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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신명기 10장 강해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것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7-11 00:00:00
조회수 : 3,814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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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강해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
신명기 10장1-신명기 10장 22
요절 신명기 10장 12,13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6-11징에서 우리가 왜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순종해야하는가를 가르치십니다. 우리가 힘을 써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칩니다.
어느 가정에 신앙 생활을 잘하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서 어려서부터 잠자리를 들기 전에 손을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유치원이 되는 나이가 될 때까지 건강하고 지혜롭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나중에는 어머니 말을 잘 듣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유치원에 들어간 아들은 오늘은 내가 기도하겠다고 하더니 엄마가 내 말을 잘 듣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어머니와 아들의 서로 생각하는 초점이 달랐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이렇게 초점이 다릅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처럼 하나님이 내 말을 들어주셔야 행복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머니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행복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두번째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

1-3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상숭배한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 돌판을 가지고 산에 오르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송아지 우상숭배했을 때 처음 만든 십계명을 던져서 깨뜨렸습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의 말씀을 다시 써줄 테니 돌판을 가지고 다시 시내 산에 으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돌판을 만드셨습니다. 두 번째는 모세가 만들고 하나님이 쓰십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갱신합니다.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여주십니다. 파혼할 위기에서 재계약하십니다.

(두번째 십계명을 친히 써주신 하나님)

4,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하나님은 처음에 불 가운데서 십계명을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십계명을 친히 두 번째 돌로 써서 모세에게 주어 모세는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당시 모세와 백성은 십계명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모세에게 써서 보관하라고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모세를 사십 일 간 시내 산에 오르게 하시고 다시 십계명을 써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그만큼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시하십니다.
왜 이렇게 십계명의 법을 중시할까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에는 다 국법이 있습니다. 그 나라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법이 있습니다. 성문법인 헌법, 형법, 민법이 있고 불문법인 전통과 도덕의 규범이 있습니다. 이 규범이 그 사회와 국가를 지탱해 나갑니다. 법이 없고 질서가 무너지면 무정부상태가 됩니다.
만약 법이 없어도 살 사람들만 있다면 법이 필요없습니다. 사람들은 법이 없이는 악하게 행동하므로 법이 필요합니다. 법이 없으면 인간 사회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옥 같은 세상으로 변합니다. 정부는 공권력으로 법을 만들어 모든 사람이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 받으며 살도록 하십니다. 미국 같은 법치주의가 잘 발달된 나라에서는 공권력이 아주 강력합니다. 공권력에 도전하는 사람은 경찰이 총으로 사살해도 됩니다. 이렇게 공권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사회질서가 유지되어야 모두가 공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헌법 위에 떼법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여럿이 떼만 쓰면 모든 법을 초월하여 새로 만듭니다. 이렇게 법을 지키지 않으면 사회가 혼란스러워집니다.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유지하는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켜야할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헌법과 같은 법이 바로 십계명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십계명을 절대적으로 지켜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 번씩이나 십게명의 말씀을 직접 써서 주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더라도 십계명의 범위 아래서 기도해야합니다.

(대제사장의 위임)

6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야아간에서 길을 떠나 모세라에 이르러 아론이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으며”

여기에는 이스라엘이 십계명의 말씀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제사장의 세대교체에 대해서 나옵니다. 아론은 우상숭배에 동조한 자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아론을 위해서 중보기도하고 아론은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아론을 중심으로 레위지파는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삼으십니다. 아론의 후손을 제사장으로 구별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야아간에서 모세라에 이르렀을 때 아론이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아론을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습니다. 아론의 첫째와 둘째 아들은 나답과 아비후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경외심이 없이 하나님이 지시하지 않은 다른 불로 제사를 드리다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셋째 엘르아살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죄문제를 위해서 양이나 소를 죽여 제사지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셨지만 인간은 약하여 십계명을 다 지키지 못합니다. 제사장은 그들이 십계명을 어겼을 때 죄사함을 돕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시 십계명에 순종하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대제사장이 이렇게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의 성령의 불이 이스라엘에게 내려서 제물을 태웠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성령이 내려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레위지파를 구별하여 세우신 하나님)

