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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이사야 63장 강해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이다.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2-01-18 00:00:00
조회수 : 4,148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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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3장 강해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말씀 이사야 631-이사야 63 19

요절 이사야 637절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이스라엘의 죄악과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죄악으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현재 이스라엘에 대해서 긍휼을 베풀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크신 은총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노 중에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심판자 하나님)

 

1-3절을 보십시오. “에돔에서 오는 이는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냐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 말씀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묘사하시는 것입니다. 붉은 옷을 입고 화려한 옷을 입은 분이 오십니다. 이사야는 에돔에서 오시고 에돔의 성읍인 보스라에서 오시는 그분이 누구인가 묻습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대적입니다. 여호와는 에돔에서 오는 그분은 바로 나라고 대답하십니다. 여호와는 피가 묻은 붉은 옷을 입었습니다.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걸어오십니다. 여호와는 공의를 말하는 자요. 하나님은 사람들의 믿음과 회개를 보고 구원하시고 회개치 않는 자를 공의를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분이십니다. 그분이 친히 걸어오신다고 하십니다.

이사야는 여호와의 옷이 왜 붉으며 포도즙 틀을 밟은 자 같이 붉으냐고 질문합니다. 여호와는 대답합니다. 그분의 옷이 포도주 틀을 밟은 것 같이 붉은 이유는 하나님이 노함으로 말미암아 에돔의 무리를 밟으셨기 때문입니다. 분노함으로 이스라엘 대적의 무리를 밟으셨는데 그들의 선혈이 여호와의 옷에 튀어 의복을 더렵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스스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4-6절을 보십시오.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구속할 해가 왔으나 내가 본즉 도와 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하게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취하게 하고 그들의 선혈이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장차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방 민족을 심판하십니다. 대표적인 예로 에돔을 심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원수를 갚으시고 이스라엘을 구속할 때가 찼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값을 치르고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나 누구도 하나님을 돕는 자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중보자가 없습니다. 모세나 엘리야와 같은 중보자가 없습니다. 인간은 다 악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인간이 죄악되고 연약한가 이상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팔을 의지하여 하나님이 스스로 구원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친히 중보자가 되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십니다. 그 십자가를 믿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이런 사랑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영접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다시 오시는 날 심판하십니다. 하늘에 올라가신 예수님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재림하십니다. 그날은 공의로 심판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분노가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노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밟으십니다. 하나님이 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취하게 하십니다. 그들의 선혈을 땅에 쏟아지게 하였습니다.

유럽에서는 포도를 많이 생산합니다. 포도를 생산하여 포도주를 만듭니다. 건포도 만들 때는 잘 익을 때를 기다립니다. 그 포도나무 밑에 종이를 깔고 포도를 가위로 잘라서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한 달 두면 건포도가 된다고 합니다. 포도주를 만들 때는 짓이겨 물을 냅니다. 큰 통을 만들고 포도를 발로 밟습니다. 그러면 포도가 터집니다. 그러면 옷이 포도로 피묻은 것처럼 붉게 됩니다. 하나님은 진노로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자들을 짓밟습니다. 그렇게 채찍을 때립니다.

 

(큰 은총을 말하리라)

 

