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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하 13장 강해 대여섯번 치기를 원하는 엘리사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9-30 00:00:00
조회수 : 3,532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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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3장 강해 대여섯 번 치기를 원하는 엘리사

열왕기하 131-열왕기하 1325

열왕기하 1319절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예배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서비스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최고의 찬송과 기도 헌신으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서비스를 할 때 죄사함을 받고 신뢰함이 생깁니다. 예수님을 믿는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구원받고 축복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나 중심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 중심으로 보아야합니다. 이것이 엄청난 차이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중심으로 우리를 맞추라고 합니다. 우리는 은혜 받고 축복 받기만을 위해서 신앙생활해서는 안 됩니다. 모세기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갈 때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송아지를 만들어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다 죽이고자 하였으나 모세의 기도로 그들을 살리십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금송아지가 지속되어 나타납니다. 이런 금송아지 신앙은 대대로 이어져내려 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안 믿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이스라엘왕 여호아하스)

 

1, 2절을 보십시오.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가 유다를 통치한지 13년 째 되던 해입니다. 이스라엘왕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17년간 통치하였습니다. 예후는 모든 바알 선지자를 죽였습니다. 아합의 후손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후는 금송아지를 철저히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백성이 남유다로 갈까봐 두려워하였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은혜와 축복에 매였습니다. 왕권을 잃을 각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는 그 영향을 받아서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많은 악을 행하였고 이스라엘을 범죄케 하였습니다. 여호와는 여호아하스를 보고 계셨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살지 않고 사람 앞에 살았습니다. 특히 여호아하스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행한 우상숭배의 죄를 그대로 답습하였습니다. 그는 좋은 다윗의 본을 따르지 않고 나쁜 여로보암의 본을 따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인간 중심으로 행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복 받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돌아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보다 백성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아람왕 하사엘에 이스라엘을 붙이신 하나님)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여호아하스는 그 죄를 떠나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왕 하사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여 그 우상숭배의 죄를 심히 징계하셨습니다. 우리가 인간중심이 되면 잘 될 것 같은데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인본주의 신앙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때에 인본주의 신앙은 무너지게 됩니다.

 

(여호와께 간구한 여호아하스)

 

4, 5절을 보십시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아람군대가 계속해서 이스라엘 공격하자 이스라엘의 피해와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많은 피를 흘리고 너무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때는 그가 섬기는 아세라 목상이 조금도 그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이 때야 비로소 여호아하스왕이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 이 환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무시했던 여호아하스이지만 위급함과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고 긍휼함을 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보시기에게 악했던 여호아하스가 겸손히 낮아져는 모습을 보고 노하심과 징계를 멈추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자비와 긍휼를 베푸셔서 구원자를 보내 아람왕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전과 같이 평화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악한 자라도 회개하면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이십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자 모세를 보내사 구원하셨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적에게 고통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부르짖어 기도할 때마다 구원자 사사를 보내사 구원하십니다.

 

(다시 우상숭배한 여호아하스)

 

6~7절을 보십시오. “6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환난 가운데 평화와 안식이 찾아오자 이스라엘은 또다시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범하였습니다. 그들은 위기를 벗어나자 온전히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보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관심이 없고 자신의 편안하고 안락한 삶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고난 받을 각오를 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에게 욕 얻어먹을 각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왕위를 잃을 각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전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를 잊어버리고 다시 아세라 목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쾌락을 추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보시다가 다시 이스라엘을 징계하심으로 그 국력을 심히 약하게 되었습니다. 시리아 왕이 여호아하스의 군대를 공격하여 타작 마당의 먼지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여호아하스에게는 겨우 기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만이 남았습니다.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뿐 아니라 평화의 때에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의지해야합니다.

