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상 12장 강해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8-15 00:00:00
조회수 : 4,446

문제지풀이(3)

    icon1.hwp  (17.00KB)

    icon2.hwp  (18.50KB)

    icon1.hwp  (27.00KB)

열왕기상 12장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열왕기상 121-열왕기상 1233

요절 열왕기상 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준비가 된 사람은 찬스를 잡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찬스를 높치고 땅을 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준비가 되지 않아서 장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조연으로 있다가 주연이 된 사람도 있고 연주자로 있다가 지휘자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조연에게 주연을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윗은 집에서도 인정받지 못하였다가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의 비위맞추려고 하다가 주저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살리지 못한 여로보암이 나옵니다. 그는 솔로몬 때 공사판 감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우상을 숭배하지 여로보암에게 왕으로서의 찬스를 주었습니다. 그는 망할 각오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에게 북이스라엘 왕으로서 지속적인 은혜를 베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다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르흐보암을 왕 삼고자 함)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으므로,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갔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수하게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에 축복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는 이방 여자를 사랑하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 솔로몬이 우상을 숭배함으로 열 지파를 떼어 다른 사람에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흐보암도 이 예언을 들어서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곧바로 나라를 두 나라로 나누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강력한 국가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려고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은 그를 왕으로 삼고자 모였습니다.

 

(멍에를 가볍게 하면 섬기겠나이다)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3. 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도 온 이스라엘이 르흐보암을 왕으로 삼으려고 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때에 여로보암은 솔로몬 왕을 피하여 이집트로 가서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에 있는 여로보암을 불러내어 그들의 대표로 삼았습니다. 르호보암과 협상을 하게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함께 르호보암에게로 가서, 임금님의 아버지 솔로몬께서는 우리에게 성전과 왕궁과 성을 짓느라고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음을 환기시켰습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워 주신 중노동과 그가 우리에게 메워 주신 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 왕 때 여러 일들로 인해 백성들이 많이 힘들고 괴로웠기 때문에 그 아들 르호보암은 그 짐을 가볍게 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타당하였습니다.

 

(삼일의 말미)

 

“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르호보암은 그들에게 사흘의 말미를 구하였습니다. 그들에게 돌아갔다가, 사흘 뒤에 나에게로 다시 오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서, 백성들은 돌아갔습니다. 이 사흘이 솔로몬과 이스라엘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성을 섬기라는 노인들의 교도)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르호보암 왕은 먼저 부왕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에, 부왕을 섬긴 원로들과 상의하였습니다. 이 백성에게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경들의 충고를 듣고 싶다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임금님께서 이 백성의 종이 되셔서, 그들을 섬기겠다고 대답하라 하였습니다. 또 그들이 요구한 것을 들어 주시겠다고 좋은 말로 대답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백성은 평생 임금님의 종이 될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서 모셨던 노인들은 지혜로웠습니다. 노인은 상황을 파악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가르쳤습니다. 백성들이 여러 가지 노역으로 지쳐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가복음 1035절에 이르시기를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말씀하셨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뽑습니다. 예수님은 12제자만을 키우셨지만 그 제자들이 변화되어서 현재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온 세계에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저 뿐만 아니라 여기 나오신 모든 분들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강력한 지도자가 되실 수 있었습니까? 예수님께서 돈이 많으셨습니까? 아니면 권력이 있으셨습니까? 모두 아닙니다. 바로 사랑으로 죽기까지 제자들을 섬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가 잘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에는 놀라운 힘이 있어 그 사람을 내면까지 변화시켰습니다. 힘으로 통치할 때에는 잠깐 굴복할 지 몰라도 후에는 다시 반역하거나 등을 돌리게 됩니다. 사랑과 섬김에는 그 사람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첫째가 되고자 하면 그 사람은 더 더욱 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르호보암은 노인들의 지혜로운 충언을 듣고 백성들의 멍에를 가볍게 해 주었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구한 솔로몬)

 

“8.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원로들이 이렇게 충고하였지만, 그는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였습니다. 왕으로서 섬기라는 말이 귀에 거슬렸습니다. 하나님은 젊은 자들아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장로들에게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노인을 무시하는 교만함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와 함께 자란, 자기를 받드는 젊은 신하들에게 다시 자문을 구하였습니다. 백성들이 나에게, 부왕께서 메워 주신 멍에를 가볍게 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데, 이 백성에게 내가 어떤 말로 대답하여야 할지, 젊은이들의 충고를 듣고 싶다고 물었습니다.

