겸손해집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자신을 의지하는 자를 통하여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연약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겸손, 인내,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의 믿음을 통하여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하여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고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약함을 통하여 의사 누가를 붙여주시고 그를 통하여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성프란시스코의 병)

성프란시스코는 보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서 젊은 날 허랑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기사가 될 꿈을 안고 전투에 참가했지만 1202년 20살에 포로로 잡혀서 투옥되었습니다. 석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잠시 옛 생활로 돌아가는 듯 보이다가 나이 1204년 22살에 나병으로 보이는 중병을 앓았습니다. 그는 혼수상태에 빠져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절규했습니다. 병에서 회복한 뒤로는 그는 딴사람이 되었습니다. 병중에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 큰 일을 한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한국교회의 원로 목사이신 한경직, 김창인, 조용기 목사님은 모두 한 쪽 폐가 없는 분들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능력이 약한 가운데서 온전히 나타났습니다.

(밀턴의 실명)

밀턴은 독실한 청교도 가정에서 부유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일찍부터 과학과 문학에 재능과 열정을 보였습니다. 열여섯 살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하여 대학을 다닐 때 귀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용모가 고귀하였습니다. 10년간 외국어 장관을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졸업 후 고전·수학 등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러다 52세에 실명하였습니다. 눈이 안 보이게 된 것도 충격이었는데, 아내도 세상을 떠났으며 반대세력에 의해 감옥에 가야만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눈을 뜨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얼마나 낙심이 되었겠습니까? “이젠 저 남자의 인생도 끝났다. 무슨 희망이 있단 말인가?” 사람들은 그 남자가 실의에 빠져 곧 죽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족한 은혜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절망을 이기고, 15년 후인 1665년 불후의 명작 ‘실낙원’을 저술했습니다. 그는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앞을 못 보는 것이 비참한 것이 아니라 앞을 못 보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없다며 주저앉는 것이 비참한 것이다.” 실낙원은 실명이라는 연약함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베토벤의 청각 상실)

루드비히 베토벤은 천재적인 음악가입니다. 베토벤은 궁정가수였던 요한 베토벤과 아내 마리아 막달레나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장남이 단 엿새밖에 살지 못했으므로 사실상 베토벤이 장남이 된 것입니다. 아버지 요한은 술고래로 집안 살림을 잘 돌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사망하자 베토벤은 어린 나이에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두 남동생을 부양하며,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11세에 학교를 그만둔 후로 학교교육이란 받은 일이 없었습니다. 그는 25세경부터 귀에 이상이 생겼음을 자각하였습니다. 30세 무렵에는 심각하리만큼 귓병이 깊어졌습니다. 그 일이 세간에 알려지면 음악가로서의 생명도 끝이나 마찬가지였으므로 한 밤 중에 몰래 의사를 찾기도 하고 숨어서 치료를 받았으나 별효과가 없었습니다. 그 해 여름에는 의사의 권유로 하이리겐슈타트라는 시골에 가서 요양을 하며 제2교향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어느 날 제자인 리스가 찾아와 두 사람은 산책을 했습니다. 지저귀는 새소리, 흐르는 시냇물소리, 목동의 피리소리... 리스는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에 연신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그러나 베토벤의 귀에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나락에 빠진 듯 비탄에 잠긴 베토벤은 마침내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하고 유서를 썼습니다. 바로 이것이 유명한 하리이겐슈타트의 유서입니다. "누구보다도 완벽해야 할 나의 청각을 나날이 잃어가고 있으니, 살아갈 용기가 나겠는가?" 그러나 베토벤은 절망의 절벽 밑에서 주저앉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자기에게 부과한 사명에 따라 인류를 위한 창작에 몸을 바치리라 결심하고 이전보다도 더욱 왕성하게 작품을 써나갔습니다. 이른바 중기(中期)시대라고 하는 그의 새로운 창작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크로이첼 소나타 제5번교향곡(운명) 제6번교향곡(전원)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제17번(템페스트), 오페라 피델리오등 로맹롤랑이 걸작의 수풀이라고 칭했던 대걸작들이 그 때의 소산들입니다. 그러나 그의 신변에는 불행이 겹겹이 찾아들어 왔습니다. 귓병은 더한층 심화되 어 거의 귀머거리가 되었으며, 동생 칼이 죽자 조카의 양육 권을 놓고 제수씨와 소송까지 벌였습니다. 베토벤이 승소는 했으나, 조카는 행실이 불량해 큰아버지인 그를 계속 괴롭히다가 나중에는 권총자살을 시도하기조차 했습니다. 이른바 후기 작품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최후의 피아노 소나타들이라고 하는 작품 101 이하의 다섯개의 피아노 소나타들, 장엄미사, 제9교향곡을 비롯해, 최후의 여섯 개의 현악4중주 등을 썼습니다. 그의 만년의 작품들은 거의 속세를 벗어나 해탈의 경지에 이른 것 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작품은 그의 연약함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존번연)

