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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마태복음 27장 강해 이부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5-12-02 00:00:00
조회수 : 1,979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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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장 강해 이부 가시면류관 쓰신 예수님

말씀 마태복음 2715-마태복음 2731

요절 마태복음 2729절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는 사형 선고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면류관을 쓰십니다. 도대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합니까? 예수님은 이런 모든 모욕을 물리칠 수 있는데 왜 참고 견뎌야했을까요? 여기에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는 치료를 받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면류관을 쓰심으로 우리는 저주에서 해방되어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조롱을 받으심으로 우리는 존중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 한 사람 한사람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15-17절을 보십시오.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예수님은 지금 안티니우스 요새에서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광복절이 되면 특사로 죄수를 풀어줍니다. 이스라엘도 유월절 명절이 되면 특사로 놓아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그때에 바라바라는 유명한 죄수도 예수님과 함께 사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죄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유월절 특사를 이용하여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스스로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결정하면 되는데 백성에게 누구를 놓아줄 것인가 물었습니다. 빌라도는 사람들에게 누구를 놓아줄 것인가? 바라바와 그리스도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사람들이 착한 일을 한 예수님을 놓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도 놓아주고 자신도 정치적인 인기를 얻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타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타협을 하다보면 죄에 빠집니다. 진리를 확실히 알았으면 묻지 말고 진리를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시기로 예수님을 넘겨준 종교지도자)

 

18절을 보십시오.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종교지도자들이 시기하여 무죄한 예수님을 넘겨주고자 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시기하여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종교지도자들의 인기와 권위가 떨어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시기하여 예수님을 죽임으로 자신의 권위를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시기심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가인은 시기심을 극복하지 못하여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사위인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본성에는 이런 시기심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에 아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형이 동생이 태어나면 시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기하여 동생을 쥐어박고 얼굴을 할키기도 합니다. 아시하는 것이 가인과 같은 본성입니다. 이런 시기심은 내가 주인이 되려는 데서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면 시기심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기심을 극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요나단은 왕자였습니다. 다윗이 인기를 얻으면 자신은 왕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시기심을 극복하고 다윗을 사랑하였습니다.

사도 요한도 베드로에 대한 시기심을 극복하였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요한이 베드로와 함께 동역하여 기도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나옵니다.

바나바도 바울에 대한 시기심을 극복하고 바울을 세웠습니다. 바울을 세우자 바나바는 미미해졌고 나중에는 그 이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바나바는 바울을 세우고 바울을 위하여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참으로 멋있는 사람입니다.

요셉이 형들을 훈련시킨 것도 바로 시기심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노예로 팔았습니다. 요셉은 친모 동생인 베냐민에게 다섯 배의 음식을 주어 형들이 시기하나 테스트 하였습니다. 형들은 기쁨으로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또한 한번은 베냐민을 감옥에 가두어 함께 슬퍼하나 테스트하였습니다. 형 유다는 베냐민을 대신하여 자신이 감옥에 갇히고자 하였습니다.

시기심을 극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박인비가 금메달을 땄을 때 모두 기뻐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우리의 가족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될 때 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볼 때 우리는 시기심을 넉넉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옳은 사람 예수)

 

19절을 보십시오.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나옵니다. 빌라도는 아내의 말을 들었습니다. 성경이 아닌 다른 책에 의하면 빌라도의 아내 이름은 클라우디아라고 합니다. 그녀는 팔라투스라는 작은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아들은 예수님에 의해서 병 고침을 받았고 클라우디아는 크리스찬이 되었다고 합니다.

빌라도의 아내는 예수님이 옳은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무죄한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내는 꿈을 꾸었는데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애를 많이 태웠다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남편 빌라도에게 스스로 사형 판결을 내리지 말고 유대인들에게 맡기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빌라도 아내의 말을 통해서도 예수님이 아무 죄가 없음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냐 바라바냐 누구를 놓아줄 것인가?)

