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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신명기 11장 강해 복과 저주를 두노니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7-14 00:00:00
조회수 : 3,445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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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 강해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찬송 28 장
말씀 신명기 11장 1-신명기 11장 32
요절 신명기 11장 26절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어떤 사람들은 복과 저주가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복과 저주는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복과 저주를 선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도 생명나무의 복과 선악과의 저주를 주고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선악과를 선택하여 저주 가운데 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선택해야할까요? 오은혜 목자가 내가 재산이 많다고 하여 학교에서 재벌 딸로 소문났다고 합니다. 사실은 잠시 교회 재산이 내 이름으로 된 것입니다. 그것도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닙니다. 오요한주니어 목자가 나에게 재벌의 재산을 상속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미 상속했는데 아직도 못 받았느냐고 하였습니다. 나는 절대새벽기도의 유산을 상속해주었는데 그것을 받지 않았습니다. 재산은 원하면서 새벽기도는 받지 않습니다. 여기서 모순이 있습니다. 지금은 새벽기도의 유산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선택해야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선택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를 사랑하면 그의 음성을 들을 것)

1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말씀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사랑하는 사람이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지던 트럭이 한 주택을 들이받았습니다. 레카차와 앰블런스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사건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놀라운 일이 목격됐습니다. 야단법석인 와중에도 방에서 한 여성이 그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다른 방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들리자, 그 여성이 벌떡 깨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청각은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리를 감지하는 일반적인 기능과, 듣고 싶은 소리만을 선별해서 듣는 기능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소리는 아무리 세미한 음성일지라도 듣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미워하여 듣지 않기로 마음먹었다면, 제 아무리 청천벽력과 같은 큰 소리일지라도 결코 들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가 아니라, 세상을 사랑하여 마음에 굳게 건 빗장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은혜를 기억할 것)

2-4절을 보십시오.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는 크신 일을 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여 애굽을 심판했는지를 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자녀가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큰 일을 애굽에서 하셨습니다.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게 행하신 징계(교훈)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애굽인에게 큰 일을 행하신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애굽인에게 열 가지 재앙으로 징벌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을 기억해야합니다.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을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날까지 이른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핍박한 자를 하나님의 크신 팔로 멸망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인을 징벌하신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그들보다 더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라의 자손을 심판한 것을 기억할 것)

5-7절을 보십시오.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하나님은 애굽사람들뿐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도 하나님을 거역할 때는 그들을 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서 징벌하신 것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개콘의 용감한 아이들에 나오는 신보라처럼 기억해! 기억해!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해야합니다.
레위지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반역자 250명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해야합니다 이들은 고라와 함께 250명이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와 아론에 대해서 반역을 하였습니다. 여호와께로부터 성령의 불이 나와서 고라와 이백오십명을 태워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번역의 무리에 가담하고도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은 땅이 입을 벌려서 반역자의 가족과 함께 죽었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심판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이를 기억하라고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들을 얼마나 시기하기까지 사랑하시는가를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아들을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시기하시는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의 모든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시기하시는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합니다.

(김복남 살인사건)

저는 지난 주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김복남이라는 여자는 대여섯 가구가 사는 무도라는 섬으로 시집갑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과 시동생에게 성적인 학대를 당합니다. 강제적인 노동에 시달리고 남편에게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시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합니다. 남편은 나중에는 섬 안의 다른 남자에게서 태어난 딸도 성폭행합니다. 복남이가 남편에게 학대를 받는 것을 말리던 딸도 남편에 의해서 죽음을 당합니다. 고모와 동네 사람들과 경찰과 어렸을 때 친구까지도 복남이의 학대와 딸의 죽음을 외면합니다. 딸은 아버지에 의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남이 때문에 생긴 사고사로 처리됩니다. 어느날 눈부신 햇빛이 비치는 날 복남이는 낫을 휘두르며 남자들이 섬을 떠난 동네여자들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 섬을 떠났다가 돌아온 남편도 죽이고 섬을 나가서 경찰도 죽이고 자신을 외면한 친구도 죽이려고 하는데 복남이는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죽어갑니다. 연약한 복남이가 이런 복수를 한 것은 딸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저는 복남이의 처절한 복수를 보면서 오히려 마음이 시원해졌습니다. 그곳에서 복남이의 딸에 대한 사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해 철저히 징벌하는 하나님의 공의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작은 죄도 철저히 징계하신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나의 질병이나 실직으로 있을 때를 기억했습니다. 양들이 떠나고 심룻목자 사건이 일어난 것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하신 일임을 기억했습니다. 나는 시기하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여 죄에 대해서 철저히 징계하십니다.
우리는 과거에 하나님이 나와 우리나라를 징계하신 것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아야합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과 한국동란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신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공의를 행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또 일어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명령을 지키면 가나안 땅에서 장구하게 될 것)

