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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마태복음 19장 강해 3부 영생을 얻는 길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11-20 00:00:00
조회수 : 3,505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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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강해 삼부 영생을 얻는 길

마태복음 1916-마태복음 1922

요절 마태복음 1916절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우리가 얻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영생입니다. 사람들은 영생이란 단어에 대해서 오해합니다. 영생은 지금 생명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영생을 주어도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7,80살 사는 것도 지겨운데 어떻게 영원히 사느냐고 합니다. 영생은 저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생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영생은 지금 이 생명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영생은 지금 마음 속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가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누리는 영원한 평화요. 영원한 기쁨입니다. 죽어서 새로운 몸으로 변화되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목적은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도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생을 얻고 영생을 누려야합니다. 죽은 후에도 부활하여 영생을 얻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

 

(믿음으로 얻는 영생)

 

16절을 보십시오.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어떤 사람은 큰 부자였습니다. 그는 부지런히 일하여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눅18:18절에 보면 관원이었습니다. 관원이란 ruler로서 지도자 혹은 산헤드린 공회원을 의미합니다. 산헤드린 공회원은 입법 사법 기관을 가진 곳입니다. 그는 최연소자로 고시 3관왕에 합격하여 사회적인 지위와 권세를 얻었습니다. 보통 부와 권세를 소유하면 룸 살롱에 드나들며 도덕적으로 타락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룸 살롱을 다니다가 몰래 카메라에 찍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계명을 흠이 없이 지킬 만큼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선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누가 보나 훌륭한 자였고 그래서 마땅히 행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생이 없었습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선한 생활을 했지만 그의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참 만족과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 내면에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고 이런 그의 내면은 갈수록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와서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 물었습니다. 그는 그의 마음 속에 영생이 없는 것을 행위가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 것 말고 무엇을 더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 물었습니다.

그러나 영생은 우리의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자신의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부활하여 왕이 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다른 사람을 믿어줄 때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다시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닌 처음도 끝도 계속 쭉- 믿음으로 살아야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죄인임을 발견해야 얻는 영생)

 

17a절을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예수님은 왜 자신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고 하셨습니다. 선한 이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에게 선한 일을 묻지 말고 하나님께 물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으로서 선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은 선한 분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보지 않고 인간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부자청년은 예수님을 선생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이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보기를 원했습니다. 이 청년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야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죄인임을 발견해야 믿음을 갖게 되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도 순종하여 고기를 많이 잡고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알았을 때 자신의 죄인 됨을 발견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도 부활하신 예수님의 빛을 보고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였을 때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명을 지켜야 얻는 영생)

 

17b-19절을 보십시오.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예수님은 영생을 얻기 윈하는 부자청년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부자 청년은 예수님에게 어떤 계명을 지킬 것이냐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십계명 중에서 인간에 대한 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살인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도둑질하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고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계명을 요약하여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탐심을 버리라는 것을 빼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을 맨 마지막에 놓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영생을 원하는 청년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한 것은 첫째는 계명을 통하여 죄인임을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청년이 먼저 계명을 지킬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깨달으라는 말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보면 아무도 계명을 다 지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서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에 미움을 갖고 욕을 해도 살인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에 음욕을 품어도 간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도 도둑질이라고 하였습니다. 진리의 하나님 편에서 말하지 않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자신을 과대 포장하는 것도 거짓입니다.

누가 감히 이 계명을 다 지킬 수 있습니까? 공자도 석가도 마호멧도 지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이 하나님의 계명 앞에서 계명을 지킬 수 없는 죄악된 자신을 깨닫고 예수님을 의지하기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계명을 다 지키신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은혜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은혜 안에서 계명을 지켜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계명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계명을 지키도록 도우십니다. 우리가 성령의 생각을 하고 성령으로 육신을 죽일 때 우리는 율법을 조금씩 더 지킬 수 있고 그럴수록 영생의 기쁨이 더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탐심을 버리고자 하였으나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외쳤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그는 이렇게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고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을 의지할 때 영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성령을 따라서 은헤로 계명을 지키며 탐심을 극복하였을 때 마음에 성령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람 앞에 서면 얻을 수 없는 영생)

 

20절을 보십시오.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그 청년은 사람에 대한 이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는 수준과 그가 생각하는 수준을 다릅니다. 그는 사람을 죽이지 않은 것을 살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여자와 육체적으로 잠을 자지 않으면 간음을 행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거짓 증언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인간 예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다했는데 왜 자신이 영생이 없는가 되 묻습니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를 묻습니다.

