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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일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0-12-30 00:00:00
조회수 : 6,50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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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일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말씀 고린도후서 61-고린도후서 610

요절 고린도후서 61

 

저는 청어와 메기의 예화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북해의 청어를 런던까지 실어 나르면 장거리 여행이라 모두 죽어서 싱싱한 생선을 공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중에 유독 한 어부만이 펄펄 뛰는 청어를 공급하여 톡톡한 재미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 비결을 알고 보니 청어를 잡아먹는 메기 한 마리를 청어물통 속에 넣어 수송하면 메기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있는 힘을 다해 요동하여 기나 긴 수송에 맥이 빠지지 않고 생생하게 뛴다고 합니다. 이건희 회장은 이 메기와 같은 자가 되어 조직에 생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목자에게 메기를 붙이십니다. 목자는 청어와 같이 많은 고통을 당합니다. 목자는 이런 고통을 통하여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고통을 통하여 은혜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자)

 

1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물이나 공기와 같습니다. 물이나 공기는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값비싼 것입니다. 물이나 공기가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물이나 공기는 많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귀히 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가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죄사함의 은혜, 여러 직분의 은혜는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값진 것입니다. 우리가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된 것도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말씀을 통해서 볼 때 은혜는 받는 것이요. 깨닫는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주시는 것이요. 우리는 수동적으로 받는 것입니다. 송아지는 태어나서 뛰어다닙니다. 사람은 두 살이 되어야 아장아장 걸어다닙니다. 온전히 자립하데 30살은 되어야 가능합니다. 사람은 은혜를 받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부모에게서 버림 받아서 교도소에 간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사랑을 받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사랑을 더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가족도 아닌 사람들이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는 농사를 짓지 않아도 먹고 살았습니다. 사랑을 다 받았지만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율법은 내가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지만 은혜는 하나님이 나에게 나오는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거져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은혜에 대해서 어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귀히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은혜는 값진 것입니다.

나같이 큰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소중히 여겨야합니다. 우리는 교만해지면서 은혜를 헛되이 여기기 쉽습니다. 자녀도 부부가 젊어서 나면 별로 감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낳지 못하다가 10년 기도하여 아기를 낳으면 소중히 여깁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서 보면 모두가 소중한 것입니다. 특별히 목자의 은혜를 헛되이 여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소중한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바울이 준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불신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려서 배고픔을 알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밥 한 그릇을 먹어도 감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부요한 때에 태어난 사람들은 밥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우리는 은혜를 가치 있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면 은혜를 받고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행복해야 합니다. 사랑에 대한 최고의 반응은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살리자)

 

헛되이 받지 말라는 말의 또다른 의미는 목적 없이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많이 받아서 돈 벌자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받아서 생명을 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야 합니다.

아더 빌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머리도 좋고 용모가 출중합니다. 운동도 못하는 것이 없고 피아노를 잘 치고 노래도 잘합니다. 춤도 잘 춥니다. 사교계의 우상입니다. 그의 하는 일은 보석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이 도둑이라고 생각을 못하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 도둑입니다. 그는 20년 감옥살이를 하고 나왔습니다. 출소한 후에 자신은 보석을 훔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훔친 것이라고 깨달음을 말하였습니다. 그는 많은 은혜를 받은 후에 한 일이 도둑질이었습니다. 그는 은혜를 헛되이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을 때 누구보다 더욱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도 자기 의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아서 다른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습니다. 그는 수고한 후에도 자신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맡겨 주시면 내가 무엇이건대 이런 일을 주셨는가?’ 생각하고 충성을 다할 수 있습니다. 은혜를 아는 자가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습니다. 은혜 속에 사는 사람은 슬픔도 낙심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 받아야 합니까?

 

(지금이 은혜 받을 때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구원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가 필요할 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구원이 필요한 때에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은혜의 때를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합니다.

