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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고린도후서 3장 강해 일부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12 00:00:00
조회수 : 5,155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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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3장 강해 일부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

말씀 고린도후서 31-고린도후서 35

요절 고린도후서 33

 

저는 어느 분으로부터 서울대 구두 수선공에 대해들은 적이 있습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고시에 패스하여 법관을 하던 분이 10년 만에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10년 전 구두 수선을 하던 할아버지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판사는 나아가서 물어보았습니다. “할아버지! 이제 돈을 버셔서 다른 일을 하셔야죠!” 그러자 할아버지가 화를 버럭 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구두수선을 하니까 이 학교에서 판검사, 의사가 나오는 거여!” 할아버지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직장이든지 이처럼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본문에 사도 바울은 새 언약의 일꾼으로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그는 이를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했고, 이를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이 어떻게 사도의 직분을 어떻게 얻게 되었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천재적으로 비유를 사용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토기에 진주를 가졌다’ ‘우리의 몸은 장막집이다.’ 라고 합니다.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말을 씁니다. 아주 기막힌 비유입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하여 고린도 성도들에 대한 바울의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성도들이 자녀로서 영적인 아비인 바울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추천서가 필요 없다)

 

1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일년 반 동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사도 바울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바울은 아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린도 성도들을 영적으로 해산하는 수고를 하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복음을 전한 후에 다른 선교지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 거짓 선생들이 예루살렘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의 권위 있는 율법 기관으로부터 추천서를 가지고 와서 영적인 권위를 자랑하였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사도인 것처럼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에 대해서 불신을 심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열두 사도도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전임사역자도 아니고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니 진정한 사도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도는 직장을 가지지 말아야지 왜 직장을 갖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외모에 대해서 불신을 심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외모는 형편 없었습니다. 바울전에 의하면 바울은 키가 작고 메부리코였다고 합니다. 대머리가 까지고 눈썹은 서로 붙고 눈꼽이 끼어 있었다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스스로 말이 시원치않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고린도 성도들도 불신에 빠졌습니다. 바울을 자신들의 목자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에 대한 불신이 들자 바울이 전한 복음에 대한 불신이 들고 다른 복음을 따라가고자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내가 다른 거짓 사도와 같이 자신을 추천해야 하겠느냐고 말합니다. 아니면 예루살렘에서 열두 사도의 추천서를 가지고 와야 하겠느냐고 말합니다. 내가 다른 곳에 갈 때는 고린도 성도들의 추천장을 가지고 가야하겠느냐고 말합니다. 나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준 추천서가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추천서란 권위 있는 기관이나 명망 있는 사람으로부터 어떤 사람에 대하여 보증하겠다는 증명서를 말합니다. 우리가 취업하려면 그룹회장이나 유명한 교수의 추천장이 있으면 됩니다.

대전 한 목사님이 미국 선교 여행을 가시는데 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시 도전하여도 또 거절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카고 한 부자 선교사님이 상원위원의 추천장을 FAX로 보내자 즉시 비자가 통과되었습니다.

이처럼 추천서는 그 사람의 인격과 앞으로 행적에 대해 책임지고 보증하겠다는 보증서입니다. 그 추천장은 추천한 사람의 권위에 따라서 신뢰도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추천장은 완벽한 것이 아닙니다. 단테의 신곡에 보면 지옥에 목사님이 많다고 합니다. 이는 주의 종을 추천하는 신학교의 추천도 완벽한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또 사람이 추천하는 것은 귄위도 상대적입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인 권위를 갖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박정희 대통령의 추천이 3,4공 시절에는 귄위가 있었으나 지금은 귄위가 없습니다. 현재는 박정희 대통령의 추천장이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이런 사람들의 추천장이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사람이 준 추천장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추천장이 있다고 말합니다.

