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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고린도전서 3장 강해1 2부 지혜로운 건축자(10-23)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10-10 00:00:00
조회수 : 3,116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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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3장 강해 이부 지혜로운 건축자

말씀 고린도전서 310-고린도전서 323

요절 고린도전서 310절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우리의 인생을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각자의 집을 짓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 믿음의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이 집은 하나님 나라까지 가져 가는 집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좋은 집을 지을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지금 고린도 교회의 분열 문제를 다루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건축이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들이 집을 잘못 짓는 이유는 그 집의 기초와 건축자재가 잘못되었기 때문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믿음의 집을 지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은혜의 협력)

 

10절을 보십시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사도 바울은 자신을 지혜로운 건축자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 지혜로운 건축자와 어리석은 건축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지혜로운 건축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첫째, 은혜로 협력하여 지어야 합니다. 우리가 집을 짓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짓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집을 짓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지은 집은 어느날 다 무너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이 지으신 집만이 오래도록 견고하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집을 지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집은 혼자서 짓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명이 협력하여 집을 짓습니다. 사도 바울은 터를 닦았고 아볼로는 그곳에 집을 건축하였습니다. 요즘에는 토목 건축 인테리어 장판 벽지 가구를 만드는 것 모두가 분업을 통해서 합니다. 우리도 자신의 한계를 알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협력하여 집을 지어야 합니다. 집을 짓는 것은 기초공사와 건축공사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터)

 

11절을 보십시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둘째, 예수 그리스도 위에 터를 닦아 놓아야 합니다. 기초공사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기초공사는 지하에 하기 때문에 건물공사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두 배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기초공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기초공사를 소홀히 하면 집이 무너집니다. 기초공사에 투자를 적게 하면 높은 집을 지을 수 없습니다. 고층건물을 지으려면 바위가 나오기까지 파고 그 위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리면 신앙의 기초공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외에 다른 터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터 위에 건축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예수님을 나의 삶의 중심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말하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석이 나오기까지 땅을 파려면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옛날이야기입니다. 지금 7위 정도로 밀려 났습니다. 가장 높은 빌딩은 대만의 타이베이 101이라는 건물로 508m입니다. 이 집은 흙과 자갈을 파서 땅속에 암반을 찾고 그 곳에 건축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삶의 기초를 놓기 위해서는 우리의 감정과 우리의 생각을 다 걷어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부인해야 합니다. 사람이 높아지거나 주인이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죄사함을 받고 성령님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로 높여 드려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터)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터 외에 다른 터가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의 그리스도는 석가도 공자도 마호멧도 아닙니다. 요즘에 포스트모더니즘에 의하면 아무 종교나 믿어도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수녀와 스님이 함께 찬송을 부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기독교가 독선적으로 보일지라도 여기에는 타협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느 시대나 이단이 극성을 부립니다. 이들은 교주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문선명 정명석 이만회 이들은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들의 거짓은 드러날 것입니다. 이들 가운데 누구도 죽음을 이기고 죄를 이긴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요즘은 과학과 물질주의 위에 집을 지어야 안전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현세에서 복을 받고자 하는 기복신앙 위에 집을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율법주의에 집을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간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인본주의 위에 집을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령한 것만 추구하는 영지주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환난과 고난과 죽음과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위에 집을 건축해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을 예수님으로 모시고 교회의 왕을 예수님으로 모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터 위에 집을 건축하는 자는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날 구원을 받습니다. 영광스럽게 됩니다. 우리를 점점 번성하고 강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기초되신 예수님은 산 돌로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생명력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기초한 집을 지어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될 수 있습니다.

 

(금은보석의 집)

 

12-15절을 보십시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셋째, 금과 은과 보석으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집을 짓는 재료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금은 보석으로 집을 짓는 사람들이 있고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지으면 빨리 집을 짓기 때문에 지혜롭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비싼 금은 보석으로 집을 짓는 사람이 미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불로서 공력을 시험하게 됩니다. 이때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은 사람은 다 타버리게 됩니다. 금은 보석으로 지은 사람만 남게 됩니다. 물론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은 사람도 구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는 것처럼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자신의 노력이 다 허사로 돌아가 해를 받게 됩니다. 반면에 금은 보석으로 집을 지은 사람은 불 시험이 있어도 안전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상을 받게 됩니다. 금은보석으로 집을 지어야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돼지 삼형제 이야기)

 

