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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창세기 6장 강해 구원의 방주 예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4-16 00:00:00
조회수 : 3,82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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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6장 강해 구원의 방주 예수님

말씀 창세기 61-창세기 622

요절 창세기 6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제가 창세기를 공부하며 복음을 배우는 새로운 감격을 맛봅니다. 창세기에 나타난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창세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2장에서는 생명나무가 예수님이고, 3장에서는 구원의 씨가 예수님이십니다. 4장에서는 순교한 아벨이 예수님의 그림자이고 5장에는 에녹이 예수님 안에서 휴거할 우리의 모습입니다.

오늘 6장 말씀에는 방주가 바로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이렇게 창세기를 예수님하고 연결시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복음이 되신 예수님을 배워야 우리의 내면이 변화되고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삶 속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3장에서는 아담이 불순종합니다. 4장에서는 아담의 후손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그 아들 라멕은 죄악을 노래합니다. 노아시대는 죄가 온 세상에 가득하고 죄의식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노아시대를 969년 동안 므두셀라를 통하여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하기 120년 전에 노아를 통하여 방주를 만들게 하시고 심판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순종하지 않자 심판하시고 순종한 노아와 그 가족만을 구원하십니다. 노아 시대의 심판과 구원은 앞으로 있을 심판과 구원을 예표합니다.

 

(사람이 번성하기 시작함)

 

1절을 보십시오.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아담 이후에 평균 팔백 년을 지내며 아기를 낳고 평균 구백십이 년을 살았습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지금부터 900년 전에 고려 왕조가 세워졌는데 노아시대의 사람들처럼 살았다면 지금까지 고려 왕건이 살아 있다는 말입니다. 고려 왕건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들의 인구는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대로 인간은 번성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번성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이 번성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은 동물 같은 사람들이 번성하였습니다.

 

(결혼관의 타락)

 

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창세기 저자는 홍수심판을 말하기 전에 노아시대의 결혼관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타락은 결혼관에서 시작됩니다. 결혼관이 잘못되면 가정이 잘못되고 가정이 잘못되면 죄가 점점 사회에 퍼져나갑니다. 점차 죄가 문화적으로 확산되어 갑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가장 먼저 짓는 죄가 음란의 죄입니다. 심판이 있기 전에 가장 성행하는 죄도 음란의 죄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심판 받기 전에 동성애가 만연하였습니다.

 

(신자와 불신자의 결혼)

 

노아시대의 결혼관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셋의 후손이고 사람의 아들은 가인의 후예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신자와 사람의 딸들인 불신자들이 결혼했습니다.

신명기 73,4절은 불신자와 결혼을 엄히 금하십니다.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찌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구약 뿐 아니라 신약도 마찬가지로 불신자와 결혼을 금합니다. 고린도후서 614절입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멍에는 두 마리 소가 함께 쟁기를 끌거나 마차를 끄는 것입니다. 멍에를 같이 한다는 것은 결혼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신자와 불신자의 결혼을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신자가 불신자와 결혼하여 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잠언과 전도서를 쓴 지혜의 왕 솔르몬도 불신자와 결혼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망했습니다. 솔로몬의 후계자 르호보암의 어머니가 암몬 사람으로 이방 여자였습니다. 힘이 장사인 삼손도 불신자와 결혼하여 머리털이 잘리고 눈이 뽑히고 망했습니다. 신자들이 불신자와 결혼하면 가정이 하나님을 떠나고 교회가 타락합니다. 그 사회 전체가 타락합니다.

 

(외모를 보고 하는 결혼)

 

다음으로 남자들은 여자들의 아름다음을 보고 결혼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움을 보았다는 말은 육적인 아름다움을 보았다는 말입니다. 당시에 몸짱 얼짱의 여자들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여자들은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높은 뽀족구두를 신고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녔습니다.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성형 수술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들은 겉은 아름답지만 속은 썩었습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능력을 보고 결혼했습니다. 남자들은 믿음이야 어떻든 힘센 용사들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남자들은 열심히 운동하여 힘을 기르고 열심히 공부하여 학력을 키우고 열심히 돈을 벌어서 재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들과 싸워 이겨서 권력을 얻었습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자와 하는 결혼)

 

아담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여자와 결혼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짝지워주는 사람과 결혼해야 합니다. 우리는 결혼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누구보다 잘 아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사람을 인도하여주십니다.

그러나 노아시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와 결혼하였습니다. 이들은 감정을 따라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감정이 불완전하고 변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압논이 다말을 좋아한 것처럼 매우 좋아하는데 나중에는 매우 싫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좋아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을 때 이혼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사람과 결혼해야합니다.