 

(양은 목자의 편지다)

 

2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바울은 추천장을 편지라는 말로 바꾸어 쓰고 있습니다. 너희가 우리의 추천장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마음에 쓴 소개장이고 뭇사람들이 고린도 성도들을 보며 사도바울의 추천서이라는 것을 알고 읽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 ubf의 양들은 오요한 목자의 추천장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이 사도라는 하나님이 주신 증명서입니다. 너희가 우리의 추천장이라는 말을 편지로 바꾼 것은 양들에게 목자의 모습이 젹혀 있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일년 반을 가르칩니다.

목사는 어느 교회에서 3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목사의 책임이라고 합니다. 교인들 가운데 사업에 실패해도 목사의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회개거리가 끝이 없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믿음으로 서로가 잘 결혼하면 목자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외모와 학력과 소유와 조건을 따지면 그것은 목자의 회개거리입니다. 어떤 사람이 죽는데 죽을 준비가 안 되었다면 그것도 목사의 책임입니다. 믿음으로 기쁨 가운데 죽으면 목사가 만든 작품입니다.

바울은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 가르치고 잘못 보였길래 이런 분쟁이 일어나느냐고 말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길래 나를 불신하느냐고 묻습니다. 목사가 목회한 대로 양들은 가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편지로 고린도 교회를 보면서 바울은 자신을 회개합니다. 책임의식을 느낍니다.

 

(자녀는 부모의 편지다)

 

이것은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도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편지입니다. 복음이와 믿음이는 바나바 은헤 목자님의 편지입니다. 부모 편에서는 매일 매일 자녀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말과 본을 통하여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부모의 삶이 자녀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이가 강아지하고 놀면서 너 죽여! 쫓아낼 거야! 밥 안줘 라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부모님이 아이를 대한 것을 흉내내는 것입니다. 부모는 그것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였다고 합니다. 부모가 그것을 보고 강아지에게 들어오시지요. 진지 드시지요. 라고 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부모는 본을 보이는 부모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았으니 너도 이렇게 살아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나는 담배피우면서 너는 담배피우지 말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겜에 중독되었으면서 자녀에게 너는 공부만하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은 거짓말하면서 진실하게 살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삶을 따라서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판박이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보면서 나의 모습을 보아야합니다. 자녀가 문제가 있다면 부모는 자신의 죄로 생각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목자는 양들을 보면서 목자의 모습을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부모의 진정한 자녀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좋은 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녀는 닮지 말라고 하여도 부모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자녀 교육은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과외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과외시켜 과학고나 외고에 보내고 서울대에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과 같이 미성년자에게 몇억대의 주식을 사주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참된 사랑은 좋은 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명을 힘써 감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부간에 믿음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한편 우리 자녀는 자신은 부모님의 편지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자녀가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얻어먹고 자녀가 잘하면 부모가 칭찬을 받습니다. 아내가 잘못하는 것은 친정 부모의 잘못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잘못하면 가문을 망신시키는 것이요. 친정 어머니를 망신시키는 것입니다. 남편이 잘못하는 것은 자신의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행동은 부모를 등에 업고 다니는 것입니다.

나는 바나바 목자님 아버지를 잘 모르지만 바나바 목자님을 통해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 살아야 합니다. 조심해서 살아야 합니다. 교회다니는 사람은 목자의 편지입니다. 우리 교회에 있는 사람이 믿음으로 살면 목자의 자랑이 됩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목자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진정한 효가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몸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자살하는 것이 가장 큰 불효입니다. 더 나아가 아주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본을 받아서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나를 통하여 부모님의 이름이 칭찬받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보고 누구 자식인가 아주 잘 났다고 하는 말을 듣게 해야합니다. 저 사람을 보니 그 부모가 존경스럽다고 말해야합니다.

 

(우리는 편지의 배달부다)

 

3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여기에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우리의 편지라고 하던 데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 고 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편지고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편지를 배달하는 사람에 비유합니다. 2절에서는 자신을 편지를 쓴 사람에 비유하였는데 지금을 편지를 배달한 사람에 비유합니다. 한 편의 시와 같습니다.

