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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마태복음 26장 강해 오부 진정한 재판관 예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5-12-02 00:00:00
조회수 : 1,97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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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장 강해 5부 진정한 재판관 예수님

마태복음 2657-마태복음 2675

요절 마태복음 2664절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오늘 말씀에는 공회에서 재판 받는 예수님이 나옵니다. 드디어 유월절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공회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재판은 공정해야합니다. 재판정에는 눈을 가리고 천징을 들고 있는 재판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눈을 가린 것은 뇌물이나 사람을 보지 말고 천징을 가진 것은 공정하게 재판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공회는 전혀 공정함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증거합니다. 예수님은 진실을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하여 사형 판결을 받고 많은 조롱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공회에서 죄인으로 재판을 받으시지만 사실은 재판장으로 공회원들을 재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심문을 받으면서 자신의 무죄를 드러내고 종교 지도자들의 시기심과 거짓됨을 드러내십니다. 군인들의 강포함을 드러내십니다. 베드로의 연약함이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죄를 드러내실 뿐 아니라 그 죄를 감당하시고 그들을 대신하여 사형판결을 받으십니다. 사형 판결을 받으신 후에 죽으시고 부활하십니다.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은 재판장으로 다시 오셔서 모든 죄인들을 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날에 공정하게 재판하실 것입니다. 그날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는 용서하시지만 회개치 않은 자는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재판장 대제사장 가야바)

 

57절을 보십시오.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예수님을 잡은 자들은 예수님을 끌고 당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가야바는 로마인에 의해서 대제사장으로 임명된 어용제사장입니다. 공회에는 서기관과 장로들과 70명의 공회원이 모여 있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재판하기 위해서 밤에 산헤드린 공회를 불법으로 열었습니다.

그들의 구전 율법 미쉬나에 따르면 사형 재판은 밤에 열리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불법으로 집회를 연 것은 그들이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정의로워야 할 재판을 은밀하게 숨어서 하고 있습니다. 숨어서 짓는 죄는 만천하에 드러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온 천하에 드러내도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떳떳하게 행해야합니다.

 

(멀찍이 선 베드로)

 

58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베드로는 예수님을 멀찍이서 따랐습니다. 베드로는 능력 있는 예수님이 옆에 계실 때는 힘이 있었습니다.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맹세하였습니다.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칼로 치는 용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힘없이 체포당하자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를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의 수제자로서 체면이 있어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거리를 두고 멀찍이서 따랐습니다.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뜰에까지 가서 재판의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다시 심문하는 자들을 다 물리치고 왕이 될 반전을 기대하였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멀찍이 따르다보면 예수님을 배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좀더 가까이서 따라야합니다.

 

(거짓 증인들)

 

59절을 보십시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마태는 베드로에게서 재판하는 공회로 시선을 옮겨 기록합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증거를 찾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사형 판결을 내려 놓고 그것을 증명할만한 증거를 찾았습니다. 마치 조선시대에 아무 죄없는 사람을 묶어놓고 곤장을 치면서 네 죄를 네가 알렸다고 하는 격입니다. 거짓증인이 많이 와서 예수님을 고소하였으나 누구도 예수님의 죄를 증거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거짓말로 예수님을 고소하였습니다. 사단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대제사장은 겉으로는 거룩한 옷을 입고 있었으나 속은 사단의 자식이었습니다. 피노키오 이야기에 보면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다가 코가 길어집니다. 피노키오 이야기대로 라면 대제사장과 공회원들도 코가 매우 길어졌을 것입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야합니다.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

 

60-61절을 보십시오.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두 사람은 예수님이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고 하였다고 증거하였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신성시하였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전이므로 성전을 모독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당시의 성전은 헤롯 성전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성전을 헌다고 말했다 하여 성전을 모독하였다고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성전을 모독하지 않았습니다. 성전을 모독한 것은 성전에서 장사한 종교지도자들입니다. 예수님은 헤롯성전을 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헐라고 말씀하신 그 성전은 자신의 육체를 의미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면 다시 살아나 진정한 성전이 되겠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이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 알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십계명의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말씀을 알고 있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누구보다 진실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누구보다 더 거짓되었습니다. 사단은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거룩한 종교지도자였지만 속은 사단이 가득한 어둠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위선자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진실해야합니다. 진실해야 진실하신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침묵하신 예수님)