7절을 보십시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지금은 이스라엘이 이방민족에 짓밟히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현재 어려운 형편에서 여호와께서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합니다. 그의 사랑과 많은 자비를 따라서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은총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전적으로 타락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알 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격 생각 버릇 의지도 그렇습니다. 프란시스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악하다고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그를 성자라고 합니다. 프란시스는 제자들이 나를 모른다고 합니다. 나는 낫다고 생각하면 은혜가 없습니다. 어거스틴은 나는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죄인이라고 합니다. 죄 아닌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죄악된 나를 발견하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백프로 은혜입니다. 회개의 깊이와 은혜의 높이는 비례하는 것입니다. 내가 똑똑해서 무엇이 되었다고 하면 은혜가 없습니다. 세상에 불쌍한 사람은 내가 잘 났다는 사람입니다. 그는 불평과 원망이 많습니다. 우리는 심판 받을 죄인입니다. 이사야는 과거에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앞으로 하나님이 베푸실 구원을 생각합니다.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8,9절을 보십시오.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여호와께서 친히 이스라엘 백성이 받은 은총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양처럼 돌봐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와 같이 자녀 된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사람이 고통으로 울부짖을 때 이스라엘의 고통을 체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앞의 사자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옛적 모든 날에 이스라엘을 아기와 같이 팔로 드시며 안으셨습니다. 그들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안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10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으나 이스라엘은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여호와 하나님을 반역하였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몰렉을 섬겼습니다. 이방 나라들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우상을 섬기고 불순종하면 성령이 근심하십니다. 구약의 성령님에 대한 계시가 신약의 성령님으로 오면 좀 발전합니다. 구약의 성령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요 능력입니다. 신약에서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영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성령을 거역한 자를 대적이 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예수님은 성령을 거역하는 죄는 영원히 사함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회개하게 하고 순종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도 깨닫지 못하면 거역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을 거역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 안에서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네 잘못이라고 하는데 거역하는 자는 아니라고 우깁니다. 성령님은 겸손하고 순종하게 하시는데 그들은 거역합니다. 그들은 거역하고는 하나님의 성령은 어디계시냐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심으로 징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 되어 우리를 도우시나 우리가 반역하면 우리의 대적이 되어 우리를 치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출애굽의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11-13절을 보십시오.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광야에 있는 말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바벨론 포로로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백성들이 과거를 생각하며 탄식합니다. 백성들은 모세의 때를 그리워하며 그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묻습니다.

하나님은 과거 백성과 양떼의 목자를 홍해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육지같이 만드시고 그들을 홍해바다를 걷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령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광야에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하나님이 지금 어디 계시냐고 탄식합니다.

하나님은 그 영광의 팔로 모세의 오른 손을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사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있게 하려고 그들 앞에서 홍해바다의 물을 갈라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깊은 바다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에 다니는 말과 같이 그들이 넘어지지 않고 홍해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하나님이 지금은 어디에 있느냐고 묻습니다. 지금 다시 한번 예전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백성을 영화롭게 하셨도다)

 

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질문에 대한 이사야의 대답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광야를 지날 때에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같이 이스라엘을 편히 쉬게 하셨습니다. 골짜기를 다 내려가면 푸른 초장이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가도 목자를 따라갑니다. 수백 마리의 양이 있는데 목자를 따라갑니다. 양들이 한 줄로 서서 계속 따라갑니다. 좋은 곳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믿고 따라갑니다. 골짜기를 지나서 초원으로 가면 신바람이 납니다. 기쁜 마음으로 골짜기를 내려갑니다.

송아지 우상을 숭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성령으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목자를 따르도록 인도하십니다. 마지막에는 푸른 초장에 가서 기뻐 찬송하게 하십니다.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마음에 성령의 역사를 거역해서는 안 됩니다. 겸손하게 끝까지 주의 뜻에 순종하면 나중에 찬송하게 할 것입니다. 골짜기의 양처럼 지난 날의 고통을 잊고 감사하며 초원을 향하여 내려가게 하십니다. 우리가 성령을 순종하면 성령이 나를 지배하십니다. 성령은 기쁨과 지혜와 용기를 주십니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주의 백성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이 지금은 성령을 거역한 그들과 함께 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불순종의 죄를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사 다시 한번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구제 불능인 이스라엘을 위해서 자신의 팔을 의지하여 스스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십자가에서 피흘려죽으심으로 그들의 모든 죄값을 담당하여주십니다.

 

(주의 열성이 어디있나이까)

 

15절을 보십시오.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선지자의 간곡한 기도가 나옵니다. 그는 때로는 백성에게 좋지 않은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지자는 이를 전하면서 하나님을 보고 백성을 보고 마음이 아픕니다. 예레미야서에는 창자가 끊어지는 것과 같은 아픔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기도드립니다.

