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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요한복음 15장 강해 삼부(13-27)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11-29 00:00:00
조회수 : 3,422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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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장 강해 삼부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요한복음 1516-요한복음 1527

요절 요한복음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지금 다락방에 있습니다.

14장에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성령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었습니다.

15장 전반부에는 열매 맺는 비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열매 맺기 위해서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의 사랑에 붙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15장 후반부도 계속하여 열매 맺는 비밀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이 나를 택하신 것을 굳게 믿어야합니다. 세상에서는 핍박을 각오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가 예수님의 택하심을 굳게 붙잡아 풍성한 열매를 맺는 가을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먼저 택하심)

 

16a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우리는 이 말씀에서 세 가지를 배웁니다.

 

첫째, 예수님이 제자들을 먼저 택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자신이 먼저 예수님을 택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예수님을 택한 것이 아니요. 예수님이 먼저 제자들을 선택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필요로 하여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셨고 하나님이 먼저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범죄한 아담이 하나님을 먼저 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아담아 어디 있느냐 하시며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먼저 찾아오셔서 너는 복의 근원이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양치는 모세를 먼저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이 고기 잡는 베드르와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을 먼저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이 밤새 기도하시고 열두 제자를 먼저 부르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울을 먼저 부르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에서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한 것은 다만 예수님의 택하심을 영접하고 따른 것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택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주도적으로 사랑하신다는 말입니다. 일방적으로 절대적으로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낳은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 낳은 것입니다. 부모는 주도적으로 자식을 사랑합니다. 자식은 먼저 그 사랑을 받고 그 사랑 안에서 부모를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랑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손을 먼저 붙잡고 계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손을 붙잡고 있는 손을 뿌리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우리가 허물과 실수가 많아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하신 선택)

 

둘째, 완전하신 예수님이 택하셨습니다. 제자들을 택하신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택하신 예수님이 완전하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완전하므로 택하심도 완전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택하였으면 택함이 불완전합니다. 인간은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제자들이 싫으면 예수님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하셨기 때문에 그 부르심은 완전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시고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선택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선택하였으니 내가 싫으면 버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좋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사람은 좋을 때도 있지만 싫어질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불완전합니다.

결혼은 불완전한 내가 택한 것이 아닙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짝지워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짝지워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택하심은 변할 수 없습니다. 절대적입니다. 우리가 제자가 된 것도 완전하신 하나님이 선택하셨으니 흔들리지 않습니다. 후회가 없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여도 나를 택하신 완전하신 하나님이 나를 굳게 붙잡아 주십니다.

 

(특별한 사랑)

 

셋째, 선택한 것은 특별히 더 사랑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택하셨다는 말은 많은 사람들 중에 고르셨다는 말입니다. 현대어 성경에는 택하셨다는 말을 골랐다는 말로 나옵니다.

예수님 주위에는 많은 무리가 따라다니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다 제자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제자들을 골라서 부르셨습니다. 그 중에 열두 제자를 또 골라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선택받은 것은 큰 은혜입니다.

대통령에 취임하면 많은 사람들을 장차관이나 대사로 선택합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대통령의 선택을 받은 것은 큰 은혜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우리를 많은 사람들 중에서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택하여 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천안 캠퍼스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소유)

 

넷째,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신 후에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내 것이요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7)

이사야 431,2절은 말씀하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제자들은 아버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다 예수님의 것입니다.(17:6,10) 제자들은 하나님의 소유요, 동시에 예수님의 소유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책임져 주시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장래를 책임져주십니다. 취업과 결혼과 노후를 책임져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책임지시고 보호해주십니다. 물 가운데 지날 때나 불 가운데 지날 때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보호하여 주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제자들을 택하시고 보호하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항상 열매를 맺게)

 

16b를 보십시오.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이 택하신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첫째,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항상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포도나무를 심으면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립니다. 예수님이 택한 자도 이처럼 열매가 풍성히 맺힙니다. 예수님이 열매를 맺게 도와주십니다.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은 가지들이 열매를 맺도록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굳게 붙잡아주십니다. 사랑의 열매, 순종의 열매, 감사의 열매, 공의의 열매, 거룩함의 열매가 맺힙니다. 하나님의 제자로서 삶이 변화됩니다. 제자양성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열매를 항상 있도록 축복하십니다.