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자 이들은 일부다처제 혹은 일처다부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자와 하는 결혼은 동성애로 발전합니다. 요즘도(2013) 동성애가 퍼져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11개 주가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프랑스도 합법화 하였습니다. 동성애자가 주지사가 되어 주류사회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인권이란 이름으로 동성애가 교회 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육체가 된 인간)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노아시대의 사람들을 한 마디로 육체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은 없어지고 영적인 소원도 없어지고 육적인 소원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고 동물처럼 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나님은 육체가 된 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이 된 세상과는 함께 하시고 싶어도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고아처럼 내버려 두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들을 떠나시자 그들에게 악령이 역사하였습니다. 악령이 역사하면 사울과 같이 번민하고 고통합니다. 이들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120년 후에 하는 심판)

 

하나님께서는 노아시대의 사람들을 바로 곧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120년 후에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예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의를 전파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노아 시대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므드셀라를 통하여 969년을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한번 노아를 통하여 경고하시고 이들의 죄를 120년 동안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예수님은 재림을 연기하며 인간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연기시키며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참으시는 기간에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권력지향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4절을 보십시오.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노아 시대에 유명한 사람들 소개합니다. 당시에는 거인족 네피림이 있었습니다. 그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들은 용사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당시에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유명한가를 보면 그 시대의 가치관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가 유명하면 물질주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진 자가 유명하면 권력지향적인 가치관입니다. 그 시대는 힘 있는 자가 유명하였습니다. 힘과 권력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이 지배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신자와 불신자에게서 난 자가 유명하다는 것은 그 시대가 신앙적인 가치관이 무너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죄가 문화화된 세계)

 

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를 심판하시는 첫 번째 이유로 죄악이 관영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관영하다는 말은 가득하다는 말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전염되듯이 다 죄악에 전염되어 타락하였습니다. 당시는 죄가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교회까지도 그 시대의 문화에 물들었습니다.

죄가 문화가 되면 사람들이 죄를 지을 뿐만 아니라 죄의식이 없습니다. 라멕처럼 죄를 짓고 죄를 자랑합니다. 죄를 짓는 자를 옳다하고 죄를 자랑합니다. 문화적인 타락은 암덩어리가 커지는 것과 같습니다. 인류 전체에 암이 번져 인류 전체가 망하게 됩니다. 임아 커지면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암을 잘라 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암덩어리를 잘라 내듯이 그 시대 사람들을 심판하고자 하셨습니다. 노아의 가족만이라도 살리고자 하셨습니다.

 

(사상적인 타락)

 

하나님이 노아시대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두 번째 이유는 그들의 생각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사상이 완전 부패했습니다. 사상으로 그들의 생각이 바뀌고 죄가 습관화되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이 없을 때 사상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공산주의, 진화론, 신자유주의 신학, 프로이드의 심리학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상의 타락은 인간의 완전 부패를 가져옵니다.

우리는 괜찮은 사람처럼 보였는데 살다보면 실망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실망할 것이 없습니다. 원래 인간은 괜찮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완전 부패하여 스스로는 희망이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다 죄악됩니다. 인간은 죄악으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완전 부패를 인정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야 예수그리스도를 필요로 하고 예수님을 온전히 믿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완전한 은해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슬픔이 된 인간)

 

6.7절을 보십시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한탄하셨다는 말이 두 번 반복되어 나옵니다. 한탄하였다는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느끼는 극심한 고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한 그들을 보시고 크게 한탄하셨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근심도 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그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영적으로 죽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선악의 가치관을 상실하였습니다. 선악의 가치관이 뒤바뀌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잃었습니다. 회복 불가능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한탄이 극에 달하여 인간들을 심판하십니다. 심판을 통하여 선악의 기준을 알려주시고자 하십니다. 죄를 죄로 여기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한 사람을 쓸어버리십니다. 사람만 심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심판하십니다. 대표자 인간이 잘못되면 죄가 없는 짐승들까지도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면서 동시에 심판의 주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노아)

 

8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그 시대의 사람들을 보고 슬퍼하신 것과 달리 노아를 보시며 기뻐하셨습니다. 농부가 깜부기만 가득한 보리 밭에서 한 줄기 노란 보리 이삭을 발견하고 기뻐하듯이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노아가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은혜 받을 만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노아는 어떤 점에서 은혜 받을 만한 자였습니까?

 

(믿음의 사람 노아)

 

9절을 보십시오.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는 의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그를 죄없다, 사랑스럽다,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가 의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믿음으로 살게 하십니다.

