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상 13장 강해 순금처럼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8-16 00:00:00
조회수 : 2,912

문제지풀이(3)

    icon1.hwp  (17.00KB)

    icon2.hwp  (17.00KB)

    icon1.hwp  (25.50KB)

열왕기상 13장 강해 순금처럼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

열왕기상 131-열왕기상 1334

요절 열왕기상 13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오늘 말씀에는 진정한 예배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나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말씀을 전해야하는지’ ‘그 삶은 어떠해야하는지가르쳐주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여로보암의 최후가 어떠한지 가르쳐주십니다.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

 

“1. 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여로보암은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송아지를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제사장이 아닙니다. 예배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야합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교만하게 벧엘 제단 곁에 서서 송아지 우상에게 막 분향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믿음이 없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믿음이 있고 왕이 되라는 하나님의 약속까지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악입니까?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주의 말씀을 전하려고 남유다로부터 북이스라엘에 있는 벧엘로 왔습니다. 이분은 자신의 이름도 없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담대히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2.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그 제단 쪽을 보고서, 주께 받은 말씀을 외쳤습니다. 제단아, 제단아, 그는 제단을 부르며 제단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합니다. 다윗의 가문에서 한 아들이 태어납니다. 그 이름은 요시야입니다. 그가 분향하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죽여서 제단 위에 제물로 바칠 것이라고 합니다. 또 그가 제단의 위에서 그 제사장들의 뼈를 태울 것이라고 합니다.

요시야왕은 후에 종교개혁을 통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들을 죽일 것입니다. 실제로 요시야란 왕은 남유다의 16번째 왕으로 300년 후에 나타납니다. 그는 우상 숭배에 찌든 남유다를 정화하고 하나님을 잘 섬긴 왕이었습니다. 열왕기하 2319,20절에 제사장을 제단 위에서 죽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기 전에 회개의 메시지를 주시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래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담대히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실제적인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앞에서 주눅들거나 소심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하나님의 사람은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큰 소리로 전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가장 높으신 분이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심판의 징조)

 

“3. 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4.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5.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확실하게 하기 위한 한 가지 징표를 제시하였습니다. 여호와 주가 말씀하신 하나의 징표입니다. 이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질 것을 통하여 앞으로 있을 심판에 대한 징표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 쪽에 대고 전하는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회개하기보다 마음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의 교만이 이제 끝까지 차오르게 되었습니다. 제단 위로 손을 내밀면서 저 자를 잡아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는 공권력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잡아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에게 내어 뻗은 여로보암의 손이 마비되어서, 다시 오므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운 사람에게 대적하고 말씀의 역사를 방해하는 자를 가만히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친히 하나님께서 그 방해자를 심판하셨습니다.

곧 이어서, 하나님의 사람이 주의 말씀으로 제시한 징표대로, 그 제단은 갈라지고, 그 제단으로부터는 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여로보암의 집을 심판하실 것을 징조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 순종하여 말씀을 전할 때 그의 능력을 보이십니다. 믿음과 순종이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여로보암이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우상 숭배를 미워하시고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지를 여로보암에게 말씀하시고 회개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여로보암의 손을 회복시키신 하나님)

 

“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도록 전과 같이 되니라

 

그러자 왕은 하나님의 사람을 죽이고자 하였던 자신의 죄를 뉘우쳤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제발 그대의 주 하나님께 은총을 빌어서, 자신의 손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여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주께 그를 위해서 은총을 빌었습니다. 왕의 손이 회복되어서, 예전과 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됩니다. 하나님은 심판도 하시지만 회복도 하십니다.

여로보암은 이런 기적을 보았으면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는 송아지 우상을 훼파하고 하나님만 섬기고자 결단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회개하면 하나님은 심판을 하지 않으시고 그를 회복시켜주실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하나님의 사람)

 

“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8.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 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9.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10.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아니하니라

 

이에 왕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피곤을 풀도록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대에게 선물도 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처음에 그 하나님의 사람을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재물의 유혹으로 그 하나님의 사람을 유혹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왕에게 비록 임금님께서 저에게 왕실 재산의 절반을 주신다고 하여도, 나는 임금님과 함께 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밥도 먹지 않겠으며, 물도 마시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온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는 분명했습니다. 그는 재물보다 세상 권력자들보다 하나님을 가장 경외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절대성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절대성이 있었으므로 어떠한 유혹도 물리치고 담대하게 거절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죄악을 미워하시고 죄를 알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를 더욱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왔던 길로 가지 않고 다른 길로 되돌아갔습니다. 왕이 알지 못하는 다른 길로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미리 하나님의 사람에게 여로보암의 집에 가서 먹지도 말고 마시시도 말고 왔던 길로도 되돌아가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비록 배가 고파도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에 유혹을 받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그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비록 먼 길로 가도 유혹을 받지 않는 생명의 길을 가기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하고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흐트리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배우는 점)

 

첫째,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왕 앞에서라도 분명히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이름도 빛도 필요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합니다.

