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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창세기 12장 강해 1부 아브람의 꿈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5-08 00:00:00
조회수 : 3,391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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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장 강해 일부 아브람의 꿈

말씀 창세기 121-창세기 124

요절 창세기 122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고 짐승의 형상만 남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간을 홍수로 심판하시고 노아의 후손을 통해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하지만 노아의 후손도 행하는 것을 보면 노아 시대의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본성이 악하여 심판을 통해서 인간을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는 한계를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무지개의 언약을 세우시고 인류를 구원하고자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와 아브람을 부르시고 그들을 통하여 새로 시작하기를 원했습니다. 아버지 데라는 하란에서 머뭇거리고 끝까지 가나안 땅으로 가지 못하고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하란은 바벨론의 국경지방입니다. 앗수르의 수도가 있던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데라의 아들 아브람을 통해서 새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하나님의 큰 꿈과 소망을 심어주십니다.

 

(새로운 시작)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나님은 셈의 10대 손인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실 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은 우리가 가장 의지하는 대상입니다. 당시에는 혈연과 지연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 공동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많이 의지하였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죽을 때가 되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가족들입니다. 사람들은 인간 관계에서 가족을 가장 소중한 존재로 생각합니다. 지금 아브람은 75세로 나이가 들었습니다. 아브람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다면 고향으로 돌아갈 나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거꾸로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타향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아브람에게 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통하여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이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가야 합니다.

 

(믿음의 환경으로 떠날 것)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기 어려운 환경을 떠나야 합니다. 아브람의 본토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으로 인류의 사대 문명 발생지입니다. 메소포다미아 지방은 물질적인 풍요로운 곳이지만 삼천 종의 우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벨탑을 쌓았던 곳은 상업이 발달하고 점성술이 발달하고 우상을 섬기던 곳입니다. 그곳에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도 우상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곳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런 세상 문화를 떠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새로운 신앙 출발을 하려면 죄악된 분위기를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죄악된 친구, 습관, 환경을 떠나기를 원하십니다. 술 먹는 친구들, 음란한 친구들, 게으른 습관, 정욕적인 환경, 게임이나 알콜에 중독된 행실을 떠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죄악된 환경을 떠나서 새로운 가나안 땅으로 가기를 원하십니다.

가나안 땅은 당시에 아직 죄악 되지 않았습니다. 우상숭배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죄악이 만연하지 않습니다. 가나안땅은 메소포타미아 지방보다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습니다. 조금 가난하게 사는 곳입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우리는 믿음 생활 잘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더 나아가서 이 세상을 집착을 떠나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이 잠깐 사는 나그네 길임을 알고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며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을 가족보다 더 사랑할 것)

 

또한 친척 아비 집은 아브람이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는 대상들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기 쉬운 것입니다. 아브람이 아무리 사랑하고 의지하는 친척 아버지라고 하더라도 부모님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으신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분들도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어떤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니까 자신은 하나님을 할아버지라고 해야 할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육신의 아버지의 아버지요. 또한 하나님이 아들의 아버지이니까 육신의 아버지와 아들과는 형제입니다. 부모님도 자식도 할아버지도 하나님 앞에서는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예수님은 땅의 아비를 아비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고 하나님보다 부모를 더 사랑하거나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가족을 더 사랑하면 가족이 우상이 됩니다. 예수님은 가족이 원수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34-37)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가장 먼지 핍박하는 사람들이 바로 불신자 가족들입니다. 가족들은 자신들에 대한 사랑을 하나님께 빼앗기므로 믿는 가족을 핍박합니다. 하나님 없는 가족 관계는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이 없는 가족 관계는 오히려 부담이 됩니다.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이혼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없이 지나치게 부부를 신처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우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가족은 가족 간에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가족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면 천대까지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가족을 위하는 길입니다. 가족을 가장 사랑하는 길은 역설적으로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족에게도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였을 때 그 모든 가족이 복을 받았습니다.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까지 하나님을 사랑하였을 때 하나님은 이삭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였을 때 예수님의 가족들이 사도행전 역사의 주역으로 쓰임 받았습니다.