옛날에는 전화도 인터넷도 없었습니다 먼 곳에 사람을 보내어 소식을 전합니다. 왕이 왕에게, 어떤 가문에서 가문으로 사람을 보냅니다. 사람만 보내면 그 사람이 진짜 그가 보낸 사람인지 믿지 못합니다. 심부름꾼이 내가 누구의 종이나 청지기라고 합니다. 그래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추천서를 써서 보냅니다. 추천서를 써서 보내면 쓴 사람의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추천서에는 좋은 뜻일 수도 있고 나쁜 뜻일 수도 있습니다. 화친한다는 내용도 있고 도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보낸 내용이 좋지 않은 내용이면 사신은 함흥차사가 되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잘못하면 돌아와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내용을 가지고 가면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편지를 전해주고 와서 보낸 사람에게 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내용의 편지를 받으면 배달부도 예뻐 보입니다. 계속 못된 편지를 가져오면 배달부가 반갑지 않습니다. 배달부만 보아도 가슴이 덜컹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배달하는 우체부였습니다. 바울은 그가 전하는 그리스도에 의해서 핍박을 받기도 하고 칭찬을 받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편지를 전하는 사람의 인격이 중요합니다. 어떤 인상을 가지고 가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옛날에는 종이에 써서 보내는 것이 아니고 돌판이나 나무판이나 파피루스에 써서 글을 보냅니다. 그러니까 많은 내용을 써서 보내지 못합니다. 급한 내용일 때, 비밀스런 내용일 때 내용을 다 쓰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 사람을 믿으니 이 사람의 말을 들으라는 말만 써서 보냅니다. 그 사람은 인격적인 편지요. 살아있는 편지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며느리감을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 추천서도 없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인격이 중요하므로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종을 보고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그 종이 소도둑처럼 생겼다면 리브가가 따라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분이 종이면 그 주인이 어떨까 그 주인의 아들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중매장이를 보고 중매장이와 결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요한 선교사님이 그런 경우입니다.

전요한 선교사님이 한 형제를 선지 사모에게 소개해주었다고 합니다. 아주 열심히 자주 찾아가서 그 부모에게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선지 사모의 부모들이 전요한 목자님이 맘에 들어 딸과 결혼시켰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바울을 보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우리 목자는 그리스도의 편지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바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다)

 

고린도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이 말은 바울이 편지를 쓴 사람이고 그 편지의 내용이 그리스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성령님을 의지하여 고린도 성도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썼습니다. 바울이 전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은 사도 바울 자신을 그들의 마음에 쓴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마음에 썼습니다. 이런 목자가 좋은 목자입니다. 우리는 나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전해야합니다. 내가 전한 그리스도가 양들의 마음 속에 있을 때 목자는 좋은 목자입니다.

돌에 쓴 글은 영원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삼천 년이 지나면 그것도 다 사라집니다. 양들의 마음 속에 있는 성령으로 쓴 예수님만이 영원히 지속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지속됩니다. 좋은 목자는 양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심어야합니다. 양들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새겨져 있는 것은 사람이 쓴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쓰신 것입니다 먹으로 쓰신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쓰신 것입니다. 양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편지 한 통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 하나님의 살아계신 편지입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는 숨길 수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알고 읽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언어 행동 이 모든 것은 다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인격적인 편지입니다. 선교 기관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 프로그램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적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편지인 그들에게서 그리스도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이 드러납니다. 사단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가 아니라 사단의 편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광고판이 잘못되었으니 내용물인 예수님이 오해를 받습니다. 내가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돌아다니는 편지입니다.

 

(자녀는 그리스도의 편지다)

 

이것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도 적용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그리스도의 편지로 만들어야합니다.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입니까? 좋은 부모는 자녀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심는 사람입니다. 자녀에게서 그리스도의 냄새가 나게 하는 사람이 좋은 부모입니다. 자녀에게서 돈의 냄새가 나고 정욕의 냄새가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가치관을 심어야합니다. 좋은 부모는 자신이 없어도 자녀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자립하도록 키워야 합니다 힘있게 살도록 키워야 합니다.

