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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여호수아 9장 강해 약속의 하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6-09-10 00:00:00
조회수 : 3,544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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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9장 강해 약속의 하나님

여호수아 91-여호수아 927

요절 여호수아 920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우리나라 이혼율이 세계 일위라고 합니다. 부패지수도 세계 몇 위 안에 듭니다. 그런데 세계 십대 대형 교회가 다 한국에 있습니다. 이런 것은 크리스찬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거짓된 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 나옵니다. 크리스천은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사람입니다. 아멘

 

(가나안 모든 왕이 이스라엘과 싸우고자 함)

 

1,2절을 보십시오. “요단 서편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변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이 이 일을 듣고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려 하더라

 

이스라엘 군사는 여리고와 아이 성을 점령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군사들은 가나안 땅도 여리고와 아이성과 같이 점령할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가나안 왕들은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여 들었습니다.

 

(기브온 거민이 이스라엘과 화친조약을 맺고자 함)

 

3-6절을 보십시오.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의 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예비하고 그들이 길갈 진으로 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원방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

 

기브온 족속은 다른 족속과 달랐습니다. 기브온 족속은 싸우려고 하지 않고 화친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들은 천천히 와도 삼일이면 올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멀리서 온 사신처럼 자신을 꾸몄습니다. 헤어진 돈주머니. 헤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부대, 낡아 기운 신, 낡은 옷,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그 증거로 가지고 왔습니다. 하나님은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에게 가까이 사는 가나안 족속과는 언약을 맺지 말고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가나안 족속은 죄악으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우상 숭배를 하는 이들과 언약하면 하나님을 떠날 가능성을 염려하셨습니다. 기브온 족속은 그들이 가나안 족속이라고 하면 멸망받을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들이 먼 데서 온 사신처럼 꾸며서 이스라엘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자 하였습니다.

 

(그럴듯한 거짓말을 하는 기브온 사람들)

 

7-13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브온 사람들이 가까이 사는 것으로 의심을 하여 그들과 조약을 맺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아주 먼데서 온 사람처럼 거짓말을 그럴듯하게 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성을 듣고 이스라엘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모리 사람의 두왕 시혼과 바산왕 옥을 심판하신 일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는 민족과 약속하기 위해서 찾아왔다고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먼데서 온 증거로 떡이 곰팡이 나고 포도주 부대는 찢어지고 신도 낡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여호와께 묻지 않고 약속한 이스라엘)

 

14,15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이스라엘 족장들은 이들과 조약을 맺어도 되는지 하나님께 묻지 않고 그들과 화친하여 언약을 맺었습니다. 언약을 맺는데 말씀에 기초하여 생각하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그들은 자신들이 맺은 언약의 멍에를 매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우상을 숭배하는 이들을 몰아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기브온 사람들의 얼마를 죽여서 그 가문이 재앙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약속을 할 때는 신중히 해야 합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말씀에 위배되지 않는지를 살피고 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해야 합니다.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약속의 중요성)

 

우리의 삶은 약속의 연속입니다. 우리의 결혼도 약속이고 목자 목동 선서하는 것도 약속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는 것도 약속입니다. 맹세도 약속입니다. 우리는 서로 시간약속도 하고 심부름 해줄 것도 약속합니다. 자녀들에게 무엇을 사주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이런 약속을 신중히 못해서 인생을 망친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방 여인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삼손이나 솔로몬은 이방 여인과 결혼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들은 하나님을 잃고 사명을 잃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입다는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면 처음 자신을 맞이하는 사람을 번제로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번제로 드릴 수 있습니까? 그는 이 서원으로 인하여 결국 외동딸을 죽게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처녀로 살겠다고 서원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 사람들만 평생 독신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르심의 확신도 없이 감정적인 마음에 이런 서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여 아기를 갖지 않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아기를 낳는 것은 배우자와 상의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혼자서 이런 서원을 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수양회에서 뜨거울 때 선교사로 가겠다고 서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식어지면 까맣게 잊고 지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얼마의 헌금을 하겠다고 서원하고 해결되면 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만큼 헌금할 각오가 없으면 그런 서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우리가 정혼의 약속을 할 때는 기도 많이 하고 신중히 해야 합니다. 평생을 매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큰 약속도 신중히 해야 하지만 작은 약속도 신중히 해야 합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이 운다고 함부로 과자 사준다고 옷사준다고 하고 약속을 어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일대일 약속을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민족의 특징은 진실과 신실함입니다. 기독교 문화의 핵심은 신용입니다. 미국에서는 돈은 받지 않고 신용카드로만 받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돈은 믿을 수 없지만 신용카드는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 카드의 모든 정보는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검은 돈을 쓸 수 없습니다. 크리스천은 신용등급이 a++가 되어야 합니다. 신용은 재산입니다.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따르고 손해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신용을 지켜야 더 큰 이익을 봅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몇억 원 어치의 핸드폰을 폐기 처분한 것은 좋은 핸드폰을 만들겠다는 고객들과의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삼성은 일초에 3대씩의 애니콜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혼을 할 수 없고 부르심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없는 이유도 주님 안에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족장을 원망하는 사람들)

 

16-18절을 보십시오. “그들과 언약을 맺은 후 삼일이 지나서야 그들은 근린에 있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라 함을 들으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제 삼일에 그들의 여러 성읍에 이르렀으니 그 성읍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삼일이 자난 후에야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조하러 온 사람들이 가나안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가나안 족속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진멸해야 하지만 약속으로 인하여 진멸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족속들은 족장들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약속을 잘못 맺어서 이스라엘은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게 되었고 또한 원망으로 공동체가 분열하게 되었습니다.