 

(기도의 응답)

 

둘째, 기도의 응답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택한 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다 받는다는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하여 하십니다. 택한 자는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합니다.

제자의 특권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명예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해도 응답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하기 전에 먼저 내 욕심을 위해서 기도하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서 기도하는가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깊은 곳에 질문해 보아야합니다. 내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다 응답하여 주십니다.

 

(서로 사랑하라)

 

17절을 보십시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셋째, 서로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택하신 것은 서로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은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다락방 강화에서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네 번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합니다. 사랑만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사랑만이 공동체가 하나 되게 할 수 있습니다.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복음이 전파됩니다. 우리는 짝사랑을 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사랑은 손과 발과 귀와 눈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은 남을 도와주는 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달려가는 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불행과 곤핍함을 보는 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사람들의 한숨과 한탄을 들을 수 있는 를 가지고 있습니다(Augustine). 우리는 손과 발과 눈을 움직여서 사랑해야합니다.

 

(택하심을 굳게 하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셔서 열매를 맺게 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시고 사랑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벧후서 110,1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우리가 해야할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것입니다. 굳게 하는 것은 더욱 확실히 깨닫는 것입니다.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믿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풍성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세상의 미움)

 

18.19절을 보십시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제자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습니다. 제자들이 게으르고 이기적이어서 미움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돈 문제가 있고 여자 문제가 있고 편싸움을 하여서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으로 미움을 받으면 우리가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선을 행하는데도 미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제자들이 선을 행한는데도 미움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한 가지 이유로 미움을 받습니다. 예수님께 속했다는 것 때문에 제자들을 핍박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제자들이 가족들을 사랑하였습니다. 친구들을 사랑하였습니다. 학과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직장 일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그럴 때 세상 사람들이 제자들을 사랑하였습니다. 친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족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세상에 속하였을 때는 세상이 자기 식구를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나서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친구보다 공부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미워합니다. 가족과 친구에게 미움을 받습니다.

 

(미움 받을 수 있는 특권)

 

우리가 세상에서 미움을 받을 때 예수님께 속하였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핍박 중에 우리가 얼마나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바라보아야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핍박을 받을 때 내가 핍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아무나 핍박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속한 자만 이 핍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미움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존재입니다.

핍박 받을 때 이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합니다. 우리는 선을 행하므로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핍박을 받아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상급이 큽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 보면 사람들이 우리를 무시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무시를 받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내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만에 예수님 때문에 무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원함으로 세상에서 미움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다보면 아들딸과 같은 애들에게 무시를 당합니다. 내가 이렇게 무시를 당할 때 예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실까를 생각합니다.

 

(우리의 말을 지키는 자)

 

20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다 핍박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시에도 예수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제자들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예수님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만유의 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자들을 따르고 순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자들은 당시에 대부분 순교를 당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이 흐른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제자들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천년 왕국에서 왕노릇할 것입니다. 제자들은 핍박받을 때 순종하고 존경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러면 힘이 납니다.

 

(대물이라는 드라마)

 

대물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고현정은 순수하게 나라를 사랑하여 정치를 합니다. 국회위원이 되기 위해서 하천에 은어떼가 돌아오게 하겠다는 공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은어떼가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정치를 합니다. 유세장에서 상대방 후보는 흑색선전을 하여도 흑색선전을 하지 않습니다. 법안 상정 투표를 할 때는 양심을 따라서 투표합니다. 그녀는 권모술수를 부리는 세상에서 미움을 받습니다.

하도야 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양심에 따라서 돈이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수사합니다. 그는 다른 사람의 칼에 찔리기도 하고 차를 타고 가다 깡패들의 폭행을 당하기도 합니다. 깨끗하게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도 미움을 받았고 예수님도 미움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들이 미움을 받는 것은 그들이 바르게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은 미움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고현정은 나중에 여자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권상우(하도야 검사)도 고현정을 대통령 만드는데 일등 공신이 될 것입니다. 대물은 미움을 받지만 결국 큰 사람이 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다보면 미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가 크게 될 대물들입니다.

