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고린도후서 7장 강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02-27 00:00:00
조회수 : 5,840

문제지풀이(2)

    iconB_081015A.hwp  (21.50KB)

    iconB_081015B.hwp  (27.50KB)

고린도후서 7장 강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말씀 고린도후서 71-고린도후서 716

요절 고린도후서 710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의 마음이 있고 뜻이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면서 자녀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랑은 혼란이나 무질서가 아닙니다.

사랑은 가는 길이 있습니다. 사랑은 불의와 함께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죄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의로운 소원이 있어야 참 사랑입니다. 의로운 소원이 없는 것은 욕정이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하니까 효도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니까 이런 사람이 되어달라는 것입니다. 경건한 사람이 되어달라는 것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의 이런 책망을 듣고 근심합니다. 이 근심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긍정적인 근심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자)

 

1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자들에게 결론적으로 권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크시고 높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야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온전히 거룩하게 살고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은 욕심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땅에 투기하고 땅 값 올라가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서 금식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욕을 중시합니다. 50이 넘으면 명예 체면을 중시합니다. 이단 사상, 철학적 사상, 변론들이 영적으로 보면 더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런 영적으로 더러운 것을 버리고 온전히 깨끗하게 해야 말씀이 들립니다.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깨끗하게 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깨끗하게 해야 목자와의 관계성이 회복됩니다.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2절을 보십시오.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마음을 깨끗하게 하면 마음이 깨끗한 사람과 서로 통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으면 다음에 마음을 넓혀서 사도 바울을 마음으로부터 영접하기를 간구합니다. 바울도 깨끗하게 살았습니다. 바울은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았습니다. 속여 빼앗은 일도 없습니다. 바울을 마음으로 영접해야 하나님의 참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의 보내신 자를 영접하는 자는 예수를 영접하는 자요 예수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입니다.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3절을 보십시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바울이 그들에게 이처럼 영접하라고 간구하는 것은 그들이 영접지 않는다고 정죄하려 함이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의 말이 정죄하는 것처럼 들릴까봐 염려합니다. 우리는 내 할 일만 하면 된다고 하면 안 됩니다. 내가 의롭다하는 순간에 상대방은 불의한 것이 됩니다. 나는 고학하면서 공부하였다고 하면 너는 돈을 받으면서 무엇을 했느냐는 것입니다. 나는 진실한 말이지만 저쪽은 열등의식 죄의식을 느낍니다.

바울이 옳은 말을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죄의식을 줄 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의 편을 배려하면서 말해야 합니다. 바울이 영접하라고 하면 바울은 덕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덕없는 사람이 되고 죄인이 되더라도 그들이 바르게 되기를 원합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충고하는 것은 그들을 정죄하려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바울의 마음 속에 성도들이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고자 함입니다. 바울은 그들과 깊은 사랑과 신뢰의 관계성을 회복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고린도 성도를 자랑하는 바울)

 

4절을 보십시오.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향하여 담대한 것이 많습니다. 담대하다는 말은 고린도 성도들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의 큰 자랑이었습니다. 사랑하면 상대방이 자랑스럽습니다. 바울은 지금 모든 환난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을 생각함으로 환난 가운데서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을 깊이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디도를 통하여 위로하신 하나님)

 

5-7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사도 바울은 마게도냐 빌립보에 이르렀을 때에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밖으로는 인간분제로 다툼이 있었고 안으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로의 하나님께서 디도를 보내사 바울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낙심한 자를 위로합니다. 하나님은 낙심한 바울을 디도를 통해서 위로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만 받아야 하지만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도 필요합니다. 바울은 디도를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알아보도록 고린도에 보냈습니다. 디도를 보냈는데 그들이 디도를 영접지 않으면 더욱 힘들어집니다. 디도는 고린도 성도들의 좋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린도 성도들이 바울을 사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이 보낸 눈물의 편지를 받고 죄로 인하여 애통하며 회개합니다. 그들이 사도 바울에게 열심이 있습니다. 바울을 대접하고 비방하던 자들이 회개했다는 소식은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디도를 통하여 바울을 위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 중에도 위로하지만 사람들을 통해서도 위로 해주십니다. 친구를 통해서 양들을 통해서 동역자를 통해서 위로해주십니다. 농부가 한 해 지은 농사로 인하여 위로를 얻고, 사업가가 그가 이룬 사업을 통하여 위로를 받듯이 목자는 양들의 회개를 통하여 위로를 받습니다.