때는 카이로스로 기회입니다. 은혜를 받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젊어서 공부하지 못하면 공부 못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가 시간이라는 은혜입니다. 구원을 받을 때를 놓치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방주의 문이 닫히면 방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는 시간이 있고 기다려주시는 시간이 있고 열려 있는 시간이 있고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헌금을 핤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임종의 때가 되면 참지 못한 것도 후회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은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원의 날이라는 한계적인 시간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통이고 내일은 은혜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라고 합니다. 현재 이대로가 은혜입니다. 나는 은혜를 못 받고 다른 사람이 은혜 받았다고 말해도 안 됩니다. 지금 나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이 은혜입니다. 이대로가 최고로 은혜 받은 때입니다. 오늘이 최고의 은혜로운 날입니다. 지금이 큰 은혜로 주신 가장 큰 은혜의 때입니다. 문제는 오늘입니다. 오늘을 극치적인 은혜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과거에 받은 은혜에 매여서는 안 됩니다. 내일로 은혜받기를 미뤄서는 안 됩니다. 지금 하나님의 은혜를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이 시대의 목자로 세워주신 것을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지금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내일로 미루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가서 아무리 땅을 치며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사간 예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은혜의 현재성을 강조하기 위해 외치고 있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하나님은 은혜로 직분을 주십니다.)

 

3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일꾼으로 살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는 것은 논리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의 사랑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이 부모가 되어 보면 체험적으로 알게 됩니다. 우리는 직분을 감당해야 직분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은혜로 받은 사도의 직책이 훼방 받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바울은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든지 거리끼지 않게 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떳떳하게 행동했습니다. 아무에게든지 책망받지 않게 행동했습니다. 직책이 너무 소중합니다. 직책이 나보다 더 큽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 하나님의 일이 나보다 더 큽니다. 나라가 내 생명보다 더 크므로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칩니다.

사람들은 죽을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명예를 생명보다 더 중시하므로 명예를 위하여 할복자살합니다. 목숨을 걸고 보물섬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은 무엇보다 더욱 큰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더 귀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나의 일이나 명예보다 더 소중합니다.

 

(고난 받는 것도 은혜입니다.)

 

4-5절을 보십시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바울은 직책의 훼방을 받지 않게 하고자 투쟁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원하여 많이 견디었습니다. 그는 고난도 은혜인 것을 알고 여러 고난과 환난을 견디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인내를 해야 합니다.

견딘다는 말은 적극적인 인내를 말합니다. 할 수 없이 참는 것이 아닙니다. 견딘다는 말은 슈퍼 모네인데 어려움을 소망으로 소화하는 것입니다. 은혜로 고통을 소화하는 것입니다. 소화능력, 인내력을 말합니다.

견디는 근본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바울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를 견딥니다. 그는 핍박받는 것에 대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바울은 스데반을 죽일 때 가편 투표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잡으러 다녔습니다. 그는 스데판의 순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남을 때려 죽였기 때문에 맞아도 할 말이 없습니다. 바울은 환난과 궁핍과 고난을 받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소란을 당하고, 복음을 전하는 수고와 자지 못하는 피곤과 먹지 못하는 굶주림을 받았습니다. 외적으로 여러 핍박을 받았습니다. 배가 고팠습니다. 여러 가지 고생합니다.

옛날 군대에서는 매를 많이 맞습니다. 맞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태형이 많았습니다. 감옥에 갇혀서 무료하게 보냈습니다.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지하실에서 지냅니다. 시끄러운 난동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이런 고생이 따릅니다. 잠을 자지 못하는 것도 고통입니다. 바울은 자신도 핍박을 하였기 때문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참았습니다. 핍박을 하던 자가 핍박 받는 자가 된 것을 감사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압살롬의 반란을 피하였습니다. 자신도 우리아를 죽였으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인내에는 진실한 회개가 있습니다. 선택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이렇게 못난 자를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에 사용하는가 생각합니다. 그는 사명 앞에서 아무것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고난이 자신에게 주신 은혜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고난 후에 주시는 미래적인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이를 믿으면 좌절하지도 않고 낙심하지도 않습니다. 그럴 때 고난을 견딜 수 없습니다.

 

(고난 중에 깨끗한 생활을 합니다)

 

6,7절을 보십시오.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바울은 이런 시련과 고난 중에서도 그는 조금도 허랑방탕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깨끗하게 거룩하게 살았습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고 성결함을 지켰습니다. 이 속에 하나님의 경륜이 있음을 압니다. 시련 중에 술을 마시지 않았고,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거짓없이 사랑하였습니다. 양들의 죄악을 오래 참았습니다. 핍박하는 자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렇게 행해야 합니다. 대단히 중요한 승리입니다. 성령의 감화를 받아 행동하였습니다. 성령님은 고난 받는 자에게 함께 하십니다. 성령은 거짓 없이 순수한 사랑을 하도록 도우십니다.

