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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마태복음 20장 강해 이부 종의 리더십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11-23 00:00:00
조회수 : 2,773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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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강해 이부 종의 리더십

말씀 마태복음 2017-마태복음 2028

요절 마태복음 2028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올해 베테랑이라는 영화가 1300만의 관객이 보아서 역대 관객수 순위로 삼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재벌 삼세인 조태오의 횡포를 맞서서 싸우는 정의로운 서도철 형사의 이야기입니다. 재벌 삼세 조태오는 밀린 월급을 받으려고 찾아온 배기사를 때리고 돈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억울해서 다시 찾아온 그를 때려서 기절하자 그를 고층 계단에서 떨어뜨려 자살한 것으로 위장하여 처리합니다. 하지만 서도철 형사가 이 문제를 끝까지 파해쳐 결국은 조태오를 잡아넣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군, 갑질하는 자들의 횡포를 고발하는 영화입니다.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의 땅콩 회항도 갑질 사건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sk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 최철원씨는 일인 시위하는 화물연대 조합원에게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후에 2000만원을 준 것은 베테랑의 주요 소재입니다.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은 아들이 술을 먹고 양아치 집단과 싸우다가 매를 맞고 돌아오자 조폭을 통해서 양아치들을 불러서 때리고 암매장하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돈과 권력을 잡고자 하는 이유는 이렇게 금권을 이용하여 약자에게 군림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찬은 달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크리스찬 지도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를 지는 자가 지도자임)

 

17-19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예수님은 마태복음에서 세 번째로 십자가를 가르치십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후에 예수님은 처음으로 그리스도가 되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다는 폭탄 발언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의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죽으셔야합니다. 인간의 죄문제는 힘으로나 돈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생명의 죽음이 없이는 죄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죽음으로는 나의 죄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죽음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무 죄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로 대속의 십자가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신 후에 두 번째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무능하여 귀신들린 아이의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는가 질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기도와 금식이 아니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후에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다시 가르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길입니다. 우리가 순종의 십자가, 기도의 십자가를 져야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누가 크냐고 다투는 것을 아시고 세 번째로 십자가를 가르치십니다. 크고자하는 자는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가 지도자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리더십, 종의 리더십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만이 리더의 길임을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어머니가 되어도 자녀들을 낳고 기르고 식사를 섬기는 일을 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가정의 경제를 책임져야합니다. 교회의 책임목자는 말씀을 주고 양들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해야합니다. 대통령은 한 나라를 책임지고 사랑과 정의로 다스려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지도자가 될수록 십자가를 더 많이 져야합니다.

 

(반복하여 가르치는 십자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반복하여 세 번이나 가르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우리의 본성에 반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십자가에 거부 반응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가르치자 제자들은 예수님을 책망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십자가를 가르치자 십자가를 묻기도 두려워하였습니다. 사단도 어찌하든지 기독교인이 십자가를 지지 않게 하고자 애씁니다. 새벽기도도 하지말고 예배도 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수양회도 없애자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반복하여 십자가의 복음을 심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째 가르칠 때에는 십자가를 좀더 구체적으로 가르치십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로마인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고 채찍질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로마인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십니다. 사흘만에 살아나서 영원히 살아계시는 우리의 왕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복음은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우리는 사단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빼앗기지 말아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도 바로 십자가를 지는 길입니다. 우리는 평생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기도의 십자가, 순종의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우리가 순종의 십자가를 져야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주인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져야 성령님이 힘있게 일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좌우편에 앉게 하소서)

 

20 2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가르쳐 주시지만 제자들은 십자가에 관심이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하여 그리스도가 되고자 하는데 제자들은 예수님이 지상에서 왕이 될 것을 생각하며 자신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동상이몽이었습니다. 제자들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은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가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와서 절하며 간청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고자 합니다. 자녀의 출세를 위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야고보의 어머니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이종사촌간이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모친과의 혈연관계를 이용하여 예수님께 아들들의 자리를 청탁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왕이 되시면 아들들을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총리와 부총리를 시켜달라는 것입니다.