이처럼 사람들 앞에서 비교의식으로 자신을 보면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보고 나는 흉악한 죄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을 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에게 다시 한번 영생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얻는 영생)

 

2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온전하고자 한다면 가서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늘에서 영생의 보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영생을 얻기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탁발 수도사들입니다. 그들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팔고 산속으로 들어가거나 거지가 되어 얻어먹으며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다 영생을 얻은 것도 아닙니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재산을 팔아서 주님께 드리지 않아도 영생을 얻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두 부자이지만 영생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팔라는 이 명령을 이 청년 외에 또 다른 사람들에게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의 근본문제가 물질에 대한 탐심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에게만 특별히 이 명령을 주신것입니다.

그의 근본문제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돈을 우상숭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죄입니다. 그런 사람은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데 방해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을 따르는데 방해된다면 자녀도 포기할 수 있고 제자도 포기할 수 있도 부부도 부모도 포기할 수 있어야합니다. 자존심 명예심도 포기할 수 있어야합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가져야 버릴 수 있음)

 

이 청년은 정말 중요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가 그동안 그토록 고민했던 영생에 대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 이 청년은 얼마나 복 받은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한 청년 한 사람을 위해서 하늘보화 특강을 섬겨 주셨습니다. 하늘보화를 얻는 법에 대해서 1:1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청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여!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야 알았습니다. 왜 제게 기쁨이 없는지, 왜 행복이 없는지,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는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선하게 의롭게 살아왔다고 했지만 마음 중심에 돈이 있었습니다. 이기적으로 나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제가 이제 내게 있는 모든 것을 팔아서 다른 사람을 주고 주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그랬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의 마음에 즉시 하늘보화가 임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막혔던 내면이 뻥 뚫리면서 하늘의 감격과 기쁨이 쏟아져 들어왔을 것입니다. 또 성경이 다르게 쓰였겠지요. 예수님의 또 다른 제자, 한 엘리트 제자가 탄생해서 사복음서 외에 또 한 권의 복음서가 쓰여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영생을 주실 뿐 아니라 그가 버린 물질도 백배는 더 갚아주셨을 것입니다. 그의 당대에 받지 못하면 그 후손에게서라도 반드시 받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하나님이 상주실 것을 믿어야 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자는 영생이 없음)

 

22절을 보십시오.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러나 그는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갔습니다. 그가 재산이 적다면 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재산이 많아서 버릴 수 없었습니다.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입니다. 디모데 전서 610절은 말씀하십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그는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여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는 많은 근심의 가시에 자신을 찔렸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삭개오나 세리마태는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들은 세리로서 이전에 땅의 보화를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뒤 어떻게 했습니까? 자신의 소유를 과감하게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삭개오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얼마나 믿음이 좋고 용기가 있는 사람들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하늘보화를 얻기 위해서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보화를 과감하게 놓고 하늘보화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잃으면 잃으리로다.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망했습니까? 아닙니다. 세리마태는 성마태가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여름수양회 때마다 개회예배나 주제 강의에 단골메시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

 

