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이부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02-24 00:00:00
조회수 : 2,917

문제지풀이(2)

    iconB_081013A.hwp  (18.00KB)

    iconB_081013B.hwp  (22.00KB)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이부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고린도후서 611-고린도후서 618

요절 고린도후서 613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지만 고독합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가진 병이 자폐증과 우울증이 있습니다. 자폐증은 자신을 학대하든지 남을 학대합니다. 주위에 이뤄지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웃어도 웃지 않습니다. 음악회를 가자고 해도 관심이 없습니다. 북한이 공격한다고 해도 관심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이 웃을 때 웃지 않고 다른 사람이 울 때도 울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찬송할 때 찬송하지 않습니다. 공감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말이 없어집니다.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기 세계에 몰두합니다. 달팽이처럼 자기 집을 짓고 그 속에 들어갑니다. 자신 고집 자기 세계에 몰두합니다.

전에 말아톤이라는 영화에 소년이 자폐증 환자입니다. 자폐증 환자는 부모가 잔소리해도 자녀가 말해도 말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은 일단 유머 감각이 없어집니다. 재미가 없어집니다. 근심 걱정에 빠집니다. 자신을 학대합니다. 자신을 높여도 문제지만 자기의 가치를 무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속에 들어가서는 교만으로 뭉칩니다. 다른 사람은 옳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나쁘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정신적 이기주의자가 됩니다. 무능해집니다.

증상의 정도는 차이가 있지만 현대인은 이 병에 걸렸습니다. 마음을 좁힌 것입니다. 고독에 빠집니다. 교만에 빠집니다. 호전적인 인간이 되어서 싸웁니다. 누구하고도 싸웁니다. 이해할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조금 접촉하기만 하면 터집니다. 분쟁적인 사람이 됩니다. 마음이 좁은 사람이 남을 믿지 않고 자신도 믿지 않습니다. 사람은 많은 데 마음이 좁아집니다. 많은 사람이 우울증이 있습니다.

 

(마음이 좁아진 고린도 성도들)

 

11,12절을 보십시오.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바울과 고린도 성도들 간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의 네 파가 있습니다. 분쟁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나보다 못하니까 그들과 대화를 못합니다. 분쟁합니다. 싸우는 사람은 다 듣고 말하지 않습니다. 싸우는 소리는 구경꾼만 듣지 당사자는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대화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존경하는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선생도 이 과목은 내가 가르치지만 학생들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일류대 나온 사람이 잘 가르치지 못합니다. 이류대 삼수한 사람은 잘 가르칩니다. 학생들 성적이 올라갑니다. 존경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신뢰해야 대화가 되지 의심하지 않으면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말도 안돼 하면 대화가 안 됩니다. 수용성이 있어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대화가 없다는 것은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말을 막기 때문에 상대방이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말을 들으면 아이들이 귀찮을 정도로 이야기합니다. 인내해야 합니다. 판단을 빨리 내려서는 안 됩니다. 속전속결로 하면 대화가 안 됩니다. 두고 생각해 보자고 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원리는 상식적입니다.

고린도교회는 대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의 해결책은 마음을 넓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향하여 넓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을 영접치 않고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내면이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좁은 마음으로 바울을 판단하고 정죄했습니다. 자기 기준으로 사도 바울을 바라보며 비판했습니다. 이해와 사랑이 없이 오만과 편견으로 바울을 부정적으로 대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마음이 좁아진 이유는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의 마음이 옹색한 것이 아니라 고린도 성도들이 스스로 마음이 옹색하게 된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마음이 좁아지는 것은 자신이 없고 자신감이 약하고 무능할 때 좁아집니다. 다시 일어날 소망이 없을 때 마음이 좁아집니다. 자기 허약의 결과입니다. 또 하나는 모든 잘못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전가하면 마음이 좁아집니다. 잘못이 남에 있다고 하니까 싸웁니다. 내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싸우지 않습니다. 이것을 종속윤리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면 내가 지는 것 같습니다.

