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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로마서 8장 강해1 이삼부 넉넉히 이기느니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13 00:00:00
조회수 : 4,483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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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강해 이부.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
로마서 8장 18-로마서 8장 30
요절 로마서 8장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사도 바울은 지금까지 개인 구원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죄사함을 받을 때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죄를 극복하고 율법을 행할 수 있고 사망권세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구원은 육신을 갖고 있는 한 불완전한 것입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고난을 겪으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고난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 새로운 몸으로 부활할 때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그날의 소망을 갖고 현재의 고난을 극복합니다.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18)

바울은 현재 많은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성령을 받은 우리는 완전한 천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았지만 이 땅에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많은 고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에게는 죄악된 육신이라는 큰 짐이 있습니다. 추위와 더위가 반복되고 가난과 질병과 죽음이 있는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면서 불신자들에게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당시 성도들은 사자의 밥이 되기도 하고 불에 타 죽기도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지하 18층의 카타콤에서 살았습니다. 배고프고 헐벗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바다에서 광풍을 만나기도 하고 돌에 맞기도 하고 뱀에 물리기도 하였습니다.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내적으로는 바울은 교회를 위하여 눌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육신을 죽이는 것도 고통스럽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 받는 현재도 절대적인 사랑으로 우리 편이 되어 우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탄식하며 기도하며 도우십니다. 피조물이 탄식하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우리가 이런 영광을 얻도록, 하나님-인간-만물이 삼차원적으로 탄식하며 우리를 돕습니다. 성부-성자-성령 세 분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깨닫고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신자들이 넉넉히 얻을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고난 후에 나타날 영광을 생각합니다. 바울은 고난 뒤에 찾아오는 큰 영광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1이라면 영광은 100에 가깝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받은 자는 백배의 복을 현재에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도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내세에는 영생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장차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영광이 있습니다. 이런 영광은 우리가 현재 받는 고난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이 큰 것입니다.
우리가 이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받는 고난은 성령으로 육신을 죽이는 것이요.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이 고난은 우리가 장차 받을 축복에 비하면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아주 작은 것입니다. 그렇게 믿으십니까?
한경직 목사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할 때 폐를 하나 잘라냈습니다. 그는 이 고난을 통하여 학자의 꿈을 버리고 하나님의 양들에게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였습니다. 한국 목회자의 좋은 본이 되었습니다. 화랑 ubf 이빌립 목자님은 위암 사기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하여 자신은 죽고 예수님이 자신의 안에 살아 계신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마음과 몸에 새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주님을 위해서 정말 작은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아니 고난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고난입니다. 하나의 특권입니다. 나는 매주일 주일 메시지를 전하고 새벽기도에 참석합니다. 5년 동안 매일 새벽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맡기신 양떼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마음에 죄악된 생각을 죽입니다. 이기심을 죽이고 안일을 죽입니다. 자기 영광을 죽입니다. 양들을 인하여 눌리는 고난이 있습니다. 이런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은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항상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물질을 넘치게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그리고 생명의 열매를 맺는 기쁨을 주십니다. 직장에서도 넘치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더 큰 영광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모두 작은 고난을 감당하는 가운데 큰 영광을 맛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도의 구원을 위한 피조물의 탄식)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19-22)

여기서부터는 우주적인 구원의 역사를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피조물의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피조물’은 삼라만상과 모든 우주의 물질을 의미합니다. 이들이 우리와 함께 탄식하며 우리와 함께 고통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범죄한 후에 하나님은 땅과 식물과 동물을 저주하셨습니다. 짐승들도 약육강식의 세계에 살면서 고통하고 있습니다. 식물도 각종 병충해와 잡초로 고통하고 있습니다. 물과 흙과 그리고 대기도 오염으로 고통하고 있습니다. 기상이변은 이런 자연이 병들어서 신음하는 소리입니다. 지진이나 화산 폭발은 이런 자연이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고통소리입니다. 이들은 아담의 범죄 이후에 하나님의 저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고통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와 함께 고통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휴거한 성도들이 예수님과 함께 나타나 천년왕국을 이룰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영광의 자유에 이르기를 소망합니다. 그날에는 어린 양과 이리가 함께 뛰놀 것입니다.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는 그날이 올 것입니다. 피조물도 탄식하며 우리의 구원을 돕고 있습니다.