 

(속아서한 약속도 지키자)

 

19-21을 보면 모든 족장들의 의견이 나옵니다.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을 인하여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었더라

 

이스라엘에는 말씀을 지키느냐 기브온과의 언약을 지키느냐 사이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 갈등에 대해서 족장들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족장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한 언약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오히려 약속을 어기면 하나님께 한 언약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만 기브온 족속도 거짓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들에게 나무를 패며 물 긷는 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편에 선 기브온 사람들)

 

22-27절에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여호수아는 이 문제로 족장들의 의견이 옳음을 인정하여 기브온 백성을 멸하지 않고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들을 죽이지 못하도록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을 하였습니다. 이상에서 우리는 속아서 한 약속이라도 지켜야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약속을 하시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없는 것은 약속을 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약속의 하나님)

 

성경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약속입니다. 구약은 옛날의 약속이고 신약은 새로운 약속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약속을 지켜 오셨는지를 알면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이 약속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따라서 인간을 죽이면 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심판을 유예하셨습니다. 여자의 후손 가운데 메시야를 보내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구원의 약속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노아시대에 노아의 가족 외에는 모두 죄악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심판 가운데서도 무지개 언약을 통해서 다시 구원의 약속을 굳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에게서 메시야를 보내시기 위해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말씀에 순종하면 그와 후손을 복의 근원 삼으시고 그 후손을 통해서 천하 만민에게 복을 주시는 메시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사명의 땅을 떠나기도 하고 첩을 얻어서 불순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을 오래 참으시고 감당하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바꾸어주시고 그에게 할례를 행한 것도 약속을 이름과 살에 새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 기초하여 순종의 사람이 되기까지 키우셨습니다. 그가 아무리 바랄 수 없는 중에도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때가 되어 약속을 이루시고 약속의 자녀 이삭을 주셨습니다. 나중에는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죽이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맹세하시며 다시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2216-18절입니다.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계속하여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를 공부하면 이런 약속은 이삭 야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430년 동안 노예살이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때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36년 식민 통치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그것도 다른 나라의 힘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430년의 식민지 생활에서 독립을 하였습니다. 이는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고 시내산에서 다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체결하십니다. 출애굽기 19:5,6입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이라는 조건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한 가지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십계명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들을 통하여 세계만민을 구원하시는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천대까지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면 삼사대 벌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을 아셨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서 양이나 염소를 죽여 제사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을 하면서 제사제도를 마련하셨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회개하고 제사를 지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떠하였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십계명에 하나님 외에는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일계명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회개와 순종의 제사를 드리지 않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bc722년에 완전히 패망하였습니다. 그렇게 나라 없는 민족으로 이제는 700년이 흐릅니다. 하나님은 이런 가운데서도 언약을 기억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자 다시 새언약을 주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 기간 동안에도 메시야를 보내겠다고 끊임없이 선지자를 통해서 약속을 하여주셨습니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처녀를 통하여 보내시겠다고 구체적인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그리스도가 되실 것도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된 약속)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누가복음 168-73절은 말씀하십니다.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하나님은 인간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첫째는 불순종하면 심판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둘째는 죄악된 인간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약속도 지켜야 하고 심판의 약속도 지켜야 합니다. 여기서 딜레마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 딜레마를 해결하셨습니다. 자신의 외아들을 대신 심판하시고 인간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지키는 데는 자신의 외아들까지도 희생을 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큰 희생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실 때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약속을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목숨을 걸고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 인간과 새로운 약속을 세우셨습니다. 구약에는 양의 피에 기초한 언약이지만 신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기초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예레미야 31:32 ,33) 마태복음 26:26-28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예수님은 십자가의 살과 피로 새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마시고 살을 먹는 자는 죄사함을 주시겠다고 언약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전적인 책임을 지는 백프로 은혜의 언약입니다. 전적으로 예수님의 피를 믿고 순종하면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죄사함을 주실 뿐 아니라 성령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면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1:5) 여기서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을 주셔서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게 하십니다. 여기까지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약속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성령님이 주시는 힘으로 언약을 지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재림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1:11) 예수님의 재림 시에 믿음으로 사는 자를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삶)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은혜에 기초하여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처음도 중간도 끝도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도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약속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살아 있는 믿음이 되고 믿음이 완성됩니다. 우리가 주님께 서원한 것은 힘들어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약속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합니다. 구약에서 약속을 할 때는 짐승을 쪼개어 놓았습니다. 이는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는 이 짐승처럼 쪼개어 놓겠다는 표시입니다. 우리가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는 마음으로 깊이 회개하고 새로워져야합니다. 우리는 이제 믿음으로 은혜 속에서 목숨을 걸고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수아 9장 강해 약속의 하나님

여호수아 91-여호수아 927

요절 여호수아 920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여호수아 9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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