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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창세기 13장 강해 아브람의 가치관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5-22 00:00:00
조회수 : 2,965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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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 강해 아브람의 가치관

말씀 창세기 131-창세기 1318

요절 창세기 138,9절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저의 마음에 아내가 한 말 중에 마음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내가 죽으면 어, 죽었네!" 라고 말을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얼굴 좀 쳐다보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말이 저의 삶을 단적으로 잘 말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보다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사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하나님께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신앙을 출발하였습니다. 그는 처음 실수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배우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영접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제 물질보다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보다 하나님을 중시합니다. 아브람의 초기 가치관은 분명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아브라함)

 

1-4절을 보십시오.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 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브람은 애굽에 다녀와서 육축과 은금이 풍부했습니다.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아브람의 위대한 행동은 그 다음에 나타납니다. 아브람은 가나안에 와서 처음 단을 쌓은 곳에 이르러 자신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는 살아계시고 물질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애굽에 다녀오는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성이 더욱 굳어졌습니다.

이제 아브람의 관심은 애굽에서 얻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데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애굽에서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돈을 주관하시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민났습니다. 그가 배운 하나님은 자신을 복의 근원 삼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연약함을 감당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을 부유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시는 물질의 주관자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의 생명과 아내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집트와 바로까지도 움직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람은 애굽에 다녀온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했고 하나님을 소유했고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을 소유한 아브람은 하나님 나라가 그 속에 있었고 행복했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장학생이 되고 물질적인 축복을 받는 것만이 행복이 아닙니다. 우리가 실패하든 성공하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것이 영생이요 행복입니다.

 

(돈 때문에 싸우는 친족들)

 

5-7절을 보십시오.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전에 아브람은 돈이 없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돈 때문에 애굽으로 이민을 갔고 아내도 빼앗길 뻔 했습니다. 돈 때문에 염려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돈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땅은 좁은 데 가축은 많았습니다. 그곳에는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까지 거하였습니다.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좋은 목초지를 차지하려고 다투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목자들의 싸움이 집안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아브람과 롯의 싸움으로 번질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염려가 문제라면 이제는 탐욕이 문제였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더 가지려는 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돈은 적어도 문제고 많아도 문제입니다. 특히 가족 간이나 친구들 사이가 돈 때문에 의가 상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형제들 싸움은 유산 때문에 발생합니다. 아니면 돈을 빌려 주고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생깁니다.

우리 집은 외갓집과는 친근하게 지냅니다. 그러나 고모집과는 조금 멀리 지냅니다. 그 이유는 고모 집에서 내가 어렸을 때에 우리 집에서 소 한 마리 값을 빌려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갚는다고 하면서 갚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돈으로 사람을 얻을 수도 있지만 돈 때문에 의가 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아브람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습니까?

 

(돈보다 더 중요한 사람)

 

8,9 절을 보십시오.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아브람은 삼촌의 권위로 롯에게 멀리 떠나가라고 명령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람은 롯에게 땅을 먼저 양보했습니다. 롯에게 땅을 먼저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브람은 돈은 손해를 보더라도 사람을 얻기 원했습니다. 돈은 잃어도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땅은 잃어도 롯과 좋은 관계성을 맺고자 하였습니다. 아브람은 물질보다 사람을 더 중하게 여겼습니다.

아브람이 이렇게 양보할 수 있었을까요? 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소유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신 분이십니다. 기근 중에 부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소유할 때 그는 마음이 넉넉하였습니다. 현재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부유했습니다.

 

(물질에서 자유하는 법)

 

사도 바울도 하나님 한 분을 소유하고 부유하였습니다. 고린도 후서 69,10절입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당시에 사도 바울은 무명한 자였습니다 죽은 자요, 근심하는 자요. 가난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가장 유명하다고 스스로 생각했고, 생명력 있게 살았고, 기쁨이 있었고 부유하다 생각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그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소유하면 우리는 최고의 부자요 가장 아름다운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할 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자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알 때 우리는 물질에 대해서 자유하고 물질을 양보할 수 있습니다.