에드워드 할로웰은 주의력 결핍 장애의 권위자입니다. 그는 창조적 단절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창조적 단절은 창의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그것을 방해하는 삶에서 과감히 단절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불필요한 정보와 덜 중요한 일에서 단절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일은 하나님과 관계성을 맺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게임이나 세상적인 가요에 매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을 떠나야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형성되고 믿음이 성장합니다.

 

(주안에서 가족을 사랑할 것)

 

우리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주님 안에서 가족을 사랑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가장 첫 번째 나타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핑계로 부모님께 불효해서는 안 됩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핑계로 부모님께 불효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은 사람의 계명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라고 호되게 책망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핑계로 가족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죄악된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십계명의 다섯 번째 계명입니다. 하나님은 부모에게 욕하는 자, 부모를 때리는 자는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부모 공경의 계명은 절대적입니다. 십계명 중에 인간에 대한 다른 계명은 약속이 없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만이 약속이 있는 계명입니다. 성경은 부모를 공경할 때 우리가 건강하고 장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과 부모님의 관계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에베소서 62절은 말씀하십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하나님은 주 안에서 부모님께 순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우선시 두는 전제 아래서 부모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58절은 더욱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우리가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불신자보다 더욱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늙은 부모님을 공양하고 관심 갖고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 합니다. 편지를 써야 합니다. 돈을 버는 사람은 용돈을 드려야합니다.

 

(주안에서 효를 한 사람들)

 

저는 곽선희 목사님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노망이 들리셨습니다. 요즘말로 하면 치매현상이 온 것이죠. 할머니가 같은 말을 하루에도 여러 번씩하십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항상 공손하게 대답하시고 순종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 효녀하면 룻이 생각납니다. 그녀의 가정에는 남편이 죽고 시아버지 시아주버니가 죽었습니다. 큰 동서는 시어머니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룻은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시어머니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룻을 축복하시고 다윗의 증조할머니요. 메시야의 조상으로 축복하셨습니다. 우리는 노아의 아들들인 셈이나 야벳과 같이 부모의 허물과 연약함을 담당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효가 무엇이고 진정한 자녀 사랑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끼어들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셔야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합니다. 둘째는 부모님들을 공경하고 사랑하고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마음과 물질과 시간을 드려서 섬겨드려야 합니다. 가정을 하나님 나라의 모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세 가지 복)

 

2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바벨탑에서 인간의 힘으로 이상적인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는 것은 헛되이 끝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해서 새로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 때 세 가지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위대한 민족)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크다는 것은 숫자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great) 민족이라는 뜻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이 계시는 민족입니다 크신 하나님이 계시는 민족을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민족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민족이란 무엇입니까? 민족은 먼저 혈통이 다릅니다. 지금까지 민족은 죄의 혈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새로운 민족을 만드십니다.

다음으로 민족은 땅이 다릅니다. 지금까지 민족들은 이 세상에서 발 붙이고 사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을 통하여 만드는 민족은 사명의 땅 가나안 땅에서 사는 민족입니다.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민족입니다.

또한 민족은 언어가 다릅니다. 새로운 민족은 세상적인 언어와는 다른 신령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가르칩니다.

민족은 역사와 문화도 다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하여 새로운 믿음의 족보를 만드십니다.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만드십니다. 기독교 문화는 음란한 문화, 폭력적인 문화가 아닙니다. 거룩한 문화, 온유한 문화입니다. 빼앗는 문화가 아닌 주는 문화입니다.

 

(하나님의 꿈)

 

아브람은 현재 75세고 자녀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람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큰 민족을 만드는 큰 꿈을 심으십니다. 하늘의 뭇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꿈을 심으십니다.

아브람이 한 일은 하나님이 주신 이 꿈을 꾸며 살아간 일입니다. 하나님이 이 꿈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 살아간 것입니다. 아브람은 꿈을 꾸다가 이삭에게 이 꿈을 물려주었고 이삭은 야곱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꿈대로 야곱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이스라엘 민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6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세계 만민을 구원하시는 꿈을 주셨습니다. 그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꿈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시고 그들에게서 메시야를 보내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야를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거절하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방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방인들이 새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에게 이를 상기시켜 줍니다. 베드로전서 29절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이들이 진정한 아브람의 후손들입니다.