우리는 어려서 돼지 삼 형제 이야기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돼지 중에 한 마리는 짚으로 집을 짓고 다른 한 마리는 나무로 집을 짓고 다른 한 마리는 벽돌로 집을 짓습니다. 처음에는 집과 나무로 지은 돼지는 벽돌로 집을 짓는 다른 돼지를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늑대가 와서 짚으로 지은 돼지 집을 입김으로 부니 날아가서 돼지는 나무로 지은 집에 피신을 합니다. 이 집도 입김을 부니 또 무너집니다. 이들이 모두 벽돌로 된 집에 피신하여 이곳은 입김으로 날아가지 않아서 안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앙생활도 미련한 돼지와 같이 힘이 들고 어려워도 금은보석으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짓는 집)

 

그러면 금은보석으로 집을 짓는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먼저 가장 귀한 것으로 집을 짓는 것입니다. 아벨과 같이 최상의 것을 믿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가인과 같이 먹다 남은 것 중에서 드린다든지 아까운 마음으로 주님께 드려서는 안됩니다. 아벨과 같이 첫 소산으로 드려야 합니다. 성전을 지을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집을 지었듯이 우리의 신앙의 집도 가장 귀한 것으로 지어야 합니다. 헌금도 가장 귀하게 구별해서 드려야 합니다. 시간도 가장 귀한 시간을 구별해서 드려야 하고 예배도 정성을 다하여 드려야 합니다.

 

(말씀에 기초한 집)

 

다음으로 말씀에 기초하여 집을 짓는 것입니다. 시편 119:127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노아는 정금과 같은 말씀에 순종하여 안전한 생명의 방주를 건축했습니다. 만약 그가 나름대로 대충 방주를 건축했다면 배가 안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집은 전문가가 지어야 합니다. 집을 짓는 최고의 전문가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좋은 집을 짓고자 하는 자는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대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 생각대로 지으면 아마추어가 지은 집이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집을 지으면 최고의 전문가가 지은 집이 됩니다.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은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롯일 것입니다. 그는 말씀도 말씀이지만 대충 자신의 생각과 물질적인 유익을 따라서 집을 지었습니다. 그때 그의 집은 약하여 일층 집으로 끝나고 그 후손 가운데 단 한 명도 믿음의 사람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말씀에 기초하여 여러 시험을 믿음으로 감당했습니다. 그때 그는 금은 보석으로 집을 지었고 그 위에 4000년이 넘게 집을 지었어도 없어지지 않는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십계명의 말씀에 기초하여 집을 지어야합니다.

 

(시련을 이긴 집)

 

마지막으로 금은 보석은 많은 불시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전서는 17절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우리는 고난과 훈련과 연단을 통하여 금은 보석과 같이 좋은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집은 부실 공사를 해서는 안됩니다. 대충대충 지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삼품 백화점처럼 성수대교처럼 무너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대충대충 죽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철저히 죽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믿음의 집을 십자가를 사랑하며 철저히 지어야 합니다. 이렇게 금은보석으로 지은 집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욥입니다. 그는 재산을 잃고 자녀를 잃었습니다. 수개월 악창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고난을 받아 그 믿음이 순금같이 순수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기도한 집이 되었습니다. 다윗도 많은 고난을 통해서 정금같은 집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아무 고난없이 집을 짓고자 하였습니다. 그 집은 부실공사가 되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자원하여 고난을 받음으로 집을 지어야합니다. 이상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 말씀에 기초하여 고난으로 각자 집을 지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

 

16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란 하나님의 성령께서 거하는 전이라는 말입니다. 왕이 거하면 왕궁이라고 하고 도지사가 거하면 도청이라고 하고 군수가 거하면 군청이라고 합니다. 왕이 권위가 있을수록 왕궁은 화려하고 아름답고 귀하게 짓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성령님께서 거하심으로 우리의 몸은 거룩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자주 씻고 잘 먹고 운동을 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몸안에 성령님을 모셔야 합니다. 성령님을 모심으로 우리는 거룩하게 됩니다. 우리 몸 안에 돈을 섬기면 우리 몸은 돈 금고가 됩니다. 우리 안에 정욕을 두면 우리 몸은 창녀촌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을 모실 때만 우리 몸은 성령의 전이 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을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답답해합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몸이 귀하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규정을 둔 것입니다. 각자가 성령을 모신 성전이 되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거룩한 성전)

 