이사야는 이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주님이 하늘에서 땅을 굽어 살피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이스라엘을 살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주의 열성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과거에 행하신 주의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던 그 간곡한 자비와 사랑을 다시 이스라엘에게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죄로 망합니다. 이방인은 이스라엘을 보고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죄로 심판 받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모세와 함께 하시고 홍해를 가르신 능력은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 다시 한번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모세가 그렇게 기도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길 때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진멸하시겠다고 합니다. 그때 모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큰 권능으로 인도하신 백성에게 진노하느냐고 합니다. 주님이 진노하시면 지금까지 베푼 권능은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이 비방을 받습니다.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광야에서 진멸하기 위해서 구원했느냐고 말하게 하느냐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백성은 죄로 망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집니다. 애굽사람들이 요란하게 인도하더니 하나님은 백성을 진멸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백성의 의가 있어서 그들을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내 의가 있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긍휼은 위에서 밑으로 흐르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특별한 사랑입니다. 아이들이 잘못하지만 잘못할 때마다 때리지 않습니다. 몰라서, 약해서 그러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손자가 할아버지를 보고 발길질하며 이 자식, 저 자식 합니다. 그러나 손자는 그것이 잘못인 것을 모르고 합니다. 할어버지는 어머니가 자녀를 사랑하듯이 손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나서 쓸만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 간에도 내가 잘나서 내가 예뻐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랑에는 긍휼이 있습니다. 모든 사랑에 어머니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주는 우리 아버지라)

 

16절을 보십시오.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이사야는 주님의 사랑을 신뢰합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아버지입니다. 아브라함이나 야곱은 진정한 아버지가 아닙니다. 조상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인정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는 불효막심한 아들을 버려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를 낳은 어머니는 우리를 버려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옛날부터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자라고 하였습니다. 때로는 진노하고 책망하실 때도 여호와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긍휼의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비를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오직 아버지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과거도 긍휼로 살았습니다. 지금 긍휼이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을 위하여 자신이 친히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원하시는 긍휼의 아버지이십니다.

 

(사랑의 주권 속에서)

 

17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이사야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곁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사랑을 잊고 떠납니다. 어려움 속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긍휼을 생각하며 돌아옵니다. 그는 아버지의 사랑을 믿고 있습니다 내가 잘못해도 아버지는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아버지는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긍휼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의 줄이 끊어져서는 안 됩니다. 언제든지 어느 때든지 아버지는 어머니는 나를 사랑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부모는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돌아올 수 있습니다.

돌아모면 문간에서 맞아죽는다고 생각하면 돌아오지 않습니다. 긍휼에 대한 신앙이 없어지면 멀리 멀리 갑니다. 이스라엘이 완고하게 되어 하나님을 경외치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알지 못하면 마음이 악해집니다.

겨울 나그네가 있습니다. 누가 겉옷을 벗기느냐는 것입니다. 바람은 옷을 못 벗깁니다. 따뜻한 햇볕을 비추니 옷을 벗습니다. 긍휼이 힘이 있습니다. 완악함이 무서운 것입니다. 긍휼이 없으면 완악해집니다. 사랑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사 이스라엘에 사랑을 베풀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의 긍휼을 믿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내 마음이 녹아집니다. 어떤 처지에서도 경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달라고 기도합니다. 이사야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완고하게 하사 경외치 않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와 사랑 속에서 이스라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주권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떠나게 하셨으므로 하나님이 다시 구원할 소망이 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음으로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구속자가 되시고 스스로 중보자가 되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 가운데 이루어진 것을 믿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런 긍휼을 믿을 때 모든 것이 사랑으로 느껴집니다. 어려운 일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긍휼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아픔은 끈입니다.

걸어다니는 아이가 있습니다. 어머니가 일을 하는데 앞치마에 끈을 메어서 아이를 밭두렁에 매어 놓았습니다. 아이가 냇가에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어머니의 끈이 없으면 냇가에 가겠다고 합니다. 아이는 냇가에 들어갔다가 물 속에 들어갑니다. 어머니가 끈을 끊은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는 끈을 길게 하였습니다. 아이는 커서 어머니의 끈이 이렇게 긴 줄을 몰랐다고 합니다.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알 때 멀리갔던 사람이 돌아옵니다. 우리는 버려진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자입니다.

한 고아가 불량자와 어울리다 감옥까지 갔다 옵니다. 전과 칠 범입니다. 그는 사랑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와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그를 먹여 살렸습니다. 한 살에서 네 살까지만 보아도 하나님은 여러 사람을 통해서 사랑을 받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18-19절을 보십시오.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원수가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주의 거룩한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 한지 오래지 않아서 원수들이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습니다. 비씨 1050년에 이스라엘에 군주 정치가 시작되었는데 931년에 분열되고 722년에 이스라엘은 망하고 586년에 남유다는 망하고 성소는 유린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았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다시 한번 이스라엘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이사야 63장 강해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말씀 이사야 631-이사야 63 19

요절 이사야 637절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이사야 63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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