 

62-63a절을 보십시오.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재판을 받을 때에 대부분 피고인은 변호사를 사서라도 자신의 무죄를 변호합니다. 재판을 받았는데 억울하면 항소를 하여서라도 자신을 변호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짓 증거에 대해서 한 말씀도 대답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거짓증거는 대답할 만한 가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순간에 하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재판하는 사람들 위에 계시는 진정한 재판장 하나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 앞에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말없이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말없이 순종하신 예수님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런 아름다운 순종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63b,64a절을 보십시오.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대제사장은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고소하고자 질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고 묻는 자에게 네가 나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공회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시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동정녀에서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진실을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시인하면 사형 판결을 받을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사형 판결받을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시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이고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을 증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백성들의 재판장일 뿐 아니라 제사장으로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인류의 그리스도가 되려면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죽으셔야 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거짓된 종교지도자와 강포한 군인들과 연약한 베드로는 하나님께 사형 판결을 받아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 인류는 사형판결을 받아야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사형을 받고 죽으심으로 온 인류의 죄악을 다 담당하고 그들을 용서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자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진정한 재판장 예수님)

 

64b을 보십시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으신 후 사흘만에 부활하십니다. 부활하여 자신이 죄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십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를 대신한 죽음이었음을 증거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인간의 죽음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부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고 권능자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십니다.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이 현재의 예수님 모습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서 사단을 발 아래 둘 때까지 왕노릇하십니다. 그곳에서 현재도 우리의 재판장이 되십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여주십니다. 기도로 우리의 억울함을 변호해주십니다. 우리의 대적자를 심판하십니다. 권능으로 죄와 사단과 질병과 저주를 물리치십니다.

예수님은 나중에는 구름을 타고 오셔서 사망권세를 파하고 영원한 왕이 되실 것입니다. 그날에는 예수님이 진정한 재판장으로 마지막 결심 판결을 내리십니다. 그 날에는 하늘과 땅 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이 다시 오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재판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재판석에 앉아서 양과 염소를 나누어 양은 천국에, 염소는 지옥에 보내실 것입니다. 그 날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을 재판한 자들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재판하는 자들이 예수님 앞에서 자신들의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고 새사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구원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진정한 재판장이 되신 예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의 죄가 있으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게 회개해야합니다. 우리의 억울함이 있으면 기도로 예수님께 우리의 억울함을 호소해야합니다.

 

(사형 판결을 내린 대제사장)

 

65,66절을 보십시오.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하는 말을 들었도다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대제사장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선포하였을 때 그의 옷을 찢으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죄인이라고 분노하며 옷을 찢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정죄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사형 판결을 내려야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사형 판결을 위한 더 이상의 증거가 필요 없다고 하였습니다. 대제사장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묻자 그들은 예수님에게 사형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하였습니다. 대제사장은 결국 예수님에게 사형판결을 내렸습니다. “! ! !”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자신들만 하나님을 경외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자들을 심판하는 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자기 영광과 명예가 있었습니다. 시기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만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영광과 명예를 지키고자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이런 시기심의 죄까지도 담당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들은 시기심의 죄로 사형 선고를 받아야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대신하여 사형선고를 받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 앞에서 그들의 죄를 회개하면 예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죄를 대신하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은 영원히 심판을 받습니다.

저도 종교지도자들과 다를 것이 없는 자입니다. 저는 어제 나의 친구에게 단대를 졸업한 자신의 아들이 한국타이어에 취업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지만 내 마음에는 기쁘지 않았습니다. 내 아들은 대기업에 취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놀랐습니다. 나의 마음에 시기심이 있는 것을 알고 한참을 회개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모욕당하신 예수님)

 

67,68절을 보십시오.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눈을 가리웠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쳤습니다.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습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의 얼굴에는 가래침이 묻었습니다. 그들은 공권력으로 연약한 자를 무시하였습니다. 이들은 대표적으로 갑질하는 자들입니다. 요즘도 갑질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경비원을 종들이라고 하는 아파트 입주자도 있습니다. 국민을 개와 돼지와 같다고 하는 고위관리들도 있습니다.