17절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자는 하나님을 경멸히 여기는 것입니다. 이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을 거룩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엘리의 두 아들 흡니와 비누하스는 성전에서 정욕의 죄를 짓고 성전에서 주님의 성물을 도적질하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성전에 거하며 성전을 귀하게 여기고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윗왕국의 산파로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이 시대는 음란한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노래와 춤을 통하여 그리고 영상 매체를 통하여 음란함을 추구합니다. 성전에 술을 쏟아 붇고 담배연기로 가득 채웁니다. 이런 자들은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시대에 구별되어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그릇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속을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미련한 자가 되라)

 

18절을 보십시오.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우리는 자신을 속이지 말고 진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죄인입니다. 어리석은 죄인임을 시인하는 것이 진실한 것입니다. 바울은 지혜로운 자라면 미련한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역설적입니다. 우리가 진정 지혜롭기 위해서는 바로 십자가를 지는 미련한 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이래 지혜로운 척하지만 미련한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미련한 자신을 인정할 때 지혜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미련한 자가 되어야 하나될 수 있습니다.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심)

 

19,20을 보십시오.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세상 지혜를 미련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폐하고 그들로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십니다.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헛 것으로 아십니다. 인간은 지혜로 과학 문명을 받달 시켰지만 인간은 환경오염을 만들고 핵무기로 많은 사람을 죽게 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북극의 얼음이 많이 녹았습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구하고 남을 헤치고자하는 이기적인 자들입니다 그들은 남을 헤치고자 하는 자기 이기심에 자신이 죽습니다.

하만은 모르도개를 죽이려고 교수대를 설치했다가 자신이 교수대에서 죽었습니다. 다니엘을 시기하는 자들은 다니엘을 죽이려고 사자굴을 만들었다가 자신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니엘의 세친구를 죽이려 하는 자들이 풀무불에 타죽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해치고자 하는 자들은 자신이 자신의 꾀에 의해서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적으로 잘난 체하며 서로 싸우는 자를 폐하십니다. 차라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 손해를 보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멸시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높여주십니다. 이렇게 미련한 자가 되어야 교회는 싸움을 그치고 하나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긍심을 가져야)

 

21,22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바울은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울도 아볼로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면 만물이 다 고린도 성도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와 같은 사역자들은 고린도 성도들을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것도 고린도 성도들을 위하여 주셨습니다. 생명도 그 생명을 누리며 살라고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심지어 죽음도 주셔서 천국을 가게 하셨습니다. 지금 있는 것 장래에 있는 것 모두 우리를 위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성도가 소유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을 소유한 진정한 부자는 자랑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자랑은 자기 열등감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이런 모든 것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때 자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랑하지 않아도 다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랑하지 않으려면 높은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존감을 가져야합니다. 돈이 많은 이건희 회장이 돈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미모가 세계적인 사람이 자신의 미모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세계 만물을 우리에게 주신 것을 알고 높은 자긍심과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 같으나 부유한 자입니다. 우리는 못생긴 것 같으나 가장 잘 생긴 자입니다. 우리는 비천한 자 같으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존귀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긍심을 갖고 하찮은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한 번 해봅시다. "나는 세계 최고의 부자다 나는 세계에서 최고의 지혜자다."

사도 바울은 왕 앞에서도 조금도 꿀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왕에게도 쇠사슬에게 매인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는 것은 교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긍심과 자존감이 있을 때 우리는 겸손할 수 있습니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이 속 교만이 대단합니다. 많이 가지고 있고 풍요로운 사람이 낮아져서 넓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라)

 

23을 보십시오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모든 것을 소유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자랑해야 하고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목숨까지 버리신 너무 좋으신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될 수 있습니다.

 

(하나 되는 길)

 

사도바울이 분열하는 고린도 교회에 왜 지혜로운 건죽가의 말씀을 주셨을까요? 예수님께 기초를 놓고 금이나 은이나 보석과 같은 믿음으로 집을 짓는 사람은 서로 싸우지 않습니다. 예수님에 기초하여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집에 성령이 거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교회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리려 손해보고 멸시를 받는 어리석은 자가 될 때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높은 자존감을 갖고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어주시는 예수님과 하나님을 자랑할 때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 1장에서 3장에 걸쳐서 하나 되는 문제를 다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 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에 기초를 놓고 하나님만을 자랑하는 가운데 하나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고린도전서 3장 강해 이부 지혜로운 건축자

말씀 고린도전서 310-고린도전서 323

요절 고린도전서 310절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고린도전서 3장 강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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