둘째, 우리는 심판의 메시지를 들을 때 회개해야 합니다. 여로보암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우상 숭배자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예배는 말씀에 기초하여 드려야하고 성령이 함께 해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 하나님은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벧엘의 늙은 선지자]

 

“1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의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또 그가 왕에게 드린 말씀도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한지라12.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그 무렵에 늙은 예언자가 벧엘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가 와서, 그 날 벧엘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무너지게 한 일을 말하였습니다. 그가 왕에게 심판을 말하고 물이나 떡도 먹지 않겠다고 한 내용을, 모두 아버지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가 어느 길로 돌아갔느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은,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간 길을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간 늙은 선지자)

 

“1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1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 대답하되 그러하다 15.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그 말을 듣고서, 그들의 아버지는 곧 그의 아들들에게 내가 타고 갈 나귀에 안장을 얹어 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아버지가 타고 갈 나귀에 안장을 얹으니, 그는 나귀를 타고서, 하나님의 사람을 뒤쫓아 갔습니다. 마침내, 그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보고 그대가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그렇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함께 우리 집으로 가서, 무엇을 좀 잡수시고 가라고 말하였습니다, 늙은 예언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유혹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예수님에게 성전에서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지켜주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유혹합니다.

 

(단호히 거절하는 하나님의 사람)

 

“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하나님의 사람은 나는 노인 어른과 함께 돌아가서 노인 어른의 집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이 곳에서는 누구와 함께 밥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주께서 자신에게 명하시기를, 여기에서는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온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고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번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늙은 선지자에게 속은 하나님의 사람)

 

“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1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그러자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도 그대와 같은 예언자라고 말하였습니다. 주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밥도 대접하고 마실 물도 대접하라고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같은 하나님이 왜 다시 먹고 마시라고 했는지 확인해 보아야합니다. 그 말이 진정 하나님의 말씀인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천사의 말을 들었다고 하여도 그 말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인지를 확인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확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확인이 없이 늙은 예언자를 따라갔습니다. 왕의 말에도 넘어가지 않았는데 늙은 예언자의 말에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포장된 거짓말에 넘어갔습니다. 이 늙은 예언자와 함께 가서, 그의 집에서 밥을 먹고, 물도 마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이미 말씀에 순종한 하나님의 사람도 주의하지 않으면 실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주신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만 철저히 순종해야함을 가르쳐줍니다.

 

(심판을 예고하는 늙은 선지자)

 

“20.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2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이렇게 식탁에 함께 앉아 있는데, 주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을 데려온 그 예언자에게 내렸습니다. 그는 유다에서 온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여호와 주가 말씀하신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너는 주의 말씀을 어기고, 네 주 하나님께서 너에게 말씀하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책망하였습니다. 너는 주께서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고 말씀하신 곳에서, 밥도 먹고, 물도 마시는 죄를 지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네 주검은 네 조상의 무덤에 묻히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사람의 말에 미혹되어서는 안됩니다. 미혹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에 대해서 신중해야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순종해야 합니다.

 

(사자에게 죽은 하나님의 사람)

 

“23. 그리고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그 늙은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밥을 먹고 물을 마신 뒤에, 나귀 등에 안장을 얹어 주었습니다. 이에 그 사람이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길을 가다가 사자를 만났는데, 그 사자가 말씀을 어긴 그를 물어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 주검은 길가에 버려 두었으며, 나귀와 사자는 그 주검 옆에 서 있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도 말씀을 어기면 죽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사 하나님의 말씀에 속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함을 증명한 하나님의 사람)

 

“25.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가서 말한지라 26.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길가에 버려 둔 주검과 그 주검 가까이에서 어슬렁거리는 사자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늙은 예언자가 사는 성읍으로 돌아와서, 이 사실을 널리 알렸습니다. 길을 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 그 늙은 예언자가, 이 말을 듣고 그는 틀림없이 주의 말씀을 어긴 그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전에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를 사자에게 내주셔서, 사자가 그를 찢어 죽이게 하신 것입니다.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던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을 볼 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악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줍니다. 그는 몸으로 말씀을 어긴 자의 처참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삶의 심각성을 깨닫고 회개하길 원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 하나님의 말씀인지 분명히 확인해야함을 가르쳐줍니다.

