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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도행전 12장 강해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구출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9-27 00:00:00
조회수 : 3,043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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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장 강해 일부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교회

말씀 사도행전 121-사도행전1219

요절 사도행전 125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하나님은 베드로와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선교를 영접하게 하였습니다. 안디옥교회 성도들과 바나바와 사울을 통하여 이방인 선교를 활발히 이루셨습니다. 이제 사울과 바나바를 통하여 소아시아와 유럽과 세계선교를 이루어 가고자 하십니다.

이런 때 사탄도 헤롯왕을 통하여 사도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투옥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훼방하고자 합니다. 종교적 박해에서 정치적인 박해로 바뀝니다. 그러나 사단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역사는 더욱 힘있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야고보의 순교)

 

1,2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저자 누가는 예루살렘 교회의 상황을 기록합니다. 한참 이방인 전도가 일어날 때입니다. 헤롯왕이 등장합니다. 이 헤롯은 복음서에 나오는 헤롯대왕의 손자로서 헤롯 아그립바 일세입니다. 사도 바울을 재판한 사람은 아그립바 2세입니다.

헤롯왕은 유대인들이 스데반을 죽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불법적으로 스데반을 살인하였습니다. 헤롯왕은 그런 유대인을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사람들이 예수교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서 칭송하며 긍정적이었으나 교회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면서 예루살렘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서 부정적이 되었습니다. 헤롯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지지도를 높이고자 손을 들어 교회 중에 몇 사람을 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요즘도 언론이나 정치지도자들이 기독교인을 욕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니 기독교인을 먹잇감으로 삼고자 합니다.

헤롯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핵심 제자 중에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은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에도 가고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는데도 가고 겟세마네 동산에도 갔습니다. 스데반의 순교 후에 다시 한번 예루살렘 교회에 시련이 왔습니다. 야고보는 사도 중에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사명을 마치고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지금 평신도들은 다 예루살렘을 떠나서 세계 선교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사도 야고보의 순교는 하나님께서 사도들도 예루살렘을 떠나서 세계선교의 현장으로 가라는 압력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베드로도 로마에 가서 이방인 선교를 하고 모든 사도들이 이방인 선교를 하다가 순교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위기)

 

3,4절을 보십시오.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유대인들이 야고보의 죽음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헤롯은 사람들의 지지를 더 얻고자 수제자인 베드로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무교절 기간이라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고 무교절이 끝난 후에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무교절 기간은 축제의 때이므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유월절 날 죽이지 않고자 한 것과 같습니다. 군인 넷씩 네 패에게 맡겼습니다. 네 명씩 한 조가 되어 네 조가 교대로 지키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네 명의 군사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베드로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하는 교회)

 

5절을 보십시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죽음의 위협 아래 있습니다. 베드로는 아직 죽을 때가 아닙니다. 그가 세계선교를 적극 감당하지 않지만 그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세계선교의 나아갈 방향을 잡아야합니다. 아직 이방인 선교를 하는 사도 바울이 견고하게 서 있지 못합니다. 베드로에서 바울로 바통터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의 존재가 더 필요하였습니다. 베드로도 로마에서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자연스럽게 바울에게 바통터치를 해야 합니다.

헤롯이 베드로를 죽이고자 하는 상황에서 교회는 무력해보입니다. 교회가 베드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돈도 없었고 권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무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교회가 기도하였다는 말을 볼 때 교회 전체가 합심하여 기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베드로를 위해서 합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베드로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베드로를 복음역사에 사용하여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베드로를 구하신 하나님)

 

6,7절을 보십시오.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헤롯이 베드로를 잡아죽이고자하는 전 날이었습니다. 베드로가 4명의 군인들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자고 있었습니다. 파수꾼들이 문밖에서 옥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셨습니다.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는 항상 홀연히 일어납니다. 성령도 홀연히 임하고 사울에게도 홀연히 빛이 비취었습니다. 그 하나님이 홀연히 베드로를 찾아오셨습니다.

