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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여호수아 7장 강해 아골골짜기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6-08-27 00:00:00
조회수 : 2,328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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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7장 강해 아골 골짜기

여호수아 71-여호수아 726

요절 여호수아 726절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 극렬한 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아골 골짜기가 무슨 뜻인 줄 아십니까? 괴롬의 골짜기이라는 뜻입니다. 아간이 죄를 짓고 아골 골짜기에서 괴롬을 당하며 죽었습니다. 그곳에서 그의 가족이 다 죽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진노가 끝이 났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실패가 끝이 나고 승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골 골짜기에는 엄청난 복음이 들어 있습니다. 아골 골짜기에 나타난 복음을 배워서 괴롬 받는 삶이 끝이 나고 기쁜 삶이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

 

(아간이 바친 물건을 도적질하였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을 인하여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노하셨습니다. 여리고성은 가나안 청복의 첫 성이므로 모든 노획물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물건을 도적질하였습니다. 저자는 한 사람이 도적질한 것을 이스라엘이 도적질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죄가 얼마나 공동체성이 있는지를 깨우쳐줍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죄악을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고 승리를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죄가 있을 때는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특히 이 말씀을 통해서 보면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것을 도적질 하면 하나님이 진노하십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바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 열매나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성경에는 줄기차게 첫것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반복되어 나옵니다. 아벨부터 첫새끼와 기름으로 제사를 드리기 시작했고 유월절에는 첫것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말라기 보면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것을 도적질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의 시간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여호와의 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약에서는 주님의 날이라고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야할 물질을 나를 위해서 쓴다든지 아니면 하나님께 드려야할 시간을 나를 위해서 쓰면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세상 것에 드리면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서 우리의 대적으로 돌아서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인생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은 온전히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합니다.

 

(백성을 다 올라가게 마소서)

 

2-3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하는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정복의 첫 성 여리고를 물리치고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두 번째 성인 아이성을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정탐꾼들은 아이성이 아이와 같이 적은 성이기 때문에 이삼천 명만 보내면 충분히 승리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철옹성 여리고 성을 승리하였기 때문에 자신만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리고성을 점령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성을 헐고 활을 쏘아서 이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성을 돌았을 때 무너진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을 몰랐습니다. 그들은 아이성 전투 전에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 스스로 여리고 성을 점령한 것처럼 생각하였습니다. 몇 명만 힘을 써도 아이성을 점령할 것처럼 생각하였습니다.

 

(백성의 마음이 물같이 되었습니다)

 

4,5절을 보십시오.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여호수아는 정탐군의 말대로 이삼천 명만 보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이성을 깐보고 공격했다가 크게 패배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는 삼심륙 인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처음 전쟁에서 패배하여 마음이 물과 같이 녹았습니다. 전혀 실패를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더욱 큰 절망에 빠졌습니다.

여호수아는 아이 성을 정탐하고 전쟁 전에 할 일은 다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당시에 이스라엘에게 진노하고 계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진노하고 계신 것을 몰랐습니다. 왜 하나님이 진노하고 계신지 알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작은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슬퍼하시는지 좋아하시는지 분노하시는 지를 알아야합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편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머리에 티끌을 쓴 여호수아)

 

6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하나님께 나가서 엎드렸습니다. 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극도의 슬픔 속에서 저물도록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절망하고 슬퍼서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할 지 알 지 못했습니다. 저녁까지 여호와의 궤 앞에 아무 말도 못하고 울기만 하였습니다. 저녁이 되어서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7-9절을 보십시오.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여호수아는 아직 자신의 죄를 몰랐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서운함을 표현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 저편에서 있게 하시지 왜 요단강을 건너게 하시고 이렇게 죽게 했는가 원망섞인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제 가나안 사람들의 반격이 있고 이스라엘 백성이 끊어질 것이니 그러면 하나님의 크신 이름은 어떻게 되느냐고 탄식합니다. 여호수아의 깊은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명예를 생각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진 것으로 탄식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예를 생각하면 안타까워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이 죄를 짓고 실패하면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땅에 떨어지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호수아를 통하여 실패의 때에 하나님께 나가야 함을 배웁니다. 실패로 인하여 슬프고 절망될 때 우리는 사람 앞에 나가지 말고 하나님께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가서 하나님의 능력과 뜻과 명예를 생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때로 우리에게 실패케 하는 것은 하나님께 나오라는 압력을 넣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십니다. 모세도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여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엘리야도 바알 아세라 선지자들이 활개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도적질하였다)

 

10-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이 실패한 원인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여서 실패했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은 것을 멸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실패한 모든 원인이 죄 때문이라고 일반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욥과 같이 아무 죄없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욥은 아무 죄없이 재산을 잃고 자식을 잃고 건강을 잃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었지만 고향에서는 아무 능력을 행하실 수 없었고 중죄인이 받는 십자가 형벌을 받았습니다. 사도들과 같이 아무 죄 없이 실패하고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도 날 때부터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영광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나사로의 죽음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죽음입니다. 제자들이 광풍을 만난 것도 죄 때문은 아닙니다.

