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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상 7장 강해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7-27 00:00:00
조회수 : 3,559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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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7징 강해 성전건축을 마친 솔로몬

열왕기상 71-열왕기상 751

열왕기상 7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열왕기서 기자는 성전건축의 대역사의 시작을 언급하며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4년 시브월이라 서술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하나님의 성전의 개념을 출애굽으로부터 갖게 하였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성전이란 개념은 없었습니다. 오직 믿음의 조상을 따라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라는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을 받아 애굽에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며 하나님은 친히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셨고, 친히 쓰신 두 돌판을 모세에게 주시며 또 하나님이 거하실 회막을 짓게 하시어 그곳에 임재하여 백성과 만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성전에 대한 개념은 출애굽으로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전을 향한 유구한 역사를 건축하는데 헌신된 왕이 겨우 스무 살에 즉위하여 왕이 된지 겨우 3년이 지난 애송이 왕 솔로몬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이슈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전 건축이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인간은 모두 성전 건축에 참여한 도구에 불과 했으며 성전건축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왕궁건축)

 

“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솔로몬은, 자기의 궁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그것을 완공하는 데, 13년이 걸렸습니다. 반면에 성전을 짓는데 7년이 걸렸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하나님의 지혜로 지었기 때문에 7년에 대역사가 끝났습니다. 솔로몬의 궁전을 짓는데는 사람의 생각과 뜻을 따라 사람의 공력으로 지은 것이라 13년이 걸렸습니다. 왕궁은 개인의 집이라기보다는 집무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거주해야하므로 성전보다 크게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왕궁의 구조)

 

“2 그가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으니 길이가 백 규빗이요 너비가 오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 3 기둥 위에 있는 들보 사십오 개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 줄에 열 다섯이요 4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고 5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으며 6 또 기둥을 세워 주랑을 지었으니 길이가 오십 규빗이요 너비가 삼십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주랑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이 있으며

 

솔로몬은 레바논 나무로 집무하는 왕궁을 지었습니다. 그 길이는 백 자이고, 그 너비는 쉰 자이고, 그 높이는 서른 자입니다. 백향목 기둥을 네 줄로 세우고, 그 기둥 위에는 백향목 서까래를 얹었습니다. 지붕에는, 한 줄에 열다섯 개씩, 모두 마흔다섯 개의 서까래를 대고, 백향목 판자로 덮었습니다. 창틀은 세 줄로 되어 있고, 그 창문들은 세 단으로 되어서, 서로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문과 문설주는 모두 네모 난 모양이고, 창문은 창문끼리 세 줄로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은 레바논 수풀이라 기록되어 실제로 솔로몬 궁전 전체를 레바논 나무 숲으로 조성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백향목 기둥을 네 줄로 세우고 기둥 위에 45개의 백향목 들보를 덮었습니다. 또한 창틀을 3줄로 내고 3층으로 서로 마주 보게 하였으며, 백성들의 재판을 위하여, 길이 오십, 넓이 삼십 규빗 되게 보좌의 낭실을 짓고 마루를 백향목으로 깔았습니다. 솔로몬은 기둥들을 나란히 세워 주랑(기둥이 있는 현관)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길이가 쉰 자이고 너비가 서른 자인, 벽이 없는 복도였습니다. 주랑 앞에는 현관이 있고, 현관 앞에 또 기둥들이 있고, 그 기둥들 위에는 차양이 걸려 있었습니다.

 

(재판하는 재판정)

 

“7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8a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또 그는 옥좌실 곧 재판정을 짓고, 그 마루를 모두 백향목으로 깔았습니다. 자기가 있을 왕궁은, 재판정 뒤에 있는 다른 뜰에 지었는데, 그 건축 양식은 다른 건물들의 건축 양식과 서로 비슷하였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솔로몬 궁전은 자기 개인적인 삶을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왕의 집무실이로 지었습니다.

 

(바로 공주의 궁정)

 

"8b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또 솔로몬은 이것과 같은 궁전을, 그가 결혼하여 아내로 맞아들인 바로의 딸에게도 지어 주었습니다. 그 양식이 재판정과 같았습니다. 왕이 국사를 집무할 궁전을 지은 후 그는 자신이 거처할 궁을 낭실 뒤 다른 뜰에 지었으며 애굽왕 바로의 딸을 위한 집도 낭실과 같은 양식으로 지었습니다(8).