 

(유명한 아브람)

 

하나님은 두 번째로 아브람의 이름을 유명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유명하다는 것은 그들의 영향력이 역사 속에 길이 빛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을 유명하게 해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욕을 얻어 먹기도 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미운 물건 취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우리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은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람을 영광스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온갖 모욕과 멸시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침뱉음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모든 무릎이 예수님께 나아와 꿇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우리도 가장 뛰어난 민족으로 만들어주십니다. 하늘의 별처럼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빛나게 하십니다.

 

(복덩어리 아브라함)

 

하나님은 세 번째로 아브람을 복의 근원을 삼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고 아브람을 통해서 천하 만민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복의 샘터, 복의 뿌리로 삼아주십니다. 복덩어리가 되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복은 건강하고 부하고 화평하고 출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신령한 복입니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죄사함을 주시고 성령으로 인쳐주신 것입니다. 바로 복이 되시는 예수님 자신을 주신 것입니다.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자신이 복이 되십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을 소유할 때 하나님은 아브람의 후손을 통하여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서 태어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천하 만민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있다면 우리는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저주를 받고 태어납니다. 아담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아담의 후손은 다 분쟁과 죽음과 가난과 질병의 저주를 받고 태어납니다. 마음에는 두려움과 불안과 미움과 슬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담에서부터 내려오는 저주를 가져 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지키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우리 삶 속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복덩어리로 삼아주십니다. 우리가 있는 직장, 가정 그리고 사회에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가 집에 가면 집이 복을 받고, 우리가 학교에 가면 학교가 복을 받고 우리가 외국에 가면 그 나라가 복을 받습니다. 우리로 인하여 우리가 가는 모든 곳이 다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꾸어주더라도 꾸지 않습니다.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하십니다. 원수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갑니다. 요셉이 노예로 보디발의 집에 들어가자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았고, 요셉이 죄수로 감옥에 갇히자 죄수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서 땅의 모든 민족을 복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이를 알고 자신이 받은 복을 나누어주는 일을 해야합니다.

 

(복을 받는 길)

 

3절을 보십시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축복을 하면 복을 주고 아브람을 저주하면 저주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람과 공격과 방어를 같이하는 공수 동맹을 맺는다는 말입니다. 아브람을 공격하는 자를 하나님이 공격하고 아브람을 축복하는 자를 하나님이 복주십니다. 하나님과 아브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아브람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계시므로 하나님은 아브람과 공수동맹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하여 세계만민에게 복을 나누어주시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복을 받고 싶지요? 많은 사람이 복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릇에도 이불에도 방석에도 복() 복자를 새겨 놓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서도 복을 달라고 열심히 기도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땅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종 아브람을 축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아브람은 누구입니까? 아브람은 예수 그리스도로 거듭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부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온갖 상스러운 말을 다합니다. 온갖 저주를 퍼부어 댑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나에게 그 욕설대로 나를 저주해달라고 스스로 저주를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서로에게 축복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서로를 좋은 것으로 대접해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042절은 말씀하십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우리 가운데 서로 초청하여 섬기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라면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면 그 상을 잃지 않습니다.

 

(복의 근원으로서 자부심)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통해서 남에게 축복과 저주를 주십니다. 우리는 복의 근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복을 나누어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 교회에 이층을 짓고자 할 때 이년 동안이나 방해한 그분은 중풍병이 걸렸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도장을 찍어주면서 우리 교회에 하늘에서 불기둥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나에게 말을 했습니다. 길을 막은 사람은 망하여 집을 팔고 이사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어서 나를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고 나를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직장에서 먹고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은 나 때문에 직장에 복을 주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직장에 있는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 명만 있으면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심판에서 구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를 향한 아브람의 꿈)

 

아브람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하나님 안에서 큰 민족이요 열국의 아비로 믿고 산 것입니다. 이것이 아브람과 노아와의 차이점입니다. 아브람은 자신 하나만을 생각하고 신앙 생활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통해서 복 받게 될 큰 민족, 땅의 모든 족속을 생각하고 꿈꾸며 생활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세계 선교를 꿈꾸며 살았습니다. 아브람은 똑같은 꿈을 이삭과 야곱도 꾸게 했습니다. 아브람은 그 꿈을 가지고 이삭 한 사람을 제자로 양육하였습니다. 아브람은 역사성 있는 꿈, 세계성 있는 꿈을 꾸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나를 통하여 큰 민족이 살아날 꿈을 꾸어야합니다. 우리는 나를 통하여 셰계 만민이 살아날 꿈을 꾸어야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런 꿈을 꿀 수 있습니까?