노아는 당세에 완전한 자였습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책망 받을 것이 없이 살았습니다. 노아도 물론 죄인입니다. 그도 나중에 보면 술을 마시고 발가벗고 누워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당시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패괴하여 썩어 있었지만 노아는 그 시대 사람들과 구별되어 건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상주심을 믿고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 걸었습니다. 그는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평생 교제하며 살았습니다. 노아는 오직 말씀과 성령의 소원을 따라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우리는 노아가 그 시대 사람들과 타협하지 않고 구별된 삶을 산 것에 은혜를 받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눈이 하나뿐이 없으면 눈이 둘이 있는 사람이 비정상처럼 보입니다. 당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가 비정상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노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사람들이 어떻게 핍박하든 영향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우리 시대는 죄가 만연한 시대입니다. 성윤리가 무너지고 결혼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힘이 정의가 되어 강자는 약자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우리는 이런 시대 어쩔 수 없다며 세상과 타협하기 쉽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죄악을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크리스천도 성적으로 타락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배에 물이 새어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배에 물이 새면 배에 탄 사람이 다 죽습니다. 교회가 세속화 되면 교회가 세상과 함께 망합니다. 우리는 어떤 시대에도 오직 말씀에 기초하여 세상 사람과 구별되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합니다.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가정을 이룬 노아)

 

10절을 보십시오.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노아는 믿음으로 결혼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딸들과 결혼하였습니다. 할아버지가 므드셀라고 증조할아버지가 에녹입니다. 그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믿음의 사람과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서 결혼하였습니다.

당시에 대부분이 백세를 전후하여 자녀를 낳았는데 노아는 오백세까지도 자녀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불신에 빠지지 않고 믿음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드디어 그는 500세가 지나서 셈과 함과 야벳 세 아들을 낳았습니다.

롯은 불신자 사위를 얻었습니다. 사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사위들은 죽었습니다. 롯의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뒤로 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자녀들에게 믿음의 교육을 시켰을 뿐 아니라 믿음의 결혼을 시켰습니다. 노아의 가정은 믿음의 가정이었습니다. 노아는 자신 뿐 아니라 자녀와 며느리들까지도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썩어가는 노아시대)

 

11,12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노아 시대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서 부패하였습니다. 땅에서 혈육 있는 사람들의 행위가 부패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부패하였다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하여 쓰고 있습니다. 부패한 것은 변질된 것입니다. 그 시대는 썩어서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부패하면 쓰레기장에 버려야 합니다. 손발도 피가 통하지 않아서 썩으면 잘라 버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하나님을 떠나서 변질되면 버림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썩어갑니다.

 

(말기 암환자와 같은 그 시대)

 

1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또한 그 시대는 포악함이 온 땅에 가득하였습니다. 12,13절에서도 포악함이라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그 시대는 하나님의 법보다는 힘이 지배하는 사회였습니다. 하나님이 없이 약육강식하는 세계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겠다고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네피림이 힘을 얻어서 강포하게 행하였습니다. 암으로 말하면 암이 주위에 전이 되어 말기 암환자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치료되도록 오래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면역력을 상실하고 자정 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암환자를 수술하고자 결심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홍수로 쓸어서 깨끗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구원의 방주를 짓도록 하심)

 

14-16절을 보십시오.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전에 먼저 노아에게 방주를 짓도록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방주를 통하여 믿음으로 사는 노아와 가족과 그 시대를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방주는 서울 운동장만큼 큰 방주입니다. 하나님은 노아뿐 아니라 노아의 가족과, 회개하고 나오는 자들, 모든 생물을 구원하기 위해서 크게 짓도록 하셨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홍수 심판 중에 안전합니다.

노아는 잣나무로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방주를 만들어야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결국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역청을 칠하여 물이 새지 않게 하여 방주를 물에서 안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삼층의 배입니다. 이 방주는 일반적인 배와는 다릅니다. 키도, 돛도, 노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선장이 되어서 친히 운행하는 배입니다.

 

(스스로 방주를 만드신 하나님)

 

오늘날 우리에게 이런 방주를 만들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구원 받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구원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방주를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순종하심으로 스스로 죄에서 구원하시는 방주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영원히 살아계시는 그리스도가 되심으로 믿는 자 모든 자에게 생명의 방주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방주는 노아의 방주와 비교할 때 큰 은혜가 됩니다. 노아의 방주의 크기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탈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만드신 방주는 제한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방주는 온 인류가 다 탈 수 있습니다. 노아시대는 물로 심판하셨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는 물 심판에서는 안전하지만 불 심판에서는 안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방주는 불 심판에서도 안전합니다. 성경은 나중에는 불 심판이 있어 지구가 큰 소리를 내며 떠나고 우리의 체질이 불에 풀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방주는 이런 심판에도 안전합니다. 예수님의 방주의 선장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구원을 이루십니다.