여로보암은 거짓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을 유혹하였습니다. 자신이 욍이 되어 떡을 먹으려고 유혹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합니다. 사도 요한은 모든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여로보암은 지금 거짓 제사장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늙은 선자지의 말과 같은 거짓 제사장입니다. 이들의 말을 듣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한 사자)

 

“27. 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28. 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그리고 그는 또 자기의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워 놓으니, 그는 곧 가서, 길가에 있는 그 주검을 찾아 내었습니다. 나귀와 사자가 그 주검 가까이에 서 있었는데, 사자는 그 주검을 먹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귀도 물어 죽이지 않았습니다. 사자도 식욕을 절제하여 순종하였습니다. 사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죽인 것은 사자가 배가 고파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시키셔서 하신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자도 순종하는데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을 위해서 우는 늙은 선지자)

 

“29.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30. 곧 그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오호라 내 형제여 하며 그를 위하여 슬피우니라”.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주검을 나귀 등에 싣고, 자기의 성읍으로 옮겨 와서, 곡을 한 뒤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 주검을 자기의 무덤에 안장하고 나서, 그 늙은 예언자는 아이고, 내 형제여! 하면서 통곡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앞서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 것은 하나님이 보내셔서 시험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함께 묻히기를 원하는 늙은 선지자)

 

“31.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그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장사를 마친 뒤에, 그는 자기 아들들에게 내가 죽거든, 너희는 나를, 이 하나님의 사람이 묻힌 곳에 같이 묻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뼈를 그의 뼈 옆에 두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주의 말씀을 받아서, 벧엘에 있는 제단과 사마리아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산당을 두고 외친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늙은 선지자는 이런 하나님의 사람을 존경하였습니다. 그런 길을 가기를 원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죄]

 

“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3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

 

여로모암은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대로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이 생긴 뒤에도, 여로보암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아니하고, 오히려 일반 백성 가운데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산당의 제사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런 일 때문에 여로보암 가문은 죄를 얻었으며, 마침내 땅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여로보암이 세운 제사장은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과 같은 거짓된 제사장들입니다.

 

이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배웁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 생명이고 말씀에 대한 불순종은 죽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살펴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혼잡케 하는 것을 경계해야합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말씀의 혼잡함을 제거해야합니다. 우리는 먹는 것에 미혹되지 말아야합니다. 유사 말씀에 미혹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 부활의 복음, 그리스도의 복음, 은혜의 복음, 평화의 복음,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기초하여 혼잡함을 제거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아멘!

열왕기상 13장 강해 순금처럼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

열왕기상 131-열왕기상 1334

요절 열왕기상 13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열왕기상 13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2 [열왕기상] 열왕기상 22장 강해 역사는 여호와께서 주관하신다. 오요한 2014-01-30
21 [열왕기상] 열왕기상 21장 강해 어리석은 아합의 탐욕 오요한 2009-08-30
20 [열왕기상] 열왕기상 20장 강해 아합을 통해서 여호와를 나타내신 하나님 오요한 2009-08-29
19 [열왕기상] 열왕기상 19장 강해 엘리야에게 제자양성의 방향을 주신 하나님 오요한 2009-08-27
18 [열왕기상] 열왕기상 18장 강해 주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옵소서 오요한 2009-08-26
17 [열왕기상] 열왕기상 17장 강해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 오요한 2009-08-23
16 [열왕기상] 열왕기상 16장 강해 점점 더 여로보암의 길로 가는 왕들 오요한 2009-08-22
15 [열왕기상] 열왕기상 15장 강해 다윗과 여로보암의 영향력 오요한 2009-08-21
14 [열왕기상] 열왕기상 14장 강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신앙 오요한 2009-08-19
13 [열왕기상] 열왕기상 13장 강해 순금처럼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 오요한 2009-08-16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