요한과 야고보는 베드로가 총리가 될 것을 염려하여 미리 선수를 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후에 예수님으로부터 천국 열쇠를 약속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다고 말하여서 백배의 상급을 주신다는 칭찬도 받았습니다. 요한과 야고보는 혼자의 힘으로는 베드로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연합하여 베드로를 물리치고 헤게모니를 잡고자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치맛바람까지 동원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이런 헤게모니를 잡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정적을 가차없이 처단합니다. 로마의 부르투스는 권력을 얻기 위해 아버지와 같이 따르던 케사르를 암살하였습니다. 몽골의 칭기스칸도 자신을 돌봐주던 토오릴 완칸을 배반하였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의 어머니 올림피아는 자식을 위해 남편 필립 2세를 암살하였습니다. 우리도 나와 경쟁 상대가 있으면 어찌하든지 그를 넘어뜨리고 올라가고자 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렇게 권력 싸움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영광을 위한 십자가)

 

22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님은 요한과 야고보에게 그들의 기도 제목이 잘못되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영광을 위해서 기도해도 되지만 자리를 위해서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영광을 얻고자 하는 것은 인정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영광을 구하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십자가를 질 수 있는가 물어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님이 마시려는 잔을 마실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잔은 십자가의 잔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얻기 원한다면 십자가를 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로마서 817절에 보면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우리가 영광을 바라면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지면 반드시 영광도 있습니다.

바울은 십자가를 지는 자에게 있을 영광을 이렇게 말합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2:11,12) 우리는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받되 십자가의 고난을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고 생명을 잃는 고난도 각오해야 합니다. 죽어도 좋다는 자유함이 있어야 합니다. 생명에 대한 집착까지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아야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잔을 마실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요한과 야고보는 예수님이 마시려는 잔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 잔을 마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말처럼 야고보는 12사도 가운데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요한도 밧모섬에 유배가서 고난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고난 받은 그들을 영화롭게 하여주셨습니다. 야고보는 최초의 순교자로 존경을 받고 하늘나라에서 큰 상을 받았습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요한일이삼서와 요한계시록을 쓰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자리)

 

23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예수님은 요한과 야고보가 예수님과 고난을 받을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영광을 주실 것도 약속하여주셨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받았다고 예수님 좌우편의 자리에 앉는 것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고난을 받아야합니다. 그렇다고 자리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좌우편의 자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자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주권에 따라서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시고 그를 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자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여기서 자리는 각자에게 주어지는 역할을 말합니다. 우리는 몸에는 여러 지체가 있습니다. 눈은 눈의 역할을 코는 코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발의 역할 손의 역할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맞는 자리를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나의 역할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은사를 나에게 주셨습니다. 나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나의 은사에 충실해야 합니다. 각자가 비교 시기하지 말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 우리 교회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고 가정도 아름다운 가정이 되고 사회도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자리를 갖고 싸우는 자들)

 

24절을 보십시오.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열 제자는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가 하는 간청을 듣고 분히 여겼습니다. 그들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동일하게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이름만 나오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나 가룟인 아닌 유다도 예수님의 좌우편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은 열두 제자의 마음만이 아닙니다. 일인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본성입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영광스런 자리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그 자리를 구하면 서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 머리가 되거나 다 코가 되거나 다 눈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때로 가장 궂은 일을 하는 항문이 되기도 해야 하고 매일 땅을 밟는 발바닥이 되기도 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자리에서 충성을 다해야합니다. 그래야 온전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권세를 부리는 이방인들)

 

2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제자들은 세상 권세자들과 달라야 합니다. 세상 권세자들은 갑질하는 자들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을 통치하던 이스라엘의 집권자들은 군대의 힘으로 식민지 백성에게 갑질하였습니다. 그들을 자기 마음대로 다스렸습니다. 그들에게는 힘이 곧 법이었습니다. 그들은 권세로 세금을 거두고 노동력을 착취하였습니다. 인권을 무시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어진 권세로 사람들을 마음대로 주관하고 지시하고 부려먹습니다. 세상에서는 동사무소 서기만 되어도 권세를 부립니다. 군대에서는 별이 되면 별의별 권세가 주어집니다. 많은 부하 장병들이 한 마디의 명령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직위에 따라서 차와 집도 달라지고, 부인과 자녀들에 대한 대우도 달라집니다. 직장이나 학교 어느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교장은 교사들과 같이 식사를 하지 않고자 한다고 합니다. 회사의 이사들은 아름답게 꾸며진 사무실에서 비서들의 섬김을 받으며 편안하게 일을 합니다. 이들은 말은 하지 않지만 깡패 두목들처럼 부하들이 형님! 하며 굽신거리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맛에 승진을 하고자 하고 한 번 권력을 잡으면 놓지 않습니다. 높은 자리에 앉아서 손가락 하나로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을 보면 아니꼬운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멋있게 보이고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집니다. 사람들은 이런 권세를 얻기 위해서 권모술수를 동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 올라갑니다. 이런 것은 세상 사람들이 하는 짓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권력은 본래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권세 잡은 자들은 그 권세로 백성들을 공평과 정의로 다스려야 합니다. 강자는 약자의 연약함을 감당하며 약자를 섬겨야 합니다. 섬기는 자세로 부지런히 다스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떤 리더가 되어야하는가 말씀하십니다.