바울은 핍박의 순간에 진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바울은 많은 사람들에게 심문을 당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아그립바왕은 네가 적은 말로 너와 같이 되기를 원하느냐고 합니다. 바울은 내가 쇠사슬에게 묶인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고난을 견디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의의 병기를 좌우하여 싸웠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음이 훼방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길이 열리도록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신들입니다. 우리가 옳지 않게 행동하면 복음이 훼방을 받습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과 함께 술 마시고 허랑방탕하면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는 친구 얻었다고 좋아하지만 뒤에 가서는 예수 믿는 사람이 왜 저 따위냐? 욕을 합니다. 저 사람처럼 될까봐 예수 안 믿는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이 물질 문제에서 분명치 못할 때 이성 문제에서 스캔들이 있을 때 복음이 훼방 받습니다. 우리가 이기적이고 게으를 때도 복음이 훼방 받습니다. 불평불만해도 안 됩니다. 사소한 일에 신경질을 내면 덕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복음이 훼방 받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술집이나 당구장을 가지 않는 이유가 복음이 훼방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믿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 가서 힘써 집안일을 도와주는 것도 복음이 더욱 퍼져 나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 자존감이 대단합니다.)

 

8-10절을 보십시오.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사람들에게 비친 사도 바울의 모습과 사도 바울이 하나님 앞에서 발견 된 모습이 대조적으로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때로 영광을 얻을 때도 있었으나 때로는 욕됨을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악한 사람으로 취급받을 때도 있었으나, 선한 사람으로 대접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같으나는 같이 보인다는 말입니다. 사람들 앞에 바울은 복음으로 양들을 속이는 자요, 별로 이름도 없는 무명한 자요, 매일 핍박을 받아 죽는 자요, 매일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자요, 양들로 매일 근심하는 자요, 가난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로 비취었습니다.

사실 바울은 무명의 전도자요, 통장에는 자기 명의로 된 100만원도 없는 가난한 자요, 매일 핍박과 고난과 환난과 헐벗음 속에서 시달리는 자요, 형편없이 초라한 자였습니다. 한마디로 만물의 찌끼 즉 쓰레기 같이 쓸모없는 자였습니다.

당시에 기독교인은 노예와 식사한다고 비도덕하다고 하였습니다. 성찬식을 하니까 식인종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세상 사람들에게는 불쌍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생각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높은 자존감이 있었습니다. 그는 조금도 거짓이 없는 진실된 자였고,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라고 생각했고, 항상 살아서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았고, 부활신앙으로 일어났으며, 항상 기뻐하고, 많은 사람을 부자 되게 하며, 모든 것을 가진 자라는 당당함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재선된 클린턴 대통령보다 더 유명하다고 생각했고, 정주영 회장보다 더 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믿음대로 그는 클린턴이나 정주영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 어떻게 무명인이요, 가난한 바울이 유명한 자요, 모든 것을 가진 부자로서 당당함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이는 그의 내면에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유명하신 분이요, 누구보다도 부자요, 항상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그는 세상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을지라도 예수님 한 분을 그의 재산으로 소유했습니다. 예수님을 소유한 사람은 사도 바울처럼 당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유명한 자요, 부자요, 항상 살아 있는 자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임 목자님은 가난한 월세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볼 때 이 세상에 가장 부자이신 분입니다. 우리 한 번 외쳐봅시다. “내가 최고 부자다왜냐고요? 우리 내면에 예수님께서 계식 때문이죠.

1905년에서 1976년까지 살았던 호와드 휴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부자였습니다. 그는 말년에 돈 때문에 죽일 것 같다는 두려움 속에 삽니다. 그는 고급호텔에 10년에 숨어 살았습니다. 그는 토마토 쥬스만 마시고 살아서 뼈만 남았습니다. 이 사람은 많이 가진 것 같으나 아무 것도 못 가진 자였습니다. 반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아무 것도 못 가진 것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일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말씀 고린도후서 61-고린도후서 610

요절 고린도후서 61

고린도후서 6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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