 

(홍수 심판)

 

17절을 보십시오.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하나님의 심판을 홍수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모든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십니다.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예외 없이 다 죽습니다. 오직 방주에 들어간 자만 살아남습니다. 물고기도 살아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하여 죄가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나 불이 아닌 물심판을 통하여 지구는 보전하심으로 그들에게 끝이 아니라 아직은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노아와 세우신 행위의 언약)

 

18-21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창세기에서 언약이라는 말이 처음 나옵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사랑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여덟 번 언약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모든 동물과도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여기서 언약은 유언과 같은 절대적인 약속의 말씀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세워서 노아의 가족을 구원하십니다. 모든 생명을 보존하십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언약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주도적인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뢰와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믿음을 통하여 제 이의 창조를 이루십니다. 방주는 모든 생명을 구원하는 장조가 됩니다. 육축과 새도 각쌍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먹을 양식을 저축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맺은 언약은 행위 언약입니다. 노아가 다 믿음으로 순종해야 구원 받습니다. 그러나 후대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을 다 지키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시고 부활하여 새로운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그 아들을 믿는 자를 통해서 그 언약을 이루어가십니다. 성령을 주시고 언약을 지킬 힘을 주십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통해서 맺은 새 언약입니다.

 

(다 순종한 노아)

 

22절을 보십시오.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다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들기를 원하시는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설계가 너무 크다고 나름대로 조금 작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라는 재료를 구하기 어렵다고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잣나무를 구하기가 힘들다고 소나무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순종할 마음과 힘을 주셨습니다. 노아는 120년에 걸쳐서 끊임없이 망치질을 하였습니다. 방주를 만드는데는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노동을 해야 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함께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노아의 망치질은 세상에 대해서 심판을 예고하는 소리입니다. 그의 망치소리는 구원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복음의 소리요. 심판을 예고하는 무서운 경고의 소리입니다. 배가 완성되어 갈수록 심판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는 방주를 만들면서 의를 전파하였습니다. 사람들에게 방주로 들어오도록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 노아)

 

노아가 어떻게 다 준행할 수 있었을까요?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향한 사랑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한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온다. 우리는 방주를 만들어야한다.” 이것이 그들의 수양회 제목이었습니다. 노아는 앞으로 있을 하나님의 심판을 믿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여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아가 이렇게 순종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노아와 그 시대를 긍휼히 여기는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순종으로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이 다 구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통한 언약)

 

우리가 이 시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이해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다 방주를 만들라고 하면 구원 받을 사람이 소수일 것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하여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방주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피흘려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부활하여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은 죄사함을 받은 자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사 구원의 방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행위의 언약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은혜와 믿음의 언약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피를 믿는 자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이 만드신 방주에 타기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요한복음 156절을 보십시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우리가 구원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 안에 지속적으로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여 포도 나무되신 예수님에게 믿음으로 붙어서 그 생명력을 공급받아야합니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여 주야로 말씀을 묵상해야합니다. 무엇보다 성령을 따라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십계명을 지켜야합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우리는 기쁨과 평화의 열매, 사랑의 열매를 맺고 구원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구원의 길)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은 서로 사랑하는 삶입니다. 요한일서 412절입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요한 일서에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법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려면 첫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 안에 살아계십니다.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십니다. 성령께서 친히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우리는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성령님의 소원을 따라 행해야합니다. 성령님의 소원보다 나의 소원을 따라서 행하지 않는지 두렵고 떨림이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따라서 복종하는 삶이 내 몸으로 구원의 방주를 만드는 삶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 사랑에 기초하여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부부 간에, 같은 공동생활 방 안에 있는 사람들 간에, 그리고 형제 자매들 간에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마지막 날 구원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창세기 6장 강해 구원의 방주 예수님

말씀 창세기 61-창세기 622

요절 창세기 614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창세기 6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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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창세기] 창세기 12장 강해 2부 아브람의 초기 신앙 생활 오요한 2005-05-15
10 [창세기] 창세기 12장 강해 1부 아브람의 꿈 오요한 200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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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창세기] 창세기 2장 강해 에덴 동산을 만드신 하나님 오요한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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