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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이사야 38장 강해 재앙을 예고하는 이유는 피하라는 것이다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9-23 00:00:00
조회수 : 4,74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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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8장 강해 재앙을 예고하는 이유는 피하라는 것이다

말씀 이사야 381-이사야 3822

요절 이사야 383절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유다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습니다. 앗시라아는 호세아 왕 때에 북이스라엘을 점령하였습니다. 앗시리아는 남유다도 침공하고자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북이스라엘이 망하고 오넌 후에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왕이 되어 남유다를 신앙적으로 개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히스기야와 함께 하시고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18만 오천의 앗수르 대군을 물리칩니다.

우리는 무슨 죄인지 알 수 없지만 히스기야는 승리 후에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징계하십니다. 왕이 된 후 15년 후에 히스기야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습니다. 그는 불치의 병에 걸립니다. 히스기야는 통곡하는 기도로 죽음을 극복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영적인 교만을 극복하지 못하고 비극적인 역사를 만듭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배웁니다. 위기를 극복한 후에 어떻게 그 축복을 감당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20장과 역대하 32장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죽음을 예고함)

 

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 14bc 712년입니다. 히스기야 병은 부스럼병입니다. 욥이 걸렸던 피부병입니다.

이사야가 그에게 가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하나님이 그냥 데려가시지 왜 유언하라고 하였을까요?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주님께 기도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죄를 회개하기를 원하였습니다.(17) 하나님이 유언하라하니까 아멘! 죽겠습니다.’ 하는 것이 믿음은 아닙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곧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심판을 피하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니느웨에게 40일 후에 망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사십 일 후에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십 일 동안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120년 이내에 홍수로 심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120년 동안 회개의 기회를 주고자 하셨습니다.

야곱은 죽으면서 시므온과 레위지파가 혈기로 인하여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저주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그 후손들은 저주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저주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죽음이 있고 죽은 후에 심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후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런 데서 피하도록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도록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기도함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시인하도록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독대하는 히스기야의 기도)

 

2절을 보십시오.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히스기야는 39세였습니다. 아직 죽기에는 이른 나이입니다. 더구나 지금 유다는 앗스르의 침략을 앞두고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후계자가 없습니다. 히스기야는 완전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습니다. 사람이 불치의 병에 걸리면 네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부정합니다. 왜 하필 나야 다음에는 분노합니다. 둘째는 사람을 탓하고 하나님을 탓합니다. 셋째는 절망합니다. 이 단계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마지막에는 살 길을 찾습니다. 믿는 사람은 네번째 단계에서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히스기야는 완전한 절망을 믿음으로 극복합니다. 그는 벽을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벽을 향하여 세상과 단절하고 하나님과 독대하였습니다. 사람들과의 모든 관계를 끊고 하나님 앞에 나갔습니다. 그는 절망의 벽 너머에 있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나가 긍휼을 구하였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기도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세상적인 사람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떠나서 사람들에게로 갑니다.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고자 합니다. 술이나 담배나 마약으로 잠시 위로를 얻고자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위기의 순간에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위기의 순간에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5016) 우리는 환난 날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다녔습니다. 그는 배가 고팠습니다. 그가 대제사장 아히멜렉에게 떡을 얻어 먹었습니다. 사울은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떡을 주었다고 제사장 85명을 살해하였습니다. 다윗은 도망가서 불레셋 땅 아기스 왕에게 갔습니다. 그곳은 다윗이 죽인 골리앗의 고향입니다. 사람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심히 두려웠습니다. 다윗은 침을 수염에 질질 흘렸습니다. 미친척하며 대문짝에 글씨를 끄적거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순간에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사울과 아기스왕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다윗은 두려움 속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편34:4)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6) 시편에는 하나님이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신 많은 간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해야 합니다. .

 

(의인 히스기야의 간구)

 

3절을 보십시오.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히스기야는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다윗의 행위와 같이 여호와 앞에서 믿음으로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믿고 유다의 신앙을 개혁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성전을 깨끗하게 수리하였습니다. 대대적으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우상 숭배의 원천이 되는 산당을 제거하였습니다.

열왕기 저자는 히스기야의 신앙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왕하 18:5,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롭게 산 아벨의 제사를 들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여 매일 새벽에 기도합니다. 내가 매일 말씀을 사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말씀에 순종합니다. 당신을 사랑하여 내가 당신의 양들을 돌봅니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정의롭게 살아갑니다. 이웃을 사랑합니다. 나를 도와주십시오.”