열왕기 저자는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것을 설명하다가 궁전 짓는 것을 삽입하여 말합니다. 솔로몬의 재판은 통치 행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재판정과 같은 양식으로 바로 공주의 궁을 지었다는 것은 솔로몬이 바로의 통치권을 의지한 것을 의미합니다. 저자가 솔로몬이 바로의 권력을 의지하였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강대국을 의지하면 망합니다. 지금 바벨론에 온 사람들은 강대국을 의지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왕궁에 사용된 기촛돌)

 

“9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크기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10 그 초석은 귀하고 큰 돌 곧 십 규빗 되는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왕궁을 포함한 모든 건물은, 치수를 재어서 깎은 귀한 돌, 앞뒤를 톱으로 자른 값진 돌들로 지었습니다. 기초에서부터 갓돌까지, 또 바깥은 물론이고, 건물 안의 큰 뜰까지, 다 그러한 재료를 써서 지었습니다. 기초를 놓을 때에도 값진 큰 돌들을 놓았는데, 어떤 돌은 열 자나 되고, 어떤 돌은 여덟 자나 되었습니다

 

(왕궁 벽에 사용된 백향목)

 

“11 그 위에는 크기대로 다듬은 귀한 돌도 있고 백향목도 있으며 12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으니 마치 여호와의 성전 안뜰과 주랑에 놓은 것 같더라

 

기초를 다진 다음에는, 그 위에다가 치수를 재어서, 잘 다듬은 값진 돌과 백향목으로 벽을 올렸습니다. 왕궁 뜰의 담이나, 주의 성전 안뜰의 담이나, 성전의 어귀 현관의 담은, 모두 잘 다듬은 돌 세 켜와 두꺼운 백향목 판자 한 켜를 놓아서 쌓았습니다. 성전을 건축한 후에 솔로몬은 왕궁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길이는 46미터, 너비는 23미터, 높이는 13.5미터였습니다. 높이를 제외하곤 성전보다 컸습니다. 그래서 공사 기간도 성전 건축은 7년이 걸렸는데 성전의 거의 두 배인 13년이 걸렸습니다. 나무는 레바논의 백향목이었습니다. 석재는 귀하고 다듬은 돌이었습니다.

 

(감독자 히람)

 

“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14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두로에서 후람을 불러 왔습니다. 그는 납달리 지파에 속한 과부의 아들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놋쇠 대장장이입니다. 그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놋쇠를 다루는 일에는, 뛰어난 지혜와 기술과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솔로몬 왕에게 불려와서, 성전 공사를 거의 도맡아 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며 어머니는 납달리 지파 출신의 과부였습니다(7:14). 그는 혼혈인이요 아버지 없이 자랐습니다. 대접 받기 힘든 출신 배경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대 최고의 장인이 되었고, 하나님은 그를 성전 건축에 귀하게 쓰셨습니다. 솔로몬도 장자가 아니며 적실소생이 아닙니다. 히람도 이방인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통해 성전이 지어졌다는 것은 이 성전이 만민을 위한, 만민에 의한 성전인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잘 살려 전문가적 역량을 키우고 준비하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됩니다.

 

(야긴과 보아스)

 

“15 그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높이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16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며 17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18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19 주랑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20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더라 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22 그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사가 끝나니라

 

후람은 두 개의 놋쇠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둘 다 열여덟 자 높이에, 열두 자 둘레였습니다. 그는 또, 그 두 기둥의 꼭대기에 얹어 놓을 두 개의 기둥 머리를, 놋을 녹여 부어서 만들었는데, 그 기둥 머리는 둘 다 꼭 같이 높이가 다섯 자입니다.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려고,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고리를 각각 일곱 개씩 만들었습니다. 성전에는 높은 기둥이 두 개 새겨져 있습니다. 높이가 8미터 길이가 5미터입니다. 이렇게 두 기둥을 만들고 나서,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습니다. 놋쇠로 석류를 만들고, 그물에다가 석류를 두 줄로 늘어뜨려서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습니다.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는 그 높이가 넉 자입니다. 나리꽃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슬 장식 위에 둥그렇게 돌출된 부분에다가 얹었습니다. 기둥 머리에는 놋쇠로 만든 석류 이백 개가 둥그렇게 열을 지어 있었습니다. 다른 기둥 머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후람은 이렇게 해서 만든 두 기둥을 성전의 현관에다가 세웠습니다.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고 하였고,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기둥들의 꼭대기에는 나리꽃 모양으로 만든 기둥 머리를 얹었는데, 이렇게 해서, 후람은 기둥 세우는 일을 마쳤습니다 6장에서 성전을 건축했지만 성전에서 사용되는 기구들은 아직 만들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은 이 기구들을 만들기 위해 두로에 사람을 보내어 히람(두로왕 히람과는 동명이인, 후람으로도 표기)이라는 장인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놋쇠 대장장이였습니다.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사람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시키는 모든 일을 다 맡아서 했습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성전의 두 개의 놋 기둥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이 기둥은 약 8미터로서 성전의 주랑 앞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기둥은 머리를 만들고 사슬을 늘어뜨리고 석류를 이백 개 만들어서 기둥 머리를 덮었습니다. 머리는 나리꽃 모양이었습니다. 두 기둥은 성전의 입구 역할을 했으며 성전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그 기둥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야긴은 여호와께서 세우신다는 뜻이며 보아스는 여호와께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성전과 다윗의 왕국은 하나님이 세우셨으며, 하나님이 그 능력으로 지키신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이 축복받은 이유는 하나님이 친히 세우시고 그 능력으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이를 체험했습니다. 두 기둥에는 하나님이 그 능력으로 이 나라를 세우시고 지키신다는 이스라엘의 신앙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삼손이 기둥을 무너뜨리니까 삼천이 죽습니다. 이 기둥은 이스라엘 전체를 바치는 기둥입니다. 성전의 기둥은 돈이나 지식이나 군사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고 성령입니다. 불레셋 사람이 이 기둥으로 화살촉을 만듭니다. 하나님에게 능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집은 사랑하는 하나님의 집이요 진리의 기둥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말씀과 성령의 기둥이 있어야합니다. 이기는 자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합니다. 빌라델피아는 지진이 많이 나갑니다. 이 기둥이 있으므로 지진에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잃어버려 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다시 의지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권능으로 다시 세울 것입니다. 기업도 학교도 지식도 무너집니다. 이 기둥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형의 집에서 기둥이 무너지면 많은 사람이 죽습니다. 배는 두 등대 사이로 가야합니다. 우리는 말씀과 성령의 두 기둥 사이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불안할 때 이 기둥 사이로 가야합니다.