내가 영생을 얻는데 방해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기도할 때마다 나라는 우상이 나를 방해합니다. 누가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는 힘들어집니다. 누가 나를 인정한다는 생각이 들면 힘이 납니다. 하나님은 새벽기도 때 나에게 빌립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함이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말씀입니다. 기도시간에 이 말씀을 외우고 힘을 얻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나를 죽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도우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등산을 갔다와서 대화하다가 아내가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자 아내에게 화를 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내가 얼마나 나를 우상으로 오랫동안 섬기고 있는지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우상을 깨뜨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나를 모욕받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훈련을 잘 받아 그리스도만을 영광스럽게 하여 영생을 충만히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탐심이 영생을 얻는데 방해됨)

 

사람들은 재물이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물이 영생을 얻는데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부자 청년은 재물이 없으면 자신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1923년 시카고 에지워터 비치 호텔에 당시 이름이 높았던 아홉명의 부호들이 모여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그후 25년이 지난후 이들 9명의 상황을 시카고 신문이 보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강철왕은 이미 파산해 죽고 가스 회사 사장은 정신병원에서 죽고 미국 최대의 밀 도매상이었든 사람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고 뉴욕의 증권회사 사장은 형무소에서 죽었습니다. 장관이었던 사람은 형무소에 들어갔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귀가 후 사망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범죄 후 도주하여 도피지에서 죽었고 나머지 세 사람은 모두 자살로 삶을 끝냈다고 했습니다.

좀 극단적이 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인간의 삶에서 물질과 행복은 직접적이 관계가 없다는 한 예가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우리나라의 재벌들을 보십시오. 어떤 사람은 형무소에 들어가 있으며 어떤 사람은 해외로 도주해있고 어떤 사람은 자살했습니다. 그 자녀들이 손자들이 자살하였습니다. 재물은 우리에게 대단한 무엇을 가져다 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재물 때문에 하나님을 잃고 영생을 놓치기 쉽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라면 재물을 배설물처럼 버릴 수도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물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재물보다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어야합니다.

 

(토마스 모어가 얻은 영생)

 

유토피아로 유명한 토마스 모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문제로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아내와 자식들은 왕에게 항복하라고 그를 졸랐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오랫동안 함께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왜 당신은 꽃같은 나이에 당신과 우리 가족에게 가장 비극적인 불행을 가져오려 하십니까?” 이 말을 들을 모어는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당신은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오?” “최소한 20년은 사실 거예요그러자 그가 소리쳤다. “이 땅에서 20 년밖에 안 되는 삶을 위하여, 내가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고통에 나를 내어 준다면 그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오! 영혼을 잃는 것보다는 그밖의 다른 모든 것을 잃는 편이 오히려 더 좋은 일이요.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소?”

 

(행복은 베푸는 데 있음)

 

많은 사람들이 뭔가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많이 쌓고 더 높이 올라가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과 영생의 보화는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증거로 바로 남을 위해서 퍼 주고, 나눠 주고, 베푸는데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할 때에 하늘의 보화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복음성가에도 그런 가사가 있잖습니까? “이상하다 동전 한닢 움켜 잡으면 없어지고 쓰고 빌려 주면 풍성해져 땅위에 가득하네 오! 사랑은 참으로 베푸는 것 베푸는 것 베푸는 것참 이상합니다. 움켜 잡으면 많아지고 쓰고 빌려주고 베풀면 없어질 것 같은데 오히려 더 풍성해집니다.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이 청년은 지금 이 비밀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문제도 소유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해서 문제입니다. 물질이든 지식이든 명예든 악착같이 움켜쥐고 쌓고 쌓으면 행복이라는 보화가 굴러 들어올 줄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영적인 동맥경화현상이 나타납니다. 쌓기만 하고 베풀고 나눠주지 않기 때문에 영적인 고칼로리 현상이 일어나서 영혼의 혈관이 막혀서 죽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영생을 얻는 길은 무엇입니까? 바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사랑과 능력을 믿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다른 사람을 믿어주는 것입니다. 나의 힌계를 발견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돈이나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돈을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알 때 이런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알 때 우리에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영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마태복음 19장 강해 3부 영생을 얻는 길

마태복음 1916-마태복음 1922

요절 마태복음 1916절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마태복음 19장 강해 이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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