 

(여호아하스 남은 사적)

 

“8.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9.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아하스왕은 심판을 받아 죽어 사마리아에서 장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아스가 아버지 여호아하스를 대신하여 왕위에 올라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그 모든 것이 이스라엘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이스라엘 왕 요아스)

 

10절에서 11절을 보십시오.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요아스왕의 통치와 인격 그리고 그의 죽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아스는 북이스라엘 12대 왕으로 아버지 여호아하스의 뒤를 이어 16년간 통치하였습니다. 남유다에도 요아스왕이 있는데, 그는 남유다의 8대왕입니다. 북이스라엘이 4대나 더 나간 것은 자주 쿠테타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이 망한 것도 남유다의 136년 전에 망합니다. 북이스라엘왕 요아스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와 조상 여로보암의 길을 좆아 행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우상숭배의 패역한 죄악을 행하였습니다. 요아스도 자신을 보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백성들만을 보았습니다. 그는 여호아하스처럼 좋은 본을 따르지 않고 나쁜 본을 따라서 행하였습니다.

 

(요아스의 남은 사적)

 

12-13절을 보십시오.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요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또 그가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용맹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아스가 죽으니,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여로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올랐습니다.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 엘리사)

 

14절을 보십시오.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이스라엘 요아스왕이 통치하던 시기에 선지자 엘리사가 죽을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소문은 요아스왕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그는 즉시 엘리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요아스는 평상시 엘리사를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죽을 때에 엘리사를 찾아가서 축복을 구하고자 하였습니다. 요아스왕이 엘리사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였습니다. 요아스왕은 선지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선지자 엘리사가 있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었고, 고난 가운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둥이며,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던 엘리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요아스왕은 앞 일에 대해 심히 두렵고 절망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요아스왕은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벙거와 마병이요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요아스는 엘리사를 진정한 아버지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는 엘리사를 존경하였습니다.

엘리야가 하늘에 승천할 때 엘리사도 엘리야에게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종은 한 나라의 국방력입니다. 기도하는 사람 열 명이 있으면 소돔과 고모라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는 없고 주위 강대국에 의해 망할 것 같아서 고통스럽고 슬픔이 찾아왔습니다.

 

(요아스에게 화살을 쏘라고 한 엘리사)

 

15-17절을 보십시오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이 때 요아스를 긍휼이 여긴 엘리사가 마지막으로 활과 화살을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요아스왕이 엘리사의 명대로 활과 화살을 가져오자 엘리사는 왕에게 활을 잡으라고 하고 활 잡은 왕의 손에 엘리사 자신의 손을 얹고 안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쪽 창을 열라고 하였습니다. 동쪽은 아람 군대가 있는 곳입니다. 엘리사는 왕에게 동쪽 아람을 향하여 활을 쏘라고 하였습니다.

왕의 손에 엘리사가 손을 얹은 것은 엘리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요아스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왕이 동쪽 창을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 이 때 엘리사가 요아스왕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왕께서 쏘신 화살은 구원의 화살이며, 아람을 향한 화살이니 명심하고 아람을 아벡에서 멸절하소사하였습니다. 엘리사는 두려움과 절망에 떠는 요아스 왕에게 화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면 아람군대는 모두 멸절할 수 있다고 소망과 용기를 복돋아 주었습니다.

 

(세 번 땅을 친 요아스)

 

18절을 보십시오.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엘리사는 요아스왕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은혜를 증거하고 다시 화살을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잡은 화살로 땅을 치라고 하였습니다. 이 화살은 이미 아람을 치는 구원의 화살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엘리사는 요아스왕의 믿음과 전쟁에 대한 의지가 어떠한지 시험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가슴깊이 영접하고 믿음으로 도전하기를 바랬습니다.

 

(대여섯 번치라는 엘리사)

 

19절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요아스왕은 화살을 들어 시키는 대로 힘없이 세 번을 땅에 내리쳤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치되 뜨거운 열정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는 아람과의 싸움으로 지쳐 있었습니다.