존 번연은 1628년 영국 베드포드 주의 엘스토우에서 가난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린시절은 세상에 대한 부정과 반항으로 얼룩졌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와 같았습니다. 누구를 향해서나 예사로 욕을 해댔고 거짓말과 저주, 심지어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들도 서슴없이 해댔습니다. 번연의 영혼을 깨워준 사건은 그의 나이 20살이 되던 해 독실한 크리스찬인 아내와의 결혼한 것입니다. 그는 여전히 죄 속에서 살았으며 자신이 어떤 죄를 짓고 있는 지 모르는 방종함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루는 여느 때처럼 안식일에 친구들과 막 대치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번연의 차례가 되자 막대기를 휘두르려 할 때 하늘에서 울리는 소리가 그의 가슴에 박혔습니다. "너는 죄를 떠나 천국으로 들어가기를 원하느냐, 아니면 죄를 안고 지옥으로 떨어지기를 원하느냐?" 이 체험은 번연에게 회개의 기회인 것이 분명했지만 죄의식에 빠져 번민하며 지냈습니다. 그는 구원 받은 여인들이 하는 말을 듣다가 자신은 구원받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더욱 고민합니다. 이때 아내가 성경을 읽도록 권합니다. 번연은 이때부터더 열심히 성경을 탐독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골1:20)라는 말씀을 읽던 중 마음의 안식을 얻게 됩니다. 그는 25세가 되던 1653년경에 존 기포드 목사에게 세례를 받았고 베드포드 침례교회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1656년. 번연은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복된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마음이 교만해지고 높아지는 유혹을 종종 받았습니다. 존 번연은 어느 날 특별히 열정적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왕정 복고 후 몇 달이 지난 1660년 11월 베드포드셔의 하링턴 근처의 마을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당시 나라의 허락을 받지 못하는 설교는 강한 형벌로 금지되었던 때입니다. 번연의 집회 소식이 전해지자 치안 판사에 의해 체포되어 3개월간 베드포드 감옥에 수감되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풀려난 후 설교를 하지 말라는 명령에 대해 다시 불복종함으로 형량은 1672년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영국의 청교도 존 번연은 허락없이 전도한다고 감옥에 갇혀 12년 동안 옥중 생활을 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활동적인 그분이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그러나 감옥에 있는 동안 그는 성경을 열심으로 연구하였고 존 폭스의 <기독교 순교사화>라는 책을 탐독하였습니다. 그는 옥중에서 환난중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세 번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혜를 깨닫고 낙망과 슬픔과 고독을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2년 동안 옥중에서 신령한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와 만나는 가운데 천로역정을 썼습니다. 12년의 고난이 없이는 천로역정은 나올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온전해집니다.)

이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온전히 나타납니다. 기독교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환난과 핍박이 가장 심했던 카타콤 시대에 기독교는 강했고, 생명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했을 때부터 기독교는 생명력을 상실했습니다. 성베드로 성당이 지어질 때는 기독교는 가장 부패하고 무력했습니다. 성베드로 성당을 보며 한 교황이 "이제 금과 은이 없는 가난한 시대는 지났다"하자 성토마스 아퀴나스가 이제 "나사렛 예수의 으름으로 걸으라는 시대는 지났다"며 울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환난과 궁핍과 실패와 슬픔 속에서 온전히 나타납니다.
우리가 가진 연약함 때문에 낙오되고,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처럼 육체의 가시로 인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능력있는 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육체의 가시야 말로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을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사람은 건강이 좋지 않은 약점, 신체적인 헨디켑을 가진 약점, 건망증이 있는 약점, 사람들과 잘 사귀지 못하는 약점 그리고 정욕문제에 약한 약점들이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고통하고 시험에 반복되어 떨어지는 연약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점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약점을 알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약점을 인정하고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약점을 감당하여 주시고 우리를 강한 자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마태는 우리의 연약함을 감당하시는 예수님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담하시고 병을 짊어 지셨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저는 전학년 성적이 B학점을 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지방대학을 나왔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셔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이 나오게 하사 명문대를 졸업하고 좋은 학점을 가진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여 주셨습니다. 나를 통해서 많은 명문대 입학생들이 배출되게 하셨습니다. 나는 자아가 강한 약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이런 통하여 더욱 겸손하신 성령님을 의지하게 하십니다. 신선아 자매는 시험을 앞두고 입이 헐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약할 때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번 일차시험을 은혜가운데 잘 보게 도우셨습니다.