좋은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자녀는 부모의 마음에 내가 믿는 그리스도를 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부모님께 돈 드리고 무조건 잘해주는 것이 효는 아닙니다.

예수님이 아버지 요셉이나 어머니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자녀로 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부모에게 순종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데는 분명히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찾아오자 누가 내어머니냐 말씀대로 순종하는 여러분이 내 어머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머니의 마음에 아들을 그리스도로 믿도록 심으셨습니다. 그렇지만 돌아가실 때는 어머니를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맡기고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복음 역사의 좋은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서 부모님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새겨야 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천국에 함께 가게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마음 편하게 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도 부모님이 지옥에 간다면 무슨 소용있습니까? 부모님을 지옥에 보내면 최고의 불효자입니다.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돌아가시면 그것만큼 슬픈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절대적인 자세로 부모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번 어머니 날에 무엇을 선물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믿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그런 선물는 필요없다고 하여도 내가 믿는 예수님을 선물로 드려야 합니다.

 

(목자의 양이 추천서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공동 번역에는 너희는 그리스도의 추천장아고 번역하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그리스도께서 바울에게 주신 추천장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추천을 받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추천장은 사람의 추천장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사람들은 추천장을 먹으로 돌에다 썼습니다. 하나님은 먹대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입니다. 종이 대신 사람들의 마음에 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추천서는 성령께서 고린도 성도들의 마음에 쓴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추천서는 바울을 쓰셔서 변화된 양들입니다.

거짓 사도들은 예루살렘 율법기관의 추천서를 내어놓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살아계신 에수님의 추천서를 내어놓고 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의 전도를 통하여 이방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의 신앙과 인격을 보고 예수님을 배웠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전할 자격이 있다는 것은 고린도 교인들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는 것은 바울이 예수님을 전했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인정하신 추천장입니다. 그리스도의 추천은 사람의 추천과 달리 절대적이고 완벽한 추천입니다.

 

(목자의 추천서인 열매들)

 

요즘 가짜 박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목사님들이 가진 신학 박사라고 합니다. 이는 참으로 비극적인 일입니다. 가짜 신학 박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중시하는 사회 풍토에서 생긴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자 힘써야 합니다.

우리 U.B.F 평신도 목자님들은 신학교의 추천서인 전도사나 목사 자격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목사도 아닌 사람이 말씀을 전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절대적이고 완벽한 하나님의 추천서인 양들이 있습니다. 지난 50년동안 95개국에 2000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였습니다. 우리의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U.B.F의 추천장입니다. 방탕하며 살다가 변화된 현지 목자들은 우리 선교사들의 추천서입니다. 이번 50주년 행사는 그런 대표적인 분들이 와서 증거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추천서를 받고자 노력하기보다 하나님의 추천서를 받고자 투쟁해야 합니다. 신학교에 가서 인정받으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양들의 변화를 체험하고자 노력해야합니다. 사람들의 추천서가 없다고 위축되기보다 하나님의 추천서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만족은 하나님께로서 온다)

 

4,5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사도로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그리스도가 주신 사도의 추천서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바울은 스스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만족은 자격이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스스로 자격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자격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편지가 된 것은 나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서 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편지로 쓰시는 것에 대해서 자격을 주십니다. 이 자격은 하나님이 나를 귀히 여기고 사용하여 주시는 것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나 자신이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그리스도의 편지로 쓰신다는 확신이 있어야합니다. 그런 확신이 있어야 자녀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도 진정한 효를 할 수 있습니다. 아멘 고린도후서 3장 강해 일부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

말씀 고린도후서 31-고린도후서 35

요절 고린도후서 33

고린도후서 3장 강해 일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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