천사가 찾아오자 옥중에 광채가 빛이 났습니다. 천사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웠습니다. 급히 일어나라고 하였습니다. 쇠사슬이 베드로의 손에서 벗어졌습니다. 천사가 베드로를 구원하신 사건은 두 번째 사건입니다. 이전에 베드로가 감옥에 이차 투옥 되었을 때 천사는 베드로를 끌어내고 이 생명의 말씀을 다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도 감옥에서 구한 적이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빌립보 감옥에 갇혀서 찬양할 때 하나님은 지진을 통하여 바울과 실라를 구원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공권력을 넘어서 더 큰 힘으로 일하십니다.

 

(꿈과 같은 일을 체험한 베드로)

 

8,9절을 보십시오.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천사가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그대로 하였습니다.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갔습니다. 베드로는 천사가 자신을 데리고 가는 것을 생시에 일어나는 일인 줄 알지 못하였습니다. 환상을 보는가 생각하였습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가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일을 하셨습니다.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구원하신 하나님)

 

10,11절을 보십시오.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베드로는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향한 셋째 문에 이르렀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세 번의 파수를 지나야 했습니다. 베드로가 세 번째 문에 이르자 문이 저절로 열렸습니다. 베드로는 감옥을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자 천사가 곧 베드로를 떠났습니다. 베드로는 정신이 들어서 그제야 자신이 감옥에서 나온 것이 현실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헤롯의 손에서 건져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천사를 보내사 일하십니다.

유대백성의 베드로를 죽이고자 하는 모든 기대에서 베드로를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베드로가 순교할 때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의 사명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그를 통하여 기독교의 은혜 교리를 굳게 세우고 세계 선교를 더 하고자 하셨습니다. 베드로전후서의 편지를 쓰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가 순종하여 세계 선교에 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기도하는 마가 다락방)

 

12.절을 보십시오.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베드로는 자신이 감옥에서 나온 것이 현실임을 깨닫고 성도들이 모이는 마가 다락방으로 갔습니다. 마가라고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베드로를 위해서 그때까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드리는 합심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두 사람이 예수 이름으로 합심하여 기도하면 그 기도를 다 들어주십니다.

 

(베드로를 만난 로데)

 

13,14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베드로가 마가의 집에 서서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로데라하는 여자 아이가 누가왔는가 영접하고자 나왔습니다. 그녀는 베드로의 음성인 것을 알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녀는 순수하게 베드로가 온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문을 열지 못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달려 들어가 베드로가 밖에 왔다고 말하였습니다.

 

(미친 짓 같은 베드로의 탈옥)

 

15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성도들은 로데의 말을 듣고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오는 것은 미친 짓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이성을 초월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나오도록 기도하였지만 베드로가 나오자 믿지 못하였습니다. 사가랴가 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아들이 태어나자 믿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믿음이 부족한 기도도 들으십니다.

여자 아이는 힘써 내가 분명히 베드로의 음성을 들었다고 내 말이 참말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두 눈으로 똑똑히 베드로를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그럼 베드로가 아니라 베드로의 천사가 왔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네 명이 지키는 중에 쇠사슬에 차여 있고 세 차례의 파수꾼을 지나야 하는데 나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난 베드로)

 

16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베드로가 로데라는 아이가 나왔다가 들어간 후에 아무도 나오지 않자 계속하여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람들이 그제서야 나와서 문을 열어주고 베드로가 온 것을 알았습니다. 베드로는 들어가 손짓하여 조용히 하게 하고 지금까지 일을 간증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였습니다. 주의 형제 야고보와 다른 사도들에게 이 말을 전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 교회를 떠나 다른 곳으로 떠나 갔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방향에 순종하여 다른 이방땅으로 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파수꾼을 죽인 헤롯)

 

18,19절을 보십시오.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를 끌어내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사라지고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군인들이 적지 않게 소동하였습니다. 헤롯이 베드로를 찾아도 찾지 못하자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적어도 여섯 명 이상의 군인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헤롯은 악한 자였습니다.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샤라에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명이 다하기까지는 우리를 죽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을 초월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기에 힘써야합니다. 특히 교회는 기도해야합니다. 아멘

사도행전 12장 강해 일부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교회

말씀 사도행전 121-사도행전1219

요절 사도행전 125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사도행전 12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사도행전 12장 강해 이부 헤롯의 죽음

말씀 사도행전 1220-사도행전 1225

요절 사도행전 1223절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헤롯은 사도 야고보를 죽였습니다. 베드로를 죽이고자 하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는 더구나 하나님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헤롯을 심판하심으로 사도들을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친히 싸우십니다.