기둥 위에는 석류가 이백 개가 있습니다. 기둥 꼭대기에 백합화를 새겨 놓았습니다. 석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마무것도 없어도 그 속에는 진리가 있습니다. 백합화는 자생화입니다. 백합화는 순수한 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이 순결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깨끗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놋바다)

 

“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그 다음에 후람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었습니다. 그 바다 모양 물통은, 지름이 열 자, 높이가 다섯 자, 둘레가 서른 자이고, 둥근 모양을 한 물통이었습니다. 그 가장자리 아래로는, 돌아가면서, 놋쇠로 만든 호리병 모양의 박이 있는데, 이것들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서 만든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의미하는 열두 마리의 놋쇠 황소가 바다 모양 물통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순종적인 열두 지파를 의미합니다. 세 마리는 북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서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남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동쪽을 바라보고 서 있었습니다. 등으로 바다 모형을 떠받치고 있었습니다. 황소는 모두 엉덩이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놋쇠로 된 바다 모양 물통의 두께는 손 너비 만하였습니다. 그 테두리는 나리꽃 봉오리 모양으로, 잔의 테두리처럼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그 용량은 물을 이천 말 정도 담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히람은 두 기둥에 이어 소 열 두 마리가 받치는 형상을 한 바다를 만들었습니다. 놋 바다는 제사장들이 몸을 씻는 물을 담는 용기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이곳에서 씻어서 항상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소와 사자를 새긴 받침 수레)

 

“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후람은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 개 만들었습니다. 이는 놋 바다에서 물두멍으로 물을 실어 나르거나 짐승의 피를 담아 버리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받침대마다 길이가 넉 자, 너비가 넉 자, 높이가 석 자입니다. 받침대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받침대는 판자 테두리를 가지고 있고, 그 테두리는 틀 사이에 끼어 있었습니다. 틀 사이에 낀 판자 테두리 위에다가는, 사자와 소와 그룹을 그려 넣었습니다. 사자와 소의 위 아래로는 화환 무늬를 새겨 넣었습니다.

소는 채식성이고 사자는 육식성입니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야합니다. 사자는 능력이 있지만 자기중심적입니다 소는 다른 소와 잘 어울리지만 고집이 있습니다. 소와 사자는 서로 보완해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능력을 존중하고 서로의 연약한 점을 감당해 주어야합니다.

그리고 각 받침대에는, 네 개의 놋쇠 바퀴와 놋쇠 축과 네 개의 다리를 달았습니다. 그 네 개의 다리는 놋쇠 대야 아래에서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를 괴고 있었습니다. 이 받침두리들은 화환 무늬의 맞은쪽에서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 아가리는 받침두리 안에서 위로 한 자 높이로 솟아나와 있었는데, 그 아가리는 지름이 한 자 반으로, 둥글게 받침두리와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아가리에는 돌아가면서, 새긴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테두리 판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않았습니다. 그 테두리 판자의 아래에는 네 개의 바퀴를 달고, 바퀴의 축은 받침대 안에다 넣었습니다. 바퀴 하나의 높이는 한 자 반이었습니다. 그 바퀴의 구조는 말이 끄는 전차 바퀴의 구조와 같았습니다. 바퀴의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그 축의 통은 모두 놋쇠를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는,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가 네 개 붙어 있는데, 그 받침대에서 받침두리가 잇따라 나와 있었습니다.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자 높이의 테두리가 둥글게 둘려 있고, 또 받침대의 아래에는 바퀴축인 버팀대와 테두리 판자들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바퀴축인 버팀대 판자와 테두리 판자 위의 빈 곳에는,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활짝 핀 꽃 모양과 함께 새겼습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가 같은 치수와 같은 양식으로, 일일이 부어서 만들었습니다.