7-11절을 보십시오. “또 거기를 떠나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를 떠나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으며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여기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지파를 구별하여 세운 일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모세라에서 길을 떠나 굿고다를 거쳐서 욧바다에 이르렀습니다.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레위지파를 이스라엘 열세 지파 중에서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게 하였습니다. 제사장을 돕고 성막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고도 회개하지 않을 때 분노하여 싸운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레위지파에게 복을 주시고 레위지파가 직장 갖지 않고 주님만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백성이 내는 십일조로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레위지파는 주로 성막 섬기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제사장이 제사지내는 일을 보조하였습니다. 백성들이 함부로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레위지파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을 축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레위지파를 세우셔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돕고 이스라엘을 복주시고자 하셨습니다. 레위지파가 전임사역자로 여호와의 일을 섬기는 일이 그 당시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레위지파는 땅도 없고 직장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직장이 되어서 열두 지파가 드리는 십일조로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회개한 자를 용서하심)

10, 11절을 보십시오.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했지만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세는 그들을 회개하도록 도왔고 하나님은 회개한 그들을 용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하여 십계명을 다 지키지 못해도 회개하면 용서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이스라엘을 그들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

12,13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십니다. 먼저 하나님께 대한 계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십계명을 하나님이 사랑하여 주신 계명으로 받아들이고 지키는 것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이 부담스려워하지 말고 감사함을 받아야합니다. 마틴루터는 십계명이 내 생명을 보호하고 나의 순결을 지키고 사유재산을 보호하시고 인격을 지켜주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십계명은 요약하면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때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명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행복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맛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일시적인 행복이 아니라 영원한 행복을 얻기를 원합니다.
저는 김인호 성희목자 결혼을 앞두고 성희목자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였습니다. 성희목자는 딸만 둘인 가정의 첫째 딸입니다. 성희 목자님 어머니는 성희목자님을 사랑합니다. 어머니는 김인호 성희 목자를 사랑하여 그들에게 딱 한 가지 요구하는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둘이 행복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부모의 말을 잘 들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는 한 가지는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노부모가 60살 먹은 아들에게 차 조심하라 여자 조심하라고 합니다. 노부모는 계모입니다. 그런데 60살 아들은 그것을 전혀 귀찮게 여기지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음성으로 듣습니다. 항상 예하고 대답합니다. 그분이 장로교에서 주는 효자상을 받은 목사님이십니다. 효자로 인하여 부모도 행복했고 그 아들도 행복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시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합니다. 사랑이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커지고 나는 점점 작아지고 없어지는 것입니다. 요즘에 결혼하는 사람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 말하는 것은 내 욕구를 채워줄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분을 보고 만나면서 행복하고 그분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교인은 자신의 정욕과 욕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아직도 자기 욕망과 자기 생각을 하나님께 관철하려고 열심을 냅니다. 이런 사람은 신앙생활 자체가 수단화됩니다. 나의 소원을 이루려고 간절히 기도하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원망합니다. 왜 시원치 않은 저 사람에게는 복을 주시고 열심을 내는 나에게는 복을 주시지 않는냐고 떼를 씁니다. 자신의 욕심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교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나의 뜻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주기도문에서도 나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나의 잡다한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내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기뻐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신앙 생활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탕자가 집을 나갔습니다. 부모님은 탕자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집을 나간 탕자는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부모님을 만나고자 돌아옵니다. 무슨 상속을 받고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이지 부모에게 유산을 물려받는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요즘 사람들은 명절에 집에 가는 것도 유산을 받으려고 간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명절에도 안 내려오는 놈이 무슨 유산이냐고 합니다. 유산 상속받으면 집에도 안 갑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으로 행복을 누려야지 무슨 축복을 얻어내고자 하나님께 나가서는 안 됩니다.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나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나님이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줬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에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까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나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이요? 그러면 이제부터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볼래요!” ‘9일 동안 천국 만들기’의 기적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이렇게 이곳에서 천국을 만든 사람이 천국에도 가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지옥처럼 산 사람들은 죽어서도 지옥을 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사랑해서 택한 민족)