군인들이 예수님을 모욕하는 것을 통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며”(50:6) 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면 예수님을 친 자가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열두 군단 되는 천사를 불러서 충분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들의 죄를 감당하고자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참지 않으면 군인과 제사장뿐 아니라 베드로와 모든 사람을 죽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뿐 아니라 베드로와 열두 제자와 우리의 허물을 대신 담당하시고 용서하시기 위해서 참으셨습니다. 모든 인류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서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모든 죄를 감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우리들은 십자가를 보면서 이런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예수님은 재판할 뿐 아니라 죄인들의 죄까지도 대가를 치르십니다.

 

(베드로의 첫 번째 부인)

 

69-70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습니다. 그곳에서는 추워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었습니다. 모닥불에 베드로의 모습이 비춰 그 얼굴이 환하게 보였습니다. 한 여종이 나와서 베드로에게 너는 갈릴리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요. 예수님과 동일한 죄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처음으로 부인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같이 죄인 취급당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부인이 중요합니다. 첫 번 부인하며 두 번 세 번 부인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맹세하고 부인하는 베드로)

 

71,72절을 보십시오..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베드로는 그 자리를 피하여 법정 앞문까지 나갔습니다. 그곳 정문에는 군인들과 다른 여종이 있었습니다. 다른 여종이 베드로를 또 알아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이번에는 맹세하고 부인하여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맹세하면서 더 확실히 나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인정하면 자신도 주위에 있는 군인에게 잡혀서 죄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맹세까지 하며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한 베드로)

 

73-74절을 보십시오.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너도 진실로 그 패거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갈릴리 사투리가 증명한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세 번째로 맹세하고 이제는 저주까지 하며 부인하였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성을 간다 성을 갈아! 하며 큰 소리쳤습니다. 세 번 부인한 것은 예수님을 완전히 부인한 것입니다. 저주하고 맹세한 것은 얀약함을 넘어서서 악한 것입니다. 인간은 완전 부패한 존재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세 번 부인하면 닭이 울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현재의 예수님만 보았지 부활 승천하여 다시 오실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웠습니다. 그는 사단의 시험에 들어 넘어졌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면 예수님도 베드로를 부인하고 베드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교회의 반석입니다. 예수님의 계승자입니다. 베드로가 넘어지면 인류 구원역사는 단절됩니다.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통곡한 베드로)

 

75절을 보십시오.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닭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것이라는 예수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것을 아시고 미리 그의 부인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회개하도록 그를 위하여 미리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회개할 수 있도록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이 눈을 들어서 그를 보셨다고 나옵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눈으로 베드로를 지켜보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한 후에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며 회개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자살하지 않고 회개한 일은 잘한 일입니다.

그는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성령을 받은 베드로는 공회에서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는 핍박 받는 성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산 소망을 가르쳤습니다. 베드로서에 보면 그는 핍박 받는 성도들에게 고난은 정금보다 귀한 믿음의 훈련을 받는 것이니 하나님께 크게 찬송하자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는 최후에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는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 길을 갔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이 길을 가셨습니다. 우리도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통하여 죄를 용서받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으면 예수님과 같이 고난의 길을 가야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야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으면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실 때에 우리에게 영광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심문 받으신 에수님 앞에서 우리의 회개)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어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셨습니다. 대제사장의 거짓과 시기심, 군인들의 강포함, 베드로의 이기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들의 죄가 우리의 죄입니다. 우리는 심문받으신 예수님 앞에서 나의 죄를 발견해야합니다. 그리고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베드로처럼 통곡하며 회개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을 주시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여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주실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았으면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진실하게 증거하며 살아가야합니다. 아멘!

마태복음 26장 강해 5부 진정한 재판관 예수님

마태복음 2657-마태복음 2675

요절 마태복음 2664절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마태복음 26장 강해 5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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