이에 엘리사는 요아스왕의 전쟁에서 승리할 의지와 확신이 부족함을 보고 매우 분노하였습니다. 그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힘 있게 대여번 땅을 쳤다면 이스라엘은 아람을 전멸시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텐데, 세 번만 땅을 쳤기 때문에 아람군대에 세번 밖에 승리할 수 없을 알고 엘리사의 안타까움은 더 없이 컸습니다.

세 번치고 말 것이냐 아니면 대여섯 번 계속 칠 것이냐? 여기에는 인생의 중요한 교훈이 담겨있고 더 나아가서는 신앙의 본질에 관한 교훈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어려움, 난관에 부딪칩니다. 세상에 어려움에 부딪치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오는 고난은 어떨 때는 정말 지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바로 그 원수 같습니다. 그때는 왜 그런지 사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지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 이제는 정말 그만하고 싶다’,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하며 우리 마음은 자꾸 뒤로 물러가고 적당히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이런 생각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은 바로 그 고난을 통해 우리가 믿음을 배우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진짜 믿음은 끝까지 가는 믿음입니다. 진짜 믿음은 열정을 갖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믿음입니다. 진짜 도전은 우리의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의 도전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까지의 도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에게 문을 열어 은혜와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우리는 오늘 엘리사로부터 신의 한수를 배웠습니다. 잠언에도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고 나옵니다.(잠언2416)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공부를 해도, 기도를 해도, 캠퍼스에 도전을 해도, 무엇을 해도 창문을 열고 쏘며, 대여섯번 치는 스피릿으로 도전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엘리사의 죽음)

 

20, 21절을 보십시오.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결국 엘리사는 죽어 장사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 모압의 도적 떼가 해마다 이스라엘 땅을 침범하였습니다. 한 번은 장사지내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주검을 묻고 있다가, 이 도적 떼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 그 주검을 엘리사의 무덤에 내던지고 달아났습니다. 그 때에 그 사람의 뼈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그 사람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죽은 지 일년이나 지난 엘리사의 시체가 죽은 사람을 살아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중요함을 가르쳐줍니다. 여기서 죽은 시체는 영적인 무기력에 빠진 이스라엘 사람을 대표합니다. 그들이 엘리사처럼 살아 있는 믿음을 가지면 영적인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긴 하나님)

 

22-23절을 보십시오.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엘리사의 예언대로 모암과 아람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심히 고통스럽게 하였습니다. 특히 아람 왕 하사엘은 틈만 나면 이스라엘을 침입하여 못살게 굴었고 그들을 학대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하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망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긍휼을 이스라엘에게 베푸시고 언약을 신실이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구원의 언약을 위해서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으신 분이십니다.

 

(세 번 아람을 물리친 요아스)

 

24,25절을 보십시오. “아람의 왕 하사엘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아람왕 하사엘이 죽고 벤하닷이 왕이 되자 이스라엘 요아스는 그 틈을 노리고 아람의 벤하닷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 여호아하스왕이 빼앗기 성읍을 되찾았고 전쟁에서 엘리사의 예언대로 3번 승리하였습니다. 네 번째는 물리치지 못하였습니다.

 

(두 가지 배울 점)

 

오늘 말씀을 통해서 두 가지 배울 점이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 보시기에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한다면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죄는 뿌리가 깊고 단단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없으면 반복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게 됩나다. 신본주의가 아닌 인본주의나 기복주의 때문에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회개를 통해서 죄의 뿌리를 제거하고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해야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겨야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환난 가운데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고 승리의 삶을 허락하십니다.

 

둘째, 주의 종의 방향이나 있으면 수동적이고, 의무적인 행위가 아니라 그 속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순종해야합니다. 두세 번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대여섯 번 도전한다면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전적인 믿음과 온전한 순종을 통해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우리를 보호 하시고 함께하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무기력한 자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멘!

 

열왕기하 13장 강해 대여섯 번 치기를 원하는 엘리사

열왕기하 131-열왕기하 1325

열왕기하 1319절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열왕기하 13장 강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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