 

20-21a절을 보십시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빌라도는 무리에게 예수와 바라바 둘 중에 누구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바라바는 유명한 죄수였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정치적인 반역을 하였다고 합니다. 바라바는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바디메오하면 디메오의 아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아들로 모든 사람을 대표합니다. 시리아 페쉬타 사본에 의하면 바라바의 원래 이름은 예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이를 구별하기 위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빌라도가 잘 알 듯이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주고 떡을 먹게 하였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심어주셨습니다. 빌라도는 사람들이 당연히 예수님을 놓아달라고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종교지도자의 충동질을 받은 무리는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사람들이 바라바를 높아주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습니다. 누구를 놓아줄 것이냐고 묻는 빌라도의 질문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묻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놓아줄 것인지 바라바와 같은 나를 놓아줄 것인지 선택해야합니다. 내가 놓여지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게 되고 예수님을 놓아주면 내가 죽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를 놓아줄 것입니까? 나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입니까? 우리는 내가 잘 살기 위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두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살리기 위해서 내가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두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살리기 위해서 내가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는 비록 이 세상에서 잠시 육신의 고통이 있지만 마음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습니다. 죽은 후에는 새로운 몸으로 부활이 있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주지 않고 내가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무리들의 군중심리)

 

21b를 보십시오.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무리들은 빌라도가 예수님을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이루지 않자 실망하여 더욱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더구나 종교지도자들이 무리를 충동질하였습니다. 무리들은 종교지도자들이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군중의 소요가 그렇듯이 이들은 이성을 잃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때는 가장 큰 소리가 먹혀들게 마련입니다. 정의로운 판단력은 설 곳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군중심리에 눈이 멀었습니다. 군중심리에 따라서 행동하면 눈먼 독사처럼 아무나 사람을 해칩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 판단하였습니다.

삼인성호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 명이 시장에서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하면 사람들은 호랑이가 실제 나타난 것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니이버가 말한 것처럼 도덕적인 개인이 사회에서는 비도덕적인 자가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요즘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인격적으로 알려고 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 판단합니다. 사람들이 왜 군중을 따라서 살아갈까요? 왕따 당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비록 왕따를 당하여도 다수를 따라서 악을 범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소외를 당하여도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합니다.

 

(빌라도는 죄가 없는가)

 

23-24절을 보십시오.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무리들의 외침을 이해할 수 없어서 예수님이 무슨 악한 일을 했느냐고 무리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이유도 없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야하겠다고 더욱 소리 질렀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놓아두면 민란이라도 일어날 태세였습니다. 군중들은 빌라도에게 양심에 반하여 결정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아무 죄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무리의 요구를 따라 바라바를 놓아주었습니다.

빌라도는 무리 앞에 손을 씻으며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책임을 지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손을 씻었다고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날 재판한 것은 재판장인 빌라도의 책임입니다. 사도신경은 예수님을 죽인 것은 빌라도라고 말합니다.

빌라도는 민란을 막기 위해서 예수님에게는 사형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는 정치적인 안정을 이루어 총독 자리를 오래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거짓을 판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진리보다 자신의 이익을 챙길 때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가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그는 총독을 오래 못하고 이 비극의 순간을 잊지 못하고 5년 후에 유배지에서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는 양심을 속이고 참 진리를 버린 결과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직장을 잃고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어도 이를 각오하고 진리 편에 서야합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소서)

 

25절을 보십시오.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인 책임을 너희가 지라고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예수님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후손이 당할 고통을 몰랐습니다. 그들은 철없이 십자가에 못박은 책임을 지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신만 책임을 지면 되는데 자손들까지 지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신과 자손의 죄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합니다. 자손에게는 복을 넘겨주어야합니다. 나의 죄를 자손에게 떠넘겨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죄는 너무나 큰 죄입니다. 오스트리아 왕자만 죽여도 일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는데 하나님의 황태자를 죽인 자들의 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는 역사 속에서 그 죄값을 철저히 받습니다. 역사적으로 디도 장군에 의해서 이백만, 히틀러에 의해서 600만이 죽음을 당합니다. 천년을 넘게 나라 없는 백성으로 서글픔을 당하였습니다. 내세에는 예수님의 재림 날에 그들은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서 오징어처럼 몸을 비틀며 고통할 것입니다. 내가 왕이 되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을 거부하는 자들이 받을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줍니다.