 

(회개케 하는 사랑)

 

8-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부성적인 사랑을 합니다. 이 사랑에는 공의가 있고 책망이 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때리기도 하고 멀리하기도 합니다. 자녀를 군대에 보내는 것이 사랑입니다. 군대에 보내지 않는 것이 사랑이 아닙니다. 군대에 아들을 보내놓고 나서 마음이 졸입니다. 군대에 가서 첫주일은 많은 사람이 웁니다. 이렇게 훈련을 받으면서 믿음도 성장하고 강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군대에 가서 잘못되어 삐뚤어질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책망을 하고 책망의 결과가 어떠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편지를 써서 고린도 성도들을 거룩하게 살도록 책망하여 근심케 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그들이 회개를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근심은 엘루페테테인데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것입니다. 슬프게 했다는 뜻으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충고를 들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 만큼의 아픔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이 만큼은 감수해야합니다. 마음 아프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책망할 때는 바울이 조심한 것만큼 조심해야합니다.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얼마나 해야하나 근심해야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분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편지의 효과에 대해서 근심하였습니다. 바울은 편지를 써놓고 나 할 일은 다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내면에 효과적으로 전달되었는지를 근심합니다. 나는 사랑으로 했으니까 너는 알겠지 라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을까 배려합니다. 목적도 좋고 방법도 좋지만 효과도 좋아야합니다.

바울은 너희를 근심하게 하여 후회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책망한 것이 아닌가 후회했습니다. 바울은 잠시만 근심하게 하였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편지를 쓰고 마음에 조마조마했습니다. 조금더 부드럽게 쓸 것을 하면 후회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지금은 조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뻐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좋아져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바울이 책망함으로 고린도 성도는 잠시 근심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그 근심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죄를 발견하고 회개했습니다. 바울의 책망이 좋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들은 근심을 했을지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에 이르고 생명의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울이 조금도 그들에게 해를 끼친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의 회개로 크게 기뻐합니다. 그들이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맺게 되고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으므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어버이로서 사도로서 양들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책망하면서 자신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나의 기쁨을 위해서 해소하고자 합니다. 내가 정말 사람을 사랑해서 하는 것이냐 내가 속풀이를 하느냐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내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하는 말은 비교육적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들을 근심하게 한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회개에 이르렀기 때문에 기뻐합니다. 우리는 결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자녀들이 노여워서 가출합니다. 자녀에게 매를 대서 사랑을 느껴야한데 분노가 쌓이면 안 됩니다.

바울은 책망하는 말을 하고 나서 걱정합니다. 편지의 결과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결과가 좋아졌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대부분이 크게 뉘우치고 새롭게 되었습니다. 잠간 근심하였으나 회개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즉시 고맙다는 표현합니다. 우리는 양들을 책망하고 회개하면 즉시 위로해줄 수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서 하는 근심)

 

1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이 말씀을 통해서 볼 때 근심에는 두 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있고, 세상 근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경륜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종의 책망을 하나님의 책망으로 받아들이며 근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분을 통해서 나에게 책망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이런 책망은 나를 사랑하여 나를 위해서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이러면 모든 문제가 풀립니다. 이런 근심은 우리를 성장케 하고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반면에 세상 근심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 가운데서 세상을 염려하는 근심입니다. 바울이 뭔데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 됩니다. 나도 죄인이지만 너는 죄인이 아니냐고 하면 회개할 수 없습니다.

세상 근심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을 위해서 근심하는 것입니다. 이런 근심은 우리를 쉽게 늙게 하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근심하면 모두가 나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근심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근심을 해야 할 때 근심하지 않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보훈에서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웃을 것임이요”(6:21) “화있을찐저 너희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6:25)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죄가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근심하고 울어야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문제가 있을지라도 웃고 평안하다고 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해야 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을 간절케 한 근심)

 

11절을 보십시오.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바울의 책망이 고린도 교인들을 간절하게 하였습니다. 적극적인 믿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변명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변호합니다. 이제는 자신이 당파에 휩쓸린 것이 나쁜 것인지 몰랐습니다. 이제는 열정을 가지고 변명합니다. 나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 생각합니다. 죄에 대해서 분하게 하였습니다. 의분을 갖게 하였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미혹에 빠졌습니다. 신앙인지 불신앙인지 교회를 위한 것인지 아닌지 몰랐습니다. 그것에 마음에 아파하였습니다. 죄에 대해서 통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을 두렵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책망을 들은 후 양심적 가책을 느꼈습니다. 사도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을 사모하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을 보고 싶어합니다. 길게 이야기하며 위로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편지로 충고를 받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을 일으켰습니다. 열심을 일으켰습니다. 벌하게 하였습니다. 악을 징벌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죄를 무조건 덮어주지 않고 징계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소식을 디도에게 듣고 바울은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을 하는 자에게 성장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주의 종이 책망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뜻은 우리 생활의 기준이 됩니다. 우리가 자신의 뜻이나 사람들의 뜻에 기초하면 무사 안일하게 지내기 쉽습니다. 또는 세상적인 기준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합리화 하고 위로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 앞에서 자신을 볼 때 근심하고 슬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하는 투쟁)