 

[헤롯과 화목을 청한 시돈 사람들]

 

20절을 보십시오.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였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대와 두로와 시돈의 관계가 안 좋았습니다. 두로와 시돈 지방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와 외교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한 마음으로 헤롯에게 나와서 왕의 침소 맡은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헤롯과 화목하기를 청하였습니다.

 

(신의 소리라고 하는 사람들)

 

21,22절을 보십시오.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았습니다. 두로와 시돈의 요구를 들어주고 그들과 화목하고자 하였습니다. 헤롯은 백성에게 연설을 하였습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여 모인 백성들이 크게 부르짖었습니다. 헤롯의 소리는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헤롯에게 최고의 아부를 하였습니다. 아부는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헤롯은 온통 은으로 장식된 옷을 입고 나와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이제부터 당신을 신으로 섬기겠노라고 아첨하자, 헤롯은 그 신성모독적인 말을 모른 체하여 유대인들로부터 반감을 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한다고 기독교회까지 핍박한 헤롯의 신앙은 거짓임이 드러난 셈입니다. 라 로슈푸코라는 왕에게 넘치는 찬사를 바치는 것은 처벌을 받지 않으면서도 왕을 몰락시키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헤롯이 들은 찬사는 그의 인격과 덕 때문이 아니라, 오직 폭군의 권세를 두려워한 거짓과 아첨이었습니다.

 

(교만한 헤롯의 죽음)

 

23절을 보십시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헤롯은 자신을 신이라고 할 때 나는 신이 아니라고 하고 옷을 찢어야했습니다. 바울은 그런 소리를 듣고 옷을 찢었습니다. 헤롯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이 된 것처럼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사단과 같이 교만하였습니다.

주의 사자가 헤롯을 치셨습니다. 헤롯은 벌레에게 먹혀 죽었습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그는 로마 황제의 생일을 맞아 가이사랴 극장에서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함께 모아 놓고 연설을 한 후 닷새 만에 죽었다고 합니다. 연설을 하던 중 자신의 머리에 올빼미가 앉은 환상을 본 후 배가 아프다고 하며 계속 심한 복통에 시달렸다고 전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강한 권세자들도 당신의 영광과 섭리를 대적하고 회개치 않으면 하룻밤 사이에 손가락 하나로 죽일 수 있습니다. 벌레 한 마리로 몰락시킬 수 있으십니다. 그는 ad44년에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가둔 헤롯을 심판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을 죽인 자를 심판하셨습니다.

 

(흥왕한 하나님의 말씀)

 

2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교회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베드로를 구하셨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는 헤롯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흥왕하여 갔습니다. 결국 야고보 사도의 순교와 베드로 사도의 고난을 일으킨 헤롯 아그립바 일세의 죽음은 교회의 성장과 성숙을 더하는 기회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메이지 않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스스로 달음박질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욱 줄기차게 널리 퍼져갔습니다.

 

(예루살렘을 부조한 바나바와 사울)

 

25절을 보십시오.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바나바와 바울은 안디옥에서 세계선교를 힘있게 섬기고 있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로 예루살렘을 다녀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마가라는 요한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는 바나바의 생질입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온후에 생질 마가를 다시 발탁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었습니다. 마가는 후에 베드로의 제자가 되고 마가복음을 저술하는 저자가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사도바울의 동역자가 됩니다. 이후후터는 예루살렘 교회가 중심이 되다가 13장부터는 안디옥교회가 중심이 됩니다.

사도행전 12장 강해 이부 헤롯의 죽음

말씀 사도행전 1220-사도행전 1225

요절 사도행전 1223절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사도행전 12장 강해 이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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