 

(말씀대로 살아야)

 

우리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어떤 분이 나이가 30도 되지 않았는데 50이 되었을 때 걱정합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믿음대로 살면 세상에서 도태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이 하는 것을 따라서 하고자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경쟁하여 이기고자 합니다. 우리도 세상 사람처럼 권모술수로 쓰고자 합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방법으로 승리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속한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서 승리하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예수 안 믿는 고현정도 하고 권상우도 하는데 우리라고 못해야할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되는 부흥)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부흥이 되지 않자 세상적인 방법을 써써 부흥하고자 합니다. 보험회사에서 일등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엄청난 보나스와 상을 줍니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한 명 데리고 오면 문화상품권을 줍니다. 교회도 전도 많이 한 사람에게 자전거를 주고 집을 사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대로 살았을 때 부흥하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였을 때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면 별로 인기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사는 자를 높여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따라서 우리가 사랑하며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임을 높이시고 세계에서 복음을 듣고자 나올 것입니다. 우리가 아침 저녁으로 들으시는 기도를 들으시고 많은 대학생들이 복음을 듣기 위해서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21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제자들을 핍박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자를 핍박하는 것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교회를 박해하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핍박하는 자의 죄)

 

22-24절을 보십시오.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예수님이 와서 세상에게 제자들을 미워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그들은 미워하는 것은 제자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증거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핍박한 것인 죄인 줄 몰랐다고 핑계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예수님이 증거하였으므로 그들은 죄악을 핑계댈 수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하였습니다. 썩어서 냄새나는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통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습니다. 이것을 보지 못하였으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핑계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도 핍박하므로 그들은 죄가 없다고 핑계댈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을 핍박하며 죄를 발견해야합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스데판을 핍박하고 죄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25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제자들은 서로 사랑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미워합니다. 세상의 특징은 서로 미워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미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요즘 안티크리찬들이 많습니다.

물론 크리스찬들이 잘못해서 비난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세상 사람들은 아무 이유없이 크리스찬들이 밉다는 것입니다. 그들과 소속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한 것은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는 시편 3519절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들은 제자들을 미워하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아시고 예언하셨습니다.

아무리 사단이 역사하여도 하나님은 그 위헤서 절대주권을 가지고 일하고 계십니다. 온 우주를 통치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온우주를 심판하시는 재판장이십니다. 하나님은 미워하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다윗은 선하게 살다가 사울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자신의 아버지처럼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위해서 친히 싸우시고 원수를 갚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을 통해서 다윗을 훈련시키고 다윗을 높여주셨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직접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세상을 미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싸우시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친히 구원역사를 이루십니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두 가지)

 

26,27절을 보십시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하나님은 제자들게 핍박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핍박을 통하여 핍박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성령을 받아서 제자들에게 보냅니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으면 예수님의 영인 성령이 우리에게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제자들을 도우십니다.

제자들은 핍박을 받을 때 성령님을 의지하여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을 도우십니다. 예수님께 속한 자가 해야할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써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또한 핍박은 제자들의 죄를 제거해줍니다. 제자들을 순수하게 하고 거룩하게 합니다. 내면이 변화됩니다. 핍박은 제자들의 내면이 성숙하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내면성으로 만들어줍니다.

요즘에는 반기독교적인 정서가 팽배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축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더욱 거룩함을 회복하고 힘써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핍박을 통한 복음전파)

 

초대교회에서 제자들이 스데반의 순교 후에 아시아 각 지역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위축되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자 주님이 함께 하시고 더러운 귀신이 소리 지르며 나가고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았습니다.

안디옥에서 제자들이 헬라사람에게도 복음은 전하자 주의 손이 함께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미움을 받게 하시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힘써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택하심을 굳게 해야)

 

결론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나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을 굳게 해야합니다. 서로 사량해야합니다. 세상에서 미움 받을 때 더욱 거룩하게 되어 내면이 성장해야 합니다. 미워하는 자에게 적극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심을 굳게 할 때 우리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멘!

 

요한복음 15장 강해 3부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요한복음 1516-요한복음 1527

요절 요한복음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5장 강해 삼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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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요한복음] 요한복음 14장 강해 일이부 하나님을 보여주소서 오요한 2009-11-29
40 [요한복음] 요한복음 13장 강해 이삼부 새계명(18-38) 오요한 2009-11-29
39 [요한복음] 요한복음 13장 강해 일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1-17) 오요한 2007-07-18
38 [요한복음] 요한복음 12장 강해 사오부 내가 이를 위하여 왔나이다(27-50) 오요한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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