 

(교만을 부추기는 소년들)

 

“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젊은 사람들은 혈기가 왕성하고 활발하지만 대부분 지혜가 부족합니다. 왕과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이 르흐보암에게 이 백성이 솔로몬이 그들에게 메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임금님께 요청하였음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라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임금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내 새끼 손가락 하나가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고 하라고 합니다. 그는 솔로몬의 강한 것보다 자기의 약한 것이 더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어리석음이 솔로몬 왕의 지혜보다 더 뛰어나다고 하였습니다. 르흐보암의 교만을 부추겼습니다. 내 아버지 솔로몬이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지만 르호보암은 이제 그들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고 말하라고 합니다. 내 아버지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였지만, 르호보암은 그들을 쇠 채찍으로 치겠다고 말씀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공포정치를 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들은 무서운 아이들이었습니다.

 

(포학한 르호보암)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14.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왕이 백성에게 사흘 뒤에 다시 오라고 하였으므로, 여로보암과 온 백성은 사흘째 되는 날에 르호보암 앞에 나아왔습니다. 왕은 원로들의 충고는 무시하고, 젊은 아이들의 충고를 따라서 백성에게 가혹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르흐로암은 젊은이들의 충고대로 백성에게 자신의 아버지 솔로몬이 그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으나 이제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그들에게 메우겠다고 합니다. 내 아버지는 그들을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였지만, 자신은 그들을 쇠 채찍으로 치겠다고 말합니다. 르호보암은 매우 교만한 자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섬김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으로 존경받고 백성들이 따르게 됩니다. 르호보암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더한 멍에를 지워 자신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왕이 이렇게 백성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은 것은 주께서 일을 그렇게 뒤틀리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주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시켜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주의 종의 책망을 듣고도 회개하는 마음이 없어서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하신 것입니다. 죄악 가운데도 하나님께서는 선을 이루시기 위해 항상 일하시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에서 볼 때 낮아져 섬기는 사람이 바로 겸손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겸손해야 함을 배웁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겸손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예수님께서는 본래는 하나님이시지만 겸손하셔서 우리를 도리어 섬겨주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자신이 죽기까지 겸손하셨습니다. 실제로 연약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제자들을 사랑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분열)

 

“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온 이스라엘은, 르흐보암왕이 자기들의 요구를 전혀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우리가 다윗에게서 받을 몫이 무엇인가라고 외쳤습니다. 이새의 아들에게서는 자기들이 받을 유산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아,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다윗의 후손 르호보암은 이제 너는 유다지파나 돌보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은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유다 사람의 왕 르흐보암)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은, 르호보암의 통치 아래에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유다지파를 남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새의 아들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을 중심으로 하여 강력한 국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솔로몬의 우상 숭배 죄악과 르호보암의 교만의 죄악으로 나라가 찢어졌습니다. 유다는 쇠약해졌습니다. 그들이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했습니다.

 

(아도람을 죽인 이스라엘)

 

“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르호보암 왕이 강제노동 감독관 아도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르호보암은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내어 힘으로 다스리고자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모여서, 그를 돌로 쳐죽여 반역의 의사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급히 수레에 올라서서,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윗 왕조에 반역하여서, 바벨론 포로시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

 

“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 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공회로 청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르는 자가 없으니라

 

이 무렵에 온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사람을 보내어 그를 총회로 불러 왔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을 그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유다 지파만 제외하고는, 어느 지파도 다윗 가문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솔로몬과 르흐보암의 죄악으로 인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분열되게 되고 하나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을 볼 때 한 민족의 지도자나 여러 사람을 인도하는 리더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성경에서는 지도자가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지도자가 겸손하게 백성을 섬겨야합니다.

 

[동족 상잔을 하고자 함]

 

“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온 유다의 가문과 베냐민 지파에 동원령을 내려, 정병 십팔만 명을 선발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가문과 싸워서, 왕국을 다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고 하였습니다. 동족상쟁의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문제가 자신에게 있음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찾으려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하고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매우 무지하였습니다. 그는 힘으로 북이스라엘을 굴복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동족상잔을 막으신 하나님)

 

“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그러나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가문과, 그 밖에 나머지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남북 분열이 된 것은 여호와께서 시킨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싸우러 올라가지 말라고 합니다. 너희의 동족인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주의 말씀을 듣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두 귀향하였습니다. 르흐보암의 훌륭한 점은 늦게나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있는데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알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전에 먼저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인정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로보암의 염려)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26.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여로보암이 에브라임의 산지에 있는 세겜 성을 도성으로 삼고, 얼마 동안 거기에서 살다가, 부느엘 성을 세우고, 그리로 도성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여로보암의 마음에, 잘못하면 왕국이 다시 다윗 가문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려고 올라갔다가,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옛 주인인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날이면, 그들이 자기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주의 종은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 나라를 강대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의 종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윗이 피난 때에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두고 성전을 떠나간 것과 대조적입니다. 그는 자신이 공사판 감독이었음을 인식해야했습니다. 자신을 왕삼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왕에서 떨어지면 다시 공사판 감독할 각오를 하고 말씀대로 순종해야했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든 여로보암)

 

“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여로보암 왕은 궁리를 한 끝에, 금송아지 상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백성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은, 너희에게는 너무 번거로운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주신 신이 여기에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금송아지 상 두 개를, 하나는 벧엘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습니다.