 

(채찍질 당하신 예수님)

 

26절을 보십시오.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는 바라바를 무리에게 놓아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주었습니다. 죄수는 알몸으로 낮은 기둥에 몸이 구부린 자세로 묶이고 가죽채찍에 맞습니다. 가죽은 여섯 가닥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가죽 채찍에는 간격을 두고 뼈조각과 납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채찍에 맞으면 피가 묻어나옵니다. 죄수들은 채찍에 맞으며 두세 번씩 기절합니다. 채찍질의 목적은 미해결 범죄를 해결하는데 있습니다. 죄수가 죄를 고백하면 채찍질의 강도가 낮아집니다. 우리나라에 네 죄를 네가 알렸다고 하면서 곤장으로 볼기를 치는 것과 같습니다.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채찍질의 강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죄수 옆에는 서기관이 대기하고 있다가 고백하는 내용을 받아 적습니다. 로마 정부는 이런 식의 채찍으로 죄문제를 많이 해결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백해야할 죄가 없어서 말없이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채찍은 원래 40대였는데 죄수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39대를 때렸습니다. 죄수는 때로 채찍질로 죽기도하였습니다. 채찍에 맞아 살이 갈라져 뼈가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채찍에 맞은 후에 끌려나가 십자가에 못 박힙니다. 예수님은 채찍에 맞아서 몸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이사야는 이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가 책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예수님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상처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하여 받은 상처가 있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질병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채찍을 맞으심으로 우리의 상처와 질병을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채찍을 믿는 우리는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예배드리고 새벽기도하다가 요양원에 가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아멘!

 

(가시면류관 쓰신 예수님)

 

27-29a절을 보십시오.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 손에 들리고

 

총독의 군병들은 사형 선고 받고 채찍에 맞은 예수님을 희롱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왕들이 입는 홍포를 입혔습니다. 왕관 대신에 가시관을 씌웠습니다. 왕의 홀 대신에 갈대를 오른 손에 들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저주할 때 땅이 가시를 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주의 가시면류관을 썼습니다. 예수님이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다”(3:13) 우리가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축복받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나는 복을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해봅시다.

 

(희롱당하신 예수님)

 

29b-31절을 보십시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그들은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라고 놀렸습니다. 네가 무슨 왕이냐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어서 모욕하였습니다. 갈대를 빼앗아 그의 가시면류관을 쓰신 머리를 쳤습니다. 가시가 이마에 깊이 박혔습니다. 이마에 피가 흘렀습니다.

이사야는 이 모습을 보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희롱을 다 한 후에 홍포를 벗기고 도로 예수님의 옷을 입혔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희롱하며 네가 무슨 그리스도냐고 하였습니다.

한 역사가는 예수님께서 이런 희롱을 당하시기 전에 이런 유사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바보가 자기가 왕이라고 하자 로마 군병들은 순전히 재미로 그에게 붉은 천을 둘러 씌우고 머리에는 왕관 모양을 씌웠습니다. 손에는 막대기를 지어주며 평안할지어다 인사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바보왕처럼 조롱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수 있지만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희롱을 다 참으셨습니다. 그리스도로 모든 모욕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모욕과 조롱을 받으심으로 우리는 존귀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존귀한 자입니다. 아멘! 예수님은 그들의 죄와 허물을 감당하시면서 그들에게 한 번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다시 금면류관을 쓰시고 왕으로 오실 때 회개치 않은 자들이 다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는 회개치 않은 자는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결론 멸시 받으신 예수님)

 

세상에는 이처럼 약자들을 깔보고 조롱하며 이를 통해 쾌감을 느끼는 자들이 많습니다. 폭력배들의 세계가 그러하고 냉정한 경쟁사회에서 능력 없고 연약하여 경쟁에 뒤처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러합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소외되고 또 신체적으로 연약하다고 친구들로부터 무시를 당하기도 합니다. 약자이기 때문에 비웃음거리가 되고 능력이 없다고 침뱉음을 당합니다. 심지어 이지메 사건처럼 집단에 의해 개인이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조롱과 멸시를 받는 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고통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결심한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들을 충분히 물리칠 수 있는 강자이십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한 모든 죄와 아픔을 다 담당하시기 위해 멸시와 조롱과 희롱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강자들이 회개하도록 오래 참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예수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53:3) 예수님이 멸시 받으심으로 우리는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자녀와 양들을 위하여 고난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우리를 대신하여 멸시 받으시고 우리를 존귀하게 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마태복음 27장 강해 이부 가시면류관 쓰신 예수님

말씀 마태복음 2715-마태복음 2731

요절 마태복음 2729절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마태복음 27장 강해 이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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