(모압왕에게 공물을 바치는 에훗)

15c-18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왼손잡이 에훗이 모압와 에글론을 처치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에훗을 통하여 모압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쳤습니다. 에훗은 에글론에게 바치는 공물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는 50cm 되는 죄우에 날이선 칼을 우편 다리에 숨겨가지고 갔습니다. 이 칼은 아주 잘 드는 양날 가진 칼입니다. 에훗은 공물을 바친 후에 공물을 가지고 온 자를 돌려 보냈습니다

(모압왕을 죽인 에훗)

19-23절을 보십시오.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에훗은 길갈 돌뜨는 곳에서 돌아왔습니다. 길갈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에 할례를 행한 곳입니다. 길갈은 수치가 굴러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요단강을 건넌 후에 길갈에 열두 돌을 취하여 세웠습니다. 길갈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난 곳입니다. 에훗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에훗은 자신은 은밀한 것을 고할 것이 있는 사람처럼 다시 돌아와서 에글론과 특별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에글론은 에훗이 자신에게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줄로 생각하고 기분이 좋아서 모든 사람을 물러가게 하였습니다. 에글론은 에훗과 조용한 다락방에서 특별 면담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에훗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 귀를 귀울였습니다. 에훗은 왼손으로 우편다리에 숨겨온 좌우에 날이선 칼을 빼었습니다. 에글론은 에훗의 오른손만 주목하고 왼손은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에훗은 그 사이 왼손으로 에글론의 배를 찔렀습니다. 그는 칼이 등뒤에 나오기까지 깊숙히 찔렀습니다.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 자이었기 때문에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에훗은 나가서 다락문을 잠그고 도망을 갔습니다.
우리에게는 좌우에 날이선 검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우리에게 날선 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합니다. 죄와 사단을 찔러쪼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다락방에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단의 몸을 단번에 찔러 죽게 해야겠습니다.

(왕의 죽음의 발견)

24,25절을 보십시오.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사람들은 다락방이 잠겨진 것을 보고 왕이 다락방에서 대변을 보는 줄로 착각했습니다. 에훗은 에글론을 죽이고 다락문을 잠그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그들이 오래 되어도 나오지 않자 그들은 다락방에 들어가 보고 에글론이 죽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에훗은 용기도 있고 준비성도 있고 치밀함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사 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압을 우리의 손에 붙였다)

26-30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에훗은 모압의 신하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열두 돌을 세운 길갈을 지나 스이라는 곳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그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는 소집 나팔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에훗은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에훗은 먼저 본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심었습니다. 목자는 본을 보일 뿐아니라 믿음을 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에훗과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 나루에 가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고 모압사람 일만 명을 죽였는데 그들은 모두가 역사요 용사들이었습니다. 에훗의 믿음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80년을 태평하게 되었습니다.

(삼갈이 소 모는 막대기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31절을 보십시오.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사사 삼갈에 대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사사중에 가장 짧게 기록된 사람입니다. 그는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그들을 구원하였습니다. 비록 소모는 막대기라도 믿음의 사람이 사용할 때 큰 일을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도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다윗은 물멧돌로 골리앗을 물리쳤고 삼손은 나귀의 턱뼈로 블레셋 일천명을 죽였습니다. 우리도 현실의 환경조건을 핑계대기보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큰일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두 연약함이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하여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십니다. 우리는 연약함을 가지고 부르짖어 기도해야합니다. 연약한 우리가 세상의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사사기 3장 강해 이부 왼손잡이 에훗을 쓰신 하나님
사사기 3장 12-사사기 3장 31
요절 사사기 3장 15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사사기 3장 강해 이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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