8-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순종할 때 주시는 복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들이 강성하여 질 것입니다.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가서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약속한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곳에서 그들의 날이 장구할 것입니다. 건강하게 하나님이 주신 천수를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 의존하는 가나안 땅)

10-12절을 보십시오.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축복으로 주시는 가나안 땅은 애굽땅과 같지 않습니다. 애굽 땅에서는 그들이 파종한 후에 발로 물대기를 채소밭에 물댐과 같이 하였습니다. 그들은 나일강물을 이용하여 관개농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건너가서 차지할 가나안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물이 흐르게 하는 땅입니다. 하나님이 비를 내려주셔야 농사 지을 수 있는 땅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는 땅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하는 땅입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곳을 돌보아주시는 땅입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곳을 보살피며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항상 그들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때 풍요롭게 하심)

13-15절을 보십시오. “네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가나안 땅은 항상 축복의 땅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조건부 축복의 땅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서 들어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십니다. 이른 비는 우기의 시작에 내리는 비이고 늦은 비는 우기의 마지막에 내리는 비입니다. 하나님이 이른 비를 내리지 않으면 파종할 수 없고 늦은 비를 내리지 않으면 추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비로 인하여 가나안 땅에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입니다.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배부르게 먹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비를 내리지 않아서 가뭄이 듭니다.

(다른 신을 섬기면 흉년이 듬)

16-17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고, 우상에게 절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십니다. 그러면 똑같은 가나안 땅에서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십니다.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은 항상 비가 잘 내리는 땅이 아닙니다. 그들이 순종하면 비가 내리고 순종하지 않으면 비가 내리지 않는 땅입니다.
가나안의 땅에서 풍년과 흉년을 결정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의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따라서 풍년과 흉년이 결정됩니다. 우리나라도 이스라엘과 비슷합니다. 우리나라도 순종과 불순종에 따라서 축복과 저주가 나누어집니다. 똑같은 한반도인데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는 남한에는 항상 풍년이 들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을 쫓아내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북한 땅에는 항상 가뭄이나 홍수가 나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생활화할 것)

18-20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뜻에 두고 그것을 손목에 매어 기호로 삼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아야합니다. 자녀가 복을 받기를 원하면 그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쳐야합니다.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누웠을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항상 이 말씀을 가르쳐야합니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말씀을 기록하여 보게 해야합니다.
어떤 분은 말씀을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을 전도체와 저항제체 비유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전기가 잘 통하는 전도체와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저항체와 같은 사람입니다. 전도체는 전자를 보내려 합니다. 전도체는 전자에 대해 관용의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전도체를 형성하는 비결은 스스로 힘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전도체는 전기가 지나가는 관에 불과하며, 전류의 흐름을 받아들여 빛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전도체의 사람은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저항체는 작은 전자들을 붙잡아 두고 보내려 하지 않습니다. 저항체의 사람은 ‘나를 그냥 내버려 두세요’라고 기도합니다. 성경에는 놀라우리만치 전도체와 저항체의 사람이 함께 자주 등장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은 전도체로 나타나고 조금 능력이 있다고 교만한 사람은 저항체로 나타납니다.
모세는 전도체였습니다. 그는 결점이 많았지만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시작해 최후의 순간을 맞이한 비스가 산에 이르기까지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애굽의 왕 바로는 저항체였습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나올 수 있었지만 그는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그들에게 내렸습니다. 고라와 이백오십명의 반역자도 저항체입니다. 전도체내 저항체냐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 삶에 성령의 힘을 흐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을 성령의 힘을 흐르게 하는 전도체로 내어 드리고 겸손히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자녀와 양들에게도 순종하도록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말씀을 순종할 때 승리를 주심)

21-23절을 보십시오.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말씀을 생활화하면 여호와께서 그들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그들의 날과 자녀의 날들이 길을 것입니다. 하늘이 땅을 덮는 날이 오래 가듯이 이스라엘은 영원토록 지속될 것입니다.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며,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도를 행하여 하나님을 의지해야합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가나안에 있는 그 모든 나라 백성을 그들 앞에서 쫓아내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물리치고 가나안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

(밟는 땅을 다 주십니다.)

