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장 강해 4부 내가 이를 위하여 왔나이다

요한복음 12장27-요한복음 12장 36

요절 요한복음 12장 27절

 

예수님은 썩어서 냄새나는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사로와 예수님을 보고자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나귀를 타고 무리들의 환영을 받으며 공개적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습니다. 이제 헬라인들까지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여 그들의 그리스도가 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셔서 아버지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이 시간 십자가에 죽으시고자 오신 예수님을 잘 배워 하나님의 영광이 물이 바다에 가득함 같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죽기 위해서 사신 예수님)

 

27절을 보십시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마음이 괴로우셨습니다.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고통스러워하셨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하여 살다가 고통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통받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하고 괴로울 때 고통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십자가의 때를 면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피가 땀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피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도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이를 위해서 왔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내가 이를 위하여 왔다고 하신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다른 마을에서도 복음을 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해서 왔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성령의 불을 던지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까?

대부분 살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 발버둥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살고자 해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하십니다. 한 알의 밀알이 왜 생겨났습니까? 사람들이나 동물의 뱃속에 들어가 죽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밀은 뱃속에 죽어서 동물들에게 에너지를 줍니다. 아니면 땅에 떨어져 죽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처럼 십자가에 죽기 위해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욕과 수치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사셨을 때 가장 의미 있는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날마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죽기 위해서 살아야합니다. 양들을 위하여 죽고 가족을 위해서 죽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죽어야합니다. 이렇게 날마다 죽는 삶이 가치 있는 삶입니다. 하루 하루 죽기 위해서 발버둥쳐 보십시오. 고난과 모욕과 수치의 길을 가기 위해서 노력해보십시오. 그러면 점점 살아납니다.

마태복음 16장 25절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28절을 보십시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살구씨가 죽어야 그곳에서 아름다운 살구꽃이 피어납니다. 코스모스 씨가 죽어야 가을길을 아름답게 수놓는 코스모스가 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죽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예수님이 죽으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고 사랑이 나타나고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매일 매일 죽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풍성히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가 죽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고 사단이 일합니다. 자기가 살아 있으면 사단이 활개쳐서 분열하게 하고 서로 싸우게 합니다. 사단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미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순종하며 살았을 때 하나님을 이미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일곱가지 표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사도바울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고린후서 4장 17절에 현재의 환난은 가볍고 미래에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공의의 나라 사랑의 나라 평화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십자가를 기뻐하신 하나님)

 

29,30절을 보십시오.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사람들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천둥이 울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천사가 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하늘에서 말씀하심으로 십자가에 죽으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도록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의 말씀입니다. 처음은 세례 받을 때 말씀하셨고 변화산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공통적으로 모두 십자가를 지고자 결단하였을 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십자가를 질 때 친히 살아계셔서 임재를 드러내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시켜 주십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십자가가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하십니다.

 

(사단을 심판하심)

 

31절을 보십시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예수님은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면 세상 임금 사탄이 쫓겨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탄은 인간의 죄로 인하여 세상에 임금이 되었습니다. 사탄이 임금이 된 데는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단은 예수님이 재림할 때까지 이 세상의 왕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다 치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더 이상 사탄은 이 세상의 임금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은 자에게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 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의 권세로 사탄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보혈 찬송을 많이 부르면 사탄이 물러갑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세상 임금을 몰아내고 자신이 친히 왕이 되십니다.

지금도 우리는 고난을 받으면 사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단을 이기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칼을 이기는 것은 칼이 아닙니다. 칼을 이기는 것은 온유입니다. 교만을 이기는 것은 겸손입니다. 지혜를 이기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능력을 이기는 것은 무능입니다. 우리가 바보가 되어야 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 십자가만이 사단을 이기는 승리의 길입니다.

 

(십자가로 모든 사람을 이끄심)

 

32,33절을 보십시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힐 때 땅에서 들리십니다. 예수님은 땅에서 들려 저주받은 자가 됩니다. 가장 수치스러운 자가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땅에서 들리므로 가장 영광스러운 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땅에서 들리심으로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끕니다. 죄에서 이끌어내고 사망에서 이끌어내고 저주에서 이끌어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들었을 때 뱀에 물린 자들이 다 치료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들릴 때 죄의 뱀에 물린 모든 사람들이 다 용서받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습니까? 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까지 버립니까? 예수님을 위해서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허비합니까? 그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감동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학생들이 예배에 나올까요? 어떻게 하면 많은 학생을 교회로 인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캠퍼스의 많은 양들이 교회로 나오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온전히 십자가에 죽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양들의 연약함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양들의 죄악을 오래 참는 것입니다. 그들을 죄악을 감당하고 믿어주고 참고 바라는 것입니다.

 

(영원히 계시기 위해서)

 

34절을 보십시오.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그들은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고 들었는데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야 하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으심으로 영원히 계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신 후에 새로운 몸으로 부활합니다. 부활하여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나중에는 재림하여 영원한 왕으로 오십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죽으시지 않으면 예수님은 육신을 입으셨으므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사는 길은 죽는 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영원히 보존하는 길은 죽는 길입니다. 밀이 죽어야 그 밀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밀이 죽지 않으면 그 한 알 그대로 있고 그 밀도 없어집니다. 순종으로 자아를 죽여야 합니다. 자기 영광 자기 안일 이기심을 죽여야합니다. 그러면 영원히 삽니다.