그러나 또 어떤 것은 죄 때문에 실패가 온 것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저주와 질병이 온 것은 바로 아담이 불순종한 죄 때문입니다. 실패가 죄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죄 때문에 실패가 온 것도 있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죄에는 반드시 가난과 질병과 저주와 슬픔과 고통과 죽음이 찾아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 실패한 것도 죄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앗시리아나 바벨론에 패망한 것도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고 회개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나가 탄 배가 폭풍을 만난 것도 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하여 진노하실 때에는 반드시 죄 문제를 주님 앞에서 회개해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진노가 사라집니다.

 

(죄를 회개하기까지 죄를 숨기지 못한다)

 

13절을 보십시오.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바친 물건을 훔친 것이 왜 죄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것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일은 망령된 일입니다. 하나님이 바치라 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은 하나님과의 질서를 깨뜨린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이나 반복하여 언약을 어겼다고 지적해 주십니다. (11,15)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알고 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숨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14-15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아침에 너희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그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그 가족은 그 남자들이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언약을 어긴 범죄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먼저 성결케 하라고 하십니다. 죄를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 놓고 제비를 뽑아 범인을 찾으라고 하십니다. 먼저 지파대로 제비를 뽑고, 그 다음에 족속대로 제비를 뽑고, 다음에 가족대로 제비를 뽑고, 그리고 그 가족의 남자들의 제비를 뽑아서 찾아내라고 하십니다. 잠언에는 제비를 뽑는 것은 사람이지만 마지막 제비를 뽑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아간을 심판하시기 전에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아간은 회개하지 못하고 뽑혔습니다.)

 

16-18절을 보십시오.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이렇게 제비를 뽑아서 처음에는 유다 지파가, 다음에는 세라 족속이 뽑혔고 그 다음에는 삽디 가족이 뽑혔고 그 다음에는 아간이 뽑혔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제비를 차례대로 뽑았을까요? 하나님은 제비뽑는 과정을 통하여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그가 회개하기만 하면 그에게 용서의 기회를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워서 처음부터 징벌을 하지 않습니다. 회개한 자는 용서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해서 징벌을 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징벌하였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아간은 회개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또 하나 귀중한 교훈을 배웁니다. 그것은 죄는 아무리 숨겨도 반드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아간은 아마 밤에 시체들 틈에서 몰래 금덩이와 외투를 훔쳤을 것입니다. 아무도 그것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는 완전 범죄를 했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범죄를 반드시 찾아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은밀한 죄도 다 보시고 아십니다.

다윗은 아무도 모르게 간음과 살인을 행하였습니다. 그는 완전 범죄를 했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죄를 적발하셨습니다. 나단을 통해서 그의 죄를 책망하시고 성경에 기록하여 만대에 다윗의 죄를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아니니아와 삽비라는 자신들의 물질을 몰래 감추고 얼마를 헌금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시고 베드로를 통하여 그들의 죄악을 책망하였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피하여 도망한 자신의 죄를 숨기고 배 밑창 속에 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광풍과 파도를 통해서 요나를 찾아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죄를 은폐하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나아가서 모든 사람은 자신의 죄를 고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고린도 후서 510절은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또 로마서 216절은 말씀하십니다.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는 우리의 은밀한 것이 다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죄는 언젠가는 다 드러납니다. 그러나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에 의해서 드러나면 끝장입니다. 심판을 받기 전에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때 죄를 드러내고 회개해야 합니다. 자발적인 마음으로 회개해야합니다. 그래야 죄사함을 받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할 수 있습니다.

 

(너의 죄를 숨기지 말라)

 

1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죄를 자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그가 행한 일을 하나님과 주의 종 앞에서 고백하라고 하십니다. 죄를 하나도 숨기지 말라고 합니다. 죄는 자백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미쁘사 죄를 자백하면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아간은 회개할 때를 놓쳐서 용서받지 못합니다.

 

(탐심이 죄의 뿌리입니다.)

 

20-21절을 보십시오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아간은 자신이 제비에 뽑히자 그제서야 자신의 죄를 자백합니다. 이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심판의 날에 죄를 찾아내신 것입니다. 아긴은 노략한 물건 중에서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세겔과 오십세겔의 금덩이 하나를 탐내어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물로 장막 땅 속에 감추어둔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결국 아간이 범죄한 것은 외투와 금덩이데 대한 탐심 때문입니다.