 

(종의 리더십)

 

26-27절을 보십시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서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세상의 리더와 예수님 안에서 리더는 달라야 함을 가르칩니다. 제자들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섬기는 자는 상대방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상대방이 예수님의 가치관을 갖기까지 기다려 주는 자입니다. 섬기는 자는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자입니다. 상대방이 예수님 안에서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자입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합니다. 종이 되어 궂은 일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모든 일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리더십, 종의 리더십을 가르치셨습니다.

세상의 리더들처럼 섬김 받고자 하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권세를 부리면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권위를 부리면 복종을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반발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종이 되어 섬겨야합니다. 위대한 자는 종처럼 낮아지는 자입니다. 종은 자신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종은 주인에게 관심을 갖고 주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해줍니다. 주인의 필요를 따라서 섬기는 자입니다. 지도자는 구성원에게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그를 살피고 돌봐주어야 합니다.

종이 되라는 말은 높은 위치에 올라가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높은 위치에 올라가야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야합니다. 그래야 낮아져서 섬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높은 위치에서 겸손히 낮아져 섬기는 것입니다. 구성원의 필요를 채워주고 구성원의 성공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자녀를 항상 보살피며 섬깁니다. 우리는 이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섬겨야합니다.

요셉은 감옥에 죄수로 갇혔습니다. 그는 죄수지만 다른 죄수들을 섬겼습니다. 근심이 있는 자들에게 왜 근심이 있는지 묻고 말씀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는 죄수였지만 진정한 리더였습니다. 그는 총리가 된 후에도 종의 자세로 섬겼습니다.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리지 않도록 그들을 보살폈습니다. 여러 번 눈물을 흘리며 형들의 죄를 회개하도록 도왔습니다.

사도바울은 텐트메이커였지만 눈물과 겸손으로 양들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사랑으로 훈계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면서도 환난당하고 억울하고 빚진 자들을 섬겨주셨습니다. 왕이 되어서는 백성들을 자녀들처럼 섬겨주었습니다.

 

(목숨을 대속물로 주고자)

 

28절을 보십시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섬기는 리더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섬김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사람들의 질병과 연약함을 섬겨주셨습니다. 38년된 병자를 섬기시고 사마리아 여인을 더위 속에서 섬기시고 니고데모를 밤에도 섬기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면서도 다른 쪽의 강도에게 관심을 갖고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되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고자 오셨습니다. 대속물은 다른 사람의 목숨을 대신하여 예수님의 목숨을 주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사람들의 죄 문제를 섬겨주셨습니다. 죄는 교만입니다. 교만하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죄는 불신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불신하였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이긴다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불신하면 불신 받는 사람은 괴롭습니다. .

예수님은 이런 죄의 문제들 돕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증거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서 여러 증거를 보이심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공의가 반드시 불의를 이기고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공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믿음을 회복하고 사람들과의 믿음도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살아계심을 목숨으로 증거하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예수님은 목숨을 주심으로 가장 위대한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죄문제를 돕는 목자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죄 문제를 섬기는 사람들)

 

우리도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려면 갑질을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을 존중히 여기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낮아져서 자신을 온전히 희생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불신의 죄를 회개하고 믿음을 갖도록 도와야 합니다. 교만을 회개하고 겸손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있는 것은 나를 섬긴 사람들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들, 선생들이 우리를 섬겨주셨습니다. 우리의 목자들이 우리를 섬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만큼 성장하고 이렇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를 알고 우리도 자녀와 양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여 그들의 불신의 죄를 회개하고 겸손과 믿음을 갖도록 돕는 목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나의 내면은 자기 사랑의 죄와 음란의 죄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목자님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였습니다. 한안드레 선교사님은 밥을 사주며 물질적으로 나를 섬겨주셨습니다. 구모세 목자님은 눈물로 나의 발을 닦으며 창세기 말씀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서베드로 선교사님은 선교여행 가면서 나에게 학생회를 맡기고 가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목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목자님은 이런 죄악된 나를 서울에서 인턴 훈련을 받게 하심으로 섬겨주셨습니다. 홍보나목자님은 교만한 내가 순종의 사람이 되도록 섬겨주셨습니다. 전요한 선교사님은 천안에 화장실을 지어주심으로 섬겨주셨습니다. 모니카 사모가 나의 허물과 연약함을 감당하고 많이 섬겨주었습니다. 내가 불신으로 고통할 때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게 도우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한 분을 섬기는데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나는 그를 믿어주고 세워주고 물질도 많이 희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나에게 어디서나 험담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를 기도로 끝까지 섬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진심과 섬김을 아시고 갚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를 책임지고 인도하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마태복음 20장 강해 이부 종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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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마태복음 2028

마태복음 20장 강해 이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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