24-25절을 보십시오.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그들이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이스라엘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차지할 경계는 광야에서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 지중해 바다까지 넓은 땅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이 밟는 모든 땅 사람들이 그들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십니다. 어떤 민족도 이스라엘을 당할 자가 없습니다.

(복과 저주는 선택하는 것임)

26-28절을 보십시오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복과 저주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선택하는 것이고 우리가 불순종하여 다른 신을 섬기면 저주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테너가수인 파바로티는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빵장수를 하던 아버지는 아들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청년기를 거치면서 파바로티의 관심은 오히려 교육에 쏠려 대학에서도 교육을 전공합니다. 졸업 때가 가까워지자 파바로티가 진로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는 내심 성악과 교육을 동시에 붙잡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때 아버지가 파바로티의 방에 들어가 방안에 있던 의자 두개를 멀리 떼어 놓은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의자 위에 동시에 앉으려면 너는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의자에 앉으려면 반드시 한 의자를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은 네 자신이 해야 한다." 결국 청년 파바로티는 심사숙고한 끝에 성악을 선택했습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신앙 역시도 선택입니다. 크리스천으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선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계처럼, 노예처럼 그렇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자유의지. 선택의 자유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선택입니다. 우리의 운명도 결국 내가 선택합니다. 복과 저주는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는 말이 있습니다. birth 와 death 사이에 choice 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건강과 질병을 두고 선택하게 하십니다. 술을 마시고 담배 피고 과도하게 겜을 즐기는 사람, 운동하지 않는 사람, 근심과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질병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술이나 담배를 피하고 적당히 오락하고 운동하고 마음으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건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부와 가난도 선택입니다. 게으르고 공부하지 않는 학생 일하지 않는 사람은 가난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선택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일예배에 나온 것도 선택을 잘하여 나온 것입니다.
미국의 계관시인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그의 시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훗날 먼 훗날에 어디선가 이야기할 것입니다/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게 달라졌다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면 그 길은 천국으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넓은 길 인간적인 길을 선택하면 그 길은 우리를 지옥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선택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운명이됩니다. 천국에 가는 운명과 지옥에 가는 운명으로 바뀌게 됩니다.

(복과 저주의 산)

29-32절을 보십시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차지할 땅으로 반드시 인도하여 들이십니다. 그곳에는 그리심산과 에발산이 있습니다.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요단강 서쪽 해지는 쪽 길갈 맞은 편 모레 상수리 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습니다. 지금의 세겜 땅입니다. 그들이 요단을 건너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반드시 차지하여 거주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해야합니다. 축복을 선택하는 사람은 그리심산에 서고, 저주를 선택하는 사람은 에발산에 서야합니다. 그리심산은 푸른 산이고 에발산은 황량한 산입니다. 그들은 이를 보면서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를 생각해야합니다. 축복을 선포하면 그리심산의 사람들이 아멘하고 저저를 선택하면 에발산의 사람들이 아멘이라고 화답해야합니다. 에발산과 그리심산 어느 산에 설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은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산에 설 것인가를 선택하듯이 축복과 저주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그리심산을 선택해야합니다.

(천국과 지옥의 선택)

우리 앞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죽은 후에 가는 천국과 지옥도 있지만 현재 살아 있는 이곳도 천국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지옥처럼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나의 &#49461택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천국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죽음을 선택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십자가와 순종을 선택해야합니다 우리 형제 목자들은 무창포로 일박이일 리트릿을 갔다왔습니다. 한 목자님은 가을에도 또 가자고하였습니다. 그곳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말씀을 전하고 운전하고 삼겹살을 굽고 밥을 하고 설거지하고 돈을 내고하는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가 죽는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는 가운데 우리가 사는 곳을 축복과 행복의 동산으로 만들고 하나님 나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사망도 눈물도 없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신명기 11장 강해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찬송 28 장 찬송 384 장
말씀 신명기 11장 1-신명기 11장 32
요절 신명기 11장 26절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명기 1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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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명기] 신명기 7장 강해 하나님만을 섬겨야하는 이유 오요한 2008-07-04
6 [신명기] 신명기 6장 강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요한 2008-07-03
5 [신명기] 신명기 5장 강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오요한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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