 

(히스기야의 통곡)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죄가 있습니다. 17절 말씀을 볼 때 히스기야도 죄가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병에 걸리자 여러 가지 죄가 떠올랐습니다. 히스기야는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통곡하였습니다. 자신이 의롭게 살았는데 일찍 죽는 것이 억울하여 통곡하였습니다. 6절을 볼 때 앗스르 앞에서 풍전등화에 놓인 유다를 생각하며 울었을 것입니다.

이사야서 36,37장에 앗스르의 침입이 나오는데 사실은 앗스르의 침입이 병이 나은 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저자가 의도적으로 바꾸어 기록한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세자인 므낫세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후계자가 없는 것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은 눈물을 보십니다. 히스기야는 치료받고 삼년 후에 아들을 낳습니다.

 

(애통하는 자의 행복)

 

하나님은 통곡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위로를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눈물로 씨로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요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안구건조증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우는 것입니다. 우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눈물을 통하여 독소가 빠진다고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우는 것은 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한나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첩 브닌나에게 많은 무시를 받았습니다. 한나는 하나님께 나가서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통곡하며 눈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십자가를 끝까지 감당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을 때 울며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눈물을 보시고 죽은지 나흘 되는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루살렘의 회복을 이루셨습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범죄하고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다윗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눈물을 보심)

 

4-6절을 보십시오.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였습니다. 이사야가 예루살렘 성에 가기도 전에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 후손의 등불을 끄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히스가야의 수한에 15년을 더하십니다. 더불어 예루살렘 성을 앗스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다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의 생명과 예루살렘을 연결시킵니다. 예루살렘 성을 보호하시겠다는 약속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으로 응답하십니다.

 

(기도응답의 증거)

 

7-8절을 보십시오. “이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너를 위한 징조이니 곧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그가 이루신다는 증거이니라 보라 아하스의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 도를 물러가니라

 

여호와께서는 히스기야에게 징조를 보여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대로 이루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아하스의 해 시계로 나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십니다. 지구의 자전이 뒤로 했다기 보다는 해그림자만 돌아갔다고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증거를 통하여 기도의 응답에 대한 확신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

 

한기총 회장을 하셨던 왕성교회의 길자연 목사님은 한의사 출신입니다. 그분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는 도봉산 돌산에 가서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였습니다. 히스기야를 살린 것처럼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회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일주일 금식하여도 응답이 없어 보름을 금식 기도하였습니다. 보름이 지나니 목사님 마음에 평안이 왔다고 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소리로 들리기보다는 마음에 평안입니다. 그분의 아버지는 15년 삼개월을 더 사셨다고 합니다.

성경에는 기도하라는 말씀이 삼만삼천 번 나온다고 합니다. 로또 복권은 당첨되는데 당첨될 확률이 5백만분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오백만이 기도해도 다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기도의 훈련이 되어야합니다. 어려울 때만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명성 교회 김삼환 목사님은 시골에서 이십년 동안 기도하였지만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매일 새벽기도의 종을 쳤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가난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고 교회 부흥도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통하여 기도의 사람으로 훈련시켰다고 간증합니다. 그가 일찍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면 기도의 사람이 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기도의 사람으로 훈련되어서 명성교회를 이루었습니다. 명성교회는 새벽기도에 가장 많이 나오는 기도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기도한 것을 성도들이 보라고 옛날 교회에 새 교회를 지어주고 교회 종과 종탑을 옮겨다가 강대상 옆에 놓았습니다. 그는 그 종을 보면서 매일 기도하고 기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병이 낫지 못하면 산자의 땅에서 여호와를 뵙지 못한다)

 

9-11절을 보십시오.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의 병이 나은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산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히스기야는 병이 나은 후에 간증시를 씁니다. 히스기야는 당시 39,40살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중년에 죽게 되었습니다. 그의 중년에 저승으로 가고 여생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이 땅에 살아서 여호와를 뵙지 못하고 사람들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살아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살아야 할만큼 사는 것이 복입니다. 사는 만큼 살았으면 죽는 것이 복입니다. 무조건 죽지 않고 살아야하는 것이 복은 아닙니다. 때가 되면 죽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때가 되기 전에 죽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죽음을 앞두고)

 

12-13절을 보십시오.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겨졌고 직공이 배를 걷어 말음 같이 내가 내 생명을 말았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하나님은 목자요 직공입니다. 하나님은 목자가 장막을 걷듯이 히스기야의 생명을 걷고자 하셨습니다. 인생은 장막입니다. 사도 바울도 인생을 장막에 비유하였습니다. 천막은 임시적인 것입니다. 집은 영구적이라면 천막은 잠간입니다. 캠프를 가서 장막을 쳐도 거두어버리는 것입니다. 일주일 정도 치다가 옯겨갑니다. 장막은 잘 될 것도 튼튼하게 지을 것도 아닙니다. 태풍에 날아가기도 합니다. 연약합니다. 싸구려입니다. 그렇게 비싼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육신을 갖고 사는 것은 천막을 치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목적이 다하면 거두어 버리는 것입니다. 목적이 다 이루기 전에 하면 아픔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머물러야할 시간이 있는데 장막이 무너지면 불행입니다.