(육신의 구원을 위한 성도들의 탄식)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23)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받은 우리 성도들도 탄식하며 양자될 것을 기다립니다. 몸이 부활하여 변화될 것을 기다립니다. 우리도 추위와 더위가 지속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질병으로 고통합니다. 점점 늙어 갑니다. 불신자들의 핍박으로 고난을 받기도 합니다. 죄의 소욕으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성령으로 육신을 죽이는 고통도 받습니다. 사단은 두려움, 불안, 슬픔을 심습니다.
우리가 이런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변하여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은 우리도 탄식하며 우리 몸이 부활할 것을 기다립니다. 모든 성도들이 우리의 구원을 돕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썩지 않고 영광스럽고 강한 몸을 덧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완전한 구원입니다. 우리는 완전한 자유에 이르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삶)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24,25)

우리의 영혼은 지금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과 삼라만상의 구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하나님 나라의 구원은 아직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참고 믿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보는 것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참으면 우리의 인내력이 생기고, 인격이 형성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만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우리의 고통은 잠시 있다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 후에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피조물과 인간의 탄식을 말한 바울은 성령도 탄식하며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구원을 도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를 위한 성령의 탄식)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6)

우리가 성령을 따라서 사는 것은 어려운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부 성자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먼저 성령이 탄식하며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로 많은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도도 잘 안 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죄에 빠질 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십니다.
우리는 사단의 역사가 있을 때, 사랑하는 가족이나 양들이 시험을 당할 때 큰 고통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일어납니다. 이때 성령께서 고통하며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십니다. 이런 고통 중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시인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친히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기도의 영을 주십니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님은 탄식하며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니다. 성령님도 탄식하며,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고통을 제거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는 성령님)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27)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 주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여 모든 영광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기도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기도하도록 도우십니다. 주기도문처럼 기도하고, 대제자상의 기도처럼 기도하게 하십니다. 성령은 깊은 속에서 탄식하며 기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 줄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중언부언하며 기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을 먹고 입을까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나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을 믿어 드리는 기도, 사랑을 고백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찬양하는 기도,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주 기도문을 묵상하며, 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말을 많이 하고 반복해야 하나님이 들으시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나는 기도시간을 채우느라고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말씀을 묵상하고 사랑과 믿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런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에는 성령이 주시는 기쁨이 가득 임하게 되었습니다.

(선을 이루시는 성령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28)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십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기도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성령을 좇는 자들의 미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성령을 따르는 자에게도 환난도 있고 고난도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가운데도 한 가지 확신하며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의지가 있습니다. 인간의 의지가 있고 사단의 의지가 있습니다. 자연의 의지도 있고 역사의 의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지는 이런 의지보다 더 크십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반드시 선을 이루십니다. 여기서 모든 것은 복을 받는 것뿐 아니라 고난을 포함합니다. 선은 하나님의 생명 구원역사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건설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이나 핸디캡까지도 합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김병만은 키 작은 것으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피디는 그가 키가 작기 때문에 그를 뽑았다고 합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뜬 것은 그가 못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양상국은 촌티 나지만 김해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자수를 놓을 때 반대편에서 보면 아주 지저분합니다. 그러나 앞면에는 아름다운 꽃도 그려지고 동물도 그려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아는 세계에는 지저분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쓰셔서 아름다운 작품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성도들의 모든 삶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때로는 감옥에 갇히고 노예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아름답게 하셔서 구원 역사에 귀하게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그의 인생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요셉의 몸을 구속하시고 요셉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여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이런 선을 이루고 영화롭게 되도록 탄식하며 기도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삶, 영광스러운 삶을 사는 전제가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을 알고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영광스러운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습니다.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29)

성령님과 함께 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을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미리 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맏아들이 되고 우리는 그 동생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내 아버지 너희 아버지라고 하여 제자들을 형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고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인격을 배우게 하십니다. 여러 고난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인격을 우리에게 조각하십니다.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인본주의 율법주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십니다. 고난을 통하여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성령을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도록 기도해 주십니다. 요셉은 고난을 통하여 겸손하고 섬기고 순결한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욥은 고난을 통하여 순금 같은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30)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그들을 성도로 부르시고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를 이미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예지-예정-소명-칭의-영광, 이것이 골든체인처럼 연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을 성도의 골든체인이라고 합니다. 구원은 단계적으로 이루십니다. 구원을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구원을 완성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인간 편에서는 실패가 있지만 하나님께는 실패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영광스럽게 하시도록 예정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강해 이부.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18-로마서 8장 30
요절 로마서 8장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장 강해 이부 끝.