 

둘째,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영적 투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의 목표나 삶의 기준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어떻게 행할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투쟁할 때 근심이 있고 성장이 있고 열매가 있습니다. 특히 목자는 양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우리가 양들에게 우리가 양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칠 때 잠시 사이가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양들로부터 불신과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양들과 싸우는 것이 마음에 큰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양들 때문에 소화가 안 되고 몸살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면 양들은 성장이 없습니다. 평상시에 서로 간에 좋은 관계를 맺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하여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는 거짓된 평화에 속는 것입니다. 그때 참된 평화의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가장 무서운 적은 무사안일입니다. 요즘 군대가 구타가 없다고 합니다. 구타가 없어지자 군대는 평안해 졌습니다. 그러나 군대는 평안한 곳이 아닙니다. 군대가 평안하게 살면 그 군대는 전쟁시에 망하는 군대입니다. 군대는 군법에 따라서 근심하고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그 때 그 군대는 전쟁에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비들은 민간이 3, 이중사, 표일병을 살해하며 자유자재로 포위망을 뚫고 다녔습니다. 이는 우리 군이 평상시에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메기와 같이 훈련시키고 군의 뜻대로 근심시키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목자는 양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근심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니, 누이 좋고 매부 좋고의 식으로 그냥저냥 지내기가 쉽습니다. 그러면 사단이 무장공비처럼 우리 모임을 마음대로 다니며 영적 생명을 앗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케 하여야합니다. 그때 성장하는 모임이 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간절함을 나타내고자)

 

12,13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에게 편지를 쓴 것은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해서 쓴 것이 아닙니다. 불의를 행한 자로 인하여 피해를 본 사람을 위해서 쓴 것도 아닙니다. 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쓴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에 대해서 간절함이 있음을 하나님 앞에서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의 책망으로 바울을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바울은 이들이 바울을 사모한다는 말을 듣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더욱이 디도가 그들에게 갔을 때 그들은 디도를 환대하였습니다. 디도는 마음에 안정을 찾고 기뻐하였습니다. 이것이 바울에게 더욱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자랑한 것이 참되었도다)

 

14-16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디도가 바울이 책망하는 눈물의 편지를 가지고 갑니다. 디도도 걱정이 많습니다. 디도가 편지를 가지고 갔을 때 바울은 디도에게 고린도교회를 자랑하였습니다. 디도에게 자랑을 많이 하였습니다. 자랑을 많이 하여 보냈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고린도 성도들을 자랑한 것이 조금도 부끄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대하여 한 말이 다 참되었습니다. 바울이 자랑한 것이 다 진짜입니다.

칭찬하는 말로 고린도 성도들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보니까 자랑하는 말이 다 가짜입니다. 그러면 실망합니다. 하지만 디도가 바울의 자랑을 확인하고 돌아왔을 때 은혜로웠습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사랑하고 고린도 교회도 바울의 편지를 받아들였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디도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디도는 고린도 성도들을 향한 사랑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바울은 범사에 고린도 성도들을 신뢰한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영적인 사람이 되어서 도덕적, 영적 원칙을 가지고 복음역사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는 근심이 회개와 구원의 열매를 맺어야합니다. 우리가 세상적인 근심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근심이 소망적이고, 생산적이고, 신앙적인 근심이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이런 잠시의 근심을 하게 해도 회개하게 하는 좋은 열매를 맺어야합니다. 아멘

고린도후서 7장 강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말씀 고린도후서 71-고린도후서 716

요절 고린도후서 710

고린도후서 7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2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3장 강해 믿음 안에 있는지 시험하라 오요한 2016-04-27
21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2장 강해 2부 사도의 표 오요한 2016-04-27
20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2장 강해 일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오요한 2016-02-27
19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1장 강해 2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오요한 2016-02-27
18 [고린도후서] 고고린도후서 11장 강해 일부 그리스도께 중매하는 바울 오요한 2016-02-27
17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0장 강해 주안에서 자랑하라 오요한 2011-04-29
16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9장 강해 헌금을 드리는 자세 드리는 자의 축복 오요한 2011-04-28
15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8장 강해 이부 헌금의 의미 오요한 2011-04-27
14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8장 강해 일부 헌금의 본이 되신 예수님 오요한 2011-02-27
13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7장 강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오요한 2011-02-27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