히스기야는 나이 사십 살 뿐이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죽는다고 하니 일찍 장막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직공이 배를 걷어 말음같이 생명을 말고자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목화를 심습니다. 목화씨를 뽑고 실을 뽑습니다. 실을 풀을 입혀서 말려서 베를 짭니다. 계속 바쁘게 합니다. 깜깜한데도 물레질을 잘합니다. 이렇게 하여 베를 짭니다. 베를 다 짜고 나서 가위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가위 가져오라고 하여 베를 끊습니다. 뒤에서 베를 끊습니다. 가운데부터 끊고 나중에 양쪽을 끊습니다.

베를 다 짜고 끊는 것은 행복이요 기쁨이요 만세라도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집은 부인이 베를 짜는데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서 베를 끊습니다. 이것을 이으려면 보통 어렵지 않습니다. 신세타령을 합니다. 이것은 힘든 일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베틀을 틀에서 끊으십니다. 아직도 나이 사십인데 이 줄을 끊으시려고 하느냐고 합니다. 사람은 살만큼 살고 죽으면 복입니다. 해야할 일이 많은데 죽으면 복이 아닙니다. 성경은 그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죽음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죽음의 시점이 문제고 죽음의 원인이 문제입니다. 자신이 스트레스에 싸입니다. 먹지 못할 것을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죽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데려가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께 생명을 연장해 달라고 합니다. 주님은 히스기야의 생명을 베틀에서 끊으시니 조석간에 끝내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자이십니다. 히스기야는 아침까지 고통을 참으며 견디면 주께서 사자같이 그의 모든 뼈를 꺾어 놓으시니 조석간에 죽으리라 생각하였습니다.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14절을 보십시오.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히스기야는 제비같이 학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눈이 쇠하도록 여호와를 앙망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풀어달라고 하소연하였습니다. 자신의 죄값과 질병의 값을 치르시고 자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영혼의 고통)

 

15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신토록 방황하리이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형벌을 예고하시고 병을 친히 내리셨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아무 말씀도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영혼이 죽음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종신토록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죄를 회개하면서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평안을 주시고자)

 

16,17절을 보십시오.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히스기야는 죽음의 때에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사람의 사는 것이 여호와께 있음을 믿고 자신을 치료하시고 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자신에게 평안을 주려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말씀하십니다. “제가 그런 고통을 당한 것은 분명히 제게는 유익이었습니다히스기야는 질병을 통하여 하나님을 민나고 믿음이 연단되었습니다. 죄사함을 받고 평안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영혼을 사랑하셔서 멸망의 구덩에서 건지셨고 모든 죄를 등 뒤에 던지셨습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죄가 있었습니다. 히스기야가 회개할 때 죄사함을 주시고 병을 낫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죄를 용서하여주셨습니다. 유다를 앗시리아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살려주시면 찬양하겠습니다)

 

18-20절을 보십시오. “스올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히스기야는 죽음이 주는 불이익을 나열합니다. 스올은 무덤입니다. 무덤에서는 주께 감사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은 주를 찬양하지 못합니다.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합니다. 오직 산자는 주께 감사합니다. 산자는 주의 신실함을 자녀에게 증거할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렇게 기도하고 후에 므낫세에게 복음을 가르치지 못하였습니다. 므낫세는 우상을 숭배하다가 망합니다. 여호와께서 자신을 구원하시면 그는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노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합니다. 어떤 분이 갑상선 암을 치료받고 하나님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암에 걸렸다가 치료받은 사람은 날마다 감사합니다. 감사제목을 노트 다섯 권을 썼습니다.

 

(하나님의 응답)

 

21 22절을 보십시오. “이사야가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가져다가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하였고 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이냐 하였더라

 

이사야는 한 뭉치 무화과를 가져다가 환부에 붙이면 나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간단한 처방전을 주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징조를 구하였습니다. 징조를 구한 것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아하스는 징조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38장 강해 재앙을 예고하는 이유는 피하라는 것이다

말씀 이사야 381-이사야 3822

요절 이사야 383절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이사야 38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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