 

(세 단계의 가치관)

 

우리는 여기서 무엇이 중요한 지 분명한 가치관을 가져야 함을 배웁니다. 첫째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고 다음은 사람이고 다음은 돈이나 일들입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현실에서 하나님보다도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보다 돈이나 일을 중시합니다.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에서 거라사 광인을 고치기 위해서 돼지 2000마리를 희생했습니다. 그러자 거라사 지방의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그 지방에서 떠나기를 요청했습니다. 가라사 사람들은 병을 나은 그 사람보다 돈을 더 중시하였습니다. 우리는 물질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에 관심을 더 갖습니까? 아니면 물질이나 일에 관심을 더 갖습니까?

 

(나의 가치관)

 

저는 지금까지 평신도 목자 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깊은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과 관계를 깊이 맺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올해 학원에서 담임을 맡으면서도 한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사랑의 관계성을 맺는 것이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학생들뿐 아닙니다. 집에서는 아들과 사랑의 관계성을 맺지 못하고 교회에서는 몇몇 양들과 깊은 사랑의 관계성을 잘 맺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문제로 신앙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의 핵심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공부하면서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내 가치관이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가치관은 일 중심의 가치관이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거나 일대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에는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사귀는 데는 별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인격적인 관계성을 맺기보다 무엇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며 이런 자신을 발견하고 사람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자 방향 전환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모세의 가치관)

 

우리 젊은 시절은 가치관을 세울 때입니다. 이런 가치관은 결단의 순간에 나타납니다. 모세는 분명한 영적인 가치관이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24-25절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모세는 이집트의 왕자였습니다. 바로의 왕권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사람들의 섬김을 받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많은 여자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거절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것은 잠시고 일시적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는 것을 영원한 것으로 알았습니다. 죄악의 낙에는 심판이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에는 영생의 상급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가치관은 무엇을 좋아하느냐로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더 좋아하십니까? 아직도 세상에서 춤추고 유행가 부르는 것이 더 좋습니까? 세상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이 더 좋습니까? 술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까? 아니면 기도시간이 더 좋습니까? 말씀 공부하는 것이 더 좋습니까? 세상 것이 더 좋다면 죄송하지만 아직 거듭나지 않은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가치관)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영적 가치관이 있었습니다. 빌립보서 37,8절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영적인 가치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위해서는 세상의 것을 배설물처럼 여길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한 분을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에 좋던 애인도 세상에서 좋아하던 취미도 예수님을 위해서 배설물로 여길 수 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길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가치관)

 

예수님은 한 손 마른 자를 안식일에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밀 이삭을 비벼 먹는 제자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는 전통보다 얼마나 사람을 귀하게 여겼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에 대한 긍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사람보다 유전을 더 중시여겼습니다. 자기 영광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 한 손 마른 자를 이용했습니다.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사람을 이용하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 사단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시하는 가치관)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우선시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소유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사람도 희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을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물질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고상하게 여겨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에 힘써야 합니다. 호세아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하였습니다.

 

(돈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관)

 

둘째, 사람에 관심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은 온 세상을 주고도 바꿀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거라사 광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많은 물질을 희생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물질을 손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하기 위해서 물질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물질을 쓸 수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물질을 투자하여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물질을 정복하는 가치관)

 

셋째, 마지막으로 물질을 중시해야 합니다. 우리는 물질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어야합니다. 부지런하고 지혜롭게 물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물질이 있어야 주님께 드릴 수 있고 가난한 자를 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중시하는 롯의 가치관)

 

10-13절을 보십시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아브람이 롯에게 먼저 땅의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롯은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였습니다. 이곳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습니다. 아브람에게 한번의 양보도 없이 먼저 땅을 선택하였습니다. 롯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소돔과 고모라 땅을 선택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땅은 영적으로 보면 여호와 앞에서 큰 죄인이었습니다. 13장에 보면 그곳에는 역청골짜기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신앙생활을 하기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베드로후서에 보면 룻이 그곳에서 많은 괴로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은 연약한 존재이므로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롯은 그런 것을 개의치 않고 그곳을 찾아 갔습니다. 그는 신앙 생활이 어떠하든지 돈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그곳에서 재산을 그돌라오멜 동맹군에게 빼앗기고 포로가 됩니다. 삼촌 아브람이 겨우 찾아주어서 재산을 다시 얻고 자유인이 됩니다.

