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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하 8장 강해 수넴 여인과 아달랴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9-25 00:00:00
조회수 : 3,427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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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8장 강해 수넴 여인과 아달랴

열왕기하 81-열왕기하 829

요절 열왕기하 8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유다는 여호사밧 왕이 바알을 섬기는 이세벨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얻으므로 바람 앞에 등불처럼 다윗의 등불이 꺼져갑니다. 열왕기 저자는 이런 가운데 북이스라엘에 있는 믿음의 사람 수넴 여인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저자는 믿음의 여인이 얼마나 소중하고 믿음의 여인과 결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배웁니다.

 

(칠 년간 피난 간 수넴 여인)

 

1-2절을 보십시오.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살려준 수넴여인에게 갔습니다. 엘리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에 기근을 부르셨으니 수넴여인에게 기근을 피해 거주할 만한 곳으로 피해있으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존귀하게 여기는 수넴여인은 말씀대로 그 땅을 떠나 가족과 함께 블레셋 땅으로 가서 칠 년을 살게 되었습니다. 수넴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을 가까이 하고 그를 존경하였습니다. 순수하게 하나님의 종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고난과 환난의 때에 친히 피할 길을 예비하여 주십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 되십니다. 또 이 여인의 훌륭한 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즉시 모든 것을 버려두고 블레셋 땅으로 가족과 다 함께 갔다는 것입니다. 이 한 여인의 믿음으로 가족도 모두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할 때 이 여인처럼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롯의 아내는 심판이 있을 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살던 집과 재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중심에 하나님보다 재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삶을 살면서 가중 중요한 것은 항상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그럴 때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난에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부활을 증거하는 수넴 여인)

 

3-5절을 보십시오.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칠년이 지난 후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그쳤습니다. 수넴 여인은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7년 사이에 그곳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고 땅도 다른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왕에게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다시 찾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그 때 왕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에게 엘리사가 행한 여러 가지 큰 일들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침 게하시는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린 일을 왕에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게하시는 이를 통하여 부활의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수넴여인이 부활의 믿음이 있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 때 수넴여인이 왕에게 나아와 자기 집과 땅을 찾아달라고 왕에게 호소하였습니다. 게하시는 수넴 여인을 보고 왕에게 저 여인이 자신이 말한 그 여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바로 부활신앙을 가진 그 여인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절묘한 타이밍에 수넴여자가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땅을 되찾은 수넴여인)

 

6절을 보십시오.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왕은 신기하여 그 여인에게 정말로 죽은 아들을 살린 것이 맞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자기의 죽은 아들을 살린 일을 왕에게 모두 설명하였습니다. 자기가 만난 부활의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왕은 모든 일을 듣고 이 여인을 위하여 특별히 한 관리를 임명하여 그 여인의 집과 전토를 찾게 하여 주고 그 동안 여인의 땅에서 수확한 소출도 모두 돌려주도록 명령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전에 아들을 살린 사건을 쓰셔서 땅을 찾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사는 자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 때 세상 권세를 이용하셔서라도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지켜주십니다. 이를 볼 때 우리가 정말 높이고 경배해야 될 대상이 하나님이심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세상 권세에 잘 보이고 따르면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 믿는다면 세상 권세자들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을 더 가까이 하고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지 않는다면 세상 권세자들에게도 복종하고 질서들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벤하닷의 죽음을 예언한 엘리사)

 

7-10절을 보십시오.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벤하닷은 하나님의 사람이 다메섹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하인 하사엘을 시켜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게 하였습니다. 벤하닷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아버지와 같이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는 바알스붑에게 물으러 갔는데 아람왕은 하나님의 종에게 물으러왔습니다. 그는 과거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에게 나병을 고친 것을 들어서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사엘은 많은 선물을 가지고 엘리사에게 가서 벤하닷이 살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벤하닷 왕이 반드시 낫고 치료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는 하사엘의 반역에 의해서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사엘은 엘리야를 통하여 하나님이 세우라고 한 바로 그 왕입니다. 하나님은 하사엘을 세우셔서 벤하닷과 아합왕의 집을 친히 심판하십니다. 벤하닷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괴롭힌 왕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벤하닷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벤하닷을 심판하는 절묘한 시간에 벤하닷이 병이 나게 하사고 그의 신하 하사엘을 보내사 그를 심판하고 하사엘을 왕으로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역사를 움직이고 게십니다.