아브람을 부르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 나라의 꿈을 꿀 때 눈빛이 빛납니다. 다리에 힘이 납니다. 목소리가 윤기있게 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소시민적인 꿈을 꿉니다. 결혼하고 취업하여 아기자기하게 사는 꿈을 꿉니다. 이는 우리의 진정한 꿈이 못됩니다. 자기중심적인 꿈입니다. 죽음과 함께 없어질 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을 꾸어야합니다. 우리는 생명 살리는 꿈을 꾸어야합니다. 나를 통해 큰 민족을 살리는 꿈을 꾸어야합니다. 나를 통해서 땅의 모든 족속에게 복을 나누어주는 꿈을 꾸어야합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꿈을 꾸어야합니다. 우리는 꿈너머 꿈을 꾸어야합니다.

 

(말씀에 기초한 꿈)

 

4절을 보십시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아브람은 말씀을 순종하여 갔습니다. 아브라함의 신앙 특징은 어떠합니까? 아브람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신앙이었습니다. 그는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을 믿고 소유했습니다.

우리는 환상이나 감정이나 표적이나 사람들의 말에 기초하여 신앙생활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넘어집니다. 우리는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을 믿어 드려야 합니다. 말씀에 기초하여 꿈을 꾸어야합니다

.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예수님은 바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합니다. 아브람은 말씀의 권위를 높였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을 내려놓았습니다.

 

(말씀에 순종한 아브람)

 

아브람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혈연과 지연을 끊는 아픔이 있습니다. 앞길을 생각하면 갈 바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였습니다.

살아 있는 믿음은 순종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순종하지 않은 사람은 죽은 신앙입니다. 거짓 신앙입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꿈꾸는 사람 아브람)

 

아브람은 꿈을 꾸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계만민을 구원하고자 하는 큰 꿈을 가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아브람 한 사람을 오랫동안 키우셨습니다.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30여년을 키우셨습니다. 아브람을 통해서 이삭을 키우고 이삭을 통해서 야곱을 키우시고 야곱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키우셨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자신의 꿈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큰 꿈을 가지고 한 것은 바로 이삭 한 사람을 키운 것입니다. 우리는 큰 꿈을 꾸고 제자양성의 구체적인 한 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으로 키우셨습니다. 그 가운데 메시야가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셔서 베드로 한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12제자를 양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열두 제자를 통하여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이들을 통하여 복음이 세계에 전파되고 우리에게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도 아브람을 키우신 하나님을 믿고, 천하 만민에게 복을 나누어주는 큰 꿈을 갖고 느리더라도 한 사람 제자 양성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 창세기 12장 강해 일부 아브람의 꿈

말씀 창세기 121-창세기 124

요절 창세기 122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2 [창세기] 창세기 13장 강해 아브람의 가치관 오요한 2005-05-22
11 [창세기] 창세기 12장 강해 2부 아브람의 초기 신앙 생활 오요한 2005-05-15
10 [창세기] 창세기 12장 강해 1부 아브람의 꿈 오요한 2005-05-08
9 [창세기] 창세기 9장-11장 강해 무지개 언약 오요한 2005-05-01
8 [창세기] 창세기 8장 강해 노아를 기억하신 하나님 오요한 2005-04-24
7 [창세기] 창세기 7장 강해 홍수 침례 오요한 2005-04-18
6 [창세기] 창세기 6장 강해 구원의 방주 예수님 오요한 2005-04-16
5 [창세기] 창세기 4장 강해,, ,5장 강해 가인과 아벨 오요한 2005-04-07
4 [창세기] 창세기 3장 강해 3원시복음 오요한 2005-04-01
3 [창세기] 창세기 2장 강해 에덴 동산을 만드신 하나님 오요한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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