 

(부끄러운 십자가)

 

사람들은 십자가에 죽으시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은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헬라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요 로마사람들에게는 무능한 것입니다. 메시야라면 힘 있어야하는데 예수님은 무능하게 죽으셨습니다. 메시야라면 모세와 같은 표적으로 로마를 물리쳐야하는데 오히려 로마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메시야라면 합리적이고 실증적이어야 하는데 십자가는 비합리적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면 십자가의 예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35,36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예수님은 아직 잠시 빛이 잠시 너희와 함께 있을 동안에 믿어서 어둠에 붙잡히지 말라고 하십니다. 빛이 있을 동안은 빛되신 예수님이 잠시 살아계신 동안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입니다. 성령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는 동안입니다. 우리에게 말씀의 빛이 임하고 성령의 빛이 임할 때 믿어야합니다. 예수님은 빛이 잠시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잠시 살다 죽어야합니다. 우리의 삶은 잠간입니다. 잠간 후면 죽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잠간 연장시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잠간 살아 있는 동안에 반드시 빛을 믿어야합니다.

요한복음 12장 강해 4부 내가 이를 위하여 왔나이다

요한복음 12장27-요한복음 12장 36

요절 요한복음 12장 27절

요한복음 12장 강해 4부 끝입니다.

 

 

요한복음 12장 강해 오부 예수를 믿는 자가 하나님을 믿는 자

요한복음 12장 37-요한복음 12장 50

요절 요한복음 12장 44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드러내고 믿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믿는 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자이고 영생을 얻는 자입니다.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십자가의 예수님을 영접해야합니다. 아멘

 

(십자가의 예수님을 누가 믿을 수 있습니까?)

 

37,38절을 보십시오.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예수님이 눈먼 소경을 고치고 썩어서 냄새나는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는 우리가 전한 십자가의 복음을 누가 믿었으며 주의 십자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고 반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복음을 영접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풍채없는 모습으로 오셨다니 누구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다니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세상적인 지혜로는 십자가의 비밀을 알 수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도우실 때만이 십자가의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십자가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음이 완고한 자들)

 

39-41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그들은 눈이 멀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적인 욕심으로 눈이 멀었습니다. 그들은 정치적인 욕심, 경제적인 욕심, 복받고자 하는 욕심에 눈이 멀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완고하여졌습니다. 그들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마음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돌이켜 회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고침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이 변화받지 못한 근본 원인은 마음이 완고한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이 길가처럼 딱딱하여졌습니다. 마음이 교만하여졌습니다.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겸손해져야합니다. 마음이 순수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단순해야합니다.

박다윗목자님이나 이다윗 목자님이나 박무디 목자님이나 최아브라함 목자님은 천안 여름수양회 초청강사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어린 아이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린아이같은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는 회개함으로 우리의 마음 밭을 항상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있는 돌맹이를 꺼내고 가시나무와 잡초를 캐어내야 합니다. 성령의 단비, 은혜의 단비가 내려 마음이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회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치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움 받을 각오)

 

42,43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관리들 중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시인하면 출교를 당합니다. 직장도 잃고 교제도 못하고 그 사회에서 매장됩니다. 그들은 이런 고난을 받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들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정보다 사람들의 인정을 더 받고자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으려면 핍박받고 고난 받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미움 받을 용기가 있어야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비난 받아도 하나님께 인정과 칭찬을 받고자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잠시 편안하게 사는 것보다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영광을 얻고자 해야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믿고 십자가의 길을 갈 때 많은 은혜를 주십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빛을 믿는 자는 어둠에 거하지 않음)

 

44-46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요. 보내신 이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는 자는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빛의 복음입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어둠에 거하지 않습니다. 사망권세가 지배하지 않습니다. 36절 말씀에 있는 것과 같이 빛이 있을 동안에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빛의 아들이 됩니다. 우리도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밝은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빛의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망권세에서 벗어납니다. 슬픔과 두려움과 허무와 무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빛을 믿지 않으면 어둠에 다닙니다. 가는 길을 알지 못합니다. 인생의 방향과 목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불과 유황이 타는 곳으로 가서 영원히 심판을 받습니다.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47,48절을 보십시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예수님은 이 세상에 심판하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는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와 사망권세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가난과 질병에서 구원받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의해서 마지막날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갑니다.

 

(그의 명령은 영생임)

 

49,50절을 보십시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자의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예수님에게 명령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은 자의로 죽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 죽으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영생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후에 부활하여 영생을 얻으십니다. 십자가에 죽으시는 길은 바로 영생을 얻는 길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으면 지금 영생을 소유합니다. 우리도 죽은 후에 영생을 얻습니다. 아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박힌 것 외에는)

 

사도 바울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못 박힌 것 외에는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날마다 죽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본받아 어찌하든지 부활에 이르고자 하였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배워서 주님의 부활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12장 강해 오부 예수를 믿는 자가 하나님을 믿는 자

요한복음 12장 37-요한복음 12장 50

요절 요한복음 12장 44

요한복음 12장 강해 오부 끝입니다.