후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재산을 다 잃어버립니다.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어 죽고 롯은 알콜 중독자가 됩니다. 딸 두 명에 의해서 근친상간을 당합니다. 죄의 씨앗인 모압과 압몬 족속을 생산합니다. 이런 모든 비극은 그의 가치관이 잘못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롯은 영적인 것보다 물질적인 것을 중시하였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지 못합니다.

 

(에서의 가치관)

 

이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성경에 또 나옵니다. 대표적인 예가 에서입니다. 창세기 2531,32절입니다.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습니다. 장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계승하는 복의 근원입니다. 메시야의 조상으로 쓰임 받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복의 근원보다 현재 팥죽 한 그릇 물질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는 영적인 것보다 물질적인 것을 중시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명분보다 실리를 중시하였습니다. 그는 결국 하나님의 역사에서 버림 받았습니다. 나중에 울며 통곡했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는 죄악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에서의 타락은 가치관이 잘못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브람에게 믿음을 심으시는 하나님)

 

14-17절을 보십시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찐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아브람은 롯을 떠나 보낸 후에 마음이 허전하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물질적인 피해의식도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람에게 지금 땅을 주시거나 자식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동서남북으로 보이는 땅을 자손에게 주시고 티끌처럼 많은 자식을 주시겠다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브람에게 약속의 말씀에 기초하여 미래의 꿈을 심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고 소유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 이 땅을 차지하게 되는 것은 430년이 지난 후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주시기 전에 먼저 믿음을 심으십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꿈을 갖는 것입니다. 주시는 곳을 바라보고 다녀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갖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꿈을 구체화하는 법)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유비에프에게 지금까지 꿈을 주시고 이루어 오셨습니다. 서울 개척의 꿈, 미국 개척의 꿈, 공산권 개척의 꿈, 제 삼 세계 개척의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 오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만 선교사 파송의 꿈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바라보고, 세어보고, 다녀 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세계선교의 꿈이 있다면 그 나라에 여행이라도 가 보아야합니다.

우리가 이 예배당을 구입할 때 이 말씀을 잡고 기도했습니다. 이금 이 자리가 옥상이었습니다. 여기서 단국대가 한 눈에 보였습니다. 이곳에 올라온 순간 이 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 옥상에서 무릎을 꿇고 합심하여 단대를 보며 기도하였습니다. 당시에 결혼하고 직장 있는 사람은 우리 한 가정뿐이었지만 하나님은 은혜로 이 집을 사고 이층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배당에 새로운 길을 주시고 그곳으로 가스와 수도가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번 여름수양회를 방학 처음과 끝에 하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방학 때 세계를 다녀 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이 방학에 오스티리아와 독일과 그리고 중국에 다녀 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꿈)

 

나는 학생 때 단대 개척의 꿈이 있었습니다. 평신도로 단대와 천안 캠퍼스를 개척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나는 대학 사학년 때 대전 ubf학생회를 이끌고 천안에 왔습니다. 단대 로얄 박스에서 기도하고 갔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믿음과 기도를 축복하시고 나에게 천안 땅을 맡겨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성경 강해를 통하여 하나님의 꿈을 발견했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 것이 나의 꿈입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영생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나의 삶과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야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을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슬로바키아를 개척하는 장바울 목자님은 그곳에 여행을 갔다가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받아들인 아브라함)

 

18절을 보십시오.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아브람의 위대한 점은 말씀을 그대로 믿은 것입니다.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고 감사의 단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은 현재 우리에게 많은 꿈을 주셨습니다. 천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꿈을 주셨습니다. 오천 선교사를 파송하는 꿈을 주셨습니다. 천안에서 성경 66권 강해서가 나오고 오십 개 지부를 개척하는 꿈을 주셨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이 되는 가정과 교회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하늘의 뭇별과 같은 많은 영적 자손을 주시는 꿈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꿈을 갖고 한 팀의 일대일을 하고 한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를 기도합니다. 1

창세기 13장 강해 아브람의 가치관

말씀 창세기 131-창세기 1318

요절 창세기 138절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세기 13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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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2 [창세기] 창세기 13장 강해 아브람의 가치관 오요한 2005-05-22
11 [창세기] 창세기 12장 강해 2부 아브람의 초기 신앙 생활 오요한 20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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