이 일은 이스라엘 안에서 죄가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저 멀리 단까지 가서 거기에 있는 그 한 송아지를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형상화하여 그것에 경배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십니다. 10계명에도 제2 계명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형상도 만들어 그것에 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을 떠날까 두려워 하나님보다 자신을 위해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스라엘에게 경배하도록 하였습니다. 금송아지의 우상은 출애굽할 때부터 나옵니다. 농사짓는데서 소가 중요합니다. 그들은 금송아지를 통해서 땅이 복받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하지 말라고하는 것을 많습니다. 금송아지는 그들에게 하지 말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금송아지에게 잔소리 하지 말고 축복만 달라고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데는 재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재미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금송아지 섬기는 것은 회개가 필요없는 신앙입니다.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많은 백성이 한 번에 하나님 앞에 죄를 짓게 만든 큰 죄를 범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의 그 행동은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그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숭배하여 죄를 짓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마태복음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한 생명을 주님으로부터 실족하게 하면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낫다고 하실 만큼 하나님께서는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많은 백성을 죄악 가운데로 인도하는 지도자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를 짓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왜 여로보암이 이처럼 큰 죄악을 범하게 되었습니까? 그를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를 왕으로 세우신 분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면 그 왕 위를 유지시키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여로모암은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남유다 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해야 합니다. 예루살렘 갔다가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오라고 해야 합니다.

 

(산당을 지은 여로보암)

 

“31.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33.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여로보암은 또 여러 높은 곳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 가운데서, 제사장을 임명하여 세웠습니다. 여로보암은 유다에서 행하는 절기와 비슷하게 하여, 여덟째 달 보름날을 절기로 정하였습니다. 710일이 대속죄인일데 815일을 대속죄일로 만들었습니다. 베델에다 세운 제단에서, 그가 만든 송아지들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가 만든 베델의 산당에서 제사를 집행할 제사장들도 임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족속의 아론의 자손들만이 제사장을 하도록 정하졌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백성 중에 아무나 제사장을 삼았습니다. 하나님보다 백성들의 인기를 더 구하였습니다. 그 백성들이 자신을 왕으로 삼아주었다고 착각하였습니다. 자신 마음대로 절기를 정하고 그가 지은 산당에서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리는 죄악을 범하였습니다. 왕은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보름날에, 베델에 세운 제단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지켜야 할 절기를 이렇게 제정하고, 자기도 그 제단에 분향을 하려고 올라갔습니다.

 

솔로몬은 부흥의 불길을 껐습니다. 여로보암은 부흥을 원천 봉쇄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면 인기를 잃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왕위에서 물러날 각오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와 복음을 위해서 자신을 잃는 자는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다가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할 때 죄를 더욱 짓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정도를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아멘!

열왕기상 12장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열왕기상 121-열왕기상 1233

요절 열왕기상 1210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열왕기상 12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2 [열왕기상] 열왕기상 12장 강해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오요한 2009-08-15
11 [열왕기상] 열왕기상 11장 강해 솔로몬이 타락과 이스라엘의 분열 오요한 2009-08-11
10 [열왕기상] 열왕기상 10장 강해 지혜를 찾아온 스바여왕 오요한 2009-08-11
9 [열왕기상] 열왕기상 9장 강해 솔로몬에 대한 여호와의 경고 오요한 2009-07-28
8 [열왕기상] 열왕기상 8장 강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오요한 2009-07-28
7 [열왕기상] 열왕기상 7장 강해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 오요한 2009-07-27
6 [열왕기상] 열왕기상 6장 강해 솔로몬의 성전건축 오요한 2009-07-24
5 [열왕기상] 열왕기상 5장 강해 성전 건축 준비 오요한 2005-03-06
4 [열왕기상] 열왕기상 4장 강해 솔로몬의 영광과 지혜 오요한 2005-03-06
3 [열왕기상] 열왕기상 3장 강해 네게 무엇을 줄꼬 오요한 2005-03-06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