탐심은 지나친 욕심입니다. 탐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습니다. 우리가 탐심에 빠졌다는 것은 나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을 때 우리는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으로 만족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하였습니다. 탐심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물질에 대한 탐심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정욕의 탐심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명예욕의 탐심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하여튼 탐심을 가진 자들의 뿌리를 캐보면 그들의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 곧 성령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탐심을 없애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영접해야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넉넉해도 교만해 지지 않고 부족해도 불만을 하지 않는 자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으로 만족해야합니다. 그래야 탐심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이 나의 목자시니 나는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가난에 처할 줄도 알고 부유함에 처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람의 칭찬을 받을 줄도 알고 비난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결혼 한 사람이니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나 만족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입는 것과 먹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아야합니다.

 

(물증으로 죄를 입증하였습니다.)

 

22,23을 보십시오.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여호수아는 아간의 고백대로 증거물이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아간이 훔친 외투와 금을 가져와서 모든 사람들에게 확인을 시켜 주었습니다. 심증뿐 아니라 물증을 통하여 죄를 분명히 입증하였습니다.

 

(죄는 여러 사람을 괴롭힙니다)

 

24,25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외투와 금덩이와 그 아들들과 딸들과 소들과 나귀들과 양들과 장막과 무릇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여호수아가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뇨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그것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여호수아는 아간만을 끌어오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들과 딸들과 그리고 소 나귀 양들과 장막에 속한 모든 것을 가져왔습니다. 그들도 아간의 죄를 알고 방조한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만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족들과 가축들도 괴롭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괴롭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사 36명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을 절망에 빠뜨렸습니다. 더 나아가서 죄는 하나님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하니님의 영광이 가리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죄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가 알 수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죄악으로 모든 인류가 죄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동물들과 식물들도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모두가 죽은 후에 영원히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죄는 무서운 것입니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의 죄악일수록 영향력이 큽니다. 조상일수록 많은 후손에게 고통을 줍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간을 괴롭히십니다.

 

(여호와께서 극렬한 분노를 그치시다)

 

26절을 보십시오.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 극렬한 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아간을 돌로 치고 불사르고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그제서야 극렬한 하나님의 분노가 그쳤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아골 골짜기라고 하였습니다. 아골은 괴롭게 하다 참혹하게 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아간과 그 가족을 참혹하게 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아골골짜기에서 아간과 그 가족을 돌로 친 후에 하나님께서 진노를 그쳤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언제 하나님의 진노가 그쳤다고요? 그렇습니다. 죄에 대해서 징벌하여 다 생명을 죽인 후에야 그쳤습니다.

죽음 외에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다 죄로 인하여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은혜롭게도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인하여 외아들 예수님을 괴롭게 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사 괴롭게 하신 후에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그치셨습니다. 죄인들에 대한 진노를 예수님에게 대신 쏟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버지여, 저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괴롬의 아골골짜기가 소망의 문으로 바뀌었습니다.(호세아 2:15) 아골골짜기를 소떼가 눕는 곳이 되게 하여 하나님을 찾는 백성의 소유가 되게 하십니다.

 

(아골 골짜기에서 배우는 두 가지 교훈)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진리를 배웁니다. 첫째는 내 대신 괴롬을 당하신 예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간처럼 심판대 앞에서 죄가 드러나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는 죄사함을 받은 후에 우리는 이제 죄를 짓지 말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의 죄를 감당하며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죄를 보면 분노하는 의로운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의로운 마음으로 죄악을 지은 자들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의 죄값을 내가 대신 치르며 그들의 죄사함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나에게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괴롬에서 기쁨의 인생)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두 죄악으로 아골 골짜기에서 돌에 맞아 죽을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십자가의 골고다를 아골 골짜기로 삼으셔서 예수님을 우리 대신 괴롭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나아가서 우리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괴롬이 끝나고 평안과 기쁨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이 들어나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의 죄를 감당하면서 기쁨의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수아 7장 강해 아골 골짜기

여호수아 71-여호수아 726

요절 여호수아 726절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 극렬한 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여호수아 7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3 [여호수아] 여호수아 12장 ,13장 강해 레위지파의 복 오요한 2007-04-23
12 [여호수아] 여호수아 11장 강해 여호수아의 안식 오요한 2007-04-19
11 [여호수아] 여호수아 10장 강해 2부 싸움의 기술 오요한 2007-03-11
10 [여호수아] 여호수아 10장 강해 일부 태양아 머무르라 오요한 2007-03-04
9 [여호수아] 여호수아 9장 강해 약속의 하나님 오요한 2006-09-10
8 [여호수아] 여호수아 8장 강해 아아성 전투 오요한 2006-09-03
7 [여호수아] 여호수아 7장 강해 아골골짜기 오요한 2006-08-27
6 [여호수아] 여호수아 6장 강해 여리고를 이기는 믿음 오요한 2006-05-21
5 [여호수아] 여호수아 5장 강해 여리고 전쟁 준비 오요한 2006-05-21
4 [여호수아] 여호수아 4장 강해 이스라엘의 역사 교육 오요한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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