 

(대야 열 개)

 

“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또 그는 놋쇠로 대야 열 개를 만들었습니다. 대야마다 물을 마흔 말씩 담을 수 있었습니다. 대야들의 지름은 넉 자입니다. 받침대 열 개에는 모두 대야 하나씩을 달았습니다. 받침대 다섯 개는 성전의 오른쪽에, 다섯 개는 성전의 왼쪽에 놓았습니다. 바다 모양 물통은 성전 오른쪽의 동남쪽 모퉁이에 놓았습니다.

 

(기타 부속물들)

 

“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41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42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게 한 석류 사백 개와 43 또 열 개의 받침 수레와 받침 수레 위의 열 개의 물두멍과 44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의 소 열두 마리와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46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아보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 단과 진설병의 금 상과 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잔대며 또 금 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성전 곧 외소 문의 금 돌쩌귀더라

 

후람은 또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후람은, 솔로몬 왕이 주님의 성전에다가 해 놓으라고 시킨 모든 일을 마쳤습니다. 그가 만든 것들은, 두 기둥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얹은 둥근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 둘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그물 두 개와,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각 그물에다가 두 줄로 장식한 석류 사백 개와, 또 받침대 열 개와, 받침대 위에 놓을 대야 열 개와, 바다 모양 물통 한 개와, 그 바다 모양 물통 아래에 받쳐 놓은 황소 모양 열두 개와,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 들입니다. 후람이 솔로몬 왕을 도와서 만든 주의 성전의 이 모든 기구는 모두 광택 나는 놋쇠로 만든 것입니다. 왕은 이 기구들을,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단 계곡의 진흙에 부어서 만들게 하였습니다. 이 기구들이 너무 많아서, 솔로몬이 그 무게를 달지 못하였으므로, 여기에 사용된 놋쇠의 무게는 아무도 모릅니다. 솔로몬은 또 주의 성전 안에다가 둘 기구를 만들었는데, 곧 금 제단과, 빵을 늘 차려 놓는 금으로 만든 상과, 또 등잔대들, 곧 지성소 앞의 오른쪽에 다섯, 왼쪽에 다섯 개씩 놓을 순금 등잔대들과, 금으로 만든 꽃 장식과, 등잔과, 부집게와, 순금으로 된 잔과, 심지 다듬는 집게와, 피 뿌리는 대접과, 향로와, 불 옮기는 그릇과, 내실 곧 지성소 문에 다는 금돌쩌귀와, 성전의 바깥 문에 다는 금돌쩌귀 들입니다. 그리고 놋 받침 수레와 물두멍을 만들고 각종 성전 기구들을 만들었습니다. 후람은 놋으로 만드는 일에는 못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부삽과 대접과 금 단과 진설병과 금 상과 등잔대, 주발, 불집게, 숟가락까지 만들었습니다. 만들되 매우 정교하고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솔로몬 왕을 위해 이 일을 했습니다. 성전 안에 있는 기명들은 모두 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영원토록 변함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성전 밖의 기구들은 대부분 놋으로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연약한 인간과 함께하시는 그리스도의 긍휼을 의미합니다.

 

(성전기구 만드는 일을 마침)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이렇게 해서, 솔로몬 왕은 주의 성전을 짓는 모든 일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로서 하나님이 성전에 거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거룩하게 구별해서 바친 성물,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주의 성전 창고에 넣었습니다.

 

(칠년 동안의 성전 건축)

 

“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주의 성전 기초를 놓은 것은 솔로몬의 통치 제 사년 시브월이고, 성전이 그 세밀한 부분까지 설계한 대로 완공된 것은 제 십일년 불월, 곧 여덟째 달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데는 일곱 해가 걸렸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전을 지어드려야 합니다. 신약에서는 우리의 몸이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전은 건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두렵고 떨림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기름부음이 함께 하게 해야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으로 산제를 드려야 합니다. 아멘!

열왕기상 7징 강해 성전건축을 마친 솔로몬

열왕기상 71-열왕기상 751

열왕기상 7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열왕기상 7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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