 

(하사엘을 보고 우는 하나님의 사람)

 

11-1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후에 하사엘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엘리사는 울었습니다. 이유인즉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치고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고 어린 아이를 임산부도 죽이는 극안무도한 짓을 행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사엘을 엘리사의 말을 듣고 왕의 밑에서 개같은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이 어떻게 그런 큰 일을 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하사엘이 왕이 되어서 그런 일을 할 것을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왕을 죽인 하사엘)

 

14,15절을 보십시오.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사엘은 엘리사의 말을 듣고 마음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는 벤하닷에게 가서 엘리사가 한 말중에 왕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말만 전하고 자신이 왕이 될 거란 것은 숨기었습니다. 다음날 이불을 물에 적셔 왕의 얼굴을 덮어 숨을 쉬지 못하게 하여 죽이고 자신이 대신하여 왕에 올랐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전에 엘리야에게 다메섹에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라는 말씀을 엘리사의 때에 이루셨습니다. 엘리야는 하사엘을 왕으로 세우지 못했지만 그의 제자 엘리사가 하사엘을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모두 신실하게 이루시고 우리가 생각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이루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하사엘을 통하여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을 심판하고자 하십니다. 그의 심판을 피하는 자는 다시 예후를 통하여 심판하고자 하십니다.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한 유다왕 여호람)

 

16-17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요람이 북 이스라엘 왕으로 통치한지 5년째에 여호람이 남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가 32세부터 8년 동안 남유다를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아합의 집을 따라가 유다왕 여호람)

 

18,19절을 보십시오.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은 큰 실수를 하나 했는데 바로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한 것입니다. 아달랴는 그 어머니 이세벨을 닮아서 사악한 자였습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도 있듯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여인과 결혼하는 것은 매우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남편까지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람도 그의 아내인 아달랴의 영항으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도 나오듯이 여호람의 아내의 영향력이 매우 컸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다윗의 등불을 끄고자 하였습니다. 그녀의 손자를 다 죽이고 자신이 여왕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유다에서 전무후무한 여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를 멸망시키지는 않으셨습니다.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약속하신 말씀은 철저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여호람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여호람을 배반한 에돔과 립나)

 

20-22절을 보십시오.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유다왕 여호람 때에 에돔이 독립하게 되었고 립나도 배반하여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살았을 때 땅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왕 여호람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여호람이 악을 행하자 나라가 더 어지러워지고 에돔과 립나가 배반하여 독립하게 되어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내용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므로 하나님을 섬기며 경외하며 사는 것이 참된 길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호람의 남은 사적)

 

23,24절을 보십시오.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왕 여호람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람이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었습니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아하시야는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동명이인입니다.

 

(아합의 사돈이 된 유다왕 아하시야)

 

25-27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여호람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아하시야도 그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합의 집안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섬기지도 않고 우상 숭배로 여호와 보시기에 죄악된 집안입니다. 이런 집안과 사돈을 맺고 아내를 맞이하는 것이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인간적으로 남북이스라엘의 평화를 이루고자하는 정략 결혼을 한 것입니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는 아합의 딸로서 죄악된 자입니다. 아하시아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죄악을 지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요람을 방문한 아하시야)

 

28,29절을 보십시오. “그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는 북 이스라엘과 연합하여 더욱 나라가 강하여 질 줄로 생각하였지만 나라의 흥망성쇠는 오직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달려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나라가 잘 살고 부흥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 나라를 인도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 숭배에 빠져 있을 때 그들은 아람의 하사엘에 의해 시달림을 당하는 처지에 놓이고 북 이스라엘의 왕 요람은 전쟁 중에 다쳐 병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났을 때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경고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하여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 계속하여 문제가 생기고 더욱 상황만 악화되어 갈 뿐입니다. 유다왕 아하시야는 외갓집인 악한 요람을 방문하였다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수넴 여인과 남유다의 왕들을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참 행복의 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18절과 27절에 나오듯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큰 위험한 일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게 되었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믿음의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항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열왕기하 8장 강해 수넴 여인과 아달랴

열왕기하 81-열왕기하 829

요절 열왕기하 8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열왕기하 8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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