 

(보답하는 양으로 마음을 넓히라)

 

13절을 보십시오.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는 마음을 넓히라

 

72a절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바울은 그들이 마음을 넓혀서 마음으로 바울을 영접하기를 원했습니다. 내가 마음을 넓혔으니 너희도 보답하는 양으로 마음을 넓히라고 합니다. 여기에 응답할 양으로 넓히라고 합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넓혀야 다른 사람도 마음을 넓힙니다. 이미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이해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자녀같이 생각하였습니다. 아비가 자식과 싸우고 분쟁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을 이해하였습니다. 부모님이 집 나간 자식을 찾습니다. 다 용서하였으니 돌아오라고 합니다. 용서가 없이는 돌아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 용서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대해서 섭섭합니다. 사도 바울의 사도권을 부정합니다. 독신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비난하였습니다. 말이 졸렬하다고 하였습니다. 남에게 폐를 끼치는 전도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자비량하는 무능한 전도자라고 말합니다. 자비량하는 것이 약점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랑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성도들은 목사가 위신이 없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들을 다 용서하셨습니다.

사실 양들이 목자를 불신하고 대적하면 상대하기가 싫습니다. 이때 목자는 네가 고생 좀 해봐라하면서 내버려 두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들을 품고 끝까지 목자 바울을 영접하도록 권면합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마음을 넓히라고 권면합니다.

마음을 너무 넓히면 세속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죄와 불의와 거짓에 대해서 마음을 넓혀서는 안 됩니다. 마음을 연다고 아무데나 열 수 없고 화합이나 화목을 아무하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고수하고 복음의 절대성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마음을 넓히지만 다른 종교에 대해서 넓혀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복음의 진리를 고수하나 분쟁과 아집으로 빠지면 안 됩니다. 독선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목자를 영접하라)

 

양들이 목자를 영접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하나님의 역사는 복의 근원을 통한 계승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로 복을 받고 아브라함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을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고 싶으면 목자를 영접해야 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싶으면 목자를 불신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13:20) 우리가 목자를 영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가까이 목자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숙녀 전도사님의 책을 보면 하나님의 종을 하나님처럼 존경하고 섬기는 사람과 하나님의 종에 대해 항상 대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존경하니까 하나님이 보내신 종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사실은 하나님의 종을 경외심을 갖고 섬기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의 축복받는 다는 사실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종을 불신하고 대적하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떠나고 멸망의 길을 간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양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권면합니다. 물론 사도 바울이 죄악이 있었다면 바울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7:2-4에 보면 불의를 하거나 양들의 것을 속여 빼앗지 아니하였습니다. 바울은 양들과 함께 죽고 함께 살고자 하였습니다. 바울은 양들을 순수하게 사랑했습니다. 양들과 생명이 동고동락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 성도들은 사도 바울을 마음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하지 말라)

 

14-16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우리가 마음을 넓힌다고 믿지 않는 자에게까지 마음을 넓혀서 그들과 결혼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공동체의 죄까지도 마음을 넓혀서 용인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른 종교까지 구원이 있다는 다원주의 사랑을 용인할 수는 없습니다.

당시에 두 마리의 소가 한 겨리의 멍에를 끌었습니다. 멍에는 소는 소끼리, 나귀는 나귀끼리 함께 하였습니다. 만약에 소와 나귀가 멍에를 함께 한다면 소와 나귀는 멍에를 끌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크기, 빠르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혼자 끌 때보다 더 못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신자와 불신자는 함께 멍에를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멍에를 한다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결혼을 의미합니다. 결혼은 신자와 불신자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가치관, 소망, 목적, 사명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신자는 신자끼리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신자와 불신자의 관계를 여러 비유를 통해서 가르쳐 줍니다. 이는 의와 불법이요, 빛과 어두움이요, 그리스도와 우상 벨리알의 관계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본질상 함께 살 수 없습니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함께 결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우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성전 안에 이방인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두루 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된 우리 가운데 두루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행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신자가 불신자를 떠나서 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 세상을 떠나서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세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 속에 살되 그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라)

 

17,1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성전된 우리는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정한 사람의 백성답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세상 사람과 구별되어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영접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절대적인 자세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죄악과 함께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이부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고린도후서 611-고린도후서 618

요절 고린도후서 613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이부 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2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이부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오요한 2011-02-24
11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일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오요한 2010-12-30
10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5장 강해 이부 하나님과 화목하라 오요한 2010-12-30
9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5장 강해 일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오요한 2010-12-30
8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4장 강해 이부 질그릇에 담긴 보배 오요한 2010-12-30
7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4장 강해 일부 우리가 전파하는 것 오요한 2005-03-12
6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3장 강해 이부 새언약의 일꾼 오요한 2005-03-12
5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3장 강해 일부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 오요한 2005-03-12
4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2장 강해 이부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오요한 2005-03-12
3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2장 강해 일부 근심하게 한 사람을 용서하라 오요한 2005-03-12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