14-15절을 보십시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창조주 여호와께서 특히 아브라함을 사랑하사 만민 중에 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 택함 받은 민족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행할 것)

16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여기는 자신에게 주시는 계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다 할례를 합니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고 합니다. 마음의 할레는 모세 오경에서 처음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몸은 출애굽하고 할례를 하였지만 마음은 출애굽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은 세상 사람들의 백성과 달라야합니다. 거룩해야합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죄를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아픔과 고통이 있어도 죄를 도려내야합니다.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우상숭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별히 교만의 죄를 도려내야 합니다. 교만하게 우상을 숭배하지 말아야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살아야합니다.

(나그네를 사랑하는 삶)

17-19절을 보십시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이웃에 대해서 주시는 계명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는 모든 신 가운데 가장 크고 위대하신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와 세계를 다스리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중심을 보십니다. 뇌물을 받지 않으시고 공의로 세계를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십니다. 연약한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하되 특별히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사랑해야합니다. 자신들도 나그네 되었음을 생각하고 이스라엘에 있는 외국인을 사랑해야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강도 만난 자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습니다. 한 손 마른 자와 같이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여호와를 찬송할 것)

20-22절을 보십시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다시 하나님께 대한 계명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겨야합니다. 하니님을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해야합니다. 우상의 이름으로 맹세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송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눈으로 본 바 크고 두려우신 일을 행하셨습니다. 애굽에 내려가 조상들이 겨우 칠십 명이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이백만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분을 마음껏 찬송해야합니다.
지난 스텝수양회에서 필라델피아 노모세 목자님과 교제하였습니다 그는 고대 재료공학과를 나온 안암골 출신의 목자입니다. 그는 대학에 와서 유도부에 들어갔는데 친한 친구가 유도 시합을 하다가 목뼈를 다쳐서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허무를 느끼고 있을 때 ubf에 초청을 받아 말씀을 공부하고 자신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고대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열방의 선지자로 쓰임 받고자 미국에 갔습니다. 그는 시카고에서 사무엘 선교사님 옆에서 훈련을 받고 싶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통해서 주시는 방향에 순종하여 조지아 아틀란타로 갔습니다. 저는 그분의 믿음에 대해서 놀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어느 정도 신뢰했는지 그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누구랑도 결혼하겠다고 서원하고 주의 종을 신뢰하고 결혼 전에 배우자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혼식장에서 신부를 처음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는 미국에 간 지 불과 5년만에 하나님의 은혜로 교수목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논문도 많지 않은데 정확하게 자신이 공부한 전공을 찾는 교수를 만나서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에게 교수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주 영어로 3시간 강의를 해야 했습니다. 많은 행정적인 일들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연구계획서를 써서 연구과제를 따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연구 성과가 없으면 정년보장 교수 심사에서 짤리게 됩니다. 박사과정 때보다 더 열심히 하였지만 첫3년이 지났는데 그는 한푼의 연구비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테뉴어(정년보장교수) 중간 심사 때는연구 성과를 내지 못하면 교수에서 짤린다는 조건부 계약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필라델피아 ubf에는 세 명의 선교사가 돌아가며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많은 선교사가 오기 시작하자 책임목자인 노모세 목자님 책임지고 혼자서 말씀을 전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노모세 선교사님은 학교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6:33절 말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였습니다. 교수에서 짤리면 짤리라는 방향을 잡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매주 마가복음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노모세 목자님이 먼저 말씀을 깊이 받고 말씀을 전하자 동역자들과 양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약 2개월 후 하나님께서는 다섯개의 그랜트(연구과제)를 허락하시고 연구비를 받게 하심으로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학교에서 2010년 드디어 테뉴어(정년보장)와 함께 부교수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평신도 선교사로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이를 크게 축복하시고 행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때 축복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결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특별히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으로 잘 듣고 순종하여 복을 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십계명을 잘 지켜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신명기 10장 강해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
신명기 10장1-신명기 10장 22
요절 신명기 10장 12,13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명기 10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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