로마서 8장 강해 삼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31-로마서 8장 39
요절 로마서 8장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 날을 소망하며 현재의 고난을 극복합니다. 물론 우리는 육신으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현재는 우리가 고난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현실의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불신에 빠뜨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의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그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현실의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하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 편이 되시는 하나님)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31)

여기서는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도우시는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강대국인 미국이 우리 편만 되어도 든든합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백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우리와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대적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세상에 빽 자랑하는 사람 많지만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빽이 있습니다.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32)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죽이고자 한 것에 감동을 받습니다. 하나님도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고 드린 이 사건에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씨로 큰 복을 주시고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씨가 대적의 문을 얻고 그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하나님의 아들을 아브라함의 씨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외아들을 십자가에 아낌없이 내어 주셨습니다.
자식을 위하여 부모님이 희생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자신의 자식을 희생하는 부모는 거의 없습니다. 외아들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외아들을 희생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귀한 아들을 주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들과 함께 다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서 물질을 안 주시고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서 학점을 안 주시고 건강을 안 주시고 제자를 안 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서 다른 모든 것을 주실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무엇을 먹고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것을 구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가장 귀한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호박 덩굴이 오면 호박은 자연히 따라오듯이 예수님이 있으면 다른 것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임금이 사냥꾼 옷을 입고 사냥하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오두막집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임금인 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잘 대접해 주었습니다. 임금은 궁궐에 돌아간 후에 주인을 불러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한 가지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잘 대접해 준 은혜를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집 주인은 임금에게 임금의 옷을 입고 신하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방문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임금이 오면 모든 것도 따라서 옵니다. 길도 넓혀 주고 먹을 것도 주고 필요한 모든 것을 줍니다. 자식을 취업시켜 줍니다. 그 집은 관광지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한 분 예수님을 우리가 소유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33,34)

셋째로 성부 성령과 함께 성자 예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사단은 고난 중에 있는 성도를 대적하고 고발하고 정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의롭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재판장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보고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죄없다’, ‘사랑한다’,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죄악된 우리를 의롭다 하실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피조물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려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록 허물이 있고 약점이 있을지라도 아무도 우리를 송사하거나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담대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중보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신 대제사장으로 자신의 피로 제사를 드리고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그곳에서 사단을 우리의 발 아래 상하게 하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통하여 승리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받는 고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35,36)

사단이 고난받는 우리에게 노리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케 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옷 벗김이나 위험이나 칼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케 합니다. 네가 배가 고픈데 그래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느냐고 말합니다. 네가 몸이 아픈데 그래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느냐고 합니다. 네가 옷 벗김을 당하고 매를 맞았는데도 그래도 네가 하나님의 사랑을 믿느냐고 말합니다. 주의 종이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고 도살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여 사망권세를 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올라가서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아들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은 절대적입니다. 이 사랑에서 아무도 끊을 수 없습니다. 어떤 현실의 어려움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주는 고난이 하나님의 진한 사랑의 표현임을 봅니다. 우리는 이 모든 고난이 합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고난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순교자에게 최고의 영광을 주십니다.

(넉넉히 이기는 삶)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37)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모든 일을 넉넉히 이깁니다. 이것이 로마서 1장에서 8장의 결론입니다. 로마서 1-8장까지의 결론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성령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절대적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변치 않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천박한 신앙을 이제는 집어치워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환난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고 우리에게 주시는 곤고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고 헐벗고 배고프고 많은 핍박을 받아도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인해 우리는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로 완전히 승리하게 하십니다.

(끊을 수 없는 하나님 사랑)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38,39)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어떤 권세자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또 과거나 현재나 장래에 있는 어떤 시간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영원히 끊을 수 없습니다.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영적으로나 물질적인 것이나 정신적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돈을 잃고 사랑을 잃고 가족을 잃어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그 모든 것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승리의 확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도와주시고자 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성령님께서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이 탄식하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만물이 우리와 함께 탄식하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 주위에 공기, 물, 흙, 심지어 고양이 강아지까지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넉넉히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판정승이 아니라 케이오승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아멘!
로마서 8장 강해 삼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31-로마서 8장 39
요절 로마서 8장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강해 삼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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